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독일 관련 문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er_Deutsche_Bundestag_Plenarsaal-Geb%C3%A4ude_Reichstagsgeb%C3%A4ude_Platz_der_Republik_Berlin_-_Foto_2009_Wolfgang_Pehlemann_Steinberg_DSCN9832.jpg|width=100%]]|| [목차] == 소개 == ||[[파일:독일 연방의회 로고.svg|width=100%]]|| || {{{+1 Reichstagsgebäude (라이히스타크스게보이데)}}} || [[독일연방공화국]]의 [[국회의사당]]. [[독일 제국]] 시절인 [[1894년]]에 건축된 역사적 건축물이지만 여러가지 사건을 거치면서 실제로 의회건물로 쭉 쓰이지는 않았다. 후술하겠지만 [[나치 독일]] 시절만 해도 [[1933년]]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 이후로는 나치가 망할 때까지 단 한번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가 열리지 않았고, 맞은편의 크롤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나치의 집권기가 방화사건 직후였다는것을 생각해 보면, 나치 독일은 한번도 이 건물을 국회의사당 용도로 쓰지 않은 셈. 현재는 통일 후 [[독일 연방의회]](Deutscher Bundestag)의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다. 독일은 [[양원제]]지만 하원인 연방의회가 일반의회고 상원은 [[독일 연방상원|연방참의원]](Deutscher Bundesrat)이라고도 번역되는 연방주간의 합의체 기관이기에 이곳이 실질적인 입법부라고 부를 수 있다. 의원내각제 국가이기에 이곳이 실질적인 중앙정치 무대라고 볼수도 있다. 위치는 [[베를린]] [[베를린미테구|미테구]] [[티어가르텐]] 구역이며 티어가르텐과 [[브란덴부르크 문]] 그리고 [[베를린 중앙역]] 가까운 곳에 있다. 참고로 연방상원의 의사당은 프로이센 귀족원(Preußisches Herrenhaus)에 별도로 소재한다. Reichstagsgebäude라는 명칭은 현 독일연방의회의 전신인 라이히스타크(Reichstag)에서 비롯된 말이다. 라이히스타크가 [[독일 제국]] 시절이기에 일반적으로 제국의회로 번역되고 따라서 의사당명도 제국의회 의사당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 독일어의 [[라이히|Reich]]는 국가라는 뜻에 더 가깝다. 때문에 라이히스타크도 그냥 국가의회, 국회라는 뜻이다. 따라서, 게보이데(Gebäude)는 건물이라는 뜻이므로 이름의 의미는 '국회 건물'. 우리말로는 국회의사당이라는 번역이 맞다. 아니면 국가의회건물라고 불러도 된다. 제국이라는 뜻이 강했다면 지금도 여전히 Reichstagsgebäude라고 부를리가 없다. || [[파일:attachment/독일 국회의사당/in.jpg|width=100%]] || [[파일:Reichstag_1906.jpg|width=100%]] || || 현대의 내부구조[* 제국의 국회의사당은 오른쪽 그림에서 보듯 의장석과 연설석이 솟아 올라있어 보는 자로 하여금 권위적이며 강압적인 설계였으나 현대의 국회의사당은 연설석의 높이가 방청석과 동일하게 설계되어있다.] || [[독일 제국]] 시절인 [[1906년]]의 내부구조 || == 역사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Reichstag_und_Siegess%C3%A4ule_um_1900.jpg|width=50%]] || || [[독일 제국]] 시절인 [[1900년]]의 의사당[* 의사당과 함께 [[베를린 전승기념탑]]도 같이 보이는데, 오늘날 전승기념탑은 저 자리에 없다. 1939년 나치 독일의 [[세계수도 게르마니아]] 계획에 따라 전승기념탑의 위치가 이전되었기 때문.] || 건물은 멋지지만, 근대 이전의 독일의 역사에서 [[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한 적은 거의 없다. [[독일 제국]]이 무너져 [[바이마르 공화국]]으로 바뀌기 전에 독일 의회는 그냥 황제의 거수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기에 현 건물도 황제가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의회를 위해 떡 하나 던져주는 심정으로 하사한 건물이나 다름없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Reichstag_Giebel2.jpg|width=100%]] || || 의사당 전면부의 박공[* 처마 밑의 세모꼴 벽면 아래에는 ''''Dem deutschen Volke(독일 국민에게)''''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이 문구는 [[1차대전]] 시기에 새겨진 것인데 전쟁으로 지친 국민들을 독려하기 위한 [[빌헬름 2세]]의 고육지책이였다.] || 지금이야 그래도 [[독일 정치]]의 상징등으로 여기기는 하지만 사실 이전에는 베를린의 [[랜드마크]]라고 하기에는 별 존재감이 없었으며, 유명해진 계기도 독일 입장에서는 꽤나 불행한 사건들로 유명해졌다. ||
