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2> '''프로필'''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BA_데카르트.png|width=70%]]}}} || || '''이름'''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width=20]] 데카르트[br][[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width=20]] デカルト[br][[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br][[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Descartes || || '''소속''' ||[[소확행]] || || '''일러스트''' ||[[Mx2J]] || [목차] [clearfix] == 개요 == [[블루 아카이브]]의 [[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등장인물]]. == 인물 소개 == [[블루 아카이브/스토리#s-2.1.4|메인 스토리 Vol.4]]에서 처음 등장한 로봇. '[[무소유]] 정신'을 주장하면서 일하지 않고 소유하지도 않는 것을 모토로 삼는 [[노숙자]] 종교단체 「'''소'''유하지 않고도 '''확'''실하게 '''행'''복을 찾는 집단」의 교주이다. 이름의 유래는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 == 작중 행적 == ===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 ==== 1장 RABBIT 소대, 작전 개시! ==== [[RABBIT 소대]]보다도 전부터 코우사기 타운 인근에서 노숙하던 집단의 리더로서 근처의 노숙자들을 모아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우사기 공원에 정착한 RABBIT 소대가 선생님을 통해 편의점에서 폐기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고 인근 편의점들의 폐기 도시락을 싹쓸이해가면서 의도치 않게 소확행이 생활고에 시달리게되어 이를 갈고 있었다. 이내 데카르트는 [[SRT 특수학원]] RABBIT 소대를 두고 욕망에 찌든 아귀들이라며 그들의 대장으로 보였던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을 인질로 삼아 RABBIT 소대에게 전화를 걸어 도시락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지만, RABBIT 소대가 선생을 싫어하는 바람에 협박은 실패했다. 데카르트의 얕은 수작을 무시로 일관하던 RABBIT 소대는 결국 [[와규]] 스테이크 폐기 도시락이 있다는 선생의 거짓말에 바로 낚여서 소확행의 본거지에 쳐들어오고, 잠깐의 교전 끝에 '일하기 싫어서 모인 우리가 왜 싸워야 하냐'며 로봇 노숙자들이 전부 도망치는 바람에 신도들을 잃고 몰락한다. 이때 데카르트 본인은 정작 통조림과 장신구를 한가득 쌓아두는 등 무소유와는 모순된 [[풀소유]] 정신으로 살아왔음이 밝혀진다. 좀처럼 보기 힘든 대량의 식료품에 눈이 돌아간 RABBIT 소대에게 '적성 세력에게서 전리품을 가져가는 건 문제 없다'는 논리로 꿍쳐둔 식료품까지 싹 털릴 뻔하지만, 선생의 설득을 들은 RABBIT 소대가 마음이 바뀌었다는 핑계로 순순히 물러나면서 식량까지 털리는 일은 막게 된다. 직후 선생을 와해된 소확행의 새 신자로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며칠 후, [[발키리 경찰학교]]가 코우사기 타운의 노숙자들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데카르트도 공격을 당해 RABBIT 소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원칙적으론 사적인 일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RABBIT 소대도 발키리 경찰학교가 카이저 컨스트럭션과 결탁했음을 유추해내면서 발키리 경찰학교에 잠입해 코우사기 타운의 재개발 사업을 무산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이들을 돕게 된다. 싸움이 끝난 뒤 데카르트는 코우사기 공원에 찾아가 RABBIT 소대에게 정중한 감사 인사를 올린다. 