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동아시아와 북아시아의 민족)] [include(틀:러시아의 민족)] [include(틀:튀르크)] [[파일:Dolgan_with_reindeer.jpg]] * [[돌간어]]: долган, һака, Тыа-кихи * [[러시아어]]: Долганы [목차] == 개요 == '''돌간인'''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북부의 [[타이미르 반도]]에 거주하는 민족으로 민족명의 의미는 "강 한가운데서 사는 부족"을 의미한다고 한다. 돌간인들은 튀르크계 민족에 속하며 [[사하인]]과 혈통에서 매우 가깝다. 그리고 야쿠트인과 문화적인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다. 또한 튀르크계 민족들 중에 가장 최북단 지역에 사는 튀르크인들이기도 하다. 북극권 및 튀르크계 민족들 가운데서도 가장 뒤늦게 생겨난 민족임과 동시에 현재 러시아에 얼마 남지 않은 소수민족 가운데 소멸 위기 10위 안에 든 민족이기도 하다. [[2010년]] 러시아 인구 조사 결과에서 7,885명의 돌간인이 존재하며, 이 중 5,517명의 인구가 타이마르 반도에 살고 있다. == 역사 == [[파일:Dolgan8.jpg]] 돌간족은 [[튀르크|튀르크화된 퉁구스계 민족]]으로 간주되며, 17세기까지만 해도 본래 돌간인들의 조상들은 [[https://en.m.wikipedia.org/wiki/Olenyok_River|올레뇩 강]]과 [[레나 강]] 유역에서 살고 있었으며, 따로 독립된 민족도 아니었다. 그들은 18세기에 현재의 위치인 타이마르 반도로 이주했고, [[1841년]]에 이르러서 독립된 민족으로써 처음 언급되었다. 이들의 정체성은 두딘카 강과 하탄가 강 기슭에 거주하던 툰드라 농민(Затундренные крестьяне)[* [[러시아인]] [[사냥꾼]]과 [[어부]]의 후손들이다.],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의 레나 강과 올레뇨크 강 지역에서 이주해온 세 민족집단[* [[퉁구스]]의 [[어웡키족]], [[튀르크]]의 [[야쿠트인]], [[사모예드족]]의 [[에네츠인]].]의 영향을 받아 19세기~20세기 초에 형성되었다. [[20세기]] 초반 [[러시아 제국]]에서 발행한 《브록하우스와 예프론 백과사전(''Энциклопедический словарь Брокгауза и Ефрона'')》에서는 돌간인을 예니세이 주와 투루한스키 지방으로 이주해온 야쿠트인의 일부라고 밝히고 있다. 비록 친족관계의 민족들로부터 분화되었다고 간주되긴 하나, 돌간인 스스로는 단일 씨족에 대한 확신을 굳게 갖고 있었다. == 문화 == 돌간인들은 대부분 [[돌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돌간어 사용자는 많지 않지만, 돌간어가 [[사하어]]와 매우 가까워서 돌간어 화자와 야쿠트어 화자와는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는 편이며 [[방언연속체]]에 속한다. 돌간인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사하어로 대화하는 경우도 흔하다. 종교적으로는 [[샤머니즘]]을 믿지만, [[러시아 정교회]]를 믿는 사람의 비율도 높다. 소련 시절의 영향으로 [[무신론]] 비중도 상당한 편이다. == 실존인물 == * [[https://ru.wikipedia.org/wiki/%D0%90%D0%BA%D1%81%D1%91%D0%BD%D0%BE%D0%B2%D0%B0,_%D0%9E%D0%B3%D0%B4%D0%BE_%D0%95%D0%B3%D0%BE%D1%80%D0%BE%D0%B2%D0%BD%D0%B0|오그도 악쇼노바]]: 러시아의 시인이자 돌간 문학의 창시자. [[분류:러시아의 민족]][[분류:북아시아의 민족]][[분류: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