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웹소설/목록]][[분류:2022년 소설]][[분류:노벨피아/작품]][[분류:책빙의물]][[분류:퓨전 판타지 웹소설]][[분류:나무위키 웹소설 프로젝트]] ||<-2>
{{{#373a3c,#dddddd '''{{{+1 로판 속 공무원}}}'''}}}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로무원 표지.png|width=100%]]}}} || || '''{{{#373a3c,#dddddd 장르}}}'''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남성향|책빙의]], [[아카데미물|아카데미]] || || '''{{{#373a3c,#dddddd 작가}}}''' ||보르지긴 || || '''{{{#373a3c,#dddddd 출판사}}}''' ||노벨피아 || || '''{{{#373a3c,#dddddd 연재처}}}''' ||[[노벨피아]] [[https://novelpia.com/novel/97161|▶]] || || '''{{{#373a3c,#dddddd 연재 기간}}}''' ||2022. 04. 01. ~ 연재 중 || [목차] [clearfix] == 개요 == 한국의 [[책빙의물/남성향|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보르지긴. 독자들 사이에서는 '''로무원'''[* '''로'''판 속 공'''무원'''.] 또는 '''로판공'''[* '''로판''' 속 '''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줄여서 불리기도 한다. == 줄거리 == >무료분만 찍먹하고 뱉었던 로판에 빙의했다. >다행히 빙의한 몸 속에 흐르는 피가 푸르고도 푸르러 먹고 사는 것에 문제는 없었다. > >"우리 가문의 영화는 황실로부터 대대로 받은 은덕 덕분이다." > >그 대가인지 제도 광장에서 황제 초상화 좀 열심히 흔들 것 같은 아버지를 두었고, 강제로 공무원 루트를 밟게 되었다. > >남들 로맨스 찍을 때 나는 싱글벙글 공무원 라이프를 보낸다. === 에피소드 === ||
'''에피소드 목록 (본편)''' || ||<^|1><:>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회차''' || '''에피소드 명''' || || 프롤로그 || 프롤로그 || || 1~3화 || 공무원입니다 || || 4~5화 || 파견을 갑니다 || || 6~9화 || 아카데미 입성 || || 10~14화 || 원치 않았던 주연 집결 || || 15~18화 || [[홍철 없는 홍철팀|제과 못하는 제과 동아리]] || || 19~23화 || 윗분이 가리키면 아랫놈은 구른다 || || 24~26화 || 빙의자(원작 모름)의 생존법 || || 27~30화 || [[악역 영애물|악역? 영애]] || || 31~33화 || [[눈물젖은 두만강|눈물 젖은 시식회]] || || 34~37화 ||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싱글벙글 박람회]] || || 38~41화 || 순리를 거스르는 시체 || || 42~46화 || [[우리식당 정상영업합니다|우리 박람회 정상영업합니다]] || || 47~48화 || [[이 시각 뉴스룸|그 시각 감찰부]] || || 49~51화 || [[중대장|부장은 너희에게 만족했다.]] || || 52화 || 부장은 만족했나? || || 53~56화 || [[영웅은 공부 따원 안 한다네|영웅은 공부 따원 안 했다네]] || || 57~61화 || 내 윗분이 너무 많다 || || 62~63화 || [[다시 보니 선녀 같다|다시 지내니 선녀 같다]] || || 64화 || 내 선녀를 돌려다오! || || 65~67화 || [[이불 밖은 위험해|아카데미 밖은 위험해]] || || 68~69화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감찰에 놀란 가슴 부장 보고 놀란다]] || || 70~77화 || 따뜻한 남쪽 영지 || || 78~79화 || [[시몬스(기업)#s-3|선녀 같은 편안함, 아카데미]] || || 80~82화 || 다이나믹 인생사 || || 83~85화 || [[https://arca.live/b/singbung/36744597?before=107263092&p=1|부원들은 거기 살아, 고문은 집에 갈 거야]] || || 86~89화 || 내 집에 오라는 건 아니었는데 || || 90~92화 || 마이 홈 근데 이제 불청객을 곁들인 || || 93화 || 황태자 전하 천천세 || || 94~96화 || 공무원은 방학 같은 거 없어 || || 97~101화 || 이교에 눈 먼 광신도 || || 102~105화 ||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잠깐 소란이 있었다]] || || 106~111화 || 미혼, 21세, 권력 많음 || || 112~114화 || 언젠가는 이겨낼 일 || || 115~119화 || 방학이 이렇게 길었나 || || 120~123화 || 길어도 끝난다 || || 124~128화 || 다시 시작 || || 129화 || [[아마존의 눈물|빌라르의 눈물]] || || 130~132화 || [[합스부르크 가문#장례 의식|나는 그러한 사람을 모른다]] || || 133~135화 || [[베어 그릴스|이곳은 훌륭한 공무원 공급처입니다]] || || 136~137화 || 물 속의 카피바라 || || 138~140화 || 눈치 역전 동아리 || || 141~144화 || 날개를 펼치는 매 || || 145~153화 || [[라스트 맨 스탠딩|라스트 클래스 스탠딩]] || || 154~159화 || 프리즌 프리덤 || || 160~164화 ||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산사나무는 꺾이지 않아]] || || 165~168화 || [[걸어다니는 XX|걸어 다니는 교과서]] || || 169화 || [[몰?