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Laer'''}}} [목차] == 개요 ==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인류제국]]이 [[대성전(Warhammer 40,000)|대성전]]({{{-2 Great Crusade}}}) 와중 마주친 외계종족으로, [[카오스 신]] 중 하나인 [[슬라네쉬]]({{{-2 Slaanesh}}})를 섬기는 종족이였다. == 상세 == * '''모성''' : '''레란'''⠀{{{-2 Laeran}}} ---- : 행성 전체가 바다에 잠긴 [[바다 행성]]({{{-2 Ocean World}}}). 행성은 거주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자원이 풍부했다. 레란의 바다는 [[온난화]]로 모든 대륙이 가라앉은 것으로, 레르는 반중력 기술을 사용해 바다 위에 구불구불한 거대 산호 섬들을 띄워 공중 문명을 구축한 상태였다고 한다. * '''생태''' ---- : [[파충류]] 종족으로, [[라미아|인간형의 상반신과 뱀의 하반신]]을 가지고 있었다. 근육질의 상반신은 은색 비늘 장갑으로 덮여있었으며 팔다리가 2쌍이였다. 머리는 곤충처럼 둥그스름했으며, 눈은 윤기있고 다면적이며, 아래턱에서는 삐걱거리는 비명을 내질렀다고. 이들은 사회의 각 역할에 맞게 유전적, 신체적 개조를 행했기에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형태가 목격되었다. ---- * 조종사 : 함선과 직접 정신이 연결되어 조종 가능. * 비행병 : 가시 달린 날개를 가지고 비행 가능. * 정찰병 : [[랜드 스피더]]만큼 빠르게 이동 가능. * 포수 : 수 마일 너머를 저격 가능. * 해병 : 아가미와 특수한 폐를 가져 수륙양용이 가능. * '''기술''' ---- : 인류제국에도 위협적인 여러 고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에너지 건틀렛에서 쏘아지는 녹색 에너지탄은 스페이스 마린에게도 유효했고, 날이 굽은 [[파워 웨폰|파워 블레이드]]는 [[터미네이터 아머]]조차 자를 수 있었다. 특히 전함은 사이버네틱스 기술을 통해 조종사의 정신과 직접 연결되어 조종할 수 있었다. * '''사회''' ---- : 과잉의 신 [[슬라네쉬]]를 신앙하는 이들답게, 사회 전반에 완벽함을 추구했다. 태어날 때부터 노동자, 군인, 외교관, 예술가 등의 역할에 적합하도록 유전적 개조가 이루어졌다고. ---- * 노동자 : 힘과 인내력이 뛰어나도록 개조 받음. * 외교관 : 언어능력이 뛰어나도록 개조 받음. * 전사 : 힘과 방어력이 뛰어나도록 개조 받음. === 토벌 === [[인류제국]]은 [[대성전(Warhammer 40,000)|대성전]]({{{-2 Great Crusade}}}) 초기에 레르 문명와 조우했다. 레르 종족은 외우주 진출의 의사가 별로 없었던데다, 기술력과 군사력도 만만치 않았기에 처음에는 '''평화적'''으로 ''''인류제국의 보호령''''으로 삼으려는 논의도 있었다. 그러나 [[프라이마크]]({{{-2 Primarch}}}) [[펄그림]]({{{-2 Fulgrim}}})은 [[임페리얼 트루스]]({{{-2 (Imperial Truth}}})에 기반해 확고한 제노 퍼지를 주장했고, 수십년은 걸릴거라 예상된 레란 정복을 한달만에 해낼 것이라 장담한다. 그렇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2 Legiones Astartes}}}), 제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2 Emperor's Children}}})은 '''레란'''({{{-2 Laeran}}}) 정벌에 나선다. 제3군단 [[아포세카리]]({{{-2Apothecary}}})들의 우수성 덕에, 3군단은 700명 이상의 사상자와, 4200명이 넘는 부상자 끝에 결국 처음 장담했던 대로 1달만에 레란 정복은 성공으로 끝난다. 