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보수주의)] [목차] [clearfix] == 개요 == 한국 정치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약자에 대한 온정적 태도를 보이거나 [[자유보수주의]]를 지지하는 [[중도우파]]적 보수 세력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의 [[일국 보수주의]], [[미국]]의 [[록펠러 공화당]], [[일본]]의 [[굉지회]], [[캐나다]]의 [[레드 토리]]를 비롯한 [[가부장적 보수주의]][* 이 맥락에선 권위주의적 가부장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강자의 의무, 약자에 대한 온정, 사회질서 안정을 위해 경제적 분배를 강조하는 사상을 의미한다.]가 한국의 따뜻한 보수 담론과 일상맥통한다. [[온정적 보수주의]]와도 유사한 맥락의 용례이다 == 명칭 == '''따뜻한 보수주의'''라고도 칭하지만, 정치권에서나 온라인에서나 '''따뜻한 보수'''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므로 이 문서의 명제는 후자로 지정되었다. == 역사 == 한국의 따뜻한 보수주의 운동의 시초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담론이 시초인 것으로 보인다. == 성향 == 온건한 형태의 소득재분배 정책, 사회 복지등을 지지하며, 일부는 소수자 인권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따뜻한 보수주의자들은 주로 '''중부담 중복지'''를 지지한다. 다만 한국의 따뜻한 보수 담론 주류는 일본과 달리 [[소득주도 성장론]]에 비판적인 이들[* 당장 [[유승민]], [[유경준]], [[정병국]]이 소득주도 성장론의 비판론자였다.]이 주류[* 일본의 중도우파 진영 중 [[굉지회|일부]]가 주장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경우 소득주도 성장에 기반한 개념이다.]이며, 분배정책과 사회복지의 필요성은 옹호하지만 이는 경제성장 문제와는 별도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본래 영미권에서는 이러한 정책노선을 대놓고 "[[가부장적 보수주의]]"라고 부르지만 [[영어]]와 [[한국어]]의 [[언어의 사회성|차이 때문에]] '가부장적'이라는 명칭이 부정적 어감을 보이므로 따뜻한 보수, 따뜻한 보수주의라는 용어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 인물 == 가부장적 보수주의보다 [[경제적 자유주의]]/온건 [[자유지상주의]]에 더 가까운 인물은 여기에 적지 않는다.[* [[이준석/사상 및 견해|이준석]]의 경우 전자보다 후자에 더 가깝다.] * [[김세연(정치인)|김세연]] - 기후변화, 기본소득, 성소수자 인권 의제가 진보 담론이 아닌 보수 과제라고 언급하는 등 중도적이고 가부장적[* [[가부장적 보수주의]] 문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여기서의 가부장적이라는 용어는 고전적 남성우월주의적이라는 뜻이 아니다.]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에 따르면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를 과격하지 않게 반영해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게 바로 보수의 사명"이라고 밝혔다.[[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005140600085|#]] * [[김종인]] * [[남경필]] * [[유승민]] * [[정병국]] * [[천하람]] == 같이 보기 == * [[새로운보수당계]] - 물론 새로운보수당계라고 다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 이준석을 비롯한 일부 [[소장파]]들의 경우 따뜻한 보수주의보다 '[[공정]]한 경쟁'으로 대변되는 [[능력주의]]를 좀 더 선호해 왔다. * [[질서자유주의]] [[분류:대한민국의 사상]][[분류:온건 보수주의]][[분류:공화주의]][[분류:가부장적 보수주의]] ##한국의 따뜻한 보수주의자들이 내세우는 주장들은 영미권의 중도우파적 paternalistic conservatism과 일상맥통하므로 [[분류:가부장적 보수주의]]를 제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