루|마르게타의 우? 울]] || || 170~171화 || 칼호는 순항 중 || || 172~174화 || 이제는 역항 중 || || 175~182화 || 붉은 피를 흩뿌리는 몽상가 || || 183~185화 || 영창가자 || || 186~190화 || 나의 감옥 일대기 || || 191~194화 || 두부 순례 || || 195화 || 숨지 마라, 감찰부장! || || 196~200화 || 숨어라, 감찰부장 || || 201~205화 || 리틀 황금공? || || 206~208화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어머니가 둘이라 좋으시겠어요]] || || 209~212화 || [[6시 내고향|6시 네 제도]] || || 213~216화 || [[너의 이름은.|나의 이름은]] || || 217~222화 || 기념일은 확실하게 || || 223화 || 제도에 가면 짐승이다 || || 224~228화 || 제도에 가서 짐승이다 || || 229~232화 ||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이 제도의 미친 부장]] || || 233~236화 || 우리 부장 안 아파요 || || 237~240화 || 아카데미 달성률 33.33% || || 241~243화 || 사위 토벌은 장인 || || 244~250화 || 즐거운 연말 || || 251~255화 || 5+1 || || 256~260화 || 그래도 해는 지난다 || || 261~265화 || 신년하례식 || || 266~271화 || [[포브스 선정|제도 선정 올해의 신랑]] || || 272화 || 천명을 탐하는 야심가 || || 273~275화 || 무덤 선배 || || 276~279화 || 우리 집으로 가자 || || 280~283화 || 불같은 연초 || || 284~287화 ||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부르지 않은 재앙에 짓눌려]] || || 288~290화 || 찾았다, 내 인력 || || 291~292화 || 제과도 못하는 애송이는 꺼져라 || || 293~296화 || 제과 동아리 맞습니다 || || 297~303화 || [[용팔이|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 304화 || 그 형에 그 동생 || || 305~308화 || [[http://www.yes24.com/Product/Goods/3396485|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 309~312화 || [[썬연료#s-2|경력자가 좋더라]] || || 313~317화 || [[동백꽃(소설)|느그 나라엔 이런 거 없지?]] || || 318~320화 || 우리도 바람 좀 쐬자 || || 321~328화 || 풍요로운 서쪽 영지 || || 329~332화 || 신의 흔적 || || 333~337화 || 우리 여행 온 거야 || || 338~339화 || [[프란치스코(교황)#결코 다시 전쟁|결코 다시 전쟁?]] || || 340~343화 || 칸 || || 344~345화 || 반쪽짜리 || || 346~348화 || 홀몸이 아니다 || || 349~352화 || 북으로 || || 353~355화 || 늑대와 개 || || 356~361화 || 하늘의 명 || || 362~365화 || 피아식별 || || 366~371화 || 총의 || || 372화 || 마지막 늑대 || || 373~375화 || [[팍스|팍스 크펠로페니카]] || || 376화 || 비로소 || || 377~382화 || 나, 귀환 || || 383~386화 || 크라시우스 || || 387~390화 || [[기쁘다 구주 오셨네|기쁘다, 황손 오셨네!]] || || 391~393화 || [[뿡야뿡야 왕바우#s-5|감찰의 왕이라네]] || || 394~398화 || [[사계(민중가요)|시간은 잘도 가네 돌아가네]] || || 399~402화 || 새로운 태양 || || 403화 || 에이만카 16세 || || 404화 || 길버트 || || 405~408화 || 황제는 노동법을 모른다 || || 409~413화 || 북부 대백(대공 아님) || || 414~419화 || 대백도 일상이 있다 || || 420~424화 || [[암살(2015)|작위가 두 개지요]] || || 425~430화 || 아무튼 해는 지난다 || || 431~436화 || 새로운 마음으로 || || 437~441화 || 남보다 나 먼저 || || 442~445화 || The merry wedding || || 446화 || 로판 속 새신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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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 '''에피소드 명''' || || 447~449화 || 결혼하면 공무원 생활 끝나냐? || || 450~452화 || 정상인은 정상에 오를 수 없다 || || 453~457화 || [[눈물을 마시는 새|눈치를 마시는 동생]] || || 458~462화 || 신성하고 복자이며 사도이다 || || 463~467화 || 봄이 오면 신혼도 녹는다 || || 468~470화 || 79년도 시즌 개막 || || 471~473화 || 러브 인 아카데미 || || 474~476화 || 동아리는 장식입니다 || || 477~481화 || 박람회도 장식이었다 || || 482~487화 || 가까운 아내 영지 || || 488~495화 || 태양은 뜨겁고 하늘은 높고 초목은 푸르다 || || 496~502화 || 다종족 다신앙 || || 503~505화 || 성스러운 신혼여행 || || 506~508화 || 너희가 생긴 날, 온 대륙이 너희의 존재를 속삭였단다 || || 509~512화 || 마지막 방학 || || 513~515화 || 마지막 학기 || || 516~520화 || [[너 개못하잖아|너 개못하잖아]] || || 521~524화 || 소가주 || || 525화 || 그때와는 다르지만 || || 526화 || 그렇기에 앞으로는 || || 527~530화 || 빛나는 졸업장을 || || 531~535화 || 업무 뒤에 업무 있다 || || 536~540화 || 작지만 알찬 || || 541화 || 의회의 하루 || || 542~552화 || 보랏빛 제관, 푸른 피 || || 553~556화 || 태양! 하늘! 초목! || || 557~560화 || 불지옥에서 자란 만드라고라 || || 561~563화 || 바다에서 생긴 일 || || 564~566화 || 우리 둘의 산사나무 || || 567~570화 || 잊고 있었던 공의회 || || 571~575화 || [[온 세상이 XXX다|온 세상이 신이다]] || || 576~580화 || 노려라, 악신 마스터! || || 581~583화 || 우리 막둥이 || || 584~585화 || 겹경사 || || 586화 || 가장 좋은 것 || || 587~590화 || 장관 없는 부서, 일 안 하는 장관 || || 591~594화 || 내가 일하면 너도 일해 || || 595~598화 || 성자와 아이들 || || 599~ || 행복해라, 내 후배 || }}}}}}}}} || == 연재 현황 == [[노벨피아]]에서 2022년 4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노벨피아/공모전|2022년 천지창조 공모전]] 대상, 이몸강림상 수상작이다. 2023년 6월 14일, 446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열흘 휴재 후 6월 25일부터 외전이 연재될 예정이다. 2023년 6월 25일,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11월 25일, 600화를 달성하자 결국 작가도 외전이 아닌 2부라고 인정했다. --이미 독자들은 전부 2부라고 생각 중이었다.-- == 특징 == [[노벨피아]]에서 유행하는, 일본 남성향 [[오토메 게임]] 빙의물의 영향을 받아 유행하는 국산 남성향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물 작품 중 하나다. == [[/등장인물|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로판 속 공무원/등장인물)] == 설정 == * '''영애님은 사랑하고 싶어''' 주인공 칼 크라시우스가 빙의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빙의하기 전인 전생에서 읽어본 적이 있으나, 무료분을 찍먹만 했다고 한다. * '''던전''' 대기 중의 마나가 일정 장소에 묶여버려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며 생기는 현상. * '''5공작''' 크펠로펜 제국의 1등 건국 공신을 선조로 둔 다섯 명의 공작. 300년 제국 역사에서 황제 바로 다음으로 군림한 존재들이다. 공작의 이명은 황제가 지어준다. 크펠로펜 제국의 역사 동안 많은 귀족들이 멸문이나 강등을 당했으나, 5공작 만큼은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굳건했다고 한다. 역대 5공작은 하나같이 비범한 인물들이었다고 한다. 사례는 '''개인의 능력이 미쳤거나''', '''거느린 세력이 미쳤거나''', '''둘 다 미쳤거나'''로 총 세 가지다. 현 5공작들은 전원이 마지막에 해당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개 공무원인-- 주인공 칼은 5공작 전원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 * '''<전승공> 리히터 뉘렌 오브 하블렘''' * '''<철혈공> 올리버 바렌티 오브 울켄''' * '''<황금공> 라프로스 오시덴 오브 보야르''' * '''<마종공> 베아트릭스 카토반 오브 세르베트''' * '''<현명공> 아로델 살론 오브 체네스''' * '''6검''' 대토벌 전쟁 당시 역천자를 죽이는 것에 공헌한 여섯 명의 영웅. 