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woiaf.westeros.org/images/1/1d/Siege_of_Riverrun.jpg]] [목차] == 개요 == Siege of Riverrun.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다섯 왕의 전쟁]]에서 [[리버런]]을 중심으로 벌어진 [[공성전]]. == 전개 == === 제1차 공방전 === [[제이미 라니스터]]는 [[골든 투스]] 아래에서 밴스 공과 파이퍼 공이 이끄는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랜드]]군의 선봉대를 격파했고, 이어 리버런 성벽 밑의 전투에서 [[에드무어 툴리]]의 리버랜드 본군까지 대파하고 에드무어를 포로로 잡았다. 제이미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리버런 포위를 위해 군대를 셋으로 분산시켰다. 하지만 [[롭 스타크]]의 북부군이 제이미를 [[속삭이는 숲의 전투]]에서 포로로 잡고 리버런을 포위한 라니스터군을 [[야영지의 전투]]에서 대파하면서 리버런의 포위가 풀렸다. === 제2차 공방전 === [[피의 결혼식]]으로 북부의 왕 롭 스타크가 사망하자 [[철왕좌]]측은 리버런 공성에 나섰다. 리버런은 [[브린덴 툴리]]가 지키고 있었는데, 주변 지역을 미리 청야전술로 불태우고 쓸모없는 입을 성에서 내보내 물자 비축이 매우 여유로운 상황이었다. 반면 포위측은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임명한 서부의 관리자 [[대븐 라니스터]]가 총사령관이었고 [[프레이 가문]]의 병력과 항복한 리버랜드 영주들의 부대 등으로 이루어진 2천의 병력이 있었는데, 공성을 시도하기에는 리버런 성이 너무 튼튼하고 프레이 가문의 나쁜 평판에 더해 리버랜드 영주들의 충성 또한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불안요소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세르세이는 리버런을 함락시키고 브린덴 툴리를 포로로 잡거나 처리하기 위해 킹스가드의 수장 [[제이미 라니스터]]와 라니스터 가문의 지원군 1천을[* 왜냐면 라니스터 가문의 서부군은 블랙워터 전투 이후 대부분이 서부로 돌아갔고 남은 병력이 3천이었는데 2천은 스타니스 세력이 점거한 드래곤스톤을 공격하는데 동원했기에 남은 병력이 1천명 밖에 없었다.] 리버런으로 파견했다. 제이미는 마중나온 대븐 라니스터와 합류해 리버런 공성전 현장에 도착했으나, 진지 내에서 역병이 도는데다 [[에드무어 툴리]]를 인질로 삼은 협박은 [[브린덴 툴리]]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아 공격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각 진영의 지휘관인 [[왈더 리버스]], 대븐 라니스터, [[에몬 프레이]]와 만나 리버런 공략을 논의하나 별 소득은 없었고, [[라이먼 프레이]]를 해임하여 [[쌍둥이 성|트윈스]]로 보낸 뒤 [[에드윈 프레이]]로 하여금 라이먼의 병력을 지휘하게 한다. 이후 협박으로 [[에드무어 툴리]]를 항복시켰다.[* 협박의 내용은 '내일까지 항복하지 않으면 리버랜드 사람을 선봉으로 공성전에 투입하지. 항복하지 않으면 너는 내일 아침을 네 백성이자 너를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의 아들과 형제 죽이는 걸로 시작할 거다. 리버랜드인이 바닥나면 프레이 가문을 투입하지. 어차피 넘치는 게 프레이니까. 프레이가 바닥나고 성 방어가 약해지면, 그제서야 라니스터 휘하 서부인이 투입될테니 싸워도 라니스터에게 타격은 못 줄 거다. 공성전 중 네 아이가 태어나면 투석기로 쏴서 성 안에 보내 주마.' 에드무어는 자기 목숨만 걸려 있던 상황에서는 죽이려면 죽이라고 배짱 부렸지만 제이미가 주위 사람까지 걸고 협박하자 굴복하고 만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스타크 가문과 툴리 가문을 해치지 않겠다는 맹세를 지키기 위해 에드무어에겐 그의 아내가 임신하고 있는 아이를 죽이겠다는 거짓 협박을 하여 성을 얻어내는 바람에 '''국왕살해자'''에 '''근친상간자'''란 악명에, '''아기 학살자'''라는 별명이 하나 더 붙어버렸다.[* 하지만 억울하다고만은 볼 수 없는게, 이미 예전에 자기 조카(세르세이가 임신한 로버트의 아이)를 유산시킨 적이 있다.] 에드무어 툴리를 그냥 죽여 후환을 없애는게 낫지 않냐는 [[젠나 라니스터]]의 은근한 회유를 거절하고 에드무어를 일부러 캐스털리 록으로 호송[* 에드무어에겐 쓰라리고 비참한 일이지만, 결정적으로 에드무어 본인을 살린 일이다. 지금 에드무어의 아내는 딸을 낳기를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만약 프레이 가문의 딸인 자신이 에드무어의 아들 겸 리버런의 후계자를 낳는다면, 그때부터 에드무어는 프레이 가문에겐 거추장스러운 짐이 될 뿐이다.]시키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써준 것 치고는... [[지못미]]. 게다가 에드무어가 항복하는 과정에서 일부러 시간을 질질 끄는 바람에 브린덴 툴리는 탈출해버리고 만다. 이후 제이미 라니스터는 마찬가지고 버티고 있었던 [[블랙우드 가문]]의 레이븐트리 성으로 향한다. == 드라마에서 == 평민들과 자신의 아기의 목숨을 볼모로 협박당한 에드무어가 리버런으로 돌아와 가문의 영주의 권리로 리버런의 성문을 열고 프레이/라니스터 연합군에게 항복하게 된다. 수성전은 해보지도 못했다. 블랙피쉬는 같이 가자는 것도 뿌리치고 브리엔느와 포드릭 페인을 배에 태워 보냈고 마지막까지 저항하다가 죽은 걸로 처리된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역사 및 사건]] [include(틀:포크됨2, title=리버런 공방전, d=2022-12-30 03: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