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 [[파일:Dire Wolf Lady.jpg|width=400]] [[산사 스타크]]의 [[다이어울프]]. 이름의 유래는 영어단어 숙녀(Lady)다. 밝은 노란 눈에 회색털이며 주인을 닮아 형제들 중 가장 온순하고 잘 길들여졌다.[* 산사가 식사 중에 베이컨 조각을 주자 여왕처럼 우아하게 받아먹었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주인을 닮아서 행동 하나하나가 굉장히 엘레강스한 듯하다.] 1부에서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고집 때문에 [[에다드 스타크]]가 목을 벤다.[* 다만 말도 안되는 걸 알면서도 이 처사를 허락해준 로버트도 한심한 인간으로밖에 안 보인다. 그러나 [[조프리 바라테온|현 국왕의 후계자이자 장남]]이 다쳤고 그에 대한 책임과 복수를 원하는 세르세이의 집요한 복수심, 대외적인 이유 등이 맞물려서 세르세이의 부추김이 로버트를 외통수로 몰아가게 만들었다. 로버트의 한심함보다는 세르세이가 얼마나 영악하고 복수에 냉철한지를 보여주는 부분.] 그러고 보면 다이어울프와 스타크가 아이들의 운명은 비슷하게 흘러간다. 그레이윈드는 피의 결혼식에서 롭과 함께 사망하였고, 라니스터 사람들에 의해 일찍이 킹스랜딩에서 볼모로 잡혀있던 산사의 다이어울프 역시 라니스터에 의해 일찍 죽는다.[* 이를 두고 스타크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 즉 라니스터와의 결혼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다.] 아리아는 공식적으로 행방불명 상태에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고 있으며, 아리아의 다이어울프인 니메리아도 사라져서 리버랜드를 떠돌고 있다. 산사의 경우 드라마판에서 윈터펠의 레이디가 되어, 스타크로서 레이디가 되면서[* 여기서의 Lady는 Lode의 여성형으로, 윈터펠의 주인이란 뜻. 즉 윈터펠의 영주/성주라는 의미.] 이름이 의미하는 바 그대로 실현됐다. 레이디가 죽는 장면은 드라마에서 대놓고 묘사했다. 시즌 1 2화의 마지막 장면이 에다드가 레이디 목베는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에다드가 레이디를 한번 쓰다듬어주고 새삼 레이디(숙녀)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는 식으로 생각한 다음 간단하게 에다드가 비통한 심정으로 일을 마쳤다라고 넘어가는 반면 드라마에서는 에다드가 칼을 뽑자 낌새가 이상한 것을 느낀 레이디가 막 흥분해 거칠게 숨을 쉰다. 그러고는 뎅겅... 이후 레이디의 사체는 에다드의 지시로 [[윈터펠]]로 돌아가서 묘지에 묻혔다. 에다드의 지시에 조리가 놀라 그 먼 길을 가야하냐고 되물었지만 에다드는 단호했다. 라니스터가 레이디의 가죽을 가져서는 안된다는게 이유였다. 레이디가 돌아오자 도개교가 내려가기도 전에 그레이윈드, 썸머, 셰기독이 울었다고 한다. 참고로 배우 [[소피 터너]]가 레이디를 연기한 개와 정이 들어서 결국 자기가 입양했다고 한다. [[http://www.nydailynews.com/entertainment/tv-movies/game-thrones-star-adopted-dog-played-direwolf-article-1.1430851|#]]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레이디, version=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