카간의 죽음과 동시에 대토벌 전쟁이 끝난 거나 다름없기에 카간을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들은 제국의 여섯 검이라는 극상의 칭호를 수여받게 되었다. 감찰부 4과의 팀장들이었으며, 칼의 회상에 따르면 전원 평민 출신이다. 본래대로라면 현 감찰부장이자 마지막에 카간을 죽인 칼 크라시우스를 포함해 7검이라 불려야 마땅하나, 칼 본인이 유일한 생존자인데다가 귀족이기까지 해서 자신이 집중조명을 받아버리면 나머지 인원들의 공이 잊혀질까봐 우려했기에 자진해서 빠진 듯하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선지 그들이 전사하고 2년이 다 될 때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2황자파의 의도적인 방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6검의 공적인 역천자의 제거가 결국 북방 토벌의 끝을 불러왔고, 당시 토벌의 총책임자는 1황자의 장인인 전승공이었으며, 결과적으로 북방 토벌은 경쟁자인 1황자의 공적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렇게 1황자 쪽으로 급격하게 정세가 기울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실론 후작을 필두로 2황자파가 북방 토벌의 성과와 6검의 희생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고 심지어 모욕하는 짓까지 저질러버려서 여기에 분노한 칼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황자파를 갈아버렸다고 하면 칼이 저지른 당시의 과격한 행적의 상당수가 설명이 된다.] 점점 전승공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 황제의 명으로 북방 토벌의 핵심으로 거론되며 제국 역사에 수록되었다. 현 시점에선 구성원 모두가 고인이며 칼 크라시우스의 역린.[* 자신을 모욕하든 말든 맡은 일만 다하고 희생은 되도록 최소화 하려 노력하는 칼이지만, 6검을 모욕하면 사람이 완전히 바뀌어서 모욕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을 전부 색출해서 목을 매달아버릴 정도로 폭발한다. 평소에 다소 까불거리는 과장들도 칼이 해당 상태에 돌입한 동안은 까불기는커녕 벌벌 떨면서 고분고분해진다.] 아직까지도 감찰부의 구성원들은 6검에 대해 극존칭을 할 정도로 감찰부의 전설로 남은 듯하다. * '''헤카테''' * '''제라드''' * '''올리버''' * '''드레이크''' * '''발터''' * '''이드리드''' * '''팔준마''' 카간 휘하에서 가장 강력했던 여덟 명의 유목민. 이중 우데스르 도르곤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명은 대토벌 전쟁 도중 전사했다. 유래는 몽골 제국의 [[사준사구]]로 추정된다. * '''차우지드 솔르고 우레''' * '''사레이 도브라 탈라''' * '''우데스르 자이루그''' * '''랑카 아두메 키리타이''' * '''잘라이르 모그 카리알''' * '''모그 티무엔''' * '''오르도 쿠만 일라이''' * '''우데스르 도르곤''' * '''대토벌 전쟁''' 작중 시작 시점 기준으로 4년 전에 발발한 전쟁. 유목민의 대대적 발호로 발생하였으며 2년 동안 이어졌다. 크펠로펜 제국은 대토벌 전쟁이라고 부르나 대북방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 '''반/지''' 칼 크라시우스가 마르게타 바렌티에게 약혼의 증표로서 건넨 특별한 반지. 사이즈 조절 기능이 있는 것은 물론이요 두 개의 반지가 합쳐져서 하나가 되는 디자인이기에 두 연인의 결합을 상징하는 낭만적인 물건... 이라는 것은 그냥 급조된 핑계이며 실상은 반지 두 개를 준비하는 것을 망각해버린 칼이 즉석으로 반지 하나를 반으로 갈라 어거지로 만들어낸 물건이다. 반/지라는 명칭은 진상을 알고 있는 칼이 해당 반지를 부르는 명칭. 그러나 두 개의 반지가 하나로 합쳐진다는 상징성과 낭만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결국 이리나의 부친인 요룬 백작에 의해 정식으로 상품화되면서 일종의 유행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칼 입장에서는 본인의 흑역사에 불과한 게 이렇게나 널리 퍼졌다는 점에 대해 껄끄러움까지도 느끼고 있다.(...) 작가에 의하면 모티브는 [[본고레 링#하프 본고레 링|하프 본고레 링]]이라고 한다. * '''드래곤''' 흔히 생각하는 강력하고 커다란 종족. 옛날 옛적만 하더라도 일개 인간이 함부로 대적하지 못하는 위대한 강자였으나, 아펠스 제국 초창기 즈음에 인간의 마법과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드래곤을 토벌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그럼에도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하는 수준이었지만, 대적 불가능한 적과 토벌이 가능한 보스 몹은 큰 차이가 있는 법이다. 드래곤 토벌의 가능성이 보이자 뛰어난 인성을 자랑하는(...) 