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갑수목장]][[분류:유명한 고양이]] ||<-2>
{{{#!wiki style="margin: -5px -10px" [[갑수목장|[[파일:갑수목장 루미 (2).jpg|width=100%&align=center]]]][[갑수목장|[[파일:갑수목장 썸네일 (2019년 9월 1일).jpg|align=center&width=100%]]]]}}} || ||<-2> {{{#000000,#e5e5e5 '''루미''' [br] ''Rumi'' }}} || || {{{#000000,#e5e5e5 '''나이'''}}} || 2살 ^^'''2020년 4월'''^^ || || {{{#000000,#e5e5e5 '''성별'''}}} || 암컷 ^^'''중성화'''^^ || || {{{#000000,#e5e5e5 '''품종'''}}} || [[도메스틱 숏헤어]] || || {{{#000000,#e5e5e5 '''별명'''}}} || 무릎냥이 · 껌딱지 [br] 개냥이 · 까꿍냥이 [br] 체육냥이 · 박루미 [br] 마사지냥이 · 시루떡 || [목차] [clearfix] == 개요 == '''루미''' (Rumi)는 [[갑수목장]]이 키우는 [[도메스틱 숏헤어]]다.[* 당초 길냥이로 알려졌으나 갑수의 동물학대 논란으로 길냥이임을 믿을 수 없다하여 전(前) 품종묘라고 수정되었었다. 하지만 루미가 길냥이 출신이 아니고 코숏으로서는 드물게도 펫샵 출신일 수는 있지만 보통 코숏을 품종묘로 칭하지는 않는다. 품종묘라고 하면 유전적 관리 및 개량을 거쳐 하나의 품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종을 뜻하며, 광의적으로 그러한 품종묘들의 믹스까지 품종묘라고 칭하는 경우는 있지만 코숏을 품종묘로 칭하는 일은 없다. [[코숏]]은 품종이 아닌, [[아메리칸 숏헤어]]를 따라해 한국의 [[도메스틱 숏헤어]]를 부르는 애칭일뿐이다. 항목 참조. ] == 특징 == * '''루미'''는 길거리 출신의 암컷 도메스틱숏헤어다. * 고등어 무늬의 털을 갖고 있으며 [[포도]]송이를 닮은 [[육구]]가 포인트이다. * 어릴 때는 집사의 손을 약하게 무는 것을 제일 좋아했다. * [[노루(갑수목장)|노루]]가 오기 전에는 집사와 찰싹 붙어서 놀았다. [[노루(갑수목장)|노루]]가 온 뒤로는 노루하고만 자주 논다며 루미는 개냥이가 아니라는 농담을 종종 한다. 대신에 루미가 집사에게 정서적으로 덜 의존하게 되어 갑수 본인도 덜 방해받는 듯하다. * 고양이치고 표정이 굉장히 다양하고 풍부한 편. 영상에서 웃는 표정이 많고, 반대로 뚱한 표정도 많이 나온다. * 신체능력이 좋은 편이라 여기저기 오르내리면서 노는 걸 좋아한다. 주 대상은 계단이나 소파, 그리고 '''집사''' 등. 동적인 성향때문에 별명은 '''체육냥이''' * 따뜻한 데서 자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이불 위나 집사 품 안에서 자는 것을 선호한다. * 잘때 몸을 뒤집어진 C자로 한 채로 자는 버릇이 있다.[* [[노루(갑수목장)|노루]] 또한 이에 영향을 받아 똑같은 포즈로 자기도...] * 특이사항으로는 까꿍을 하면 입을 떡 벌리면서 멈추는 개인기가 있었는데, 단순히 어릴 때라서 놀라서 그런 것 뿐이고[* 심지어 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나이를 먹으니깐 익숙해졌는지 이젠 잘 안된다고 한다.... 고 했는데 최근에 또 성공한 것 같다.[* 까꿍 개인기를 가진 고양이는 아예 없진 않지만 드물며, 워낙 귀여워서 유튜브에서 외국인들이 키우는 까꿍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꽤 있다.] * 집사가 집을 비우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바깥에 다녀왔는데 놀랍게도 루미는 집사가 나가자마자 바로 현관 앞으로 와서 꼼짝도 않고 집사가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고양이들도 함께 기다리기는 했으나 다른 고양이들은 움직임도 좀 있는 반면 루미는 정말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 꽤 질투가 심한 편. [[노루(갑수목장)|노루]]나 [[레이(kittyclass)|레이]] 등등 다른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울음소리내면서 다가오고, 자신부터 만져달라고 한다. 또한 갑수 집에 잠시 머물게 된 [[미로(갑수목장)|미로]]가 갑수의 몸 위에 누워있자, 냥냥펀치로 질투심를 표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리[* 길에서 발견한 구독자가 갑수에게 제보해 구출하게 되었다. 