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토바 세노포바 안드로포프. [[월야환담]] 2부 창월야 러시아편 등장인물. [[볼코프 레보스키]]의 라이칸스로프 여단 소속의 여군 [[중사]]. 주로 볼코프의 부관이나 비서 역할을 하지만, [[스페츠나츠#s-1|스페츠나츠]] 훈련을 받은 우수한 전력이기도 하다. 전투력도 진마급은 안되지만 그렇다고 떨어지는 편도 아니다. 라이칸스로프들은 쉽게 자제력을 잃는 경향이 있는데, 인간에게 교활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고양이, 여우, 쥐 등의 수인은 이런 경향이 덜하다. 그리고 그녀는 웨어 캣이라서 다른 라이칸스로프들을 제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50대 이상이고 일부는 적백내전 때부터 살아 왔던 짬밥의 라이칸스로프 여단은 볼코프의 명령을 전달하는 게 아니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침착을 유지하는 차가운 인상이지만, 섹드립을 못 알아듣거나 서린의 몸개그에 웃기도 하는 등 가끔 어벙한 모습도 보여 준다. 원래 라이칸스로프는 자신의 육체에 대한 통제력이 높아 손재주가 뛰어난데[* 위조 신분증 같은 걸 손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다. 물론 각종 전자적 보안 장치는 안되겠지만 손으로 인쇄물 수준의 깔끔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는 소리.] 이 여자는 유독 손재주가 없다는 듯. 외모는 금발에 주근깨가 좀 있는 단발 여성. 안 꾸며서 그렇지 꾸미면 예쁠 것 같다는 평이다. 볼코프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으로 암시되며, 아인 소프 오올이 발동할때 소원으로 볼코프와 관련된 소원을 빌었다는 뉘앙스로 나온다. [[분류:월야환담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