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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utschkonservative Partei''' / '''German Conservative Party'''}}}

== 개요 ==
[[독일 제국]]의 [[보수주의]]/[[우익]] 정당.

== 역사 ==
[[1876년]] [[6월 7일]]에 프로이센의 [[보수당(프로이센)|보수당]](Konservative Partei)을 계승하여 창당되었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과 정치적으로 동맹이였으나, 당대 기준에선 권위주의적이면서도 나름 [[진보적 보수주의]]자였던 비스마르크가 이들의 수구성에 반감 느껴 1870년대 후반부터 관계가 틀어졌다.

공식 해산일은 [[1933년]]이지만 실질적으로 [[독일 혁명]] 여파로 [[1918년]] [[9월 9일]]에 핵심 맴버들이 탈당해버려서 이후 당 조직은 거의 빈껍데기만 남았다. 핵심 맴버 대부분은 [[독일 국가인민당]]에 가담하였다.

== 성향과 지지층 ==
이념적으로 [[보수주의]], 프로이센 내셔널리즘[* 프로이센 국민국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독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독일 내셔널리즘]]과 [[네이션 빌딩]]이 다소 다르다. 오히려 당대에 독일 내셔널리즘을 강하게 표방한 정당은 [[자유보수당]]이였으며, 이쪽은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반자유주의]], [[군주주의]], [[국가주의]](statism) 성향을 보였다. 당대 기준 주류 보수주의 정당이였기 때문에 극우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귀족-부르주아 사이에 있던 이들을 대변한 [[국민자유당(독일)|국민자유당]](Nationalliberale Partei)과 달리 독일 보수당은 전통적 지배계층 뿐 아니라 토지 귀족인 [[융커]]를 대변한 정당이였다. 다만 진보적 융커들의 지지받았던 자유보수당과 달리 독일 보수당은 좀 더 수구적인 융커들에 의해 지지받았다.

[[분류:1876년 정당]][[분류:1933년 해체]][[분류:독일 제국의 역사]][[분류:바이마르 공화국의 정당]][[분류:국민보수주의 정당]][[분류:왕당파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