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rose_thomas.jpg]] '''ロゼ・トーマス''' / '''Rosé Thomas''' [목차] == 개요 == [[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애니메이션)|2003년판 애니메이션]]의 [[로제(강철의 연금술사)|로제]].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쿠와시마 호우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배주영]][* 2003년판 한일 성우는 [[라제폰]]의 [[키사라기 쿠온]]과 [[Z.O.E Dolores, i]]의 [[돌로레스]] 역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콜린 클링컨비어드]]. 여기서는 성씨가 붙어 로제 토마스(ロゼ・トーマス)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또한 고향인 [[리올]] 마을 백성들의 인종적 특성이 지리적 위치상 이슈발인과 비슷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그녀도 이슈발인처럼 갈색 피부인 것으로 바뀌었다. 비중은 원작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준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으나, 그만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생하는 처지가 되었다. == 작중 행적 == === 초~중반부 === 초반부의 행적은 원작과 유사하다. [[코네로]]의 명령으로 엘릭 형제를 잡아오는 것에 협조하는데, 에드에 의해 코네로가 이뤄내는 '신의 기적'이 [[현자의 돌(강철의 연금술사)|현자의 돌]]로 행사하는 연금술임이 까발려지자 믿음이 흔들리며 동요하지만, 엘릭 형제가 그 자리를 탈출한 뒤 코네로가 자신이 되살렸다는 죽은 연인 케인의 목소리와 실루엣을 보여주자 또다시 넘어가버린다. 이후 이 사실을 전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힌 에드를 체포해가도록 협조했지만, 진짜 살아돌아온 애인의 모습을 본 적이 있냐는 에드의 물음에는 답하지 못했다. 결국 확인을 위해 케인이 있는 곳으로 다시 몰래 들어갔으나, 그 실체는 그저 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앵무새로 합성한 키메라일 뿐이었다. 거기다 현자의 돌에 대한 비밀을 입막음하려는 코네로의 음모로 그 자리에서 키메라에게 죽을 뻔하지만, 때마침 난입한 알폰스가 구출해준 덕분에 간신히 도망쳐나온다. 이후 원작처럼 알폰스에게서 엘릭 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형제의 합동으로 코네로의 진상이 온 마을에 까발려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원작처럼 희망을 잃고 좌절하자 에드는 '''"일어서서 걸어, 앞으로 가. 너에겐 훌륭한 다리가 붙어 있잖아"''' 라는 말을 하고 떠나갔지만, 본작에서는 [[엔비(강철의 연금술사)/2003|엔비]]가 코네로로 위장해서 계속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왔기에, 어찌어찌 잘 해결된 원작과는 달리 아메스트리스 중앙군이 내전까지 발생하며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사실상 리올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학살 당했으며, 로제는 아이들을 지키던 중, 한 군인이 반란군의 위치를 불라고 협박한다. 로제는 '''"자신들에게는 훌륭한 다리가 달려있다"'''며 끝까지 저항하지만.... === 후반부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ros02.jpg]] 리올 마을의 진실을 알아차린 에드워드가 [[스카(강철의 연금술사)|스카]]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잠입했을 무렵, 스카는 리올 마을의 폭동을 막기 위해서 군인들의 목숨을 재료로 현자의 돌을 완성하려고 했다. 당연히 에드워드는 반대해서 한바탕 붙다가 호문쿨루스의 난입과 [[라이라(강철의 연금술사)|라이라]]와 아기를 데리고 있던 로제를 만나 중지한다. 이 때의 로제는 이미 '''군인들에게 끌려가 [[강간|끔찍한 일들]]을 당해 아기 엄마가 된 상태.'''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한 후유증으로 [[실어증]]에 걸려 있었다.[* 작중에서는 '[[고문]]'이라고만 표현되었으나, 고문 중에도 '''[[성고문|그러한 것과 흡사한 고문 방식]]'''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직접적인 언급만 피한 수준에 가깝다.] 이후 [[라이라(강철의 연금술사)|라이라]]의 몸으로 갈아탄 [[단테(강철의 연금술사)|단테]]에게 거두어졌고, [[스카(강철의 연금술사)|스카]]가 리올 마을에서 현자의 돌 연성진을 만들려 했을 때에는 리올의 주민들을 이끌고자 에드가 남긴 말을 전도하면서 [[성녀]]로 떠받들여지고 있었다. 에드워드는 여전히 스카의 계획에 반대하고 아무리 그렇다 해도 같은 피해자인 로제를 이용하는 스카와 마을 사람들에게 분노했으나, 스카는 군을 막으려면 이 방법 밖에 없고, 저런 일을 당했는데도 군을 용서하라는 것이냐는 물음에 말을 잃어버린다.