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도재욱)] * 하위 문서 : [[도재욱/2011년]] * 이 문서는 [[도재욱]]의 하위 문서로, 도재욱의 [[2010년]] 경기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com/1274785446_1.jpg]] [[2010년]] [[1월 7일]], [[NATE MSL]] 8강 2회차에서 결국 [[이영호]]에게 내리 2패를 추가하며 3:0으로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을 당하고 탈락했다. 2경기에서 이영호의 우회기동에 앞마당이 초반에 날아가버려 경기가 거의 끝난 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불굴의 투지로 대등한 상황까지 만들고 한때는 이영호보다 우세를 점했으나 그놈의 황소고집[* 정말 아이러니했던 점은, 도재욱이 이영호를 이겼을 때 그가 잘 쓰지 않던 카드, 즉 템플러와 [[우주모함|캐리어]]로 승리했단 점이다(...).] 때문에 템플러를 한 기도 안 뽑는 바람에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패배[* 이영호의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탱크]]가 상당히 잘 뭉쳐져 있어서 [[왕복선|셔틀]]에 템플러가 4기만 있었어도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45분간의 분투끝에 패배했다. 마지막에 [[GG]]치기가 못내 아쉬웠는지 본진이 싹 밀리고 건물이 10개 남짓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도 탱크를 한 기라도 더 잡으려 하며 싸웠으나 결국 [[엘리]]당하기 직전 GG. 지상 병력 다 죽고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들 공중에 떠서 [[GG]] 안 치고 버티는 모습은 마치 [[콘클라베]](…). 3경기에서는 초반 조이기에 떡실신하고 리버로 뭣좀 해보려 했으나 역시나 GG. 탈락이 확정된 후 경기석을 떠나지못하고 [[눈물]]을 닦는 안타까운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2경기의 GG타이밍도 그렇고 끝나고 우는 장면이 왠지 팀의 [[임요환|모 황제]]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2010년 [[2월 20일]], [[이영호|그야말로 최종병기]]의 [[역올킬]]을 다시 저지하는가 싶더니 또 타이밍 러쉬에 털리고 말았다. 몰래 [[로봇공학 시설|로보틱스]]를 했으나, 이영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본진을 밀어버린 후 결국 2010년 최초 역올킬을 달성. 더불어서 상대전적도 역전돼 버렸다. 0:3에서 4:3이 됐으니, [[트라우마]]가 상당히 클 듯 한데, 이를 극복하는 게 관건일 듯. 2010년 [[3월]], 춘계 워크샵에서 당시 같은 구단 [[프로토스]] 팀원이었던 후배 [[정경두(프로게이머)|정경두]]의 오른팔에 물 흐르는 듯한 [[암바]]를 시전, 정경두에게 탭아웃을 얻어냈다.[* 물론 [[뻥]]. 혈기왕성한 도괴수의 장난일 뿐이다.] 이로써 기존의 별명에 암바의 달인 [[효도르]]를 연상시키는 '도도르'라는 별명을 얻어냈다. 2010년 [[5월 2일]],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첫 경기에 [[그랜드 라인(스타크래프트)|그랜드 라인]]에 출전하였다. 상대는 [[고강민]], 그리고 [[저막]] 주제에 '''그랜드 라인에서 [[저프전]] 프로토스 1승을 찍었다'''. 스플래쉬 프로토스 체제로, 섬멀티를 먼저 확보한 뒤에 [[해적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커세어]]+다수의 [[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리버]]+[[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콘]] 체제를 운영하면서 상대의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들을 시원하게 녹였다. 후반에 고강민이 아콘에 맞추어 대량의 [[수호군주|가디언]]을 뽑았지만... --역시나 [[가필패]]가 어디 가나?-- 해설자들은 그의 경기를 보고 그랜드라인이 아닌, 그랜'''도'''라인이라고... --[[백인천|요시! 그란도 시즌!]]--[* 참고로 그랜드라인의 [[일본]]식 발음과도 매우 흡사하다. 일본식 발음은 그란도라인.] 그리고 팀도 [[에결]] 끝에 승리. 2010년에 들어서는 [[운동]]에 열을 올리는 모양. 한동안 [[스막라인|스막]]화가 되었다가 요즘 어느 정도 기량을 되찾으면서 자주 근육 자랑을 해댄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하라는 연습은 안하고]]!!!