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 [[파일:2012 팔도 프로야구 엠블럼.svg|width=140]] ||<(><-13> [[한국프로야구/2012년|'''{{{+5 {{{#FFF 2012년 팔도 프로야구}}}}}}'''[br]''{{{#FFF 2012 Korea Baseball League}}}'']][br]{{{#ffffff ━━━━━━━━━━━━━━━━━━━━━━━━━━━━}}}[br]'''{{{#ffffff 정규시즌 4월 8일(일), 14:00 ~ 17:42 (3시간 42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ffffff 27,220명 }}}'''[br] '''{{{#ffffff 중계방송사:}}} [[MBC|[[파일:MBC 로고.svg|width=50]]]] {{{#ffffff | 캐스터: 한광섭 | 해설: 허구연 }}}'''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안승민]] || 1 || 0 || 4 || 0 || 0 || 0 || 0 || 0 || 0 || '''5''' || 8 || 1 || 4 || || {{{#ffffff 롯데}}} || [[라이언 사도스키|사도스키]] || 0 || 1 || 0 || 7 || 0 || 1 || 1 || 0 || - || '''10''' || 15 || 2 || 3 || == 개요 == 2012년 4월 8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2차전 경기다. == 경기 내용 == === 1회~2회 === 막장의 서막은 [[한화 이글스|한화]]가 먼저 열었다. 1회초 [[강동우]]의 선두 타자 2루타, [[한상훈]]의 볼넷, [[장성호]]의 진루타,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 1:0으로 한화가 앞서던 상황에서 2회말 [[홍성흔]]의 안타, [[강민호]]의 2루타, [[박종윤(1982)|박종윤]]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롯데 자이언츠|롯데]]의 무사 만루 찬스. [[한화 이글스|한화]]의 [[선발 투수|선발]] [[안승민]]은 [[황재균]]을 삼진과 [[이우민|이승화]]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2사 만루를 만들어 위기를 무사히 넘기는 듯 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문규현]]이 친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굴러가는 타구. 하지만 그곳에는 전날 2011년 [[KBO 골든글러브]] 수상을 우습게 만드는 막장수비로 팀의 패배에 공헌했던 [[이대수]]가 있었으니, 이대수는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공을 한 번 떨어트려 주신 후 2루에 공을 던졌으나 세이프. 롯데가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수가 [[멘탈붕괴]]를 일으킬 법했지만 [[김주찬]]이 공 세 개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롯데는 동점을 만드는데 그치고 말았다. === 3회 === [[한화 이글스|한화]]의 막장수비에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질세라 호응하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이여상]]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 후 [[강동우]]의 3루 땅볼이 나왔는데, [[이대수]]와 마찬가지로 전날 막장수비를 펼쳤던 [[황재균]]이 어이없는 2루 송구를 시전하여 주자를 올세이프시킨다. 이후 롯데 [[선발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는 [[멘탈붕괴|멘붕]]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배팅볼러로 전락하였고, 한화는 [[한상훈]]의 안타에 이은 중견수 실책으로 강동우가 홈인하고 [[장성호]], [[김태균]]이 각각 1타점 적시타, [[최진행]]이 2루수 땅볼 진루타, 2사 2, 3루에서 이대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5:1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장성호의 펜스직격 적시타에 '''2루 주자''' 한상훈이 홈에 들어오지 못하고 3루에 멈춰버려 한화팬들의 복장을 뒤집기도 했으나, 다행히 후속타로 한상훈이 홈을 밟았기에 한상훈이 까이지는 않았다. 3회까지만 해도 범상치 않은 경기였지만 이날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으니…. === 4회 === 4회말 선두 타자 [[강민호]]의 안타와 1사 1루에서 [[박종윤(1982)|박종윤]]의 안타가 나와 [[롯데 자이언츠|롯데]] 1사 1, 3루의 찬스를 잡은 상황. [[이우민|이승화]]의 대타로 나온 [[손아섭]]이 1루쪽으로 땅볼을 날린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지는데…. [[파일:attachment/15eok.gif]] [[김태균]]이 1루 찍지도 않고 2루로 송구를 날렸는데 이 송구가 어이없이 벗어나며 현장과 TV앞에 있던 [[롯데 자이언츠|롯데]]팬, [[한화 이글스|한화]]팬 가릴것 없이 벙찌게 만들었다.