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더 하우스 2)] [include(틀:스포일러)] ||'''{{{#red 주의}}}''': '''본 게임에서 등장하는 귀신 사진은 사람에 따라 혐오감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절대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 [목차] == 배경 == 배경은 작은 마을에 수십 년 동안 버려진 집이다. 그 집은 부유한 가족들의 소유였지만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 딸과 가정부 모두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후 이웃들은 가족들이 자살한 그 집이 저주받은 곳이라 믿고 집을 영원히 폐쇄한다.[* 집의 현관문과 창문들이 나무 판자로 막혀 있는데, 이웃들이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누군가는 그 집에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었다고도 하며 아무도 그 집을 들어설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 시간이 흘러 주인공이 집에 들어가게 된다. 1편과는 다르게 집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현관문을 클릭하여 문에 박혀있는 나무 판자를 제거하고 들어가야 한다. 여담으로 현관문 아래 바닥을 보면 집 안 방향으로 핏자국이 남아 있다. * 첫 번째 방: 거실 * 두 번째 방: 화장실 * 세 번째 방: 침실 * 네 번째 방: 작업실 * 다섯 번째 방: '''금고실''' == 가정부 이야기 == >'''I can feel something strange in this house.''' >'''이 집에서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I actually feel it since the first day I came to work here as a nursemaid...''' >'''사실 내가 처음 보모로 일하러 왔을 때에도 그 기운을 느껴왔다...''' >'''I am so afraid of that thing... Should I quit???"''' >'''그 기운 때문에 겁이 난다... 이 일을 그만둬야 하려나???"''' >'''Sometimes she talked alone.''' >'''가끔 그 아인 혼잣말을 한다.''' >'''Sometimes she laughed at night''' >'''가끔 그 아인 밤에 웃기도 하며''' >'''and Sometimes she called somebody."''' >'''가끔 그 아인 누굴 부르기도 한다.''' >'''{{{#red She's not C....}}}''' >'''{{{#red 그녀는 C....가 아니다.}}}'''[* 이 C자 이후로 글이 이어지지 않고 피가 튀어 있다. 저 C는 common, 즉 "저 아이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쓰는 순간 부부에게 살해당한 듯하다. 한글 패치판에서는 "그 애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야"에서 '평범한' 부분에 핏자국이 있다.] 지금은 폐허가 돼버린 집에는 예전에 3명의 가족과 가정부가 살고 있었다. 그 중 딸은 입양한 아이였지만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가정부가 딸에게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가 아무도 없는 데서 혼자 이야기하는 등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한 가정부는 메모를 하면서 이 집에 상당히 흥미를 갖고 조사를 한 결과, 마침내 과거에 여기서 일어난 일들을 대부분 알게 된다. '딸은 지금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메모를 계속하던 가정부는 자신들의 비밀을 너무 많이 캐냈다는 이유로 부부에 의해 살해당한다. == 부부 이야기 == >'''"I can't stand to see you suffer like this anymore.''' '''{{{#red Rest in peace my poor child."}}}''' >'''"네가 괴로워하는 그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구나.''' '''{{{#red 편히 잠들렴 불쌍한 우리 아가."}}}'''[* 기형아였던 딸 사진의 뒷면에 어머니가 남겨둔 글이다.] >'''"I am truly sorry for what I have done to our kid. Please, forgive me."''' >'''"저희 아이에게 저지른 짓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제발, 절 용서해 주소서."''' 아버지는 자신이 과거에 벌인 일에 심한 죄책감을 느껴 성경책과 함께 용서해달라는 메모를 남긴 후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그 업보라는 건 부부가 지금의 딸을 입양하기 전에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필 심한 정신 장애까지 있는 [[기형아]]라서 [[질산]]을 먹여 죽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체는 금고 안에 넣어두었다. 가정부도 이 사실을 알았기에 부부에게 살해됐던 것이고 아버지는 이 일들에 대해서 엄청난 죄의식을 품고 있었다. 그 후 어머니 역시 2층 작업실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처음에 작업실에 들어가면 작업실 중간 바닥이 뚫려 있고 밧줄 하나가 보이는데 게임을 진행하다가 나중에 밧줄을 클릭하면 갑자기 바닥에서 목 매달린 어머니 시체가 위로 올라온다. 처음 하는 사람은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 주변 사람들은 그걸 저주에 의해 죽은 것이라 여기며 지금은 폐허가 된 그 집을 저주받은 장소라고 부르고 있다. 