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뫼비우스의 열차)] [[파일:Rail_of_Mobius_Ren.jpg|width=800px]] 뫼비우스의 레일의 주인공. [[세실리아(뫼비우스의 열차)|세실리아]]와 [[솔(뫼비우스의 열차)|솔]]의 소꿉친구다. 정직함이 미덕이라 주장하며 엄청나게 솔직하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든 상황이 어떻든간에 생각한 건 죄다 입 밖으로 뱉어버린다. 덕분에 예의 없다고 많이 까이기도 하고, 비밀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아주 죽을 쑨 수준이다. 예쁜 여자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숨길 생각이 없다. 어째서인지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루나(뫼비우스의 열차)|루나]]를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루나를 부를 때는 마님이라고 부른다. 루나는 정색을 하며 싫어했지만 렌이 제시하는 다른 호칭이 죄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호칭이었기 때문에 그냥 인정한다. 1년 전 시간여행자를 탈 돈을 모으기 알바를 뛰다가 호텔에 묵은 적이 있었는데, 그날 밤 공교롭게도 호텔에 큰불이 나면서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한 소방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되었지만 소방관은 그를 살리기 위해서 산소마스크를 넘겨주었고, 결국 본인은 사망하고 만다. 렌은 이마의 상처 외에는 별 문제 없이 살아남았지만, 그 날 이후로 자신이 자신보다 더 영웅에 가까운 다른 사람의 목숨을 희생해서 살아남았을 정도의 가치가 있는 인간인지를 고뇌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을 타인처럼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겉보기에는 쿨한 사람처럼 보이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아직도 끊임없이 갈등을 겪고 있으며 화재 [[PTSD]]로 그 날의 꿈을 꾸기도 한다. 이때 떨어지는 잔해에 맞아 이마에 상처가 났는데, 불안하거나 당황했을 때 이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이 남의 희생 덕분인 거라는 것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습관이 있다. 이때 렌을 구한 것은 [[데네스(뫼비우스의 열차)|데네스]]의 오빠...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루나. 즉 이미 한 번 루나에게 목숨을 빚진 적이 있다. 작중 행적은 [[뫼비우스의 열차/줄거리]] 참고. [[분류:인디 게임]][[분류:시간여행물]][[분류:비주얼 노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