레르 문명은 마지막까지 항복하지 않고 싸웠고, 수도의 함락을 마지막으로 몰살당한다. === 유산 === 그러나 그들이 남긴 문화와 유산들은 파괴되지 않고 제3군단에 입수되었으며, 이것은 그들을 [[슬라네쉬]]({{{-2 Slanesh}}})로의 타락으로 이끌게 되었다. ---- * '''신전''' ---- : 이들이 남긴 화려한 [[슬라네쉬|분홍색]] 신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슬라네쉬에 가깝게 타락시켰다. 3군단과 대동한 리멤브란서({{{-2 Remembrancer}}})들은 신전을 보고 감탄했으며, [[베쿠아 킨스카]]({{{-2 Bequa Kynska}}})는 이때 받은 영감을 키워나가 나중에는 아예 [[카오스 데몬|악마]]를 소환하는 명곡 ''''마라비글리아'''({{{-2 Maraviglia}}})'를 작곡하기에 이른다. * '''유전자''' ---- : 종족 전체가 [[슬라네쉬]]를 신봉했기에, 이들의 유전자는 슬라네쉬의 축복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3군단의 치프 [[아포세카리]]({{{-2 Chief Apothecary}}}) [[파비우스 바일]]({{{-2 Fabius Bile}}})은 이를 모르고, 그저 이들이 지닌 여러 신체적 이점으로 군단을 보강하기 위해 군단원들에게 이식해버린다. 이는 펄그림의 허락은 받았으나 면밀히 검사되지는 않았고, 군단원들에게도 꽤나 강압적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 '''[[데몬 웨폰]]'''⠀{{{-2 Daemon Weapon}}} ---- : 이들의 신전에는 [[데몬 웨폰|악마가 깃든]] 은빛 파워 소드({{{-2 Silver Blade of Laer}}})가 한자루 있었으며, 이는 [[엠퍼러스 칠드런|제3군단]] 프라이마크 [[펄그림]]의 손에 들어간다. 무기로서의 성능도 뛰어났으나, [[데몬 웨폰]]답게 지닌 이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며, 회복력도 높여주는 신비로운 효과에, 보는 이를 홀리는 마성의 매력 덕에, 펄그림은 묘한 꺼림칙함을 느끼면서도 이 칼을 주무장으로 쓰게 된다. === [[호루스 헤러시|헤러시]] 이후 === [[호루스 헤러시]]({{{-2 Horus Heresy}}}) 이후에는 다시 제국에 의해 정화되어 타락의 흔적은 말끔히 사라졌다고 한다. 3개의 제국 도시와 12개의 광산 식민지의 본거지로 운영되고 있다고. == 여담 == === 관련 문서 === * [[인류제국]] * [[인류제국/연대기|역사]] * [[대성전(Warhammer 40,000)|그레이트 크루세이드]] ({{{-2 대성전}}}) * [[호루스 헤러시]] *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2 스페이스 마린}}}) *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2 스페이스 마린 군단}}}) * 제3군단⠀[[엠퍼러스 칠드런]] * [[프라이마크]] - [[펄그림]] * [[아포세카리]] * [[파비우스 바일]] * [[베쿠아 킨스카]] * [[노이즈 마린]] *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개조 수술]] - [[진 시드]] * [[Warhammer 40,000/행성 분류|행성 분류]] * [[이마테리움]] ({{{-2 비물질계 / 워프}}}) * [[카오스 신|카오스 신앙]] * [[슬라네쉬]] === 외부 링크 === * [[https://warhammer40k.fandom.com/wiki/Laer|워해머 40k 팬덤 위키]] * [[https://wh40k.lexicanum.com/wiki/Laer|렉시카눔]] *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08276|슬라네쉬를 섬기는 파충류 외계 종족, 레르]] [각주] [[분류:Warhammer 40,000/외계생물]][[분류:외계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