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white '''량샤'''}}} || ||<-5> [[파일:량샤(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량샤 || {{{#6495ED '''R'''}}} || 공격형 ||[[유우키 아오이]][br]小Q[br][[마리브 헤링턴]] ||소환[br]조각 합성[br]협동 작전[br]엽전 상점 || || {{{#white 관계}}} ||<-6>[[주량원자(테이스티 사가)|{{{#limegreen 주량원자}}}]] || || {{{#white 모토}}} ||<-6>엄마와 같이 있으니까 매일매일이 즐거워요~ || || {{{#white 선호음식}}} ||<-6>크림리조또 || || {{{#white 전용 낙신}}} ||<-6>빨간 경단, 레비나 || [목차] == 개요 == [[파일:량샤(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량샤 || || {{{#white 유형}}} || 디저트 || || {{{#white 발원지}}} || 중국 || || {{{#white 탄생 시기}}} || 알 수 없음 || || {{{#white 성격}}} || 순진 || || {{{#white 키}}} || 149cm || >낚시도구를 들고 있는 하얀 눈동자의 소녀. 애인지 마스터를 처음 보자마자 '엄마'라고 부르며, 얌전한 딸처럼 마스터의 말을 잘 듣는다. 가끔 들고 다니는 물고기 바구니가 하얀빛을 낼 때가 있다. 그 안에는 어마어마한 힘이 담겨있는 것 같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량샤]]. == 초기 정보 ==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1051 || || {{{#white 공격력}}} || 33 || || {{{#white 방어력}}} || 9 || || {{{#white HP}}} || 362 || || {{{#white 치명타}}} || 615 || || {{{#white 치명피해}}} || 599 || || {{{#white 공격속도}}} || 677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개화의 시작 ||량샤가 어롱을 흔들어 적 랜덤 단일 대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18~?)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에너지[br]스킬 ||<-2> 꿈의 바구니 ||량샤가 어롱에서 적백색의 새우 때를 불러내 가장 먼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121~?)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해당 대상을 수면 상태에 빠트림, 3초간 지속 || ||<-3> {{{#white '''경영 스킬'''}}} || || 뛰어난 맛 || - ||미식가의 길 진행 시 요리의 맛 (55~?) 증가 || || 비위 맞추기 || 2성 달성 ||미식가의 길 진행 시 심사위원의 기분 (3~?)% 증가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저, 저기...우리 엄마 맞죠? || || {{{#white 로그인}}} ||엄마, 다녀오셨어요! 수고하셨으니까 어서 푹 쉬세요~ || || {{{#white 링크}}} ||엄마~ || || {{{#white 스킬}}} ||우리 엄마 괴롭히지 마! || || {{{#white 진화}}} ||엄마를 위해서라면 꼭 더 강해지고 말겠어요! || || {{{#white 피로 상태}}} ||저도 어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싶은데...몸이 말을 안 들어요... || || {{{#white 회복 중}}} ||저는 저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항상 느낄 수 있어요~ || || {{{#white 출격/파티}}} ||엄마~ 우리 출발해요~ 그리고 빨리 집으로 돌아와요~ || || {{{#white 실패}}} ||미안해요, 엄마... || || {{{#white 알림}}} ||엄마, 식사 다 됐어요! 그쪽으로 가져갈까요? || || {{{#white 방치: 1}}} ||엄마~ 무슨 생각하고 계셨어요? || || {{{#white 방치: 2}}} ||엄마와 같이 있으니까 매일매일이 즐거워요~ || || {{{#white 접촉: 1}}} ||엄마, 새우 드실래요? || || {{{#white 접촉: 2}}} ||제 이름에 새우라는 뜻이 있긴 하지만, 새우로 만든 건 아니랍니다~ || || {{{#white 접촉: 3}}} ||가끔 뭔가 잊은 듯한 기분이 드는데... 대체 뭘까요?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불안한 마음 === >「량샤, 량샤!!」 당황한 목소리가 방에서 울려 퍼졌다. > >하던 일을 멈추고 돌아보자, 정원 입구에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 >엄마는 날 향해 달려오더니, 내 손에 들린 젖은 옷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 날 꽉 껴안았다. > >「하아... 하아... 여기 있었구나...」 엄마의 가쁜 숨소리가 귓가를 맴들았다. > >젖은 옷을 대야에 던져둔 뒤에 엄마가 진정할 때까지 등을 살짝 토닥여줬다. > >「량샤는 언제나 엄마 곁에 있어요...」 > >「미안하구나...」 엄마가 날 품에서 놓아주며 미안한 듯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널 아프게 하진 않았지? 미안하구나... 난 그냥...」 > >「괜찮아요, 엄마.」 