[[파일:external/joepwritesthehistoryofberlin.files.wordpress.com/reichstag_brand2_bm_345049a.jpg|width=100%]] || || [[1933년]] [[2월 27일]] 국회의사당이 방화를 당한 때 || 이 사건은 [[나치]]가 정치적으로 이용해 이 사건을 공산주의자들의 음모라고 몰아붙였다. 결과적으로 [[수권법]]이 통과되면서 나치 독재 체제를 완성하는 기폭제가 된 사건으로 평가 받는다. 따라서, 방화의 원인에 대한 음모론이 나도는데 전술했듯이 방화사건의 결과가 결과였던지라 나치가 의도적으로 방화했다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오지만, 진짜 방화 원인은 아직도 알 수 없다. 자세한 것은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사건]] 참조. 방화 이후 독일 국회의사당은 복구되지 않았고, 맞은편의 크롤 오페라하우스(Krolloper)에서 국회를 개최한다. || [[파일:Adolf-Hitler-makes-keynote-address-at-Reichstag-session-Kroll-Opera-House-Berlin-1939..jpg|width=100%]] || || [[1939년]], [[나치 독일]] 시기의 크롤 오페라하우스 내부의 모습[* [[나치식 경례]]를 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부정적인 의미로~~ 인상적이다.] || [[일당제|저 시대는 모든 국회의원이 나치당원들이었다.]] 상술한 대로 이때 사용된 의사당은 라이히스탁이 아니라 크롤 오페라하우스. 1844년 완공. 이 건물도 2차 대전 때 격전의 한복판에 있었기에 대파되고 1951년에 헐린다.[* [[월드앳워|콜오브듀티 월드앳워]]에서는 제국의사당 본회의장이 위 사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이 이게 제국의사당이 아니라는 것을 몰랐거나 알고 있음에도 워낙 유명한 사진이라 그냥 맵 내부 제작에 쓴 듯하다.] 히틀러가 구상한 [[세계수도 게르마니아|게르마니아]] 계획에서는 엄청나게 거대한 국민대회당의 부속 건물처럼 취급될 운명이었으나 결국 이루어지진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제2차 세계 대전]]의 막바지에 [[베를린 전투|베를린이 소련군에게 점령당해]] 소련 국기가 게양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파일:attachment/베를린점령.jpg]] '''그 유명한 사진.''' 국회의사당(러시아어로는 레이흐스타크(Рейхстаг)라고 부름)에 적기(赤旗)를 게양하는 [[소련군|붉은 군대]] [[육군]] [[장병]]들의 모습 [[파일:attachment/베를린_점령_사진_원본.jpg]] 베를린 점령 사진 원본.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 장교의 오른손 손목이 좀 이상한데 원래 시계가 하나 더 있던 것을 사진가가 높으신 분들에게 험한 소리를 듣고 나서 --인민의 에어브러쉬로-- 지웠기 때문이다. 점령군 군인이 시계를 두개 차고 있다는 건 '약탈'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하지만 저 시계는 약탈한 게 아니라 당시 소련군에서 흔하게 사용되던 휴대용 나침반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 서있는 두 인물은 사람이 아니라 조각상이다. 이 사진은 실은 [[이오지마 전투]]의 [[성조기]]처럼 적기를 두번째로 걸고 있는 사진이다. 점령 바로 그 순간이 아닌 점령 후에 [[소련 해군]]의 사진작가 겸 [[정훈]][[장교]] 예브게니 할데이(Евгений Ананьевич Халдей, Yevgeny Khaldei) [[중위]]가 연출하여 찍은 [[프로파간다|선전]]사진이다. 실제 이 건물이 점령된 때는 한밤중이었고 깃발은 식탁보 3개를 이어서 현지에서 급조했다. 당연하게도 [[베를린 공방전|전쟁 한복판이었던]] 곳에서 전쟁 중에 사진을 찍을 만큼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베를린 전투]] 항목 참조. 