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냉전]][[분류:독일의 역사]][[분류:독일의 사건 사고]][[분류:테러 사건]] [include(틀:냉전)] [목차] German Autumn Deutscher Herbst == 개요 == 독일의 가을은 [[1977년]] [[서독]]에서 [[바더 마인호프]]에 의해 발생한 테러 및 범죄를 이른다. == 사건의 진행 == === 지그프리트 부백 암살 사건 === 1977년 [[4월 7일]] 자택에서 독일 연방 대법원으로 출근하던 지그프리트 부백(Siegfried Bubak, 1920 ~ 1977) 연방[[검찰총장]](Der Generalbundesanwalt beim Bundesgerichtshof)이 [[바더 마인호프]](이하 RAF)에 의해 살해당했다. 지그프리트 부백은 전임 검찰총장인 루트비히 마르틴의 뒤를 이어 1974년부터 RAF의 범죄 행위의 수색과 처벌을 맡아 왔다. 부백의 존재는 RAF에 걸림돌이었고 RAF는 부백을 처리하기로 했다. 암살 당일 RAF는 오토바이를 타고 부백이 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s-3.4|벤츠]]에 접근해 준비해 둔 [[H&K HK33|HK43]]로 운전사와 부백, 동승했던 검사 게오르크 뷔르스터를 살해했다.[* 운전사와 부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같이 차에 타고 있던 뷔르스터 검사는 중상을 입고 일주일 뒤 사망했다.] || [[파일:부백 암살.jpg|width=100%]] || || 부백이 타고 있던 차량과 암살범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 || === 위르겐 폰토 납치 미수 및 살인 사건 === 위르겐 폰토(Robert Hans Jürgen Ponto, 1923 ~ 1977)는 드레스드너방크 이사회의 의장으로, 살해된 1977년 [[7월 30일]]에는 아내와 함깨 [[리우데자네이루]]로의 휴가를 준비하면서 친구의 딸 수잔 알브레히트(Susanne Albrecht, 1951~)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수잔은 사실 RAF의 단원이었고 이후 두 명의 남자와 함께 폰토의 집에 찾아와 그를 납치하려고 했다. 하지만 폰토의 완강한 저항에 수잔과 공범들은 폰토를 쏘고 도주했으며 폰토는 병원에 실려갔으나 결국 사망했다. === 한스 마르틴 슐라이어 납치 사건 === || [[파일:한스 마르틴 슐라이어.jpg|width=100%]] || || 1973년의 슐라이어[* 슐라이어는 나치당원, [[슈츠슈타펠|친위대]] 최상급돌격지도자였던 나치 출신이다.] || 1977년 [[9월 5일]] RAF는 슈탐하임 [[교도소]]에 수감된 4명의 단원을 꺼내기 위해 서독경제인연합의 회장 한스 마르틴 슐라이어를 납치했다. "코만도 부대"라고 불리는 슐라이어를 납치하기 위한 특공대는 슐라이어가 탄 호송대를 습격해 운전기사와 경찰 3명을 살해하고 슐라이어를 납치했다. 1977년 10월 18일 후술할 슈탐하임 죽음의 밤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슐라이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랑스 뮐루즈로 이동 중 살해당했고 시신은 [[아우디 100|차량]] 트렁크에 남겨진 채 발견되었다. === [[루프트한자 181편 납치 사건]]과 슈탐하임 죽음의 밤 === || [[파일:dlh181.svg|width=100%]] || || 181편 납치사건의 진행도 || 1977년 [[10월 13일]] 서독 정부가 협상에 응하지 않자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의 도움을 받은 RAF는 [[루프트한자]] 181편을 납치했다.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갈 예정이었던 181편은 RAF와 PFLP 단원에 의해 납치되어 [[로마]], [[라르나카]], [[바레인]], [[두바이]], [[아덴]]을 거쳐 [[모가디슈]]에 착륙했다. 10월 18일 [[소말리아]] 정부와의 협상 끝에 서독 정부는 특수부대 [[GSG 9]]을 투입해 납치범 3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구출작전이 성공한 그날 밤 슈탐하임 교도소 1급 보안구역에 수감되었던 [[바더 마인호프]]의 지도자 안드레아스 바더, 얀카를 라스페가 '''권총'''으로 사망하고 구드룬 엔슬린은 1976년에 사망한 울리케 마인호프처럼 목을 매 죽은 채 발견되었으며 이름가르트 묄러는 '''칼'''에 4군데를 찔린 채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독 정부는 '''[[자살]]'''이라고 발표했으나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이 [[자살로 위장된 타살|후환을 없애기 위해 이들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다는]]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