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와일드 암즈 시리즈의 드래곤 롬바르디아, rd1=롬바르디아(와일드 암즈))] [include(틀:이탈리아의 행정 구역)] ||<-2> [[파일:Flag of Lombardy.jpg|width=100]][br]{{{+1 '''Lombardia'''}}}[br]롬바르디아 | Regione Lombardia || ||<-2> [include(틀:지도, 장소=Lombardia, 너비=100%, 높이=100%)] || ||<-2> '''행정''' || || '''국가''' ||[include(틀:국기, 국명=이탈리아)] || || '''지역''' ||북부 || || '''중심 도시''' ||[[밀라노]] || || '''하위 행정 구역''' ||1[[광역시]] 11[[현(행정구역)|현]] 1,530[[시(행정구역)|시]] || || '''시간대''' ||UTC+1 || ||<-2> '''인문 환경''' || || '''인구''' ||10,045,000명 || || '''인구밀도''' ||421명/km² || || '''면적''' ||23,844km² || || '''HDI''' ||0.901 || [목차] [clearfix] == 개요 == * [[이탈리아어]] : Lombardia * [[롬바르드어]]: Lombardia * [[영어]] : Lombardy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레조네. 중심 도시는 [[밀라노]](Milano)다. == 역사 == 6세기경 [[게르만족]]의 일파인 [[랑고바르드족]]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랑고바르드 왕국]]을 세움으로써 롬바르디아란 명칭을 갖게 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롬바르디아 지역은 [[이탈리아 반도]]에서 가장 발달하고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으로서, 드넓은 평야에서 나는 풍부한 수확물 및 모직 공업이 발달한 도시 국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12세기 말쯤에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1세]]가 [[교황]]과의 대립 과정에서 롬바르디아 지역을 침략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롬바르디아의 주요 도시들이 연합해 롬바르디아 동맹을 결성해 막아냈다. 결국 16세기 [[카를 5세]]의 침략으로 18세기 초까지 [[압스부르고 왕조|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으로 [[합스부르크 제국|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합스부르크 왕조]]에게 넘어갔고, 이후 [[나폴레옹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제국]]이 패배하면서 잠깐 이탈했다가 다시 1859년까지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다가 [[사르데냐 왕국|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이 주도한 [[이탈리아 통일|이탈리아 통일전쟁]]의 일환으로 [[프랑스 제2제국]]과 손잡고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벌인 결과 획득하여 현대 이탈리아의 일부를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때 사르데냐-피에몬테와 프랑스는 롬바르디아와 베네토에서 오스트리아를 몰아내기로 약속했었는데, 롬바르디아를 사실상 점령한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는 [[프로이센 왕국]]을 비롯한 독일계 국가들의 참전이 우려되는데다 무엇보다도 [[프랑스군]]의 피해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이유로 오스트리아와 단독강화를 체결해버렸다. 이 때문에 사르데냐-피에몬테는 베네토는 얻지 못하고 롬바르디아만 얻었는데, 그나마도 오스트리아가 사르데냐-피에몬테에 직접 건네준 게 아니라 프랑스가 건네받았다가 그날로 사르데냐-피에몬테에 넘겨준 것. 이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제국이 어찌 소국 사르데냐-피에몬테 따위에게 영토를 내줄 수 있는가. 프랑스라면 또 몰라도(...)' 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후로는 현재까지 쭉 이탈리아 영토. 1976년에는 롬바르디아 세베조(Seveso)에 있는 화학 공장에서 [[다이옥신]]이 누출되어 가축과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가축과 야생동물을 포함해서 약 3300마리가 죽었고, 생물 농축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약 8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447명의 사람이 다이옥신 누출로 심각한 피부 손상을 입었으며, 임산부 중 26명이 [[낙태]]를 행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럽연합에선 '세베조 지침(Seveso Directive, 중대산업사고예방 EC협약)'이라 하여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중대사고 위험관리를 위한 지침을 명문화했다. 이 지침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자국에서 시행하는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등 유해 화학물질에 관한 사고예방 가이드라인이 되었다. === 코로나 19 대규모 감염 사태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이 주를 비롯한 북부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2020년 2월 28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이 지역을 비롯해 [[베네토]] 주, [[에밀리아로마냐]] 주에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했고, 이후 3월 9일에 [[피에몬테]] 주, [[마르케]] 주에 추가로 발령됐다. 이탈리아의 주 중에서 피해가 가장 극심한데, 2020년 12월 기준 총확진자만 '''429,000명'''이 넘고 그중에서 '''23,020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의 경제를 책임지는 주가 이런 피해를 입은 바람에 2020년대 초반 이탈리아의 경기는 상당히 침체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원인을 허술한 초동 대처와 보건 의료 시스템의 쇠락 때문으로 보고있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00605157100109?input=tw&__twitter_impression=true|#]] == 특징 == 북부 [[이탈리아]] 지역답게 경제력이 좋은지라 이탈리아 국내뿐만 아니라 유로존에서도 손꼽히는 부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롬바르디 지역을 기반으로 1990년대 초 이탈리아의 [[우파|우익]] 정당인 이탈리아 [[북부동맹(이탈리아)|북부동맹]]이 '''북부 이탈리아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파다니아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파다니아'란 [[포 강]] 유역의 평원지대를 다르게 부르는 명칭이다.] 북부동맹은 2010년대 후반 들어 '동맹'으로 이름을 바꾸고 분리독립보다 반[[이민]], 반[[유럽연합]] 전국정당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2018년 총선에서는 반체제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과 연합해 '''기어이 연립[[여당]]이 되다가''' 오성운동과 갈등으로 쫓겨났다. 이 지역에서 쓰이는 [[롬바르드어]](lengua lombarda)는 표준 이탈리아어와 완전히 다르며, 계통상으로는 프랑스 남부 방언과 더 비슷하다. 롬바르디아 [[평야]]에서는 [[쌀]] 생산이 이루어진다. [[세계지리]] 교과서에 나오는 '미국 서부와 이탈리아 북부에서도 쌀을 생산한다'라는 내용에서 바로 그 '이탈리아 북부'가 이곳인 셈. '''그래서 [[리소토]]가 발달했으며 [[파스타]]는 잘 먹지 않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5IJkFsWdg|논농사를 짓는 영상]] == 하위 행정구역 == [[파일:롬바르디아 지도.png|width=350]] * 밀라노 광역시 * [[밀라노]] 시 * [[베르가모]] 현 * [[브레시아]] 현 * [[보르노(동음이의어)|보르노]] 시 * [[코모]] 현 * 캄피오네 디탈리아 (Campione d'Italia) 시[* [[스위스]] [[티치노]] 주에 둘러싸인 [[이탈리아]] [[월경지]]로, 티치노가 [[밀라노 공국]]에서 스위스로 넘어갈 때 유일하게 밀라노 영토로 남았고, 덕분에 [[이탈리아 통일]] 이후 이탈리아령이 되었다. 본래 이름은 '캄피오네(Campione)'였으나, [[1930년대]]에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탈리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명칭을 '캄피오네 디탈리아', 즉 '이탈리아의 캄피오네'로 변경했다.] * [[크레모나]] 현 * [[레코]] 현 (Lecco) * [[로디#s-10]] 현 * [[만토바]] 현 * [[몬차에브리안차]] 현 (Monza e della Brianza) * [[몬차]] 시 * [[파비아]] 현 * [[손드리오]] 현 (Sondrio) * [[바레세]] 현 [[분류:롬바르디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