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웹소설/목록]][[분류:로맨스 판타지 소설/목록]][[분류:2019년 소설]][[분류:성인 로맨스 판타지 소설]][[분류:나무위키 웹소설 프로젝트]][[분류:정유나(작가)]]
[include(틀:정유나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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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정유나(작가)|정유나]] 작가가 리디에 연재했던 단편. 청소년 이용불가의 단편이며, 이전 작들과는 다른 동양이 배경이다.[* 작가가 차기작이라고 언급했던 피에 젖은 수국도 동양풍이라는 언급인 것을 보면, 서양풍이 아니라 동양풍으로 장르를 바꾼 것 같기도 하다.]
== 줄거리 ==
>양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도가인 남씨 가문의 승언과 혼례를 치른 공주 예란
>달콤해야 할 초야에 승언의 숙부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
>어쩔 수 없이 왕위에 오른 그녀는 부모님과 동생의 복수를 위해 갖은 애를 쓰지만,
>승언은 저를 죽이려는 그녀를 막아서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는데...
>
>"제게 백 번의 밤을 허락해주십시오. 그리해주시면 폐하께 제 목숨을 드리겠습니다."
>"...진심이오?"
>"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침수드실 땐 저와 꼭 껴안고 주무시는 겁니다."
>----
>''― [[https://blog.naver.com/arinisia/221830624379|작가의 블로그에 소개된 공식 안내문]]''
== 연재 현황 ==
* 2019년 9월 17일 작가가 [[리디]]에 단편을 올렸다.
== 특징 ==
동심결이라는 것은 한자어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 同心結] 하나의 심장을 가진 매듭을 의미한다. 동심결은 동양 전통 매듭 중 하나로, 연인사이에 묶는 매듭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연인은 승언과 예란이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한국 로맨스 단편소설에서 흔치 않은 새드엔딩. 비극소설이며, 결국 남주인공 승언은 약속대로 백 번의 밤을 보내고 처형당한다.
== 등장인물 ==
=== 예란 ===
본디 평범한 공주였고, 세도가 남씨의 승언과 혼인한다. 첫날밤에 초야를 치르려고 할 때,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뿐인 동생이자 태자마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떨결에 황위에 올라 여제가 된다. 여제가 되어 국정을 운영하려 하지만, 승언의 숙부인 태보에게 시달리게 되고[* 예전에도 세도가가 왕위를 장악하여 허수아비 왕을 세우는 경우가 흔했는데, 예란도 마찬가지 케이스.] 승언의 도움으로 태보를 무찌른다. 그렇지만 승언은 역적가문의 자식이었기에 처형당할 운명이었고, 예란은 그와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약속대로 처형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졌음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린다.
=== 남승언 ===
세도가 남씨의 인물 중 한 명이자, 예란의 남편. 그리고 국서. 자신의 숙부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꿈을 이루게 아낌없이 준다.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면 자신의 목숨이 날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가 복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결국 처음했던 약속대로 백 번의 밤을 보내고 처형당한다. 여주인공을 위해 노력했으면서 결국에는 처형당하는 결말로, 상당한 여운을 남기게 하는 남주인공이다.
=== 남태보 ===
승언의 숙부이자 야망이 넘치는 사람. 예란과 승언의 첫날밤에 예란의 아버지와 어머니, 동생을 죽이고 예란을 황위에 올려 허수아비 왕으로 삼으려 하지만 승언의 배신과 예란의 복수심에 의해 무너지게 된다.
== 평가 ==
=== 호평 ===
* 작가 특유의 필력하나는 멋지다는 의견과 함께 흔치 않은 새드엔딩으로 여운을 남겨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있다.
=== 비판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드엔딩이 별로라는 사람도 있었고, 감정선이 너무 짧고, 단편이라 금방 끝나는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 기타 ==
* 작가의 두 번째 19금 작품이자, 첫 동양풍 작품이다.
== 관련 문서 ==
* [[버림 받은 황비]]
* [[여왕을 위한 진혼곡]]
* [[정유나(작가)]]
== 외부 링크 ==
* [[https://blog.naver.com/arinisia/221830624379|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책소개 및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