그러나 소확행을 도운 것에 대한 보상이랍시고 [[뼈치킨|닭뼈 가라아게]]를 내밀자, 황당해하던 RABBIT 소대가 [[팩트폭행|단순한 음식물 쓰레기 아니냐고 지적하자]] 발끈해 다투면서 4편 1장이 끝난다. ==== 2장 We Were RABBITs! ====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 전반부에서는 별별 이유로 시민들을 연행하던 [[카이저 코퍼레이션]] 특수부대원들과 조우, 자신을 못 알아보는 특수부대원들에게 소확행의 교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전도를 시도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놈들은 기생충처럼 축이나 내는 놈들이니 사회에 공헌하는 노동자로 만들어주겠다'는 명목 하에 취업알선시설로 끌려간다. 이후 후반에서 [[사회복무요원|공익]] 같은 경비원 아저씨 복장을 하고 소속도 카이저 시큐리티로 변경되어 등장한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6577815|#]][[https://arca.live/b/bluearchive/78636792|#]] 처음엔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 알게 되었다며 코우사기 타운에 남아있는 동포들을 위해서라는 사명감에 불타 선생과 미야코를 검문하려 들지만 오히려 미야코로부터 카이저와 총학생회가 동포들이 있는 코우사기 역 일대를 폭파시키려 한다는 이야기에 경악하며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카이저가 해온 짓을 생각하면 듣고 넘길 정도로 황당무계한 이야기도 아니다"라며[* 믿을 수 없다는 것도 미야코와 선생을 신뢰할 수 없다는 소리가 아니라 '''세를 늘리고 힘을 과시하기 위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역에 폭탄을 설치하다니 상식적인 사람이 할만한 생각이 아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시라누이 카야|테러의 주모자]]를 신랄하게 까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그들에게 당했던 경험을 말하며[* "[[임오군란|처음 카이저 시큐리티에서 교육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간식으로 하루에 푸딩 한 개씩을 지급한다고 해놓고는, 어제는 푸딩 재고가 다 떨어졌다면서 푸딩 대신 '''곤약''' 따위나 먹으라고 던져 줬다]]"고 한다. 이때의 어조로 보아 카이저를 믿기에 그들의 밑에서 일한다기보다는 직전에 했던 말대로 '''동포를 위해서''' 공익 활동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를 믿어준다. 동포를 위해서라는 명목 하나만으로 굴욕을 사회인의 미덕이다 하며 참아왔는데도 총학생회니 카이저 코퍼레이션이니 하는 높으신 분들은 자기 욕망을 채우겠답시고 주민들의 생활기반이자 동지들의 터전인 코우사기 역을 파괴하려든다며 분통을 터뜨렸지만 가진 무기는 체포될 당시에 다 뺏긴데다 가지고 있는 권총에도 공포탄 뿐이었기에 도움이 될지를 걱정하지만, 미야코에게 탄환을 양도받으면서 소확행의 리더로서의 정체성을 완전히 되찾으며 다시 전의를 불태운다. >[[애기공룡 둘리|"아아. 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오랜만이군요.[br]기나긴 모멸과과 핍박의 시간에…… 지긋지긋하던 차였습니다.[br]고맙습니다, 미야코 씨. 이제 소확행의 리더, 데카르트로 돌아갈 때입니다!"]]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메인스토리 별 주인공 파티)] 그렇게 소확행 수장으로서의 결의를 되새긴 후 바로 소확행 동지들을 다시 불러모아 코우사기 역 점거 작전의 일익을 담당하여 발키리와 함께 미야코와 선생이 열압력탄이 있는 사일로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이 와중 PMC에게 습격당할 뻔한 [[네무가키 후부키|후부키]]를 구해주는데, 백수 지망생인 후부키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윽고 그녀를 소확행으로 포교하려 하지만 가진걸 모두 내려놓아야만 한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끼며 거절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시논의 초빙을 받아 마이의 시사분석이란 채널에 시사 전문가로 참석한다. 