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윤종신)] ||<-2>[[파일: 윤종신11집동네 한 바퀴.jpg|width=100%]]|| ||||<#AFE1FF><:> '''YOONJONGSHIN 11th[br]{{{+1 동네 한 바퀴 }}}[br]Round The Village 2008''' || || '''발매일''' || [[2008년]] [[11월 25일]] || || '''녹음''' ||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 || '''레이블''' ||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 || '''매니지먼트''' ||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신스타운]] || || '''프로듀서''' || '''[[윤종신]]''', '''[[정석원(음악인)|정석원]]''' || || '''길이''' || || [목차] == 개요 == [[2008년]]에 발매된 [[윤종신]]의 정규 11집 음반. 윤종신이 결혼 후 한창 예능 활동 중에 만든 음반으로, 후에 월간 윤종신 리페어 프로젝트를 결산하면서 윤종신 본인도 예능 활동을 하다가 음악을 못 하게 될까봐 급하게 만들었던 음반이라고 평하며, 당시 가사가 상당히 날이 서 있다고 평했다. 90년대 대표 명곡을 여럿 작사한 박주연 작사가, 그리고 [[015B]]의 정석원과도 몇년만에 다시 함께 작업한 음반으로, 전체적인 프로듀싱은 정석원과 윤종신 본인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내일 할 일'과 '즉흥여행' 더블 타이틀곡이며 '동네 한 바퀴'가 후속곡이었다. 이 음반을 기점으로 윤종신은 정규 음반을 내지 않게 되었다. 월간 윤종신 등으로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그가 음반으로서의 완성도도 신경을 많이 쓰던 뮤지션이기에 아쉬운 점. 성적은 당시가 발라드 장르의 인기가 식어갈 즈음이라 좋지 않았다. 예능에서 [[김구라]]의 놀림감만 되었다(...) == 트랙리스트 == ||<-5><#AFE1FF> [[2008년]] [[11월 25일]]에 발표된 [[윤종신]] 11집 '''동네 한 바퀴''' || ||<#AFE1FF> '''트랙''' ||<#AFE1FF> '''제목''' ||<#AFE1FF> '''작사''' ||<#AFE1FF> '''작곡''' ||<#AFE1FF> '''편곡''' || || 1 ||동네 한 바퀴||윤종신||정석원||정석원|| || 2 ||야경||윤종신||정석원||정석원|| || 3 ||즉흥여행(Feat. [[MC몽]])||윤종신||정석원||정석원|| || 4 ||'''내일 할 일'''||윤종신||윤종신,이근호||정석원|| || 5 ||같이 가줄래||박주연||윤종신,이근호||정석원|| || 6 ||벗어나기||윤종신||윤종신, 이근호||정석원|| || 7 ||O My Baby[* 곡 끝부분에 부인인 [[전미라]]와, 큰아들 라익의 어릴적 음성이 짧게 나온다.]||윤종신||윤종신,이근호||정석원|| || 8 ||She's Not Here(부제: 마주친 날)||윤종신||정석원||정석원|| || 9 ||무감각||윤종신||윤종신, 이근호||정석원|| || 10 ||나에게 하는 격려||윤종신||정석원||정석원|| || 11 ||즉흥여행||윤종신||정석원||정석원|| == 해설 == * 동네 한 바퀴: 이 앨범의 후속곡 격으로 활동했던 곡으로, 곡 중간에 있는 윤종신의 부드러운 진-가성 처리가 압권.(가성으로 3옥 도~도#음을 낸다.) * 야경: 정석원이 박신양에게 준 '연인'이라는 곡과 가사만 다른 곡이다. 가사는 김연우 2집 [[연인(앨범)|연인]]의 7번 트랙 '''[[이별택시|이별 택시]]'''의 뒷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중간에 2옥 시~3옥 도 애드리브가 나오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곡이다. * 같이 가줄래: 93년 윤종신 3집 [[The Natural]]의 타이틀곡 '''[[오래전 그날]]'''을 작사한 박주연 작사가가 15년 만에 다시 작사한 곡. * O My Baby: 곡 끝부분에 부인인 [[전미라]]와 큰아들 윤라익의 아기 때 음성이 살짝 스쳐지나간다. === 내일 할 일(타이틀곡) === [[https://music.bugs.co.kr/mv/40072|M/V]] * 작사: 윤종신 / 작곡: 윤종신, 이근호 / 편곡: 정석원 내일 이별할 연인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 ||(가사)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의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던 것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 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 날부터 난 뭘 해야 하는 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 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란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본래 윤종신이 [[성시경]]을 생각하고 곡을 썼으나 당시 성시경은 6집 내고 군대에 간 상태였고 앨범 준비에 바쁘던 윤종신은 곡이 모자라 본래 성시경에게 준 곡을 땡겨 쓰게 되고 그게 바로 내일 할 일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윤종신 본인이 공언할 정도로 망했고 두고두고 성시경이 못 부른 것을 아쉬워했는데 결국 [[윤종신/월간 윤종신/2013년#s-3|월간 윤종신 2013년 2월호]]로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면서 성시경이 내일 할 일을 부르게 되었다.[* 윤종신이 부른 노래는 [[거리에서#s-2|성시경의 거리에서]]였다. 그리고 원곡 뮤비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유연석]]은 월간 윤종신 버전 뮤비에서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윤종신의 평가는 역시 성시경의 노래라면서 극찬을 마지않았고 이후 [[슈퍼스타K5]]에서 변상국과 [[박재정(가수)|박재정]]이 내일 할 일을 부르면서 대중들 사이에 윤종신의 숨은 명곡으로 다시 급부상하여 히트곡이 된다. 잔잔해보이는 곡과는 달리 난이도는 상당히 있는 편인데, 일단 중간에 간주가 없어서 바로 2절로 넘어가기 때문에 숨 쉴 공간을 잘 찾아야 하며, 윤종신 버전에서는 진성 2옥타브 솔#(G#4)을 내다가 갑자기 가성으로 3옥타브 도~도#(C5~C#5)까지 올리기 때문에 호흡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그냥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성시경 버전을 부르기에는 마지막에 2옥타브 라~시(A4~B4) 진성 애드리브가 있어 어느 정도의 고음이 받춰 줘야 이 곡을 부를 수 있을 듯 하다. == 여담 == 이 앨범이 실패한 뒤 윤종신은 12집을 준비하다가 순간의 회의감이 들어서 그냥 [[월간 윤종신|생각나는 대로 곡을 발표하자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고 2010년부터 무려 그걸 11년이나 넘게 진행하게 된다. 2021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월간 윤종신과는 별개로 가을 발매를 목표, 정규 12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류:2008년 음반]] [[분류:한국의 음반]][[분류:윤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