예브게니 할데이는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도 취재했다. 그는 유대인인데 나치 전범들을 위한 소련의 특별한 배려일 수도 있다. 위에서 깃발을 꽂고 있는 병사는 [[조지아]] 출신 멜리톤 칸타리야(Мелитон Варламович Кантария)고 아래에 있는 장교는 러시아 출신인 미하일 예고로프(Михаил Алексеевич Егоров)다. 두 사람 모두 [[소비에트연방영웅]]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밀리톤 칸타리야는 이후 [[압하스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최고 회의 의원을 지내다가 소련 붕괴 이후 조지아-압하지야 분쟁 중 고향에서 쫓겨나 트빌리시로 다시 모스크바로 이주하던 중 1993년 12월 27일 사망했다. 미하일 예고로프는 유제품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다가 1975년 6월 20일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파일:attachment/germanPbuilding.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Reichstag_russisch_detail_17861_duhanic.jpg]] 베를린 전투에서 의사당을 함락시킨 소련군들이 남긴 낙서도 보존되어 있다. 그리고 2차대전 중에 [[돔(건축)|돔]]이 심하게 손상되었고, 전후 국회의사당의 돔은 철거되었다. 이후 이 돔은 통일 전까지 복원되지 않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42px-Reichstag_berlin_1982.jpg]] 돔이 없는 통일 이전의 의사당([[1982년]]) 분단 이후에는 [[동독]]도 [[서독]]도 이 곳을 의사당으로 이용하지 않았다. [[서독]]은 [[임시수도]] [[본(독일)|본]]에 있는 [[https://de.wikipedia.org/wiki/Bundeshaus_(Bonn)|여러 곳의 건물들을 접수하여]] [[독일 연방의회|연방의회의사당]]으로 사용했고, [[동독]]은 [[베를린]] 시내에 [[공화국 궁전]]을 새로 지어 [[국회의사당|인민의회의사당]] 겸 [[컨벤션센터]] 겸 [[세종문화회관|국민문화회관]]으로 썼다. [[독일 제국]]의 국회의사당 근처에 [[브란덴부르크 문]]이 있었고, 그것을 기준으로 베를린 장벽이 설치된 것을 보면 대충 둘 다 활용 안 한 이유가 보인다. 건물 자체는 영국 관할 지역이었지만, 바로 몇 m 뒤가 동베를린이던 것. 설상가상으로 [[베를린 장벽]]이 독일 제국의 국회의사당 바로 뒤를 지나가게 되어 거의 폐허 상태로 있었다.[* 다만 종전 직후의 모습이 그야말로 흉물 그 자체여서 도시 미관상 보기 안 좋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1950년대 말에 한 번 보수공사를 했다.] 그러나 통일 이후 건물을 말끔하게 리모델링해서 돔 부분을 유리로 재건해 전망대와 의사당 안쪽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들어 항상 개방하게 하였다. 리모델링을 맡았던 [[건축가]]는 영국의 [[노먼 포스터]]. 재건축은 [[1999년]]에 끝나 그 해 4월부터 연방의회(Bundestag)가 이곳을 의사당으로 쓰고 있고, [[독일 연방상원|연방참의원]](상원)은 하원과 의사당을 공유했던 전쟁 전과 달리 구 프로이센 귀족원(Preußisches Herrenhaus) 건물에 따로 입주했다. [[2001년]]부터는 [[연방수상부]]가 바로 옆 건물에 들어서서 독일 연방수상은 독일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거주하게 되었다. == 관광 == [[국회의사당역(베를린)|국회의사당역]]이 옆에 있다. 회기가 아닐 때에는 의사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매일 여덟 번 있다. 한 타임당 최대 25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어서 예약은 필수. 휴일에는 의사당 건축에 대한 가이드 투어도 있다. 영어 등 외국인을 위한 가이드 투어도 있는데 최소 입장 인원이 6명이라 혼자 덜렁 가서는 좀 곤란하다. 가이드 투어는 마지막에 옥상 전망대 방문으로 끝나는듯. 서쪽 정문에서 [[독일 연방의회경찰대]]의 보안검색을 받으면 누구나 국회의사당 옥상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원래는 예약 없이 아무때나 가서 줄만 서면 올라갈 수 있었지만, 2011년 즈음 예약제로 바뀌었고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입장 시간도 매 15분마다로 고정되었다. 