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현대신학)] ||<-2> '''{{{+1 루돌프 불트만}}}[br]Rudolf Bultman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0004293_4891856335af4.jpg|width=100%]]}}} || || '''본명''' ||루돌프 카를 불트만[br]Rudolf Karl Bultmann|| ||<|2> '''출생''' ||1884년 8월 20일|| ||[[독일 제국]] 비펠슈테데|| ||<|2> '''사망''' ||1976년 7월 30일 (91세)|| ||[[서독]] [[마르부르크]]|| || '''직업''' ||신학자|| || '''모교''' ||마르부르크 대학교|| || '''배우자''' ||헬레네 펠트만 ^^(1917년 ~ 1973년, 사별)^^|| || '''종교''' ||[[개신교]]([[루터회]])|| || '''서명''' ||[[파일:Rudolf_Bultmann._Signatur_1958.jpg|width=180]]|| [목차] [clearfix] == 개요 == [[독일]]의 [[루터회]] 신학자. 마르부르크 대학의 신약학 교수로 30년 동안 재직했으며,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성서]]의 비신화화를 시도한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 생애 == 불트만은 비펠슈테데에서 태어났고, [[루터회]] 목사의 아들이었다. 올덴부르크에 있는 알테스 김나지움에서 대학 입학 허가증(Abitur)을 획득한 뒤, 그는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두 학기가 지난 후, 불트만은 몇 학기 동안 [[베를린 대학교]]에 재학하다가, 최종적으로는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학업을 마쳤다. 그는 자신의 학위를 1910년 마르부르크에서 [[바울로|사도 바울]]의 서신에 대한 논문으로 취득하였다. 2년의 수련을 거친 후에, 그는 마르부르크에서 [[성경#s-7|신약 성서]]를 강의하게 되었다. 베를린과 기센에서 잠시 강사로 재직한 후, 그는 1921년 마르부르크 대학교로 돌아와서 정교수가 되었다. 그는 1951년 은퇴할 때까지 마르부르크에 머물렀다. 유명한 제자로는 한스 콘첼만, 에른스트 케제만, 귄터 보른캄, [[한나 아렌트]], 헬무트 쾨스터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영국과 미국의 신학계에 강한 영향력을 끼쳐 그를 따르는 수많은 제자들이 생겨났다. 그의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신 해석학파가 형성되었다. 불트만은 [[디트리히 본회퍼]]가 주도한 고백교회(Bekennenede Kirche)의 구성원이었으며, [[국가사회주의]]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다. 그는 [[유대인]] 학대와 과도한 [[민족주의]], 그리고 [[아리아인#s-3|아리안 인종]]이 아닌 [[기독교]] 성직자의 퇴출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 사상 == 그는 신약 성서의 케리그마, 즉 [[예수]]의 신화적 행적들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배제하고 철저히 변증법적 시각에서 예수의 삶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19년에서 1968년까지 전성기를 누리던 변증법적 신학은 하느님과 세상을 철저하게 대별해 놓고 오직 한 점을 통해서만 만나도록 했다. 그 점은 예수가 왔다는 '사실' 이고, 그가 떠났다는 '사실' 이며, 십자가와 부활이다. 변증법적 신학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행했느냐가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느님이 무엇을 말하고 행했느냐 하는 것이다. 이 하느님의 행위에 대한 메세지, 곧 신약 성경의 '케리그마' 가 대상으로 삼는 것은 역사적인 예수가 아니라 '케리그마' 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종교사적 연구는 예수가 신학적으로 [[유대교]]에 속하며. [[그리스도교]]는 예수 부활 사건 이후에 시작되었음을 밝혀냈다. 불트만은 이것을 토대로 그리스도교 신학에서 예수의 가르침은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921년 출간된 기념비적 서술 <공관복음 전승사>의 정교한 분석의 결과 그가 도달한 귀결점은, [[복음서]]의 구술전승 단위들인 단화들조차 헬레니즘적 [[교회]]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또한 [[예수]]의 선포는 신약 성서 신학의 전제들에 속하는 것이지, 그 [[신학]]자체의 일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불트만은 예수에게서 중요한 것은 오직 그가 존재했다는 사실 뿐이고, 그 이상은 사학적 확증 없이 부실한 가설에는 신앙이 관련되지 않으며, 신앙과 관련되는 것은 오직 폐쇄된 인간 존재를 본연으로 해방시켜 주는 [[복음]] 선포로 일어나는 '말씀의 사건'(Wortereignis)이라고 주장했다. [[분류:개신교 신학자]][[분류:1884년 출생]][[분류:1976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