-- 뭐 어쨋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만큼 그만큼 연습도 해서 예전 모습을 찾아주길 원하는 게 팬들의 입장. 그리고 이번 [[6월]] 셋째주 일정이 아주 [[호러]]. '''[[화요일]]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 [[수요일]]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1차전, [[목요일]]은 [[서바이버]], [[금요일]]은 1차전 승리시 스타리그 2차전'''... 거기에 종족까지 다르다. 이건 뭐... 결국 스타리그에서는 [[차명환]]에게 2:0으로 패하고 [[광탈]]했으며[* '''[[갈귀|스커지]]에 폭사당하는 도세어가 압권이다. [[지못미]].'''], 이어 MSL에서는 [[조일장]]에게 져서 패자전으로 떨어졌으나 패자전에서 [[전태양]]을 잡고 최종전으로 올라갔지만, 다시 조일장을 만나서 결국 패하고 또다시 '''양대 [[PSL]] 리거가 되었다'''. 그러나 [[7월 12일]], [[STX SouL]]과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김구현|구질라]]를 물량으로 때려잡았다. 심지어 첫 전투에서 질럿들이 [[대인배]]스럽게 김구현의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맞아주고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도 그냥 물량으로 김구현을 압도해 버렸다. 그리고 팀도 승리. [[파일:external/imgnews.naver.com/20100824_a77ee09a77bdae5daf6728ea0292e14d.jpg]] 그리고 승리 후 [[미쓰에이]] [[세레머니]]를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05239|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팬들의 성원이 커지자, 다시 한 번 도스에이를 보여줬다. 그리고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고인규]]는 도재욱보다 더 창피해했다. 자동으로 [[손발이 오그라든다]]. 2010년 [[7월 17일]], [[7월 18일|18일]], [[7월 20일|20일]]에 치루어진 6강 PO vs [[CJ 엔투스]] 전에서 [[진영화]], [[신동원]],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 등을 상대로 3전 전승. 3차전에서는 조병세를 스나이핑하려 했다고 한다.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曰 지는게 오죽했으면 좂푸치노를 스나이핑하다니...-- 자기는 양대 PSL 리거라서 '''프로리그 경기에서 많이 출전해서 많이 이겨서 연봉이 올라가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도재욱 지못미. --그래도 왕년엔 스타리그 [[준우승]]도 했던 몸인데...-- [[위메이드 폭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역시나 괴수모드 발동. [[7월 24일|24일]] 열린 1차전에서는 [[전상욱(프로게이머)|아기곰]]을, 다음날 열린 2차전에서는 [[박성균|독사]]의 [[바카닉]]을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7월 31일]], STX SouL과의 준결승 1차전에서 팀이 3:2로 뒤진 상황에서 나와, [[김동건(e스포츠)|김동건]]을 꺾었다. 김동건이 중앙에서 [[거미 지뢰|마인]]도 박고 탱크도 배치하면서 도재욱에게 도발을 거는 듯 중앙 힘싸움을 유도했고, 도재욱은 그 도발에 넘어간 듯 싶었는데... 그냥 밀어버렸다. 스테이시스 필드가 제대로 작렬해서 탱크를 다 잡아먹고, 나중에는 이미 [[EMP]]를 맞은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를 미끼로 사용해서 유유히 김동건의 본진에 리콜을 날리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포스트시즌]]의 괴수는 대단하다! 한편 팀은 [[에결]]에서 정명훈이 조일장을 잡으며 승리. 그러나 다음날인 [[8월 1일]], STX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는 팀이 1대1로 팽팽해진 상황에서 3세트에 나왔는데, 상대는 [[김현우(프로게이머)|김현우]]. 상대 김현우는 당시 데뷔 이래 한 번도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에서 [[승리]]한 적이 없는 희대의 토막저그였고, 도재욱은 비록 맞서 싸우게 된 종족이 [[저그]]지만 그래도 09-10 시즌 포스트시즌 6전 전승 중이었는데다 상대는 당시 저프전 무승+포스트시즌 무승[* 그나마 그 포스트시즌 출전도 도재욱전을 치르기 전까지는 겨우 2번밖에 안 되었다. 물론 그조차도 다 패배.] 