본회의장의 채광창으로도 쓰이는 유리돔으로 올라가면 간단한 의사당의 역사와 베를린 시내 풍경이 소개되어 있고 유리돔 안쪽으로 본회의장을 볼 수가 있다. 의사당 안쪽에 걸려있는 [[새|조류]]의 형상을 한 것은 [[독수리]]라고 한다. 간혹 독일에서는 농담삼아 '''Fette Henne(뚱뚱한 닭)'''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디오]] 투어 가이드도 있는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다.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도 할 수 있다. 모든 예약은 연방의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거의 1주일 정도는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 만약 예약을 못 했다면 의사당 좌측쯤에 작은 1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 오프라인 예약할 수도 있다. 날씨가 좋다면 의사당 앞 잔디에서 누워서 쉴 수도 있다. 매년 1회 국회의사당에서 행사를 하는데, 이 때는 원내정당 관계자들이 맨 윗층의 행사장에서 토크쇼를 하거나 먹을 걸 나눠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미디어에서 == 게임 [[콜 오브 듀티]]와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도 등장한다. 모두 싱글 플레이 마지막 미션에 등장한다. 하지만 상당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콜 오브 듀티에선 국회 의사당이 그다지 비중 있게 등장하지 않는다. 국회의사당 주위의 방어선은 견고하지 않고, 국회의사당 내에 있는 독일군의 저항도 미비한 수준이다. '''그런데''' 월드 앳 워는 국회의사당 미션이 1편과는 완전히 다르다. 일단 국회의사당 주위의 방어 수준이 철통같다. 독일군이 의사당 앞마당에 88mm 대공포를 4문씩이나 배치해놓은 데다가 소련군보다도 많은 병력이 주둔해 놓았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국회의사당 입구에 접근하면 그 안에 있던 독일군 병력이 무한정으로 스폰된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있는데 1편에선 국회의사당 주변을 공격하는데만 그쳤으나, 월드 앳 워는 국회의사당의 바깥 쪽 병력을 진압하는 것과 안 쪽을 점령하는 것으로 두 미션에 걸쳐 비중 있게 다뤄진다. 그 때문에 맵이 지나치게 거대한 건 덤. 국회 안에선 그동안의 국방군 병사들 대신 나오는 SS 의장대원들이 상당한 저항을 하는데 1층부터 꼭대기까지 [[바리케이드]]를 쌓아놓고 국회 본 회의실 안에는 [[화염방사기]]를 든 병사들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다만 일반 [[슈츠슈타펠]](알게마이네 SS) 소속인 의장대원들이 나타나는 것은 고증 오류다. 단 일부러 나치 독일의 최후의 발악을 표현하기 위해 [[무장친위대]]로 표현을 안 한 걸 수도 있다. 국회의사당 안 병력을 잘 보면 대다수가 팔이나 다리에 피묻은 붕대를 매고 있고, 장교급은 아에 머리를 포함하여 신체 여기저기를 붕대로 감아놨다. 이런 점을 통해서 월드 앳 워의 국회의사당이 나치의 진정한 소굴인 것처럼 묘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베를린 공방전]]에서는 [[무장친위대]] [[제11SS의용기갑척탄병사단]]의 잔존부대(약 1개 [[소대]])가 연대 규모의 소련군을 상대로 이곳을 지켰으며 이 부대는 여기서 소멸한다. 게다가 나치 집권 전 불타서 실제로는 아예 쓰이지 않았던 본회의장은 위에 유명한 회의 사진의 내부와 똑같이 만들어 놓았다. 상술했듯이 사진에 나오는 곳은 제국의사당이 아니라 앞에 있던 오페라 하우스다. 게임 [[워 썬더]]에서도 지상전 맵인 베를린의 메인 배경으로 등장한다. 실제 국회의 사당 모습과 주변 지형의 모습을 그대로 본따왔으며, 이에 따라 옆에는 [[브란덴부르크 문]]도 있다. 나치가 승리한 대체역사물인 [[높은 성의 사나이(드라마)|높은 성의 사나이]] 드라마판에선 흑적금 깃발 대신 스와스티카 깃발이 달려있다는 점을 빼면 의외로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공화국보다 이전, 제국 시절 [[빌헬름 2세]]가 새긴 '독일 국민을 위해.'란 문구도 그대로 남았다. 국회 건물로서의 역할은 나치 [[세계수도 게르마니아|게르마니아]]의 상징인 국민대회당에게 물려주었단 설정이라, 배경으로만 한번 나오고 끝이다. [[분류:국회의사당]][[분류:독일의 정치]][[분류:베를린]][[분류:독일의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