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대 아테네/정치인]] 생몰년도: 기원전 440년 - 기원전 380 또는 375년 [목차] == 개요 == 리시아스는 아티카의 10대 웅변가 중 하나다. == 생애 == 기원전 440년 아테네에서 시라쿠사 출신 무기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시 말해, 당시 일반적인 웅변가들과는 다르게 메테카, 즉 시민권이 없는 외국인 출신이었다. 하지만 아테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패배하고 나서 스파르타의 [[리산드로스]]가 심어놓은 30인의 과두정은 그의 형에게 누명을 씌우고 처형시킨다. 부유한데다가 법적으로 비교적 취약한 외국인 신분 탓에 그의 가족은 탐욕스러운 과두정 권력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타겟이었다. 403년에 [[트라시불로스]]가 반정을 일으키고 민주정을 다시 복구시키자, 리시아스는 억울하게 죽은 형을 복수하기 위해 과두정의 인물 중 하나인 에라스토테네스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시작한다. 이때 웅변가로써 뛰어난 자질을 보여주면서 대필 수사학자(로고그래프)로써 커리어를 쌓는다. [[이소크라테스]]와는 달리 리시아스는 가난한 계층을 대변하기 좋아했다. == 여담 == * [[베르사유 궁전]] 공원에 같은 10대 아티카 웅변가인 [[이소크라테스]]와 함께 대리석상이 있다. * 리시아스의 웅변은 문학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유머 감각이 돋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