[include(틀:다른 뜻1, other1='형광봉'을 의미하는 사이륨(사일륨), rd1=사이리움)] [[파일:external/en.academic.ru/Phenyl_oxalate_ester.png]] Diphenyl oxalate. 다이페닐 옥살레이트, 상표명 사일륨(Cyalume)은 화학발광 반응으로 유명한 고체에스테르의 산화물이다. 발광 반응이 쉽게 일어나면서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주로 학부생들이 발광 실험할 때 자주 쓰이는 물질이고 실제로 저가형 형광 팔찌에는 대부분 이 물질이 들어가 있다. 콘서트장에서 흔드는 응원용 [[야광봉]]을 사일륨이라고 하는데 American Cyanamid 社의 [[상표의 보통명사화|상품명이 일반명사화]]된 것이다.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기 때문에 터져서 새어나오면 좋다고 붕붕 흔들지 말고 재빨리 물에 씻는 게 건강에 좋다. [[페놀]]과 옥살산에 의한 에스터화를 통해 합성될 수 있으며 [[과산화수소]]와 반응하며 아래의 광자 형성과정을 겪는다. [[파일:Cyalumereactions.png|bgcolor=#fff]]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반응하고 나면 물질이 변해서 다시 쓸 수 없으므로 [[일회용]]이다. 시중에 있는 재활용 형광 팔찌는 이 물질이 아니라 다른 걸 쓴다고 보면 된다. 형광 반응의 속도는 pH에 의존하고, 약산성 환경에서 살리실산 소듐과 같은 약염기를 더하면 더 밝은 빛을 얻을 수 있다. 무슨 물질을 넣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와 함께 다른 물질을 넣어서 다른 색의 빛을 낼 때도 있다. 위 반응식을 보면 알겠지만 반응 과정에서 맹독성 물질인 [[페놀]]이 생성된다. 정확히는 원래대로 옥살레이트와 분리되는 것. 때문에 터지거나 하면 신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분류:유기화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