안심하라는 뜻에서 엄마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췄다. 「전 괜찮아요. 」 > >무척 긴장한 표정의 엄마를 꼭 안으며 > >그 따뜻함을 조용히 음미했다. > >따뜻하다. 이건 나를 향한 엄마의 사랑이다. >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엄마의 품에 더 깊게 파고들었다. > >「긴장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량샤는 여기 있어요~ 엄마 곁에 언제나 있을 거예요.」 > >「엄마 곁에 언제나 있을 거예요.」 > > > >아주 오래전에 엄마가 날 소환했을 때 우리는 진짜 가족처럼 행복하게 지냈다고 한다. > >그날의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내가 갑자기 실종됐다고 한다. 엄마가 한참 동안 날 찾아 헤매다가 근처 마을에서 인파 속을 떠돌고 있던 나를 찾아냈다고 한다. > >귀에 못이 박이게 들은 이야기지만, > >그때마다 엄마에게서 자책감과 안도감이 느껴지곤 한다. > >하지만 실종 사건이 일어난 뒤로 난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 >엄마가 어떤 기분인지 쉽게 이해할 수 없지만 > >엄마가 날 사랑한다는 건 확신할 수 있다. >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일어날 때마다 잃어버렸던 기억이 단편적으로 떠오르곤 한다. > >엄마와 함께했던 순간을... > >예전에 함께 있었던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굉장히 슬픈 일인 것 같지만, > >엄마가 날 사랑해 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 2장. 잊혀진 기억 === >평소처럼 목욕 하고 나오자, 엄마가 나무 빗으로 머리를 빗겨준 뒤에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 >주로 엄마가 여행길에서 겪었던 일을 들려주셨는데, 가끔은 귀신 이야기도 들려주시곤 한다. > >오늘은 유리 호수의 물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 >이야기를 듣고 나선, 내가 너무 재미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우자 엄마가 평소와 다른 표정을 지었다. > >「이 이야기가 재미 있어?...」 머리를 빗던 손을 멈추며 엄마가 내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 >「엄청 재미 있어요~ 엄마는 재미 없어요?」 엄마의 얼굴을 보며 고개를 가우뚱거렸다. > >「...그렇구나」 한동안 말이 없던 엄마가 다시 입을 열었다. 「재미 없는 건 아냐. 자, 밤이 깊었으니 이제 자야지.」 > >「네, 알겠어요!」 엄마의 표정이 마음에 걸렸지만 난 그대로 잠이 들었다. > > > >왠지 모르겠지만 그날 밤, 난 잠을 설치고 말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장면이 그날 밤 꿈에 잔뜩 나왔기 때문이다. > >마치 밀물처럼 알 수 없는 장면이 순식간에 날 집어삼켰다. > >기쁨, 고통, 행복, 그리고 슬픔... > >수많은 알 수 없는 감정이 내 머릿속을 물들이자, 난 크게 놀라 장에서 깨고 말았다. > >한 손에 베개를 든 나는 슬리퍼를 신은 채 비틀거리며 방문을 나섰다. 엄마랑 같이 자면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았다. > >엄마 방으로 향하던 도중에 복도 옆방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날 사로잡았다. > >소리가 난 곳으로 무의식적으로 다가갔다가, 그 내용을 듣고선 잠이 몽땅 깨고 말았다. > >방 안에서는 두 사람이 이야기 중이었는데, > >한 명은 엄마, 나머지 한명은 며칠 전에 엄마를 보러 왔다던 이상한 청년이었다. > >「아직도 기억 못 해... 하나도...」 엄마의 목소리였다. 괴로워하면서도 자책하는 듯한 말투였다. > >「여기서 뭘 더 하겠다는 거야? 예전 이야기를 모두 들려줬다며? 모험 이야기라고 둘러 댔다면서 이제는 대놓고 암시라고 할 생각이야?」 젊은 남자의 목소리였다. 「설마 걜 그 곳에 다시 데려갈 생각은 아닌 거지?」 > >「...기억만 회복할 수 있다면야...」 >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지금 상황만으로도 감당 못하고 있잖아. 그런데 지난 기억 때문에 량샤를 데리고 가겠다고? 너무 위험해!」 > >「지난 기억? 지났다고 누가 그래? 나와 량샤에게는 가장 소중한 순간이었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잖아. 걘 내 딸이라고 알겠어?!」 > >「......」 > >그 뒤로 말다툼이 이어졌지만 내겐 전혀 들리지 않았다. > >왜냐면 그제야 내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엄마가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 >어떻게 방으로 돌아와서 잠이 들었는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 >하지만 이틀날 아침에 피곤한 표정의 엄마가 날 향해 억지로 미소를 짓고 있었던 건 확실 히 기억난다. > >「량샤, 산책하러 가려고 하는데 너도 갈래?」 > >「…네, 엄마.」 >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 반드시... === 3장. 