상황적인 면이 유기묘로 추정되는 고양이였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구출 후 갑수의 임시보호 아래 이 하얀 [[먼치킨(고양이)|먼치킨]] 고양이는 '''하리'''라는 이름을 새로 짓고, 현재는 고양이 1마리와 살고 있는 집사부부에게 입양보냈다. 하리 기준에서는 길에 유기되어 완전한 파양을 겪었기에, 하리의 입양조건은 '''하리에게 사랑을 듬뿍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달았다.]가 집사의 보살핌을 많이 받자 질투심이 폭발해서 집사의 손길을 거부하는 행동을 보였다. * 질투가 심한 성격과 별개로 자신보다 어린 고양이들을 잘 챙겨준다. 물론 루미도 '''고양이라는 영역동물'''이기에, 처음에 자신보다 어린 [[고미 · 도리]]를 임시보호했을 때 먼저 냄새를 맡으며 안방마님다운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점차 많은 어린 고양이들(꼬물이, [[레이(kittyclass)|레이]], 별이•밤이, [[미로(갑수목장)|미로]], 행돌이, 하리)을 만나면서, 모성애가 발동한 것처럼 되려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행돌이의 경우 절룩거리는 모습에 놀라서 괜찮냐고 걱정하는듯이 음소거로 울기도 했다. 또는 친절한 언니•누나처럼 스크래쳐 사용법을 '''보고 따라하라는 듯이''' 가르쳐주기도 한다. 다만 [[미로(갑수목장)|미로]]의 경우 너무 까불거려서 사려깊은 루미라도 조금은 버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노루(갑수목장)|노루]]와 더불어 임시보호묘 중 유일하게, 엄마고양이 치즈와 세 딸들을 만난 적이 없다. * 카리스마 있지만 다정한 성격때문인지, (고양이 여동생들 사이에서는 모르겠지만) [[고미 · 도리|고미]], [[레이(kittyclass)|레이]], [[미로(갑수목장)|미로]]같이 '''고양이 남동생들의 추앙을 받는 누나의 모습'''을 보인다.[* 고양이 여동생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알 수 없는 이유는 밤이는 너무 어렸고, 하리는 마음의 상처가 많았고 임시보호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사람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 [[노루(갑수목장)|노루]]와는 대조되는 양상. 고양이 남동생들의 그루밍덕분에 '''루미의 뒷통수는 항상 반질반질하다'''고..... * 진짜 갑수의 말을 알아듣는 듯, 굉장히 똑똑하다. 2019년 12월 15일 영상에서 훈련 3종세트, "이리 와." , "앉아." , "손" 을 알아듣고 훌륭하게 반응해준다! * 아직까지 싫어하는 음식이 나타나지 않았다. [[바닷가재]], 고양이용 [[치킨]], [[고등어]]와 [[볼락]][* 고등어와 볼락은 갑수의 아버지께서 함께 주셨기에 섞어주었다.]뿐만 아니라, 노루가 입도 안 댄 삶은 [[낙지]], [[아귀(어류)|아귀]]도 맛있게 먹었다. 심지어 사람 사이에도 호불호가 심한 과일인 '''[[두리안]]을 먹는다!''' [[크집사 Kittisaurus]]의 [[크집사 & Kittisaurus/고양이들|고양이]]처럼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다.[*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도 두리안을 잘 먹는다는 것을 보면 두리안이 육식동물의 구미에는 맞는 뭔가가 있는 모양이다.] * [[갑수목장 동물 학대 및 사기 논란]] 이후 언뜻 묘사되는 모습으로 보아 개냥이 기질이 굉장히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촬영 전마다 밥을 일부러 굶겨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8일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에서는 쓰다듬으려 하자 재빨리 피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궁금한 이야기 Y]]의 최초 사건 폭로자 인터뷰에 의하면 '''루미를 수차례 집어던져서''' 폭로자가 제지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정황상 학대가 강하게 의심되는 노루 역시 이러한 행위를 안 당했을 리 없다.] == 행적 == * 2019년 5월 5일에 첫 영상이 올라왔다. * 아깽이 시절 영상에서는 안아달라고 칭얼대기도 하고 집사의 어깨 위로 올라가서 울어대기도 했으며 잘 때에도 칭얼대곤 했다. 