아펠스 제국은 병력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토벌을 시작했고, 덕분에 아펠스 시대 동안 드래곤의 개체 수는 화려하게 폭락하기 시작한다. 슬슬 종족 자체가 멸종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진지하게 나올 정도였다고. 그 뒤로 여러 일이 있었고, 결국엔 아펠스 제국이 거슬렸던 드래곤들이 당시엔 왕국이었던 크펠로펜과 손을 잡고 아펠스를 멸망시켰다. 당시 크펠로펜 왕국의 국왕이었던 에이만카 대제는 당대 드래곤 로드 위에 타면서 군사들을 지휘했었다고 한다. 그렇게 크펠로펜 왕국은 제국이 되고, 아펠스에게 시달릴대로 시달린 드래곤들은 크펠로펜과 '''대타협'''을 했다. 그 대타협의 내용 중 하나가 드래곤의 주기적인 혈액 제공. 죽어서 한번에 뱉기보단 오래 살아서 주기적으로 줄테니 귀찮게 굴지 말라는 기묘한 타협이었던 것. 그래서 크펠로펜 건국 시기엔 황궁에서 살기도 했었다는데, 요즘엔 다 산이나 동굴에서 사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에이만카 대제와 드래곤 로드 사이에서 탄생한 자식이 현재 황실에 드래곤의 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 조직/세력 === * '''크펠로펜 제국 행정부''' 총 열여섯 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 '''궁내성''' 제국 행정부서 중 서열 1위. 황실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 '''황실부''' * '''재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2위로, 총 5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의 재무부와 비교하면 경제 정책 관련 부서가 빠져 있는데, 사실 작중 시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하긴 하다.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산업 혁명]] 이전의 시장은 그 이후의 시장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작다. 딱히 체계적인 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느낄 리가 없는 것.]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예산 편성 권한이 있어 장관이 신년하례식 이후 상당히 바빠진다고 한다. 여담으로 재무성임에도 휘하 부서들 중 감찰부가 핵심 부서라고 하며, 장관과 감찰부 소속 간부들의 특징 때문에 독자들은 재무성이 '''재해의 재'''와 '''무력의 무'''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 '''감찰부''' 재무성의 핵심 부서로, 주인공이 부장으로 있는 부서이자 서열 1위의 궁내성을 비롯한 모든 행정부와 귀족 가문을 감찰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감찰 방식은 서류만으로 진행할 때도 있고, 무력을 동원할 때도 있다. 또한 황제의 명이 없어도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면 자발적으로도 감찰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과장급의 감찰 한계는 백작가 정도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진행한 감찰이 헛짓거리였을 경우, 책임을 져야 하기에 왠만해서는 황제의 명으로만 움직인다. 제국 행정부 부서들 중 간부진들의 나이가 가장 어린 부서이기도 하다. 부서 내 최고령인 차장도 32살이고, 부장이자 주인공인 칼 크라시우스는 아직 22살이니.[* 초기엔 자기보다 어린 상사를 모셔야 한다는 점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있었으나, 칼이 현 감찰부를 장악하며 임명한 현 간부진들의 지지와 제압으로 금세 처리되었다고 한다.] 휘하는 총 1, 2, 3, 5과로 구성되어 있다. 감찰부 4과는 현재 묵광대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특무성 휘하에 속해 있다. * '''징수부''' * '''조달부''' * '''통계부''' * '''심의부''' * '''외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3위. * '''전쟁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4위. * '''제국군''' 명목상으로만 전쟁성 휘하의 조직이다. 제국군의 수장인 부사령관[* 총사령관은 황제기에 실질적 수장은 부사령관이다.]이 무려 전승공인지라 실질적으로는 독립된 조직이나 다름없는 수준. 황제 직속의 중앙군과 영주들의 지방군을 전부 합치면 총합 100만에 육박한다. 총사령관을 수장으로 부사령관 - 방면군 사령관 - 군단장[* 우리가 보통 아는 [[군단]]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레기온]]에 가까운 편제다.] - 상급 지휘관 - 중급 지휘관 - 하급 지휘관 - 백인장, 오십인장, 십인장 포함 일반 지휘자의 직책이 존재하며, 이외에도 참모나 독립 부대 지휘관 등의 직책이 존재한다. 