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유행어]][[분류:야구 용어]] [목차] == [[신체]]부위 == 어원은 등 + 판으로 판처럼 넓은 [[등(신체)|등]]을 말한다. == 登板: [[야구 용어]] == 등판이란 원래는 [[야구 용어]]로, [[투수]]가 [[마운드]][* 그라운드에서, 다이아몬드 중간의 동그랗게 높은 곳. 언덕처럼 생겼다고 마운드(mound, 투수판)라고 부른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곳.]에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 용어다. 마운드를 한자로 투수판(投手板)이라고 하기 때문에 이 투수판에 올라간다고 해서 등판(登板)이라고 하는 것이다. 참고로 마운드안의 백색의 고무평판도 한자로 투수판(pitcher's plate)이라고 부른다. 서로 한자가 같아서 헷갈리니 영어로 마운드와 피쳐스 플레이트라고 구분해서 부르는게 좋다. === 인터넷 속어 === 2번의 뜻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등장'의 의미를 대신해서 쓰는 용어다.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유래는 그 이전 심지어 2000년대 초는 물론 [[PC통신]] 시절 90년대에도 이미 등장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던 용어인데다가 등장과 같은 뜻으로 쓰기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점 때문인지 다른 언중에게도 별 거부감 없이 쓰이는 모양이다. 심지어 지상파나 YTN, 신문기사 제목으로도 등장할 정도. 누군가를 찾을 때 'XXX 등판 좀' 이라고 한다. * 예시: 뭔 소린지 모르겠다. [[설명충]] 등판 좀. ~~그리고 등장하는 [[스피드왜건]].~~ == 登坂 == 표준국어대사전의 '등판력'에서 유래한 표현. 차량 등이 언덕을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데, 주로 전기자전거나 전기킥보드가 언덕을 올라가는 것을 일컫는다. '이 제품은 등판이 잘된다' 등 용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