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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銅]]'''}}} ||||<:>{{{+5 '''[[臭]]'''}}} || ||<:>구리 '''동''' ||||<:>냄새 '''취''' || [목차] == 개요 == 동전의 악취, 돈냄새, [[매관매직|돈으로 관직을 산 사람]]에 대해 비하하는 말인 [[고사성어]] == 유래 == [[후한]] 말기에 지방에서는 각지에 [[태평도]]가 [[황건적의 난]]을 일으키고 중앙 정부에서는 [[환관]]들이 권력을 전횡해 자기 욕심을 채웠으며, 국고가 모자라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직을 파는 행위까지 했다. 관직에 따라 가격이 지방 장관은 2천만, 그 이하의 관직은 5백만이라 했는데, 당시 [[최열]]이라는 사람은 기주의 명사일 정도로 명성이 높았지만 황태자의 유모인 정부인,,,程夫人,,,이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정부인의 연줄을 이용하기 위해 5백만의 돈을 정부인에게 바쳐 사도라는 관직을 샀다. 최열을 임명할 때 [[영제(후한)|영제]],,,靈帝,,,는 아깝다면서 잘만 했으면 1천만은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정부인에게 빈정거렸는데, 정부인은 최열은 돈으로 관직을 사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단지 자신을 통한 것 뿐인 훌륭한 사람이라 했다. 결국 최열이 뇌물을 바쳤다는 소문이 퍼져 평판이 떨어졌고 최열은 아들 [[최균]]에게 자신이 관직을 얻은 것에 대해 묻자 최균은 아버지께서 젊어서 명성을 얻고 요직을 역임하면서 그 무렵에 아버지께서 장래에 훌륭한 삼공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사도가 된 지금은 천하 사람들이 실망한다고 했으며, 최열이 어째서 그러냐고 묻자 최균은 아버지께서 잘 알고 있지 않냐면서 돈냄새가 코를 찌르기 때문이고 분별이 있는 사람은 돈냄새를 싫어한다고 했다. 최열이 최균을 지팡이로 때리려 하면 최균이 도망다녔는데, 최열이 아버지가 때리는데 도망다니는 것이 효자가 할 짓이냐고 하자 순 임금도 아버지가 작은 지팡이를 들면 맞고 큰 지팡이를 들면 달아났다고 하지만 불효한 것은 아니라고 해서 최열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 사례 == 수나라 말기에 상인 [[무사확]]이 태원 근방의 호족인 이연에게 거금을 주어 이주도독이 되었으며, 돈을 뿌려 초고속으로 고관이 되었다. 무사확은 조용히 있으면 문벌귀족들이 제자리를 찾는 날이 오기에 그 때를 기다리기로 했고 일부에서는 그를 돈벌레라고 했는데, 이는 다른 사람들이 무사확의 과거의 신분을 깔보는 말이었다. 무사확은 이 오명을 씻어내기로 하면서 몰락한 귀족과 인연을 맺어 출세하기로 했는데, 무사확은 [[조강지처]]를 버리고 [[광무제]]의 후손인 양씨를 후처로 맞아들였다. 당나라가 정식으로 건국되자 그의 딸이 궁으로 들어갔고 [[당고종]] 때 무씨의 손을 들어간다는 [[이순풍]]의 예언에 따라 무사확의 딸인 무조는 처음에 [[당태종]]을 모시다가 당고종을 섬겼으며, 자식을 낳고 황비에 올랐다가 [[측천무후]]가 되었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