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デュエイン・ハルバートン / Duane Halberton}}} [[파일:DuaneHalberton.jpg|width=600]] [목차] == 개요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전광주]].[* 전광주가 젊은 배역에 특화된 탓에 평가가 좋지 않다.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톨 쾨니히]]가 훨씬 호평받는다. 함께 출연한 성우들 중 [[장광]], [[유동균(성우)|유동균]], [[온영삼]] 같이 중장년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다른 성우로 중복시켰으면 좋았을 것이다.][* 한일 두 성우 모두 현재 [[포키 피그]]를 전담 중이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지구연합]]의 제8함대 사령관으로 계급은 [[준장]].[* 그러나 극중에서의 계급장은 소장이므로 [[아크엔젤(기동전사 건담 SEED)|아크엔젤]]의 승무원이 모르는 사이에 승진했다고 생각될수도 있다.] 지구연합의 [[GAT-X|G병기]] 개발 계획의 책임자로 한 때 [[마류 라미아스]]의 직속상관이자 교관이었다. 전함이나 [[모빌아머]]만으로는 [[자프트]]를 이길 수 없다고 여겨서 [[코즈믹 이라]] 69년 여름 대령일 당시에 G병기 개발 계획을 제창한다. 처음에는 군부에서 기각되었지만 일부 의원의 협력으로 프로젝트는 진행되었으며 2년 후에 [[GAT-X]] 시리즈와 대거 시리즈가 결실을 맺게 되면서 자프트의 공세를 되물리치는 원동력이 된다. 유연한 사고와 과단성이 있는 행동력을 갖췄으며 전쟁 시작 이전부터 기동 병기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선견지명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류 라미아스도 핼버튼에게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지구에서 자프트의 포위망을 뚫을 때 과단성이 있는 면모를 보인다. 전쟁 발발 당시부터 신병기 개발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지구군 상층부를 바보같은 놈들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하지만 [[코디네이터(기동전사 건담 SEED)|코디네이터]]인 [[키라 야마토]]에 대해서도 호의를 보이고 이해하고 있는 등[* [[나탈 버지룰]]이 키라의 부모를 보호라는 명목으로 인질로 삼아 키라를 지구 연합군에 강제로 입대시키는 것을 말할 때 '''"[[소년병|헛소리 마라! 그런 병사가 무슨 쓸모가 있겠나!]]"''' 라며 책상을 강하게 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쫄아서 물러나는 나탈은 덤..~~] [[아크엔젤(기동전사 건담 SEED)|아크엔젤]]의 승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꼴통들의 모습만 잔뜩 보이던 지구연합군에도 이렇게 멀쩡하고 제대로 된 사관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이후로는 데스티니가 끝날 때까지도 이러한 지구군 장교는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지구연합군 상층부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슬픔을 느끼고 있는 등 인간으로서의 양식과 따뜻함이 있는 인물이다.--연합 최상층부에 블루 코스모스 인간들이 아니라 헬버튼 같은 사람이 5명 정도만 있었어도 지구연합이 삼류악역들이자 노답집단이 아니라 자프트만큼은 못하더라도 얕봐서는 안될 세력이 되었을 지도 몰랐을 것이다.-- 이 당시 지구연합군은 자프트와의 전쟁은 뒷전으로 밀어버리고 서로 내부적으로 치고받고 싸우는데 정신이 없었다. 당장에 몇 화 전의 에피소드에서도 같은 지구군이면서도 [[대서양 연방]] 소속인 아크엔젤과 [[유라시아 연방]] 소속인 아르테미스가 반목하는 것을 보면... 하지만 그때문에 연합군 상층부에서는 소외되었던 모양이며, 아크엔젤이 알래스카에 도착했을 때에는 연합군 상층부 장관이 소외하듯이 핼버튼의 이름을 입에 대고 있다. 반면 자프트에선 꽤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 아크엔젤의 지구 강하시에 아크엔젤을 지원하여 크루제 부대의 공격으로부터 아크엔젤을 지켜내 [[라우 르 크루제]]로부터 지장이라 불렸다.~~아군보다 적이 더 높게 평가를 해준다. 그만큼 연합이 정신이 나갔다는 소리겠지만...~~ 그러나 이 전투로 제8함대가 괴멸되자 기함인 [[아가멤논급 우주항모|메넬라오스]]로 격렬한 포격전을 벌이지만[* 자프트 쪽에서 [[로라시아급]] 전함 하나가 같이 죽을 각오로 지구로 강하하던 아크엔젤을 노리는 탓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손상을 크게 입어 함 자체가 이탈이 불가능한 고도까지 강하하면서 마찰열에 불타는 배와 함께 사망한다. 만약 그가 생존했다면 지구군의 취급이 이렇게까지 공기에 삼류악당으로까지는 전락하진 않았을 것이다. [[기동전사 건담]]의 [[요한 이브라힘 레빌]]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 물론 핼버튼은 그저 함대의 제독이었을 뿐이고, 레빌은 총사령관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전쟁에 더 큰 영향을 미친 쪽은 레빌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핼버튼의 G병기 계획이 GAT-X 시리즈를 이어 대거 계열로 이어지면서 지구연합이 자프트에 제대로 맞서 싸울 수 있게 해 줬다는 점에서는 핼버튼의 공로도 상당하다. 단지 V작전을 입안 한 것이 레빌이고 G병기 계획은 V작전의 RX계획의 SEED판이기 때문에, 핼버튼이 G병기를 만든 것조차 레빌의 오마쥬인 성격이 강하다. 어떤 의미에선 정치적인 면에서도 활약하는 레빌에게서 군사적인 면만 가져와 만든 것이 핼버튼이라 할 수 있다. 계급이 낮은 이유야 레빌이 연방군의 톱이었던 퍼스트와 달리 대서양 연방 상층부는 블루 코스모스가 장악했었기 때문에...] 능력 있고 개념 잡힌 높으신 분이지만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해서 빠르게 퇴장한 점을 안타깝게 여겼는지 2차 창작에서는 생존 루트를 타는 경우가 제법 많다. 이 경우 알래스카의 똥별들과 싸우며 아크엔젤을 지원해주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게 된다. [[분류: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