[*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존중했던 원작자도, 이 전개는 소년 만화의 오락 범위를 넘어서는 묘사였는지라 지나치기보다는 이의를 제기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후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에드워드 나름대로 전쟁을 막기 위해 스카의 계획을 밝혀내서 싸움 자체를 무마하려고 했지만 [[킹 브래드레이/2003|군 내부는 이미 흑막측에게 장악됐고]], [[프랭크 아처]] 대령의 주도하에 7000명의 군인이 쳐들어온다. 사람들을 피난시키던 에드워드는 호문쿨루스 [[슬로스(강철의 연금술사)/2003|슬로스]]와 [[라스(강철의 연금술사)|라스]]의 습격을 받는다. 에드워드의 신체를 빼앗으려던 라스는 로제의 아기의 울음소리에 트라우마가 도져서 아기를 노리는데, 에드의 활약으로 간신히 저지된다. 하지만 에드는 슬로스의 [[트리샤 엘릭|정체]]를 깨닫고 멘붕하는데, 이때 로제가 에드의 충고를 외쳐서 에드가 정신을 다잡고 둘을 제압한다. 잠시뿐이나마 평화가 찾아오자, 에드워드는 로제가 목소리를 되찾은 걸 축하해준다. 로제는 떠나려는 에드워드에게 다시 만나자며 재회를 약속하지만, 이번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에드워드는 작별인사를 나눈다. 이후 스카의 계획대로 리올 마을은 7000명의 군인의 목숨과 함께 소멸한다.[* 참고로 킴블리에게 죽어가는 알폰스를 구하기 위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알폰스의 갑옷을 현자의 돌로 만든다.] 갈곳을 잃은 로제는 라이라(단테)의 이끌림을 받고 아메스트리스 수도에 있는 버려진 수도원[* 레트교 신앙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오래된 종교라고 한다.]에 도달한다. 단테는 자신의 본거지인 지하도시로 내려가서 한동안 로제와 생활하는데, 로제는 단테의 다음 육체로 점 찍어져서 정신을 잃은 듯 멍한 상태로 있는다.[* 이때 단테와 수도원에 도착하자마자 '''단체로 단테를 보며 절을 하는 호문쿨루스들'''을 보고 단테가 호문쿨루스들의 비선실세임을 눈치채서 충격을 받는다.][* 단테가 그 당시 빼앗았던 라이라의 몸은 이미 부패해가는 처지여서, 명줄을 늘리기 위해선 로제의 몸을 빼앗아야 했다.] 아기는 문을 열기 위한 매개체로 이용되며 [[엘릭 형제]]의 아버지 [[호엔하임 엘릭]]을 문 건너편으로 쫓아내는 등 로제는 사실상 인형으로 다루어진다.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고 지하도시로 내려온 에드워드는 단테에 의해 드레스를 입은 로제[* 참고로 에드가 오기 직전 단테는 육체전이를 먼저 이루었다면 에드워드와 나눌 사랑에 들떠하고 있었다.]와 마주한다. 로제의 댄스 파트너 신청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받아들인 에드워드는 혼란스러워하다가 단테와 적대한다. 에드는 몸이 부패해서 행동이 제한된 단테에게 우세를 점하지만, 인질로 잡힌 로제의 아기를 구하다가 아버지 때와 마찬가지로 문 건너편으로 보내진다. 문 건너편 세계의 도시 [[런던]]에 있다 돌아온 에드워드는 [[엔비(강철의 연금술사)/2003|엔비]]와 싸우다 살해당했고, 그 충격으로 로제는 제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현자의 돌로서 인질로 잡힌 [[알폰스 엘릭]]이 형을 되살리기 위해 최후의 연성을 펼쳐 에드워드를 되살린다. 엔비는 그 영향으로 소실, 도주하던 단테는 글러트니에게 먹혀 최후를 맞이한다. 에드는 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대가로 알폰스를 되살리기로 결심하고는 그 자리에 남기로 하며 라스를 데리고 먼저 떠날 것을 권한다. 로제는 그런 에드에게 ''''너한테는 이제 훌륭한 팔다리가 붙어있다''''는 말을 돌려주며 격려를 남기고는 이별했다. 이후 에드워드는 문 건너편으로 넘어갔고, 알폰스는 무사히 몸을 되찾았지만 형과 여행을 떠난 기억이 없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아이를 데리고 리젠블의 [[윈리 록벨]]의 집에서 잠시 머무르며 건강히 지내는 알폰스를 지켜본다. 형에 대한 기억을 잃은 알폰스와는 달리 그녀는 나레이션을 통해 정말로 다시는 볼 수 없는 거냐며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후 형을 다시 만나기 위해 이즈미 밑에서 다시 연금술을 배우고자 여정을 떠나는 알폰스를 윈리와 함께 배웅한다. ===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 [[파일:attachment/로제 토마스/스크린샷(870).png]] 다시 리올 마을로 돌아와 마을 재건에 힘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다른 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집단에 의해 마을이 습격 당한다. 다행히도 [[알폰스 엘릭]] 덕분에 무사히 격퇴하는데, 갑옷들이 원래 세계로 전송되고, 형을 찾으려는 알폰스가 같이 따라가려고 하자 붙들어 막는다. 극장판에서 비중이 크지 않지만, 평행세계의 자신인 [[노아(강철의 연금술사)|노아]]가 [[에드워드 엘릭]]과 엮인다. == 기타 == 구 강철에서의 에드는 윈리보다는 로제를 이성으로서 좋아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형제는 로제를 좋아한다'라고 단테가 발언한 바가 있지만, 이것이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 관련 문서 == * [[로제(강철의 연금술사)]]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로제(강철의 연금술사), version=77)] [[분류:강철의 연금술사/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