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르넨/info.jpg]] > "기어다니고 싶지 않았다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목을 맬 자리를 찾는게 아니라면 위를 올려다 볼 가치도 없지." [목차] == 개요 == [[개판(웹툰)|개판]]의 등장하는 호랑이 수인으로 신판에서 등장. 한스의 아들 [[마크]]와 더불어 풀네임이 밝혀지지 않았다. [[롤프 아몬 허쉬|롤프(크롬)]]의 여동생이자, [[한스 마르틴 허쉬]]의 누나이며 제국의 총수인 [[그레이 본즈 허쉬]]의 딸으로 아버지의 비서 일을 하고 있다. 첫 등장당시 [[노먼 플루토|플루토]]의 정보를 알려줬으며 간부소집 때 난입함으로서 아마란스의 간부들을 긴장하게 했다. == 행적 == 크롬의 어린 시절 회상 중 크롬이 허쉬 가문으로 들어오고 추방된 이후로도 관계가 다소 껄끄러웠으나[* 어린 시절 한스가 태어나면 버려진다고 하고, [[헤스터]]와 만나는 걸 고자질하는 등의 행동을 롤프에게 했다.] 이후 크롬이 다시 제국으로 돌아왔을 때 반가워했으며 그레이의 말을 전했으며 플루토를 통해 한스의 아들를 되찾게 하는데 한몫했다. 이후 토드에게 암살당한 아버지를 발견하고, 그 후 롤프의 전화에 금고를 찾아내고 알레사의 신원보호를 위해 [[이들]]을 보낸다. 이윽고 금고에서 꺼낸 문서에서 충격적인 무언가, 제국의 비맹수 회원목록을 보게 된다.[* 여기에 [[알레사]]의 이름이 있었다.] 이렇듯 한스와 크롬에게 밀려 제국 내에서 겉도는 느낌이 있었으나 바울에게 털린 크롬이 제국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고 내버린 제국의 반지를 자신의 손가락에 끼우며 '''"손톱 빠진 맹수에게 가당치도 않지."''' 라는 말을 한다. || '''"그들이 약한 건 그들의 잘못이 아니지. 열등함을 망각한 게 잘못이야. 양은 사자와 앉을 수 없다. 그건 반역이야. 제국은 맹수의 의무로서 순리를 지켜내왔다. 그것이 우리의 규율이었어. 그렇다면 누가 물을 더럽혔지? 저들일까? 아니, 우리였어. 멍청한 것들은 멍청한 짓을 하는 게 당연하지. 미리 짓밟지 못하고 내버려 둔 우리 탓이야. 기어다니고 싶지 않으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목을 맬 자리를 찾는 게 아니라면 위를 올려다 볼 가치도 없지. 그동안의 오만을 단죄할 때가 되었다. 아버지가 미뤄왔고 내 오라버니가 망설였던 숙업을 다시 시작하겠다. 불타버린 꽃의 재를 내게 가져와”'''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2939&no=129|#]] 하지만 2기 41화에서 나온 명연설로 카리스마 악역으로 위상이 상승했다. 상당수의 독자들이 그레이나 롤프, 한스보다도 훨씬 더 제국의 총수 자리가 어울린다는 평. 크롬의 추리와 [[토드 바스커빌]]의 "지지 않는 꽃은 내가 불태워."라는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바스커빌의 배후일 확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허나 이 불태운다는 말은 아무래도 관용구로 보인다. 크롬도, 한스도, 르넨도 전부 사용하는 걸 보면 말이다.] 아마란스 지부에 공격대를 보낸 틈을 타 허쉬 저택에 바스커빌이 아마란스를 이끌고 습격해오자 조직원들에게 "아무도 들이지도 내보내지도 마라."라는 명령을 내리고 [[레아 바스커빌]]을 방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56, 57화에서 '''그녀가 [[알레사]]의 명단을 제거 대상에 몰래 끼워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상을 안 롤프가 수갑을 찬 상태에서 르넨의 목을 조르는데, 사실상 그레이 본즈 허쉬가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음에도 [[패륜|아무런 죄책감을 보이지 않아]] 제대로 천하의 개쌍년 인증을 했다. 결국 60화에서 레아를 인질로 잡고 토드, 알레사와 대치하다가 제거 대상 명단을 뒤섞은게 르넨이라는 말을 듣고 제대로 빡돈 토드[* 르넨이 명단을 헤집지 않았다면 토드가 [[사라 바스커빌|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의 손에 저택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때 작가의 말은 '''그래도 다음주까진 살아 있겠죠.''' 그리고 다음 화에선 결국 저택에서 떨어져 죽었는데, 뭔가 흑막치고는 허무한 죽음이라는 의견이 많다. 애초에 스토리 자체가 어느 시점부터 [[마감|무언가]]에 쫓기듯이 빠르게 진행된 탓에[* 초중반부와 현재 연재분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사건의 파장이 딱히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감이 있다. 이는 다른 주연들의 입장도 비슷하다. [[분류:개판(웹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