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한국식 서양 요리]][[분류:양과자]] [[파일:뚱카롱.jpg]] [목차] == 개요 == 중간에 들어가는 필링을 굉장히 강조한 형태의 [[한국]]식 [[마카롱]]. [[프랑스]] 디저트인 [[마카롱]]이 한국 현지에서 현지화된 과자다. [[영어]]도 Fatcaron(Fat+Macaron). 한국의 마카롱은 [[프랑스]] 본토의 마카롱과 다른 점이 좀 있다. 프랑스 마카롱이 코크의 삐에가 좀 더 두껍고 옆으로 돌출되어있기도 하고 불균일한 반면, 국내 마카롱의 삐에는 위로만 부풀어 있고 상대적으로 부푼 정도가 균일하다. 국내에는 [[타르색소]]의 수입 및 판매가 [[식약처]]에서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판매용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모라색소를 위시한 프랑스산 타르 색소를 사용할 수 없어 마카롱 색조가 프랑스 마카롱과는 조금 다르다. [youtube(t1e6ih41Nok)] 당연히 [[프랑스]]에서는 그런 베리에이션 마카롱을 파는 업장이 거의 없고, 필링이 다소 두꺼운 국내 마카롱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다. [[https://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5040600075|'뚱카롱' 열풍을 자세히 파헤친 경향신문 2019.5.4 커버스토리 기사]] [[일본]]에도 전파되어 트렌드가 될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https://www.kanro.co.jp/sweeten/detail/id=1461|뚱카롱이란 새로운 트렌드? 한국발 최신 제과란]] == 여담 == *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마카롱 원본의 경우 코크의 바삭한 식감과 적당한 양의 필링이 조화를 이루는 반면 뚱카롱은 필링을 강조하다 보니 지나치게 느끼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 한국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 개발 업종에 몸 담구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근무 태만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은 안 하고 뚱카롱이나 쳐먹으러 다닌다."고 비난하는 것이 주된 사용법. 그 외엔 젊은 사람들이 뚱카롱 등을 먹으면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는 식의 음해를 하는 밈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 "뚱카롱은 사실상 [[한과]]"라면서 막과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몇몇 파티시에는 데코레이션으로 [[한자]](주로 [[福]])나 전통 문양을 넣어서 [[명절]] 선물용으로 팔기도 한다. 코크의 두께를 넘는 크림에 [[딸기]] 등의 [[과일]]을 넣는다든지, 크림 사이에 [[치즈]]나 얇은 크래커를 넣는 등 크림에 포인트를 맞추어 인기를 끄는 경우도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마카롱, version=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