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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andicam 2016-04-16 15-01-28-018.jpg|width=100%]]}}} || ||<-2><#8E3F35> '''{{{#fff {{{+1 마리아}}}[br]Maria}}}''' || ||<#8E3F35> '''{{{#ffffff 나이}}}''' ||불명|| ||<#8E3F35> '''{{{#ffffff 성별}}}''' ||[[여성]] || ||<#8E3F35> '''{{{#ffffff 직업}}}''' ||[[알프레드 드레비스|알프레드]]의 [[조수]] || ||<#8E3F35> '''{{{#ffffff 가족}}}''' ||[[고아]] || [목차] [clearfix] == 개요 == 게임 <[[Mad Father]]>의 등장인물. == 상세 == [[알프레드 드레비스|알프레드]]의 조수이자 [[불륜]] 상대(...). [[아야 드레비스|아야]]는 [[눈(신체)|눈]]이 무섭게 생기고 자신에게 아버지를 빼앗아 갈 것이라 생각해 마리아를 싫어했지만, 정작 마리아는 아야를 그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았던 듯 하다. 불륜 상대에다 눈이 무서운 자신을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 좀 슬퍼했던 듯.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저주]]를 일으킨 [[모니카 드레비스|모니카]]가 [[알프레드 드레비스|알프레드]]를 데리고 가자 그를 찾기 위해 [[이계]]까지 쫓아간다. 하지만 저주의 모체였던 모니카에겐 상대가 될 택이 없었는지 이계에 도착하면 저멀리 뻗어있는 마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후에는 엔딩에 따라 마리아의 행적이 달라진다. 베드 엔딩 1에서는 아야가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어 아버지는 모니카와 함께 [[저승]]으로 빨려 들어가고 마리아와 아야만 [[현실]]로 복귀하게 된다. 이후 혼자 살아갈 결심을 하고있던 아야를 기절시킨 뒤, 알프레드의 뜻을 잇겠다면서 [[인형]]으로 만들기 위한 [[수술]]에 돌입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아야가 아버지를 구해 어머니를 [[퇴치]]할 경우 엔딩이 2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자신을 인형으로 만들려던 아버지의 계획을 알게 된 아야는 [[전기톱]]을 든 아버지를 피해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던 아야와 마주친 마리아는 알프레드를 도와 아야를 잡으려했으나 놓치게 되고, 이에 화난 알프레드는 마리아를 전기톱으로 후려친다. 이 때 아야가 마리아를 치료하고 갈지 그냥 갈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아야가 마리아를 무시하고 갈 경우, 아야는 마리아의 도움을 받지 못해 아버지의 손에 인형이 되고 그 뒤로 마리아는 죽었는지 살았는지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다. 심한 [[상처]]라 했었고, 정황상 알프레드가 마리아를 치료해줬을 것 같지 않으니 아마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아야가 마리아를 치료해줄 경우, 알프레드에게 버려진 [[동병상련]]의 처지에 공감하고 자신을 구할 이유가 없음에도 구한 아야에게 감화되어 아야를 돕게 되는데, 아야가 알프레드에게 썰려죽기 직전 메스를 날려 알프레드를 쓰러뜨린 뒤[* 알프레드는 질긴 생명력으로 [[메스]]를 맞고 쓰러진 뒤에도 죽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일어나 반격하려 들었지만 붕대[[소년]]의 [[도끼]] 공격에 결국 죽고 만다.] 아야와 함께 [[저택]]을 불태우고 평생 아가씨를 모실 것을 결심하면서 저택을 떠나게 된다. 이후 평화로운 삶을 살 것처럼 보였으나(...)[* 이 때 마리아가 알 수 없는 불길한 느낌을 느낀다.] 몇년 뒤 성장한 아야가 본인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되고 결국 마리아도 드레비스 저택에서와 비슷한 삶을 이어가게 된다. 