선수였을 정도로 도재욱에게 유리한 면이 여러모로 많았기에 다들 도재욱의 승리를 점쳤지만, 상대 김현우의 올인 러시에 무너지면서 김현우한테 첫 저프전과 포스트시즌 승리를 안겨줌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전승 행진도 시원하게 끊어졌다. 그래도 팀은 에결 끝에 겨우 승리하면서 2연속 광안리행이 확정되었다. 그리하여 [[8월 7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와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팀이 2대0으로 밀린 상황에 출전해서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와 싸우게 되었다. 결과는 [[승리]]. 이리하여 도재욱은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 11연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동시에 09-10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4대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긴 시간이 흘러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개막 경기에서 이영호와 고강민을 모두 제압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틀 뒤인 [[10월 18일]]에는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염보성]]에게 아쉽게 패배하면서 테프전 연승은 12연승에서 끊기고 말았다. 그러나 팀은 승리했다. [[10월 26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윤용태]]를 잡은 뒤 [[정찰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다다 세레머니]]를 하며 정명훈의 복수를 했다. 그리고 팀도 에결 끝에 승리. [[11월 3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송병구]]를 잡아 팀 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다승왕에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같은 팀의 [[김택용]]에게 약간 묻히는 감이 있는데, 이영호, 염보성, 윤용태, 송병구 등 출전하는 족족 상대 팀의 에이스들과 싸우고 있다. 그 결과가 3승 1패. [[12월 15일]]에는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이영호를 만났는데, [[수송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랍십]] 똥개관광을 당하면서 완벽히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팀도 2:4로 패배. [[12월 26일]]에는 2세트에 출전, [[고석현]]에게 패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염보성을 캐리어로 제압하며 팀 승리와 시즌 8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불어서 1라운드 때 염보성에게 당했던 패배도 설욕했다. [[12월 28일]],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6세트에 출전, 당시 화승의 [[신인]] [[저그]]였던 [[방태수]]와 맞붙어 승리했다. 초반에는 심시티 문제로 저글링 난입을 당하거나, 뮤탈에 의해 하이템플러가 끊기는 불상사도 일어났으나 가까운 러시거리와 한타교전에서 리버가 언덕판정을 톡톡히 받으며 히드라를 다수 잡고 이후 도괴수다운 질럿물량으로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프징징|맵이 안 좋다고 징징]]댔다. [[여담]]이지만, 도재욱은 [[우주모함|캐리어]]를 운영한 경기에서는 한번도 지지 않았다.[* 다만, 비공식전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예선 [[와일드카드(스포츠)|와일드카드]]전에서는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에게 사용했다가 졌었다.] '''단, 캐리어를 운영했던 경기는 데뷔한 후로부터 세판밖에 되지 않는다.'''[* 같은 팀 동료였던 김택용의 캐리어는 [[코리어]]라 불리며 이영호의 꼼틀, 정명훈의 바이오닉 등과 함께 필패카드로 불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2011년]], [[본인]]의 두번째 공식전이었던 프로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염보성과의 경기에서 캐[[토스맵]] [[아즈텍(스타크래프트)|아즈텍]]에서 캐리어 사용 후 패배. 이것도 2010년까지의 이야기가 되었다. [각주] [[분류:도재욱/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