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陽月 [[파일:attachment/두양월/a5.jpg]] [[채운국 이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전태열]]/리스 톰슨 (Reece Thompson). || [[두영월]] || '''두양월''' || [목차] == 소개 == [[두영월]]의 몸 안에 있는 또 다른 인격. [[이중인격]]은 아니고 영월과 별도의 인격이다. 오직 술을 먹어야만 튀어나오며, 상냥하고 착한 영월과 달리 개차반 같은 성격을 자랑한다. 싸움에 능한데 혼자서 몇 십 명을 상대할 정도. 원래 이름이 양월은 아니며, 이는 영월의 몸 안에 들어간 뒤 스스로 붙인 이름이다. 동시에 자신의 그림자가 되란 의미로 영월이란 이름을 [[두양월|월]]에게 주었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싫어하는 게''' 표가라고 한다. 이유는 불명.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실은 [[채팔선]] 중 한 명이다. 본명은 백야(白夜). 변덕이 심하고 참견쟁이에 묘하게 [[츤데레]] 끼가 있다. 죽어가면서 삶을 집착하던 영월을 보고 흥미로워 하며 그를 살려주고 그의 몸 안으로 들어갔다. 이 때는 술을 먹지 않아도 자신이 내키면 겉으로 튀어나왔는데 그 때마다 [[화진]]에게 아이 취급 당했다. 화진에게 자신이 튀어나올 때마다 네 사랑스러운 영월의 수명이 줄어든다고 말해봐도 상냥한 화진은 언제나 그를 반겨주었고 그 따뜻한 분위기를 견딜 수 없던 양월은 술을 먹을 때만 나오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화진은 양월이 영월과 다른 인격이며, 자신보다 고차원적인 존재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무시하고 애 취급했는데, 양월도 그걸 알았기에 답이 없었다고.] 후에 전염병으로 [[화진]]이 죽어가자 영월이 화진을 살려달라고 부탁해서 [[화진]]을 살려주게 되는데, 이는 스스로의 의지이기도 했다. 실제로 화진이 죽는다고 생각하자 굉장히 동요했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사선교 사건 이후 결국 영월이 수명을 다해서 죽자 그 몸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 때 [[엽종경|황엽]]의 충고를 듣고 자신의 능력으로 영월의 목숨을 부지시켜주는 대가로 깊은 잠에 빠진다. 때문에 사선교 사건에서 돌아온 뒤부터 [[두영월|영월]]이 술을 마셔도 양월이 나오는 일은 없어졌다. 이전에 [[다춘희]]에게 걸린 표가의 암시를 풀어준 적이 있는데 이유는 표가를 엿먹여 보려고. 과거 영월과 화진이 살던 마을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양월을 찾아내기 위해 도유에게 의료품을 요청하는 화진의 편지를 표가가 빼돌려서 처분해버렸다. 물론 그 하수인들은 양월에게 다 죽었다. 결국 의료품이 없었기 때문에 화진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죽음이 앞당겨졌기에 표가라면 이를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각주] [[분류:채운국 이야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