그리고 서로 동등한 지휘권을 가진 군단장이나 영주들이 뭉쳤을 때 합법적으로 지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원수를 임명하기도 한다. 황제 직속의 중앙군은 동부 - 서부 - 남부 - 북부 - 중부 방면군이 존재하며, 타국과의 국경에 접한 동부 방면군이 15만, 유목민을 제어하는 북부 방면군이 12만, 제도 및 수도권을 방위하는 중부 방면군이 10만 5천, 해군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타국과 일부 국경이 접한 남부 방면군이 7만, 갈등 요소가 없어 평화로운 서부 방면군이 5만 5천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상황에 따라 변동되기도 한다. 영주들의 지방군은 영주 본인이 본인의 영지에서 지방군을 징병하고 관리하며, 전적으로 영주가 책임을 지고 통제한다. 각 영주가 지방군을 얼마나 육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식적인 제한은 없지만, 여러 제반 사정과 주변 영지, 그리고 황실의 견제가 따라오기에 지방군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는 어렵다. 평상시에는 전쟁성이 지방군을 통제하지 않지만, 전쟁 등의 상황이 발생 시 황제의 소집에 응해야 하며 이 경우에 지휘관으로 합류한 영주들은 황제가 임명한 원수의 통제를 받게 된다. * '''내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5위. * '''징계부''' * '''인사부''' * '''사법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6위. * '''특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7위. * '''정보부''' * '''감찰부 4과 → 묵광대''' * '''교육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8위. * '''편찬부''' * '''형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9위. * '''국토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0위. * '''마도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1위. * '''구휼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2위. * '''산업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3위. * '''해양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4위. * '''농축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5위. * '''문화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6위. * '''제국의회''' 크펠로펜 제국의 입법기관으로, 오직 제국백만이 의원을 역임할 수 있다. 다만 제국백 본인이 이미 행정부나 군부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혈육이 대신 역임할 수도 있다. 주로 황제가 원하는 제국법을 만들거나,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독하며 철저히 황제의 명에 따라 움직이는 황제의 거수기이다. 크라시우스 형제의 부친인 타일글레헨 백작이 제국 의회의 의원을 역임 중이다. * '''제국 아카데미''' 크펠로펜 제국이 운영하는 최고 교육기관. 귀족들의 사교의 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필수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능력이 있다면 평민도 입학 가능하다. 아펠스 제국의 수도에 세워진 호화로운 건물[* 아카데미에 있는 샹들리에만 싹 털어와도 '''재무성'''의 급한 불을 끌 수가 있다고 한다.]로, 본래 크펠로펜은 아펠스의 수도를 밀어버리고 수도도 옮겼지만 재정의 압박에 버티기 어려워서 당시의 아카데미 건물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 '''제과 동아리''' [[칼 크라시우스|칼]]이 고문으로 존재하는 동아리로, 본작의 메인 등장인물 중 아카데미 재학생 대부분이 이 동아리 소속이다. 루이제가 취미용으로 만든 동아리였지만, 루이제한테 반한 남성진 5명이 제과 동아리에 들어가게되고,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서 칼이 고문 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분명히 이름이 제과 동아리인데 대부분 하라는 제과는 안하고 그냥 놀거나 루이제한테 잘보이려고만 하고있는게 포인트. 심지어 5명이 루이제한테 차인 후, 5명이서 족구를 하러 간다던가, [[삐에르(선천적 얼간이들)|루이제를 동아리 부장에서 해고하고 다시 임명한다든가]], --체스를 하다가 5나이트 전락을 쓴다던가-- 점점 제과를 벗어난 무언가를 하는 동아리가 되고 있다. * '''마탑''' 크펠로펜 제국의 제도에 위치한 마법사들의 세력. 