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메테오 메토세라/등장인물]] 오자키 카오리의 [[만화]], <[[메테오 메토세라]]>의 등장인물. 겉보기엔 가글액 등을 만드는 평범한 제약회사이지만 실체는 카르바리아와 은밀한 제휴관계를 맺고 비밀리에 생물병기를 개발하고 있는 '포크 제약'의 후계자로, 카르바리아의 <바이오 엔젤 프로젝트>의 총책임자 이스 코딜란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있다. 항상 싱글싱글 웃고 다니지만 어딘가 음험한 구석이 있는 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유카 코라벨|유카]]를 보조하고 다닌 건 [[천사]]를 만드는 기술을 얻기 위한 것으로, 그의 목적은 자신이 [[메토세라(메테오 메토세라)|메토세라]]가 되어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었다.[* [[레인 디우리트|레인]]은 "수염같은 거 기르고 어른인 척 하면서 세계정복이니 뭐니 하는 어린애같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다"며 깠다.] 어깨너머로 모은 [[천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오리지널 [[천사]]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은 좋지만, 그 오리지널 천사를 자신이 임신시킨 여자의 뱃속에 배양해 아이 엄마를 그 충격으로 미쳐버리게 만들었단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마티카 발팔틴|열다섯 소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갈겨버리려 하질 않나, ~~만악의 근원이긴 하지만~~ 어린애 모습을 한 [[유카 코라벨|유카]]를 고통으로 울부짖어보라고 하며 칼로 포를 뜨려고 하질 않나... [[만악의 근원]]이어도 사정이 워낙 처절해서 [[악역]]이라고 하기엔 조금 미묘한 [[유카 코라벨|유카]]와 달리 이 쪽은 진성 악역. 신체능력도 발군이고 총기도 잘 다룬다. 거기에 [[천사]]의 피를 조금씩 자기에게 투여해 천사의 힘까지 쓰고 있기 때문에 [[메토세라(메테오 메토세라)|메토세라]]인 [[레인 디우리트|레인]]을 제외하면 접근전에서 대적할 만한 인물은 거의 없다. [[유카 코라벨|유카]]를 인질로 삼아 [[레인 디우리트|레인]]에게서 기어이 십자가를 빼앗아 자기 심장에 연결하는 데에 성공하여 그토록 바라던 [[메토세라(메테오 메토세라)|메토세라]]가 되는 데에 성공하지만, 마찬가치로 [[천사]]의 피를 투여한 [[마티카 발팔틴|마티카]]와 천사의 힘을 봉쇄하는 약인 '이콜'을 이용한 전략을 짠 [[유카 코라벨|유카]]로 인해 다시 십자가를 빼앗긴다. 그 뒤 천사의 피가 발증을 일으켜 괴물처럼 변한 뒤 사망........ 한 줄 알았으나 [[바퀴벌레]]처럼 살아서 [[유카 코라벨|유카]]를 잡기 위해 카르바리아로 쳐들어온다. 이성이 마비된 야수처럼 카르바리아 사내에서 날뛰면서 건물 꼭대기에 있던 [[유카 코라벨|유카]]와 샬렘의 아이들을 노리지만,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내려한 샬렘과 함께 카르바리아 타워에서 추락하고, 샬렘이 자기 몸에 두르고 있던 폭약을 터뜨리며 함께 폭사한다. ..........도 아니었다. 샬렘의 자폭에 휘말려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지만 '혼자는 안 죽는다'는 심보로 카르바리아 지하에 동결되어 있던 [[천사|텐프리니온]]의 동결을 해제하고, 텐프리니온은 지하 연구소를 때려부수며 라이메이 시내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그리고 빈사상태로 돌아다니던 [[도라 포크|포크]]는 유리 에반스에게 발견되었고, 샬렘의 원수를 갚으려던 그에게 두들겨 맞아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