거짓말 === >옥천 마을, 환주에서 유명한 마을로 대나무 제품과 질 좋은 차의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옥경산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샘물로 끓인 차는 특히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 >며칠 전, 살던 곳을 떠난 뒤 엄마와 청년을 따라 이곳에 도착했다. > >끝이 보이지 않는 행인의 물결, 시끌벅적한 장터. > >여기가 어딘지 기억난다. 마스터가 이곳에서 날 찾았다. 그러니까 지금의 내게 이곳은 최초의 기억인 셈이다. > >「일단 묵을 곳을 찾아보자. 식신과 민위사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조금 위험할 지도 모르니...」 > >마을에 들어온 뒤 청년이 나와 엄마를 두고 동향을 파악하러 나갔다가 들아와서 한 말이었다. > >그래서 엄마와 청년은 제법 비싸 보이는 여관을 선택한 뒤 날 데리고 갔다. > >짐을 풀고 혼자서 혼자 창가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봤다. > >필요한 물품을 사고 금방 돌아오겠다며 엄마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다. > >한가롭게 앉아 마을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기분이 몰려왔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더니 불안한 마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 >그 순간, 방문이 열리면서 피곤한 표정의 청년이 모습을 드러냈다. > >「량샤, 우리 나가자.」 > >왠지 모르겠지만 난 순순히 그의 뒤를 따랐다. > >「무슨 일이에요? 엄마는요?」 > >「엄마는 다른 볼일이 있다면서 나보고 너랑 먼저 밥 먹고 있으라고 했어.」 > >「아... 알겠어요.」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청년을 따라가기로 했다. > >엄마가 믿는 사람이니까 나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 > >청년은 내 손을 끌고 큰길로 나간 뒤에 한참을 걸었다. > >「오빠, 엄마는 어디에 계세요?」 불길한 기분이 종처럼 떨어지지 않자, 의아한 표정으로 청년에게 물었다. > >「엄마가 어디 있냐고? 나도 몰라.」 아까와 달리 쉰 목소리의 청년이 마치 뭔가를 확인하려는 듯 두 손으로 내 어깨를 붙잡았다. 그런 뒤에 빈정 상한 듯 불평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 >「뭐야, 불량품인가? 쳇, 허탕쳤군... 그 놈 하는 짓이 항상 이렇지, 귀띔이라도 미리 할 것이지!」 > >말하는 도중에 청년이 날 붙잡았던 손을 놓자, 놀란 마음에 나도 모르게 다리가 풀렸다. 무의식적으로 주변을 살펴보니 청년의 모습은 깜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 >「...오빠...?」 낯선 풍경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 >「...엄마...」 > > > >「엄마... 엄마...」 연신 엄마를 불러대며 주변을 살폈지만 낮익은 풍경이나 엄마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왜 이렇게 된 거지... > >오빠가 왜 그랬을까?... > >엄마가 날 버린 건 아닐까... > >온갖 생각이 스치는 가운데, 시끄럽고 낯선 환경에 겁이 난 나머지 나도 힘없이 쪼그리고 앉아 조그맣게 모르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 >「...저기... 괜찮아요?」 부드러운 목소리에 고개를 들자, 새하얀 작은 손이 보였다. > >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나와 비슷한 체구의 식신이 내 앞에 서 있었다. > >「어.. 엄마를 잃어버렸어.」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르는 가운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 >「어. 엄마...?」 상대가 당황한 목소리로 되물었다. > >「마스터를 말하는 거겠지.」 부드러운 목소리의 식신이 내 옆에 쪼그리고 앉아 차분히 입을 열었다. 「울지 말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게 말해주지 않겠니?」 === 4장. 불안한 마음 === >「어... 엄마가 날 버렸어.」 눈물을 닦으며 특이한 조합의 두 식신을 향해 중얼거렸다. > >「너. 계약은 유효한 거니?」 남자는 한숨을 쉬더니 날 위로라도 하는 듯 부드럽게 이야기 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생각해 봐.」 > >「아... 아직 유효해요.」 그의 말에 난 눈을 감은 채 온 신경을 집중했다. 「엄마... 엄마가 날 버린 게 아니에요!」 > >「그렇다면 다행이로구나, 그래서 당황하지 말라고 한 거다.」 남자 식신이 웃으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 > >「바닥이 차니까 어서 일어나.」 조그만 식신이 상냥한 목소리로 내게 손을 내밀었다. 「우리가 엄마를 찾아줄게.」 > >그 순간, 정신이 아득하게 느껴졌다. > >눈앞이 점점 흐릿해지더니 눈앞에 온갖 장면이 마구잡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 >낯설면서도 익숙한 빛이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 >「바닥이 차니까 어서 일어나.」 > >얼굴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다정한 목소리로 내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보였다. > >「난 [[주량원자(테이스티 사가)|주량원자]]라고 해, 너랑 같은 식신이야...」 소개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는지 주량원자가 재빨리 입을 열었다. 「널... 해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 > >「내 이름은 당안, 네 마스터란다.」 흐릿했던 얼굴이 점점 또렷해지더니 엄마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주량원자의 얼굴과 서서히 겹쳐서 보이는 게 아닌가! 「내가 보살펴 줄게.」 >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어 나도 모르게 손을 내밀며 중얼거렸다. > >「어... 엄마...」 > >「응?」 > >「뭐?」 > > > >「너... 괜찮은 거야?」 [[황주(테이스티 사가)|황주]] 옆에 서 있던 주량원자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 손을 잡아줬다. 주량원자의 목소리가 무척 낯설게 들렸다. > >「응… 괜찮아요... 괜찮아요, 엄마...」 두통이 점점 심해지자, 난 머리를 감싼 채 복잡한 기억을 정리해 보려 했다. > >엄마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 >그 순간, 모퉁이를 돈 마차가 날 향해 달려오는 게 보였다. > >「이봐, 조심해!」 황주가 나와 주량원자를 끌어당겼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난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 >눈앞이 순간 뿌옇게 변하더니 또 다른 장면이 눈앞에 떠올랐다. > >「조심해!」 행인에게 부딪혀 넘어지려는 날 엄마가 재빨리 낚아채 품에 안았다. 「량샤, 길을 걸을 땐 주위를 잘 살펴야지.」 > >「량샤... 날 엄마라고 부르니까... 차라리 내 딸이 될래?」 > >「량샤, 이 옷 어때?」 > >「량샤...」 > >「......」 > >점점 더 많은 기억이 물밀 듯이 한꺼번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 >그리고 점점 더 많은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 >아니야... 난 엄마랑 이런 곳에 간 적 없어... > >...아니야... 갔었어...그러니까... > >「꼬마야...」 > >「꼬마야!!」 >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번뜩 정신이 들었다. > >어지럽던 장면과 시끄러운 소리가 모두 사라졌다. > >정신을 차리자, 걱정스러운 표정의 황주와 주량원자가 보였다. > >「...괘... 괜찮아요.」 > >억지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마음속으로 몰래 한숨을 쉬었다. > >드디어 생각났다. 잊어버렸던 내 과거, 그리고 엄마의 과거가... > > > >내 이야기를 듣고서 황주가 날 기억 속의 여관으로 데려다줬다. > >생기를 잃은 채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엄마를 부축하고 청년이 있었다. >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난 무작정 엄마에게 달려갔다. > >그리고는 엄마를 꼬옥 끌어안았다. > >넋이 나가 있던 엄마는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무릎 끓고 앉아 날 꽉 끌어안았다. > >입 밖으로 차마 내뱉지 못한 채, 엄마는 울먹이며 내 이름을 중얼거렸다. > > >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 엄마 곁에 있던 청년이 줄곧 엄마 곁을 지켰다고... 그날 나를 데려간 건 아마도 몇 년 전 내가 실종된 일과 관련된 인물 같다. > >내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에 엄마는 무척 기뻐했다. 실종과 관련된 일이 기억나지 않는 건 아쉽지만 엄마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 >되찾은 기억을 정리하며 오랜만에 엄마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그 모습에 아무것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 >엄마가 날 사랑하고, 내가 엄마를 사랑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 5장. 량샤 === == 코스튬 == ||<-2>
[[파일:량샤(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width=100%]]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
[[파일:량샤(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width=100%]] || ||<-2> {{{#white '''향기로운 소원'''}}} || ||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코스튬 상점) || == 기타 == * 모티브가 된 음식인 량샤에는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한 효자의 얘기가 전해진다. 이 식신이 마스터를 엄마라 부르는 것도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