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시리즈 영화]][[분류:노르웨이 공포 영화]][[분류:노르웨이의 액션 영화]][[분류:좀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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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포스터 || 2편 포스터 ||

[목차]
== 소개 ==
[[노르웨이]]에서 제작한 [[좀비 영화]]로 현재 2편까지 나왔다. 3편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략 내용은 주인공인 마틴(베가 호엘)이 생전에 못다한 임무를 완수하려는 나치 좀비 대장 [[헤르조그]](오르얀 감스트)를 저지하는 것. 이 [[나치 좀비]]라는 설정이 특이해서 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의 [[폴란드어]] 제목이 독특한데 [[폴란드]]에서는 나치 좀비라는 설정을 강조한 Zombie SS(좀비 [[슈츠슈타펠|SS]])라는 제목을 붙였다.]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가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서였다. 1편을 2009년 영화제에서 상영하여 화제를 모았고 2편도 2014년 영화제에서 상영하여 무려 3개 상(감독상, 남우주연상, 관객상)과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하여 [[어둠의 경로]]로 이 영화를 다운받아 본 사람이 많다 [[카더라]]... [[https://youtu.be/1NnKWfUl8hk|유튜브에서 한글 자막을 포함하여 대여하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고]][* 2편 초반에서 1편 내용을 짤막하게 요약해주므로 2편부터 먼저 보아도 큰 지장은 없다.] 국내 정식 발매된 DVD도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고려해 보자.

감독은 노르웨이 출신 토미 위르콜라. 1편과 2편 모두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참고로 감독은 <데드 스노우> 이후 나름 입지를 다졌는지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을 통해 [[할리우드]]로 진출하나 흥행은 묘한 수준. 특별히 망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박이 나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컬트적으로는 나름 인기를 얻어 속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 줄거리 ==
눈 덮힌 노르웨이 산 속, 남녀 여섯 명이 짝을 이뤄 겨울 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한 산장에서 묵게 되고 그 곳에서 우연히 보물상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보물은 바로 과거 노르웨이를 침공했던 [[나치]] 잔당들이 숨겨놓은 것이었다. 그들이 발견한 보물은 설산에서 잠들어 있던 [[나치 좀비]]들을 깨웠고, 나치 좀비들은 빼앗긴 보물을 되찾으러 일행을 하나 둘 씩 공격하기 시작한다.

초반 남녀 여섯 명이 짝을 이뤄 여행을 떠나는 구도는 뻔한 미국식 [[호러 영화]] [[클리셰]]를 따라가는 듯 하지만, 이후엔 이러한 장르를 비트는 재미를 선사해 단순하고 뻔한 호러 영화에서 머물지 않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후반부에서는 주인공이 죽은 자들을 좀비로 만드는 능력으로 '''노르웨이에 묻힌 소련군 시체들을 좀비로 만들어 나치 좀비들과 서로 싸우게 한다.''']

== 등장인물 ==
 * 마틴: 주인공. 2편에서는 시체를 좀비로 일으키는 힘을 얻게 된다.
 * [[헤르조그]] 대령: 노르웨이 설산 눈 동굴에서 잠들어 있던 나치 좀비 무리의 우두머리.
 * 스타바린 대위: 전쟁 포로로 끌려와 강제 노동 후 헤르초크가 주도한 아래 죽임을 당한 소련군들의 우두머리.
 * 글렌 케네스 보이보넨: 제 2차 세계대전 나치 독일군 군사 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던 중 휘말린다.

== 여담 ==
 * 영화를 보면 [[이블 데드]] [[오마쥬]]를 여기저기서 찾을 수 있다. 그 외에도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드립이나[* 아이러니 하게도 데드 스노우 2에서 2009년판 [[제이슨 부히스]]를 맡은 데렉 미어스가 스타바린 대위로 출연했다.] [[데드 얼라이브]]가 그려진 티셔츠도 나온다.

 *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과거 트위터 기록을 보면 2편을 제작하며 [[기부]] 모금을 진행했던 듯 하다.

 * 감독은 [[나치]]와 [[좀비]]를 합치면 혐오감이 배가 되지 않겠느냐며, 또한 이런 소재로 제작 계획을 구상할 때 북유럽 전설에서 나오는 [[언데드]]인 [[드라우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도 한다.

 * 2편에서는 모든 공포 영화에서 항상 금기시되던 어린아이가 죽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 마틴역의 베가르 호엘은 2021년 11월 8일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