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Denier'''. 원사나 [[옷|섬유]]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항장식이다. 보통 숫자 뒤에 약어 D를 붙여 표기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데니아로 읽기도 한다. [[차원(물리량)|차원]]은 [math(\sf ML^{-1})]이다. == 유래 == [[프랑스어]]로 화폐를 나타내는 Denier에서 나왔다고 한다. == 상세 == 섬유의 길이가 9000m(9km)일 때 섬유의 전체 [[질량]]이 1g이라면 이 때 섬유의 굵기를 1데니어라고 한다. 굳이 10km도 아니고 다른 자리 숫자가 0인 [[아홉수]]인데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섬유 특성상 매끈한 원통형이 아니라 표면이 거친 원통형이기 때문이라고 한다(즉 굵기가 일정하지 않다). 정의에 질량이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굵기라도 섬유에 쓰인 재료의 [[밀도]]가 높으면 데니어 값이 높게 나온다. 사용 예시를 들자면, 어떤 [[스타킹]]을 짜는데 쓰는 실 9km의 무게가 100g이면 이를 100D로 표기한다. 참고로 스타킹의 굵기(D)는 10~150D이고, [[치실]]이 400~800D이다. 유사한 단위로는 10km당 1g을 기준으로 삼는 데시텍스(decitex)란 것도 있다. tex의 1/10이란 뜻. 하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둘다 D로 시작하는지라 그냥 데니어를 많이 쓴다. [각주] [[분류:도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