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5><#f58220> {{{#ffffff 3월 19일, 12:59 ~ 16:07 (3시간 8분), [[상동 야구장|{{{#ffffff 상동 야구장}}}]] 1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c30452> {{{#ffffff LG}}} || '''[[류제국]]''' || 0 || 0 || 0 || 2 || 0 || 2 || 5 || 0 || 0 ||<#dcdcdc,#222222> '''{{{#red 9}}}''' || 12 || 2 || 3 || ||<#f58220> {{{#ffffff 롯데}}} || '''[[송승준]]''' || 4 || 0 || 0 || 0 || 1 || 0 || 3 || 1 || 1X ||<#dcdcdc,#222222> '''{{{#red 10}}}''' || 16 || 0 || 2 || ||<-10><#c30452>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 류제국 || || 4 || 22 || 87 || 3 || 7(1피홈런) || 2 || 4 || 3 || || 김선규 || || 2 || 8 || 24 || 0 || 2 || 0 || 1 || 1 || || 유원상 || || 1 || 6 || 15 || 0 || 3(1피홈런) || 0 || 3 || 3 || || 정찬헌 || 블론세이브 || 1 || 4 || 22 || 2 || 1(1피홈런) || 0 || 1 || 1 || || 이동현 || 패전 || ⅔ || 5 || 16 || 1 || 3 || 0 || 1 || 1 || ||<-10><#f58220>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 송승준 || || 5⅔ || 23 || 86 || 4 || 5(2피홈런) || 1 || 4 || 4 || || 정대현 || || ⅓ || 4 || 21 || 0 || 2(1피홈런) || 1 || 1 || 1 || || 강영식 || || 1 || 9 || 33 || 1 || 5(1피홈런) || 1 || 4 || 4 || || 심수창 || || 1 || 3 || 11 || 1 || 0 || 0 || 0 || 0 || || 최대성 || 승리 || 1 || 3 || 10 || 0 || 0 || 0 || 0 || 0 || 스코어표 자체가 엎치락 뒤치락 했을 정도의 대 난전이었다. == 6회까지 진행상황 ==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롯데는 [[손아섭]]의 적시타와 [[최준석]]의 쓰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넉 점을 선취했다. 선발 송승준은 4회 초에 2아웃까지 잡아놓고 4번타자 [[정의윤]]과 다음 타자 [[최승준]]에게 백투백홈런 맞은 것 빼고는 크게 흠잡을 데 없는 투구를 했지만, 정작 문제는 6회부터 시작되었다. 6회 초 송승준이 4회 초처럼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정의윤]]에게 안타 맞고난 뒤 다음타자 [[최승준]]에게 '''[[레다메스 리즈 배영섭 사구사건|헤드샷을 맞춰서]]''' 퇴장당하는 사태[* 2014시즌에는 타자의 머리를 향해 공을 던지면 즉시 퇴장당하는, 일명 "배영섭룰"이 도입됐다. 그리고 송승준은 개정된 룰로 인해 시즌 1호로 퇴장당하는 영광(?)을 얻었다.]가 일어난다. 그리고 송승준에 이어 등판한 [[정대현(1978)|정대현]]을 상대로 [[백창수]]가 상대로 볼넷을 얻고 [[오지환]]이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LG가 스코어를 4:5로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 3루의 찬스에서 8번타자 [[최경철]]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정대현은 완벽한 [[분식회계(야구)|분식회계]]에 성공한다. == 7회 초 == 7회 초 LG의 선두 타자 [[박용근]]이 홈런을 쳐서 스코어 5:5: 동점이 되자 롯데는 투수를 [[강영식|위장 3억 좌완]]으로 바꾼다. 강영식은 첫 타자인 1번타자 [[김용의]]를 2구만에 1루땅볼로 처리하고 다음 타자 [[문선재]]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이병규(1983)|이병규]]를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정의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최승준]]에게 1타점 적시타, [[백창수]]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점수를 9:5까지 만들고 말았다. 이어서 다음 타자인 [[오지환]]이 1루수 왼쪽 내야안타, [[최경철]]의 대타로 나온 [[조윤준]]이 초구 안타를 치고 오지환이 [[박용근]] 타석 때 도루까지 성공하여 LG가 2사 1, 3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박용근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어 드디어 LG의 7회 초 공격이 끝났다.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이 때만 해도 LG가 무난하게 이기는 경기인 줄 알았는데...]]''' == 7회 말 == LG는 투수를 [[유원상]]으로 바꾸었고, 롯데는 선두 타자이자 4번타자인 [[김대우(1984)|김대우]]와 다음 타자인 [[박종윤(1982)|박종윤]]이 연속 안타를 쳐서 무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황재균|애드황]]과 [[정훈]]이 연달아 초구를 쳐서 뜬공으로 아웃되는, 눈 뜨고는 못볼 꼴을 시전했기에 롯빠들은 탄식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2사 1, 2루에서 타석에는 선발 출전한 포수 [[용덕한]]의 대타로 [[박준서]]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박준서는 쓰리런 홈런을 쳐서 스코어를 한 점차로 좁혔다'''. == 8회 == 롯데의 투수가 '''2013년에 한 경기도 못뛴 [[심수창]]'''으로 바뀌었고 롯데팬들은 그렇게 경기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심수창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8회 말, LG는 투수를 [[정찬헌]]으로 바꿨다. 롯데는 2사 후 7회 초부터 3번타자인 [[손아섭]]의 대수비로 들어와 있던 신원재가 타석에 그대로 들어선다. 롯팬들은 삼진이나 당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그가 보여준 것은 '''[[뜬금포|동점 솔로포]]'''! 정찬헌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함과 동시에 경기는 스코어 9:9 원점으로 돌아왔다. == 9회 == 롯데의 마운드는 다시 [[최대성]]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최대성은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내려갔고, LG는 9회 말에 [[이동현(1983)|이동현]]을 올렸다. 그리고 이동현은 무난하게 [[박종윤(1982)|박종윤]]과 오승택을 아웃시켰다. 그리고 다음 타자 [[정훈]]과 [[박준서]] 대신 포수 대수비를 하던 [[김사훈]]이 연속 안타를 쳤고, [[김시진]] 감독은 [[신본기]] 대신 [[문규현]]을 대타로 냈다. 문규현이 지난 시즌에 워낙 못했기 때문에 이때만 해도 당연히 아무도 역전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규현]]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동현의 6구를 쳐내서 [[끝내기(야구)|끝내기]] 안타를 만들었다'''. == 총평 == 양 팀이 합쳐서 28안타, 7개의 홈런을 치는 등, 미칠듯한 난타전을 시전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동안 터진 양 팀 홈런이 13개인데, 참고로 두 팀은 작년 팀 홈런 순위 뒤에서 각각 2위, 3위였다. LG 불펜은 '''7회부터 3명의 투수가 5자책점'''을 조공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렸고, 특히 2013년에 [[LG 트윈스]]의 [[6668587667|비밀번호]]를 끊는 데 엄청난 공헌을 했던 [[이동현(1983)|이동현]]이 끝내기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여기에다가 [[류제국]]의 컨디션도 아직은 정상이 아님이 드러났다. 한편 이긴 롯데도 [[병림픽|이긴 병신]]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정대현(1978)|정대현]]은 여전히 불안했고 [[강영식]]은 아주 그냥 재앙이 따로 없음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이 날 경기 중 유일하게 TV 중계가 없었다. 이유는 사직구장의 보수 공사 때문.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319 대첩, version=186)]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14년]][[분류:LG 트윈스/2014년]][[분류:롯데 자이언츠/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