이후 그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어느 날 그 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마을 사람들이 집을 폐쇄해 두 번 다시 못 들어가게 만든다. == 입양된 딸 이야기 == >'''"She comes every night."''' >'''"그 앤 매일 밤마다 찾아와."''' >'''"She loves playing hide and seek."''' >'''"그 앤 숨바꼭질하는 걸 좋아해."''' >'''"She's really good in hiding. I never find her."''' >'''"걘 정말로 잘 숨어. 내가 [[귀신|{{{#373a3c,#dddddd 절대로 못 찾을 정도}}}]]야."''' 딸은 자신의 방에서 매일 밤 '[[귀신|누군가]]'와 놀았다. 그녀가 그린 가족 그림에는 엄마, 아빠, 자신, 그리고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있었다. 가정부는 딸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혼자 이야기한다고 생각했고 딸이 그 시점에서 이미 살아 있지 않았다고 추측하였다. 기껏 입양된 집에서도 딸은 장난감하고만 있는 게 전부였기에[* 작중 장난감 중 하나로 오르골이 등장하는데 해당 오르골에서 나오는 음악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배속한 것이다.], 놀아줄 친구가 그 '누군가'밖에 없었다. 딸은 그 '누군가'를 '매일 밤에 온다', '숨바꼭질을 잘한다', 숨으면 찾아낼 수가 없다'라고 묘사했다. 결국 이 딸은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 죄책감에 미쳐버린 양부모에게 살해당한다.[* 메모를 통해 그 찾아오는 누군가가 죽은 친딸의 유령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것으로 추정.] --죄책감에 시달린다면서 잘도 이런 짓을-- 참고로 입양된 딸의 이름은 '니콜 A. 매티'. 폐허가 된 아이의 방에 가면 놀아 달라고 나타난다. 마지막에 창문에 그림자가 보이며 흐릿해진 화면과 함께 귀신이 된 딸이 등장하는데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어 매우 무섭다.[* 입가는 피투성이이며 이빨이 다 빠져 있고 눈 부분이 온통 검은색인 가운데 눈동자 부분에 매우 작게 하얀 점이 찍혀 있어 더욱 무섭다. 참고로 귀신이 등장할 때 귀신 얼굴이 매우 짧게 나오고 바로 로딩 화면으로 넘어가 버리는데 이 로딩 화면은 사실 페이크. 로딩을 하는 척하면서 로딩 글씨가 흔들리더니 한 번 더 귀신 얼굴이 [[갑툭튀]]한다. 그 후 진짜 로딩 화면이 나온다.] == 죽은 아이 이야기 == >'''{{{#red Why? Why did I have to die mom? I want to live, no matter what!}}}''' >'''{{{#red 왜? 왜 내가 죽어야 했나요 엄마? 내가 기형이던 간에, 난 살고 싶었어요!}}}''' 정신적+신체적 장애가 있는 장애아라는 이유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질산]]으로 살해당한 아이의 시체는 금고실 금고에 넣어졌고,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가 죄책감으로 자살하면서 금고는 오랜 세월 방치된다. 마지막 방인 금고실에서 금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금고 비밀번호는 '1947'로, 아이가 태어났었던 연도다.] 금고를 열면 아이가 부모에게 남긴 편지를 볼 수 있다. 아이는 살해당한 후 부모에 대한 원망과 미움, 분노, 그리고 애증이 커져 갔던 것. 편지를 확인하면 화면이 깜빡이면서 귀신이 된 아이가 금고에서 빠져나온다. 이후 화면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지는데 금고에 나왔던 아이는 사라져 있다. 그 후 금고가 닫히더니 다시 화면이 암전되면서 귀신이 된 아이가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다. 스토리를 보면 아이는 신생아일 때 살해당했는데, 글씨를 쓸 수 있고 마지막엔 어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살고 싶었던 마음과 부모를 향한 애증, 깊은 원한 때문에 죽었어도 혼의 모습은 계속 자란 것일 수도 있다. == 기타 == * 금고실까지 모두 진행 후 스페셜 룸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시 한번 상세히 정리되는데, 화면 중앙에 금고실에서 나왔던 귀신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갑툭튀하다 사라지므로 방심은 금물.[* 참고로 그 귀신이 언제 화면에 튀어나올지는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방심하다 깜짝 놀랄 수 있다.] 스페셜 룸 페이지를 보면 밧줄, 집 전경, 등장했던 귀신 사진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아이의 시체가 들어 있는 금고의 비밀번호는 양딸을 입양한 연도가 아니라 친딸이 태어난 해이다. 이를 보아 어느 정도 애정은 있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가정부가 떨구는 쪽지 중에도 '딸의 생일'이라 적힌 것이 있었다.] 살해당한 친딸의 이름은 '앨리나 로셰.' 마지막 금고실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좀비같은 얼굴을 보여주는 그 귀신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귀신이 나왔을때 3편에 나왔던 귀신보다는 덜 무서운 대신 비명소리가 무섭다. * 친딸 귀신은 제작진 측에서 밀어주는 캐릭터인 것 같다. 라인 스티커의 귀신 캐릭터가 이 캐릭터인 것을 보면…[* 금고에서 나오는 스티커나 묘비에서 나오는 스티커를 잘 보면 생년월일이 1947년이다.] 게다가 외모도 훨씬 귀엽게 묘사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더 하우스/스토리, version=302)] [[분류:더 하우스 시리즈]][[분류:게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