씁쓸한 표정으로 아가씨는 당신을 정말 닮았다며 마리아가 독백하는 것이 트루 엔딩의 끝.[* 우연으로 가장하여 [[마차]]에 손님을 태워주고 집까지 옮겨주는 역할. 마지막에 뒷마당에서 [[말]] 소리가 들린다는 것과 마리아가 뒷문으로 들어오는 걸보면 운반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추가된 블러드 모드에서 아야가 [[사과]]를 먹고 쓰러지자 정말 노심초사하고, 아야가 깨어나자 진심으로 기뻐하며 자신을 따라와 주겠냐는 아야의 물음에 당연히 따르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야와 함께 사는 것이 불행하다고 느끼지는 않는 듯. == 기타 == * 놀랍게도 작중에서 [[나만 정상인|정상에 제일 가까운 사람.]] 드레비스 가문 사람처럼 [[살인]]을 즐기는 성정이 아니며 과거 회상에서 아파하던 사람을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다 찢어 치료해주고, 알프레드가 모니카를 죽였을 때 크게 당황하는 걸 보면 도덕성이 아예 엇나가진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어디까지나 등장인물 중 상대적으로 정상에 가까울 뿐 마리아 또한 결코 [[정상인]]은 아니다. 깊은 [[사랑]]을 품고 있다지만 알프레드 [[박사]]가 저질러 온 [[살인]]을 묵인하는 건 보통 인간의 심성이 아니다. 게다가 배드 엔딩 1을 보면 이 여자 역시 드레비스 가문 사람 못지 않게 미쳐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의 유지를 잇는다는 것 자체는 이상한 사고방식이 아니지만, 그 유지라는 게 사랑하던 사람의 딸을 인형으로 만들어 박제하는 거라는 게 참(...). * 본래는 길바닥에서 빌어먹던 [[거지]]였지만 [[실험체]]로 쓸 목적으로 아야의 아버지에게 거둬졌다. 원래대로라면 [[실험]] 도구가 돼야 했지만, [[감옥]]에 같이 갇혀있던 옆 사람을 적절한 [[치료]]로 살려놓아 본의 아니게 자신의 [[능력]]을 알프레드에게 어필하고 이후 그의 조수가 되어 살아간다. 거지였던 자신을 거둬준 알프레드에게 [[존경]]과 사랑이 섞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맨날 굶고 살던 거지였다가 거둬져 조수가 된 뒤 [[의식주]] 다 충족된 삶을 살게되었고, 뭣보다 알프레드가 당시 했던 말이 제 3자가 들으면 [[고백]]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멘트였다. 다만 그가 저지른 행위를 무시하면서까지 알프레드를 그렇게까지 깊이 사랑하는 건 쉬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인데, 사실 폭압적인 압제자에게 짓밟혀 [[세뇌]]된 뒤 반쯤 [[노예]] 상태가 되는 사례가 간혹 있으며[* 비슷하게 [[키타큐슈 감금 살인사건]]이라는 예시가 있다.] [[범죄]]에 동조한다는 동조감 및 자신은 그런 범죄에서 안전하다는 안도감, 범죄를 계속해서 저질러 생기는 도덕관념의 마모, [[스톡홀름 증후군]]까지 겹치면 충분히 이렇게 왜곡된 인격이 형성될 수 있다. 모니카를 죽인 것에 마리아가 책망하자, 내 말에 따르지 않을 거냐는 알프레드의 말에 두려움을 느껴 바로 복종하고 그가 부드럽게 대하자 마자 행복해하는 걸보면 세뇌가 단단히 되긴 한 듯. * 알프레드와 불륜 관계였지만 알프레드가 모니카를 죽일 때 동요하는 것으로 보아 아야의 어머니인 모니카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 않았던 듯 싶다.[* 원래 불륜이 연적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에서 시작된 것이 대부분이다.] 교수가 모니카를 죽이자 알프레드를 책망하는 것으로 볼 때 위에서 서술했듯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을 돕는 것이지 알프레드나 모니카처럼 태생이 [[사이코]]는 아닌 듯. * [[눈(신체)|눈]]이 크고 [[속눈썹]]이 길며, [[헤어스타일]]까지도 묘하게 [[서양]]의 [[인형]]을 닮은 인상이다. 알프레드가 연구하는 게 인형이라는 것과 그와 불륜을 하고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어째 의미심장하다. [[분류:Mad Father]][[분류:게임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