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大東地志.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서 [[1866년]] 사이에 제작, 편찬한 한국의 [[지리지]]. 총 30권 15책이며, 김정호가 직접 친필로 지필한 육필본이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기타 필사본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 [[국립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김정호]]가 그 이전에 자신이 저술했던 지리서들인 [[동여도지]]와 [[여도비지]] 등을 참고하여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로, 이후 [[김정호|저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편찬을 계속하며 완성시킨 최종본이다. 총 30권 15책으로 동여도지 22책, 여도비지 20책보다 분량은 다소 줄어들었다. 김정호는 최초 1820년에서 1833년 사이에 현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동여편고(東輿便攷) 2책을 편찬하였고, 이후 [[청구도]]를 제작하면서 1834년에 [[동여도지]](東輿圖地) 22책을 만든다. 1850년에는 지도와 지리지의 결합을 시도하다 포기한 [[동여도지]] 3책([[대영도서관]] 소장본)을 남겼고, 이후 1851년부터 1856년 사이에 [[여도비지]](輿圖備志) 20책을 편찬하였다. 마지막으로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후 대동여지도에 맞춘 지리지로 만든 것이 바로 이 대동지지 30권 15책이다. 제작 과정에서 조선의 서적 43종과 중국의 서적 22책을 인용하였으며, [[서울]] 지역이 1권, [[경기도]] 지역이 2∼4권, [[충청도]] 지역이 5∼6권, [[경상도]] 지역이 7∼10권, [[전라도]] 지역이 11∼14권, [[강원도]] 지역이 15∼16권, [[황해도]] 지역이 17∼18권, [[함경도]] 지역이 19∼20권, [[평안도]] 지역이 21∼24권이다. 이후 자연적인 산천과 경계에 관한 내용이 25권, 인문현상과 국경 방어 지역에 관한 내용이 26권,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연결된 도로망과 역참, 해로 등에 관한 내용이 27∼28권,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역대 모든 역사 내용을 총체적으로 기록한 부분이 29~30권이다. [[대동여지도]]의 짝으로 만들어진 지리지로 [[1800년대]] 중반 우리나라의 지리, 향토사 연구 뿐만 아니라 대동여지도 관련 연구자료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다. == 외부 링크 ==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4881&cid=46618&categoryId=46618|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대동지지]]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94389&cid=49217&categoryId=49217|문화원형백과 : 대동지지]]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0741&cid=40942&categoryId=33383|두산백과 : 대동지지]] *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8F%99%EC%A7%80%EC%A7%80|한국어 위키백과 : 대동지지]] [각주] [[분류:조선의 도서]][[분류:규장각 소장품]][[분류:국립중앙도서관 소장품]][[분류:연세대학교 도서관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분류: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