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화/목록]] [목차] == 개요 == [[파일:영화 돌려차기 포스터.jpg|width=100%]] [youtube(mF1dUqMNVNA)] [[신화(아이돌)|신화]]의 [[김동완(신화)|김동완]]과 풋풋한 시절의 [[현빈]]이 주연한 영화. == 내용 == 퇴학 위기에 몰린 불량아들이 학교의 태권도부를 되살리기 위해 교장의 협박으로 태권도부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학원 액션 스포츠물. 불량아들의 리더인 홍용객([[김동완(신화)|김동완]] 분)과 패거리는 하굣길에 [[광안대교]] 위를 지나는 통학버스[* 영화 촬영지인 부산을 홍보하기 위한 장치. 당시 광안대교에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았으며, 2010년 중반 이후에 [[부산 버스 1006|1006번]]과 [[부산 버스 1011|1011번]]이 좌석버스 형태로 다니기 시작했다.]에서 같은 학교 태권도부와 자리다툼을 하다 패싸움을 벌이고 그 와중에 버스 기사는 버스를 경찰서로 몰아 홍용객 패거리들을 유치장행 시켜버리고, 태권도부 학생들은 전원 병원행. 이 일로 퇴학위기를 맞는다. 학교의 태권도부가 매번 졸전을 벌여 망신을 당하는 가운데 불량아들에게 강제 입부를 시켜 얼마남지 않은 전국대회에서 입상하여 태권도부를 살리겠다는 계획을 세우지만 기존 태권도부의 주장 민규([[현빈]] 분)은 불량아들을 고깝게 보고 거리를 둔다. 단합이 될 리 없는 가운데 점점 전국대회 날짜는 다가오고, 인근 태권도장 관장이자 교장의 후배인 충근([[김영호(배우)|김영호]] 분)을 급하게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이들의 태권도 훈련은 시작된다. == 읽을거리 == 이 영화를 위해 김동완은 아이돌임에도 삭발을 하고 부상을 입었음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열심히 영화를 찍었지만 안타깝게도 '''깔끔하게 망했다.''' --아주 시원하고 맛깔스럽게 말아먹었다-- 개봉 1주일만에 간판을 내려지는 굴욕을 당하며 김동완에겐 그야말로 악몽을 선사해주었다. 김동완이나 현빈에게나 꽤나 아픈 추억이자 흑역사. 그래도 주연인 [[김동완(신화)|김동완]]은 그 해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었다. 신인시절의 [[현빈]], [[조안(배우)|조안]], [[이기우(배우)|이기우]], [[진태현]], [[전재형]][* 이 작품에서 소심한 찐따로 나온 전재형은 이후 [[싸움의 기술]]에서 살벌한 양아치로 변신한다. 연기자는 연기자인 모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의 학원 스포츠물의 [[클리셰]]가 거진 다 들어 있다. 교장의 딸이자 운동부의 매니저이자 주인공의 여친이 되는 여주인공, 스포츠머리의 불량아지만 근성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독특하고 개성적인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부원들, 죽일 듯 서로를 싫어하지만 한 번씩 치고받으면서 친해지는 주인공들, 마지막 보스급 학교는 항상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거나 검은 색 의상을 주로 입고 나온다든가, 항상 합숙훈련은 바닷가 모래사장을 달린다든가 하는 것들이 다 들어가 있다. [[으랏차차 스모부]]와 내용이 비슷해서 표절시비도 일었지만 대다수의 개그학원 스포츠물의 내용이 비슷비슷한 공식 같은 것이라.. 하지만 의외로 김동완의 연기는 그렇게까지 어색하지 않았고[* 물론 놀라울 만큼 뛰어난 것도 아니다. ~~[[세븐틴(영화)|세븐틴]]에 비한다면야...~~ 사실 김동완은 아역 배우 출신이기도 한지라 이때도 어느 정도 연기는 됐던 사람이다.] 세븐틴에 비하면 이 영화는 명작이다. 영화 자체도 괴작이나 망작 수준이 아니고 그럭저럭 볼 만하다. 그 덕분인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돌려차기가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팬들의 요청으로 몇몇 장소에서는 돌려차기의 재상영이 이루어지는 등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했다. --여전히 흑역사지만--[* 태권도 마니아들은 대체로 고증자체는 훌륭하다는 평을 했다. 그도 그럴껏이 몇몇장면을 빼고는 기술들이 훌륭히 재연되긴 했다.] [[분류:한국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