현 마탑주는 마종공이 역임 중이다. * '''5대 공작가''' 크펠로펜 제국의 1등 건국 공신들이 세운 다섯 개의 공작가. 300년의 세월 동안 여러 귀족들이 승작, 강등, 멸문을 겪었으나 5대 공작가는 어떠한 변동도 없이 굳건했다고 한다. 그만큼 권력도 강력해서 어지간한 국가 정예군에 맞먹는 사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뉘렌 공작가''' 전승공의 가문. 시조는 크펠로펜 왕국의 백작으로, 아펠스 침공전에서 왕국군을 이끌고 맹활약해 투쟁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북부에 위치해 있다. * 계보: 투쟁공 → ..... → 엄정공[* FM 중시자여서 붙은 이명.] → 전승공 * '''바렌티 공작가''' 철혈공의 가문. 시조는 평민이었지만, 일개 병사가 [[장비|장판파]]를 찍거나, [[등애|등산왕]]에 빙의하는 등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혈검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동부에 위치해 있다. * 계보: 혈검공 → ... → 장인공[* 본인이 대장장이 기질이 있어서 역사에 남을 무구도 제법 만들고, 영지 자체의 생산력도 제국의 기둥이 될 정도로 끌어올렸다고 한다.] → .. → 용맹공[* 말 그대로 용맹했으며, 당대 제국 최강자 라인에 언급될 수준으로 강했다고 한다.] → 철혈공 * '''오시덴 공작가''' 황금공의 가문. 시조는 아펠스 제국의 후작으로, 자신의 세력권과 함께 크펠로펜 왕국에 투항해 아펠스의 멸망에 공헌하면서 청해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참고로 오시덴 가문 자체는 트리카 제국 시절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가문이라고 한다. 공작령은 제국 남부에 위치해 있다. * 계보: 청해공 → ..... → 대상공[* 돈에 대한 집착과 재능에 의해 붙은 이명.] → 황금공 * '''카토반 공작가''' 마종공의 가문. 시조는 평민이었지만, 아펠스 제국의 제도 광장에서 대놓고 황제에게 쌍욕을 퍼부은 뒤 탈출해서 크펠로펜 왕국에 가담해 활약한 마법사로 설검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중부에 위치해 있다 * 계보: 설검공 → ..... → 탐명공[* 마법에 환장해 연구와 발견을 즐겨서 붙은 이명.] → 마종공 * '''살론 공작가''' 현명공의 가문. 시조는 크펠로펜 왕국의 공작으로, 에이만카 대제가 전쟁에 몰두할 수 있게 [[소하|내정을 책임지면서]] 정의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서부에 위치해 있다. * 계보: 정의공 → ..... → 경건공[* 신실한 신자여서 붙은 이명.] → 현명공 * '''애실론 후작가 → 애실론 백작가''' 황후의 친정이자 2황자파의 주축이었던 가문. 전승공 중심의 1황자파가 점점 득세를 하기 시작하자 이를 역전시키기 위해 수작을 부리다가 끝내 선을 넘어버렸고, 1황자의 주도 하에 감찰부장이 된 칼이 당시 후작가였던 애실론 가문을 완전히 박살냈다. 그 과정에서 후작 본인은 현재까지도 사인이 조롱 때문에 얻은 수치심으로 인한 자살로 위장될 정도로 칼이 철저히 농락시키고 죽였다. 이에 더해 황제의 명령으로 작위도 후작가에서 백작가로 강등된 상태. 현재는 백작가임에도 칼이 워낙 철저히 몰락시켜서 제대로 된 백작가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 '''크라시우스 백작가''' 크펠로펜 제국의 대표적인 명문 무가 중 하나로, 제국백 가문이자 주인공인 칼 크라시우스의 가문이다. 시조는 평민이었지만, 아펠스 침공전에서 가장 먼저 성벽에 오르고 강을 건너는 등, 몸을 아끼지 않으며 쌓은 전공으로 작위를 받았다. 현재 제국백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며 제국 전체로 따졌을 때도 20위 안에 드는 명문 중에 명문이다. 제국백령은 제국 중부에 위치한 세르베트 공작령의 바로 우측에 위치해 있다. * '''나이어드 남작가''' 원작 주인공인 루이제 나이어드의 가문. * '''여명 교단''' 현 대륙의 주류 종교. 유일신 에넨을 섬기며 신성교국을 본거지로 두고 있다. * '''제5제국''' 아르메인 왕국의 강성 매파 집단. 아르메인 왕국이 크펠로펜 제국을 무너뜨리고 대륙 역사상 다섯 번째의 제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기에 아르메인 정계에서도 외면받는다고 한다. * '''다섯 기둥''' 유벤 연합왕국이 단일 국가가 아닌 다섯 왕국의 연합체인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통주의자 집단. 아르메인의 제5제국과는 달리 비교적 현실적인 주장을 하는 단체여서 그런지 이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고 한다. * '''황혼 교단''' 에넨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이교 집단. 