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ROZEN1.png]] [목차] == 소개 == [[로젠 메이든]]의 일곱 인형의 제작자. 모든 로젠 메이든에게 아버님이라 불리는 인물로 절대자, 신처럼 여겨질 정도로 그들에게 대단한 의미를 갖는 존재. 완벽한 소녀인 '[[앨리스]]'를 얻기 위해 로젠 메이든들을 제작했으나 이상에 닿은 인형이 없자 상심해 모습을 감추고, 일곱 자매가 서로 싸워 로자 미스티카를 모아올 것을 명한다. 자매 중에는 특히 제 5돌 [[신쿠(로젠 메이든)|신쿠]]가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고 묘사할 정도로 신쿠를 특별히 사랑했다고 한다. 원판의 묘사는 상당히 부정적. 오히려 [[편집증]]적인 이미지도 있다. 뿐만 아니라 사실 불로불사의 존재라는 떡밥이 존재하며, 적어도 이 세계관에선 불로불사의 존재로 알려진 [[생 제르맹]] 백작과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데카르트> 생 제르맹> 칼리오스트로 백작 의 순으로 활동했다. 데카르트는 딸이 죽자 딸을 닮은 인형을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 여기서 영감을 얻은듯.] ==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라스이쇼에게 당해 쓰러져 있던 모두를 구해주거나, 앨리스 게임만이 앨리스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등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남겼으며, 그의 제자인 [[엔쥬(로젠 메이든)|엔쥬]]도 등장하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스승인 로젠 본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러나 서로 싸우기 싫고 우애깊게 지내고 싶어하는 로젠 메이든 자매들을 싸우게 하는 앨리스 게임을 하도록 명령했다는 점에서 일부 팬들에겐 농담삼아 [[만악의 근원]]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작중 내에서도 손놓고 아무 것도 안하다 [[사쿠라다 준]]이 "당장 나와 로젠!!!" 이라고 소리소리 질러대자 그제야 신쿠랑 바라스이쇼가 피터지게 싸우던 현장 뒤에서 슬그머니 나타나는 등. 거기다 본인이 하라고 시킨 앨리스 게임을 이제 와서 안 해도 된다고 한 입으로 두 말 한다며 싫어하는 팬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여동생을 깊이 사랑하여 싸우기 싫어하는 [[스이세이세키]], 마찬가지로 언니를 상처주긴 싫지만 아버지의 뜻에 따라야한다는 [[소우세이세키]], 그 외에도 카나리아, 히나이치고, 그리고 스이긴토와의 싸움 이후 싸울 마음을 완벽히 접은 [[신쿠(로젠 메이든)|신쿠]] 등 대부분의 자매들이 서로를 해치기 싫어하는데도 아버지 로젠이 슬퍼한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목숨걸고 싸우게 했다는 점, 더 나아가 자매 중 [[키라키쇼|하나]]를 홀로 떨어뜨려놔 계속 애정결핍에 몸부림 치다 결국 [[가해자가 된 피해자|흑막이 되어버리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희대의 [[막장]] [[아버지]]'''라고 왕창 까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최악의 개쓰레기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거기다 어째 돌들을 전부 다 중증 파더콤으로 제작해놓았다.[* 하지만 막내 [[키라키쇼]]만은 예외로, 애초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본 적 자체가 없으니 대신 육체와 마스터에게만 집착하게 되었다.] 정작 본인은 자신만을 바라보는 일곱 돌들중 여섯을 없애고 완벽한 소녀인 한 명만을 만나주겠다는 조건을 내거는 등 자매간의 분란 조장의 원흉이라는 비난이 많은 편. 결정적으로 애니판 오베르튜레에서 제 1돌 [[스이긴토]]는 만들다가 내팽개치고는 가슴 아래를 미완성작으로 남겨놓고 버리고 간 주제에 신쿠는 정성껏 만져주고 특별히 자신의 형상을 새긴 브로치까지 달아준 후 꼭 안아주는 차별을 선보여 스이긴토 팬들에게 까였다. 이후 스이긴토는 신쿠의 말에 열받은 후 자신은 실험작으로 내팽개쳐져 있을 동안 신쿠만을 어여삐 여긴 것에 대한 분함으로 아버지의 신쿠를 향한 특별한 사랑을 상징하는 브로치를 부숴버린다. 아버지에게 버려진 미완성품이라는 콤플렉스 역시 강하게 남아있었던 듯 하다. 사실 자매간 질투와 아버지에게 더 사랑받을 거라는 집착 등의 원인이 이 남자인 셈이니 모든 사건의 발단이 로젠의 [[편애|애차별]] 에서 온 건 맞다. == 상세 == [include(틀:스포일러)] 원래는 인간이었던 존재, 로젠 메이든 돌즈의 창조자. 신연재판에서 이미 육체를 잃고 키라키쇼처럼 '''실체가 없는 존재'''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는 혼이 없는 인형들에게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바로 자신의 마음(영혼)을 7개의 [[로자 미스티카]]로 나누어 인형들에게 생명을 부여했기 때문. 그 결과 7번째 인형인 키라키쇼를 만든 후 인간으로서의 로젠은 사라진 것이다. 덕분에 로젠 자신은 빈 껍데기가 되었다.[* 그래서 준과 대면한 로젠은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가 뻥 뚫리고 그 안은 검은 구멍 처리가 되었다'''. 고어한건 아닌데 보기에 따라 은근 기괴하다.] 신연재 63화에 따르면 자신의 딸을 잃은 이후[* 과거엔 딸을 잃은 무력한 남자에 불과했다고 은근 자조하듯 말한다.] 슬픔에 빠져 '인간'을 닮은 인형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본말전도가 되어버렸는지 정작 딸에 대한 기억도 옅어졌고 인형에 대해서도 (한 번 만든 걸로는 만족 못했는지) 정말 많은 인형들을 만들어낸 끝에 '지고의 소녀' 를 만들기를 기원해 로젠 메이든 시리즈인 제 1~제 7돌을 만들고 엘리스 게임을 시작하게 했다. 인형들에게 앨리스 게임이라는 시련을 부여한 것은 '''살아가는 것은 싸움이기 때문'''이라고. 긴 시간을 싸우고 살아가며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익히고 그럼으로써 진정한 지고의 소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준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싸움이라며 로젠의 말을 반박한다.] > '''"[[사쿠라다 준|너]]라면 가능할까? 너라면 할 수 있겠니?"''' 그리고는 앨리스 게임을 끝내 달라는 [[사쿠라다 준]]의 말을 듣고는, 자신은 실체가 없는 존재이기에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능력을 준에게 전해준다. 이후로 준의 복장이 로젠과 같은 복장으로 바뀐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로젠, version=40)] [[분류:로젠 메이든/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