여기서 카야가 물러날 때 한 말을 두고 시논이 카야에게 쿠데타를 사주한 윗선이 있을것 같냐고 묻자 '방위실장을 다룰 정도의 사람이면 쿠데타를 일으킬 이유가 없지 않냐. 패배자의 말이니 흘러 넘기자'[* [[프리드리히 니체|니체]]는 [[르네 데카르트|데카르트]]를 강하게 비판하던 사람이고, 니체가 제안한 인간상이 바로 역경을 극복하며 진정한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이상적인 인간상인 [[위버멘쉬]]. 흔히 초인(超人)으로 알려져 있는 존재다. 카야는 위버멘쉬를 두고 모든 면에서 우월한 존재라는 뜻의 초인으로 받아들여 그 자신조차 이룩하지 못 할 인간상에 집착하다 몰락해버린 것. 이야기의 마무리에 뜬금없이 카야와 상관없는 데카르트가 나왔지만 철학사적인 관점으로 보면 니체의 사상을 왜곡했던 카야의 체제를 두고 데카르트가 비판을 하는 구도가 된 셈이다. 여담으로, 21세기 한국에서는 위버멘쉬를 초인이라고 번역하는 것에 대한 이의가 여럿 제기되면서 그대로 음역하거나 극복인(克服人, Overman) 등으로 바꾸어 옮기는 추세이다.]고 말하거나 사태 도중에 [[FOX 소대|세라복을 입은 학생들]]을 두고 SRT 학생이냔 질문에 '[[RABBIT 소대|SRT 학생]]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지 않느냐. 가짜 뉴스다'라며 일축하지만,[* 다만 데카르트는 [[시라누이 카야|카야]]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음모를 듣고 분개했지만, [[FOX 소대]]의 일까지 들었을 확률은 낮다. 그래서 [[SRT 특수학원|SRT]] 학생들의 행적을 [[RABBIT 소대]]의 활약만 알고있지, [[FOX 소대]]가 열압력탄 폭파의 시행자라는 것을 모를 가망이 높다. 자신의 말을 폐기 야키니쿠 도시락을 걸고 맹세했지만, 노숙 경험이 없는 마이는 그게 '확신이 없다는 뜻 아니냐'고 속으로 딴지를 걸기도 했다.] 이후 카야가 선생을 부른 이유를 묻자 샬레의 엔젤 24에 넘쳐나는 폐기 도시락을 둔 협상이 틀림없을 것이고, 한동안 샬레 건물 편의점에 도시락이 납품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도시락 협상 결렬이 원인일 것이라 주장한다. 겸사겸사 총학생회하고 교섭하지 않아도 폐기 도시락을 간단히 입수할 방법이 있다면서 소확행에 가입을 권유하려다 쫓겨났다.[* 이 때문에 실각한 카야에게 폐기 도시락조차 구걸해야하는 [[땅그지]] 신세가 되었다는 밈이 붙어 몇몇 선생들에게 놀림거리가 되었다.] 결국 시사 방송은 '[[나의 문어 선생님|나의 오징어 선생님]]'[[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이라는 방송으로 긴급 대체되고]][* 일본어판 서버에서는 '오징어의 신비: 바다의 영양은 이야기한다'.], 마이는 '시논은 대체 어디서 저런 괴짜를 데려왔냐'고 씹어댔다. == 기타 == * 데카르트가 나올 때의 등장음 겸 히피 로봇들과의 전투 음악인 [[블루 아카이브/BGM|BGM]] [[https://youtu.be/rywA_nTYzIs|114번 Unwelcome Guest]][* 만우절 게임 밀레니엄 퀘스트 내 던전 삽입곡 제목이었다고 데이터 마이너가 밝혔다고 하지만, 공식적인 제목 발표는 아니다.]가 워낙 병맛 개그가 나오는 상황에서 나오는 까닭에 [[Unwelcome School]] 시즌 2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르네 데카르트|이름의 모티브]] 때문인지 [[데카그라마톤]]과 엮이는 만화가 나오기도 했다.[[https://m.dcinside.com/board/projectmx/6030234|#(2부 스포일러 주의)]][* 르네 데카르트가 주장한 논리 중 하나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의 자신의 존재증명법은 데카그라마톤이 자아를 얻게된 과정과 비교하면 의문([[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진실에 대한 의심]], [[데카그라마톤|질문을 통해 자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짐]])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블루 아카이브/등장인물, version=1695, paragraph=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