여명 교단이 아닌 자신들이 새로운 대륙 주류 종교가 되고자 하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 '''붉은 파도''' 공화주의 테러집단. * '''세 번째 영광''' 크펠로펜 제국 이전의 제국인 아펠스 제국을 부활시키려는 부흥군. === 국가 === [[파일:로무원 대륙 지도.jpg|width=600]][* 1. 크펠로펜 제국 - 2. 북방 - 3. 아르메인 왕국 - 4. 유벤 연합왕국 - 5. 신성교국 - 6. 제레노 왕국 - 7. 발크로스 왕국 - 8. 포토스 왕국 - 9. 마란 공국 - 10. 보르옌 왕국 - 11. 지브로트 왕국 - 12. 레온 왕국 - 13. 쿼로노스 왕국 - 14. 오페란트 공국 - 15. 류튼 왕국 - 16. 바젠 왕국 - 17. 스티니예 왕국 - 18. 노스고르 왕국 - 19. 루센 왕국 - 공백. 가혹한 자연환경에 의해 아무도 살지 않는 곳] * '''뮤노 제국''' 고아 출신의 용병이지만 어마어마한 무력을 가졌던 뮤노 프레스 오브 뮤노에 의해 건국된 대륙 역사상 첫 번째 제국. 그러나 제국 말기에 들어서면서 황제들의 연달은 트롤링으로 인해 몰락했고, 나름 평범했던 말제 라킨 뮤노 프레스 오브 뮤노가 제국이 무너진 날에 자살하면서 피가 끊어진다. 모티브는 [[로마 제국]]. * '''트리카 제국''' 리브루 알렌 로이가스 오브 트리카에 의해 건국된 대륙 역사상 두 번째 제국. 뮤노 말기의 혼란한 사회를 개혁하는데 성공했으나, 정략결혼을 많이 한 부작용으로 [[왕건|후계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말제 파스도 리브루 로이가스 오브 트리카는 전형적인 [[걸왕|걸]][[주왕|주]]였고, 결국 아펠스에 의해 무너지게 된다. 참고로 황금공의 가문은 오시덴 가문의 시조가 이 시기에 가문을 세웠다고 한다. * '''아펠스 제국''' 피로스 발렌트 오브 아펠스에 의해 건국된 대륙 역사상 세 번째 제국. 트리카 말기의 혼란 당시에 왕국을 건국하고 천명까지 거머쥐었으며, 황제 개인의 폭주로 멸망한 트리카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수한 엘리트들의 집단지도체제를 추구했지만 후일 이는 변질되여 푸른 피들의 선민의식이 되어버린다. 전성기에는 공중함대, 수륙양용함대, 건-담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들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인간 우월주의와 함께 이종족들의 존재와 전통을 몬스터처럼 취급했고, 결국 작중 시점으로 약 300년 전인 말제 이그나스 피로스 발렌트 오브 아펠스 시기에 크펠로펜 왕국에 의해 멸망한다. 이 시기에 마종공의 외할머니를 비롯한 많은 엘프들 또한 상처를 받았으며, 세계수가 사라지고 정령과 요정도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말기엔 무려 [[아돌프 히틀러|이 사람]]에 버금가는 폭군이 '''연달아 세 명이나 즉위했다고.''' 작중 무언가 안 좋은 일이었다 하면 정령왕조차 죄다 이 아펠스였다고 할 정도. 모티브는 [[대영제국]] + [[나치 독일]]. * '''크펠로펜 제국''' [[파일:로무원 제국 지도.jpg|width=500]][* 청색 영역 = 공작령, 적색 영역 = 후작령, 주황색 영역 = 변경백령, 녹색 영역 = 제국백령, 황토색 영역 = 백작령, 백색 영역: 황실 직할령, 중앙의 적색 원이 제도, 녹색 원이 아카데미.] 현 대륙 유일 제국으로 대륙 역사상 네 번째 제국이다. * '''아르메인 왕국''' 대륙 2위 국력의 기사왕국. 20만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 '''유벤 연합왕국''' 다섯 왕국의 연합체인 마도강국. 10만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신인 유벤 왕국은 역사상 가장 가장 장수한 국가이다. * '''신성교국''' 대륙 주류 종교인 여명 교단의 중심지. 영토는 좁으나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현존하는 가장 장수한 국가이며, 공식적으로는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 인기 == 2023년 2월, 노벨피아 작품 중 18번째 누적 조회수 천만 작품에 등재되었다. == 평가 == >새로운 배우는 극에 활력을 더한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이나 교사가 아닌, 파견 공무원인 주인공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인 판타지 속의 행정 조직.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이 작품이 현대(직장)인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판타지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 >― 2022 천지창조 공모전 심사 총평 == 기타 == * 노벨피아의 웹만화 '천일노벨'에서 소개됐다. [[https://novelpia.com/comic_viewer/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