만져달라고 많이 울기도 한데, 어느 정도 큰 지금도 아깽이 울음소리를 내며 만져달라고 한다. * 루미가 갑수의 학교 안에 있는 강의실에서 지낸 영상이 두 편으로 올라와 있다. * 노루가 등장하는 영상부터는 루미가 노루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시비를 걸어 싸우면서 노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 갑수가 루미에게 "앉아"와 "손"을 가르치는 영상이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루미가 "앉아"만 잘 하고 "손"은 먹을 것을 주어야만 그제서야 한다고 한다. * [[레이(kittyclass)|레이]]가 오기 전까지 루미는 노루와의 레슬링에서 대부분 이겼는데, 루미 자신도 만만치 않은 체육냥이임에도 불구하고 루미를 넘어서는, 넘치는 레이의 활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질투심이 강해서 갑수 집에 잠시 머물게 된 [[미로(갑수목장)|미로]]가 갑수의 몸 위에 누워있자 냥냥펀치와 하악질로 질투심를 표출하기도 했는데, 막상 2~3일 [[미로(갑수목장)|미로]]의 외출동안 [[미로(갑수목장)|미로]]의 부재를 노루, 하리와 비교해봐도 그 누구보다 아쉬워했다. 2~3일의 외출 후 돌아온 [[미로(갑수목장)|미로]]에게 누구보다 반가워하며 신나게 놀았다. 처음에 [[미로(갑수목장)|미로]]를 ~~오직 내꺼~~ 집사 갑수를 빼앗아 간(?) 장본묘 취급해버렸는데, 며칠의 부재로 [[미로(갑수목장)|미로]]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는 등, 여러 영상들을 통해 루미가 느낀 허전감과 루미의 다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결국 [[미로(갑수목장)|미로]]의 초특급친화력에 루미 본묘의 질투심을 넘어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린 꼴. == 폭로 이후 == >"근데 우리가 계획했던 건 그거였으니까. 끝까지 갈 애들은 노루같은 애들만. 미로같은 애라든가. 진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예쁜 애들만 골라서. ''''루미만 빼고는.' 완벽한 다여섯마리를 꾸려서 얘네가 다 커도 큰 문제없게.'''" >[[https://youtu.be/mPfmd7eh1_s?t=63|갑수목장 폭로영상]] [[TV 동물농장]] 수의대 강의실 고양이 편의 주역으로 채널의 개국공신 격인 고양이이지만 화제가 된 갑수목장에 관련된 폭로영상을 보면 '''루미가 언젠가 갑수목장에게 버림 받을 것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루미만 키울때만해도 어느정도 책임감은 있었겠지만 덕분에 방송에 나오고 유명세를 타며 돈냄새를 맡자 돌변해버려 가장먼저 토사구팽 당할 처지에 처했던 것.[* 루미의 경우 다른 품종묘 동생들에 비해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그랬던 걸로 보인다. 즉 인기가 덜하고 돈도 덜 벌거 같으니까 치워버리려고 했던 것이라 볼 수 있다.] 문장이 중의적이라 다른 의미로 보면 루미는 버릴 예정이 아닌 걸로 해석할 수 있다. '루미만 빼고 완벽한 다여섯마리를 꾸린다'라는 말은 ''''루미는 예쁜 고양이는 아니지만 같이 꾸려간다''''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렇게 해석을 한다면 첫 고양이이자 개국공신인 루미에게는 여전히 애정이 있거나[* 물론 생명으로서의 애정이 아니라 돈을 벌어줄 도구나 물건으로서의 애정에 가깝다.], 루미를 버릴 경우 후폭풍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갑수목장 고양이들 중 최초맴버이므로 현재 루미가 타 품종묘 동생들에 비해 인기가 없다고 판단한 것과는 별개로, 얘가 어떤 식으로든 더 이상 안 나오는 식으로 처리하면 독자들의 반응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고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보는 것.] 안고 가려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채널 활동 당시 갑수목장은 '루미가 크니까 징그러워졌다'는 악플이 달리자 그것을 캡처해 썸네일에 박제하고 '[[갑수목장|이런 사람]]은 고양이를 [[자승자박|키우지 말라]]'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는 것. 당시에는 해당 주장이 호평을 받았지만, 갑수목장 본인조차 해당 악플보다 더 악질적인 인간이었고 해당 영상조차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루미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여담 == * 루미의 속마음 말풍선은 [[https://youtu.be/UzACDsygcSA|검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