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40년 건국]][[분류:1945년 멸망]][[분류:덴마크의 역사]][[분류:나치 독일의 괴뢰국]][[분류:보호국]][[분류:독일-덴마크 관계]] [include(틀:덴마크의 역사)] [include(틀:추축국)] [include(틀:나치 독일의 보호령)] ||<-4><:>{{{#D00C33 '''{{{+1 덴마크 왕국 }}}'''[br]'''Kongeriget Danmark'''[br]'''독일 점령하 덴마크'''[br]'''Dänemark unter deutscher Besatzung'''}}} || ||<-2><:> [[파일:덴마크 국기.svg|width=150]] ||<-2><:> [[파일:덴마크 국장.svg|width=100]] || ||<-2><:> {{{#D00C33 '''국기'''}}} ||<-2><:> {{{#D00C33 '''국장'''}}} || ||<-4> {{{#D00C33 '''지도'''}}} || ||<-4> [[파일:덴마크 지도.svg|width=90%]] || ||<-4><:> {{{#D00C33 '''1940년 4월 9일'''}}} {{{#D00C33 '''~'''}}} {{{#D00C33 '''1945년 5월 8일'''}}} || ||<-3><:> {{{#D00C33 '''수도'''}}}||[[코펜하겐]] || ||<-3><:> {{{#D00C33 '''정치체제'''}}}||[[입헌군주제]] || ||<-3> {{{#D00C33 '''역사'''}}} ||<-3>• 건국: 1940년 4월 9일 • 멸망: 1945년 5월 8일|| [목차] [clearfix] == 개요 == [[나치 독일]]이 [[덴마크]]를 침공하고 세운 [[보호령]]이다. 현대 덴마크에서는 '''[[https://da.wikipedia.org/wiki/Bes%C3%A6ttelsen|점령기]](Besættelsen)'''라고 칭한다. == 역사 == 덴마크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중립을 지키면서 독일의 점령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때 독일은 [[노르웨이]]를 점령하기 위해서 덴마크 북부의 올보르 공항 점령이 필요했다고 판단했고, 1940년 4월 9일 중립국이었던 덴마크를 침공했다. 덴마크와 독일은 1939년 [[불가침조약]]을 맺은 상태였지만 독일은 그냥 공격해 버렸다. 덴마크는 본국의 군사력으론 [[독일 국방군]]을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기에 침공이 개시된 지 4시간만에 독일의 요구 조건을 수용했고 국왕 [[크리스티안 10세]]는 덴마크가 독일에 의해 점령된 이후, '[[라이히|국가]]에 의한 보호'를 선언했다. 덴마크는 공식적으로 독일과 전쟁에 돌입한 적이 없어서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의 덴마크 침공을 막아주기 위한 군 병력 진격'이라는 명분을 들어 덴마크를 침공했고 독일의 다른 점령지나 [[괴뢰국]]과는 다르게 꽤 자주적이었다. 독일에게 점령당한 이후 공식 명칭과 왕정을 유지한 국가는 덴마크와 [[모나코]]뿐이다.[* [[발칸 반도]]의 점령지인 [[알바니아 왕국]]과 [[몬테네그로 왕국]]은 국명은 변경하지 않았지만 왕을 다시 세우지 않고 그냥 군정으로만 통치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외교적 명분에 지나지 않고 실제로는 침공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나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덴마크 국왕과 정부가 이것을 인정해 양국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지 않았다. 덴마크는 공식적으로 침공당하지도, 항복한 적도 없어서 [[괴뢰국]]이라고 보기는 애매했다. 그래도 덴마크 보호령은 여러 방면으로 독일과 협력했다. [[추축국]]에 가입하진 않았으나, 추축국 가담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고, [[방공 협정]]에도 가입하여 사실상 추축국이나 다름없었다. 독일의 적국인 [[소련]], [[중화민국 국민정부|중국]][* [[일본 제국|일제]]의 괴뢰국이었던 [[왕징웨이 정권]]과는 수교했다.]과 단교했으며, [[무장친위대]] 안에 6,000명 정도의 [[덴마크인]] 부대인 덴마크 자유 군단도 구성했다. [[대서양 방벽]]의 덴마크 부분에 대한 건설을 허용했고, [[덴마크 국립 은행]]은 거의 이자를 받지 않고 독일에 대출을 해 주었다. 이것 외에도 독일에 여러 상품을 제공했다. 역대 세 총리였던 토르발드 스타우닝, 빌헬름 불, 에리크 스카베니우스는 나치 독일과의 협력 정책을 고수했다. 빌헬름 불은 전쟁 이후인 [[1945년]] [[5월 3일]]에서 [[1945년]] [[11월 9일]]까지 다시 총리로 재임했다. [[1943년]] 독일 정부는 덴마크를 독일군의 감시하에 놓겠다는 최후 통첩을 보냈으며, 덴마크 의회는 이것을 거부했다. 그러자 독일은 덴마크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덴마크 정부를 해산시켜 덴마크를 직접적으로 통치하기 시작했다. 1943년까지는 덴마크인들은 독일에 대한 저항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크리스티안 10세가 매일 코펜하겐 시내를 말을 타고 돌아다닌다든지, 유대인을 보호하는 등의 소극적인 저항은 지속했다) [[계엄령]] 이후에는 저항하기 시작했다. 1945년 독일의 몇 남지 않은 점령지가 바로 덴마크였다. [[아돌프 히틀러]]가 자살하자, 나치 잔당들은 덴마크 근처 [[플렌스부르크]]에서 [[플렌스부르크 정부]]를 구성했다. 독일이 무조건 항복하자 덴마크는 해방되었다. == 매체에서 == * 영화 <[[랜드 오브 마인]]>은 해방된 덴마크에서 독일군 소년병 포로들을 투입하여 덴마크 해안에 독일군이 부설한 지뢰 제거를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