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Mars.jpg|width=500]] [목차] == 개요 == [[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의 등장인물. 이 만화에서 [[플루토(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플루토]]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이다. == 특징 == 본명은 독고헌이고 나이는 플루토와 동갑. 대통령을 죽이려 하는 초인들 중 한 명이다. 흰 곱슬머리에 음침한 눈빛, 흰 머플러를 하고 있고 장갑을 끼고 있는데 손가락이 드러난 반장갑이다. 사실 초반에는 위의 그림처럼 음침하고 날카로운 인상이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눈이 커지고 얼굴 선이 곡선으로 변하더니 결국 '''[[미소년]]'''이 되어 버린다. == 작중 행적 == [[플루토(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플루토]]만큼은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이를 방해하면 자기 편이라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특히 [[넵튠(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넵튠]]과는 많이 티격태격한다. [[우라노스(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우라노스]]와는 과거 같이 초인경호대에 있을 때부터 사이가 매우 나빴는데 우라노스에게 한 말로 미루어 보면 일방적으로 많이 괴롭힘을 당했던 모양. 실제로 초인경호대의 과거 모습을 보면 그때의 마르스는 현재와는 달리 내성적이고 유약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능력은 몸에서 피를 뽑아내어 무기로 사용하는 것.[* [[DC 코믹스]]의 래드랜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자신의 생명력이 버텨주는 한 자신의 피로 어떠한 물건도 만들 수 있으며 계속 형태를 유지한다. ] 작중에서는 플루토, [[쥬피터(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쥬피터]]와 더불이 최강 클래스로 언급되고 작가도 플루토, [[최종병기 톰]]을 제외하면 마르스가 아마 가장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로 이 핏방울을 쏘아보내는 공격을 많이 하는데 위력은 총알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인 듯하다. 하지만 우라노스의 비늘 피부는 뚫지 못했다. 그 외에 표창 형태로 피를 뽑아내 최종병기 톰의 머리 윗부분을 날려 버리기도 했다. 금새 재생해 버려서 통하진 않았지만. 동료들과 청와대를 습격했을 때 앙숙이었던 우라노스와 마주치고, 전투를 벌이는데, 우라노스의 비늘 피부가 없는 부위인 '눈'을 꿰뚫어 죽이고, 직후 우라노스의 몸 곳곳에 바람구멍을 송송 내 버린다. 어쩌면 어렸을 적 일의 복수도 된 셈. 이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썬(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썬]]과 대면하고, [[머큐리(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머큐리]]의 가세로 잠시 교전을 벌이지만 CIA에서 보낸 괴물에 의해 넵튠이 잡아먹히자 일행과 함께 잠시 퇴각. 하지만 [[쥬피터(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쥬피터]]가 이만 돌아가자고 하자 넵튠과 앙숙으로 지내긴 했지만 미운 정이 들었으며 친구의 시신을 저런 괴물의 배 속에 두고 갈 수는 없다면서 다른 동료들을 설득한다.[* "차디찬 실험실 바닥을 잊으려면, 무덤이라도 햇볕 잘 드는 따뜻한 곳에 써줘야지. 안 그러냐?"] ~~오오 [[츤데레]] 오오~~ 사실 다른 일행들도 내심 같은 생각이었기에 결국 모두가 괴물을 공격하기로 결정하나 고전하게 된다. 그러나 괴물은 상상 이상으로 강했고 [[새턴(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새턴]]이 자폭까지 해 가면서 괴물을 없앴으나 사실 괴물이 '''한 마리 더''' 있어서 일행 전부가 괴물에게 잡아먹히기 직전이 된다. 그리고는 [[쥬피터(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쥬피터]]에게 "훗날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해줄까?"라는 곧 죽을 사람의 전매특허 대사를 하지만 곧 미국 측 초인, [[최종병기 톰]]이 나타나 괴물을 토막 내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직후 톰에게 공격당해 죽을 뻔하고 [[포보스(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포보스]]가 대신 톰을 공격하다가 오히려 붙잡혀 죽게 된다. 일행들과 함께 쓰러져 있는 플루토를 [[문(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문]]에게 데리고 갔으나 플루토는 머지않아 죽는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고 이후 마르스는 쥬피터에게 플루토의 처분을 자신에게 맡겨 주라고 한 뒤 오히려 플루토를 놓아준다. 사실 애초에 그에게 플루토를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 그 이유는 아래에서. 그리고 쥬피터, [[비너스(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비너스]]와 함께 전 장군과 보브 브루스터를 없애려 하지만 CIA 측에도 최종병기 톰이 3명이나 있었기에 오히려 고전하고 톰을 청와대로 유인해 톰을 이용해 대통령을 없애기로 작전을 바꾼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마침내 기억을 되찾은 플루토, 머큐리와 함께 톰 군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사실은 그야말로 훌륭한 플루토 빠돌이. 처음 초인경호대에 들어와서 능력도 각성하지 못하고, 우라노스에게는 괴롭힘당하는 등 여러 가지로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 플루토가 그를 많이 도와줬기 때문. 작중 플루토와 나누는 대화들을 보면 여기저기에서 마냥 수상한 냄새가 흐른다. 심지어 그가 처음 능력을 각성한 것도 훈련 중에 플루토가 위험에 처한 것이 계기였다. ~~작중의 외모 변화도 그렇고 이건 [[부녀자]]층을 노린 작가의 음모가 틀림없어~~ ~~이런 만화에서 [[BL]] 요소를 넣어 봤자 소용없을 텐데~~ 플루토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친구로도 보지 않고 계속 애 취급 하는 데에 콤플렉스가 심하다.[* 작중에서는 반이 절대로 마르스의 코드네임을 부르지 않는다.] 죽기 직전 '이제 우리 친구 하자'라는 말이 압권. 최후에는 플루토를 지키기 위해 자기 피를 과다하게 뽑아내 사용해서 남아 있는 톰들을 전멸시키고 대신 자신도 죽고 만다. [[분류: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