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목 뒤를 잡아 자기 겨드랑이에 넣어서 허리에 충격--코에 [[암내]]--을 가하는 서브미션 기술이다. [[DDT]]를 뒤집어서 잡는 기술인데, 이 상태에서 주저앉으면 인버티드 DDT가 된다. 기술의 창시자는 비룡 [[후지나미 타츠미]][* 이 사람의 이름인 '타츠미'에 들어가는 한자(辰)가 원래 12간지 중 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술에 드래곤을 붙였고 현재 프로레슬링 기술 중 '드래곤'이 이름에 들어가는 기술(드래곤 슬리퍼, 드래곤 수플렉스, [[드래곤 스크류]] 등)은 대부분 이 사람의 작품이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창립 멤버로 [[WWF 인터내셔널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역임했으며, 201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로, 무술의 한 종류인 골법의 '목 떨어트리기'라는 기술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MMA와 프로레슬링 투잡을 뛰던 [[댄 서번]]이 WWF에서 이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썼다.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가 이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종합 격투기에서 실제로 나온 예는 없는 전형적인 fake move이다. 북미에서는 피니쉬 무브로 쓰는 선수들은 거의 없고, [[스팅(프로레슬러)|스팅]]은 인버티드 DDT를 썼다. [[로메로 스페셜]]과 조합할 수도 있다. [[파일:/pds/200912/17/51/d0031151_4b297288d39d1.gif]] [[로우 키]]는 [[카멜 클러치]]와 조합해 '드래곤 클러치'라는 흉악한 기술로 활용했다.[* 이 기술은 짐 "디 앤빌" 네이드하트(나탈리아 네이드하트의 아버지)가 싱글 활동시 피니시로 사용한 적이 있다.] [[파일:스컬엔드.gif|width=400]]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 소속인 [[SANADA]]는 드래곤 슬리퍼와 바디 시저스를 결합해서 '스컬 엔드'라는 이름을 붙여 피니쉬 무브로 쓰는데, WWE [[205 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드류 굴락]]도 같은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 중이다. [[파일:성제십자릉.gif]] [[카와다 토시아키]]가 상대의 두 팔을 봉쇄한뒤 드래곤 슬리퍼를 사용하는 스트레치 플럼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적 있고, 그의 제자인 [[타이치(프로레슬러)|타이치]]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한다. [각주] [[분류:프로레슬링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