[* 물론 김태균의 실책인 것은 사실이지만 플레이 자체를 어이없다고 하기는 곤란하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김태균의 2루송구가 제대로 들어갔다 하더라도 박종윤이 아웃될지 안 될 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만일 김태균이 1루 베이스를 찍고 2루에 던졌다면 타자주자는 아웃이 되었겠지만 박종윤은 100퍼센트 세잎이 되는 상황인데 만일 2루에서 정확히 송구가 되고 다시 1루로 로 던졌다면 병살이 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은 정석적인 플레이다. 물론 김태균의 볍신같은 송구는 까여 마땅하다. 다만 플레이 자체는 매우 정석적이라는 것. 실행을 하지 못했을 뿐.] 이후 [[안승민]]이 [[멘탈붕괴|멘붕]]하였고, 이 와중에 [[문규현]]의 1타점 적시타, [[김주찬]]의 희생플라이, [[조성환(1976)|성환]]과 [[전준우]]의 1타점 적시타, 전준우의 도루에 이은 [[홍성흔]]의 고의사구가 잇달아 나오면서 스코어 5:5, 2사 만루 상황이 되었다. 이에 결국 [[안승민]]은 강판했고 다음 투수로 올라온 [[김혁민|똥민스컴]]을 상대로 롯데는 [[강민호]]의 밀어내기 스트레이트 볼넷, [[박종윤(1982)|박종윤]] 타석 때 폭투로 득점, 박종윤의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4회말에만 7점을 뽑으며 스코어 5:8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김혁민은 2사 1, 3루에서 [[황재균]]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 동안 승계주자 세 명을 모조리 홈으로 불러들여 놓고 자신은 실점하지 않는 고급 [[분식회계(야구)|분식회계]]를 선보였다. === 5회 이후 === DC 야갤러와 [[한화 이글스|한화]]팬들은 [[한화 이글스/2010년/4월/9일]]를 잇는 새로운 대역전극을 기대했으나, [[롯데 자이언츠|롯데]] 불펜들이 의외의 호투를 하고 롯데의 타자들이 6회말, 7회말에 각각 1점씩 착실하게 추가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고 스코어 5:10 경기가 종료되었다. == 그 외 == 이날 승리투수는 [[라이언 사도스키]]를 대신하여 4회부터 나온 [[이용훈(야구)|이용훈]]이었는데, 무려 '''974일'''만의 1군 승리였다. 그리고 2011년 [[페넌트레이스]] 후반부터 웬일로 철벽을 자랑했다가 결국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꼴펜모드로 회귀했던 [[롯데 자이언츠|롯데]]의 [[중간계투]]는 5명의 투수[* 이용훈 2⅓이닝 1피안타, [[이명우]] 1⅓이닝 [[홀드(야구)|홀드]], [[최대성]] 1이닝 1피안타, [[김성배]] ⅔이닝, [[강영식]] ⅔이닝.]가 '''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전날 [[최진행]]의 플라이 상황에서 나온 심판 판정 논란에 이어 이날도 심판 판정이 논란이 되었는데, 4회초 [[한상훈]]의 기습번트 타구가 1루수 [[박종윤(1982)|박종윤]]에 의해 태그아웃 판정이 된 것. 리플레이 결과 태그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전날 판정에 이어 [[한화 이글스|한화]]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었다. 한편 이 경기는 롯데의 새로운 선데이 유니폼이 정규시즌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 경기였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국프로야구/2012년/4월/8일, version=344)]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12년]][[분류:한화 이글스/2012년]][[분류:롯데 자이언츠/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