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엔젤 하울링/등장인물]] [목차] == 개요 == [[엔젤 하울링]]의 등장인물. == 설명 == 수도 [[이시칼리시아 하이엔드]] 출신의 [[정령술사]]. 어린 소녀로, 길게 기른 검은 머리가 외모상의 특징.[* 단, 소설 일러스트 상에서는 짙푸른 색.] 숙부인 리트와 인디고가 [[흑의]]였으며, 그녀 자신도 본래 흑의 후보생 출신이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메르소티 큐브넬라]]에게 스카웃을 받아 [[아마와]]와 관련된 싸움에 끼어들게 되었다. [[성격]]이 드세고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며, 자신의 출신이나 위치에 크게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가보인 [[수정 우리]] 귀걸이에 봉인되어 있는, 카리니스와 엔그라는 두 마리의 강철 [[정령(엔젤 하울링)|정령]]을 다룬다. 둘 중 한 마리는 갑옷으로 변하게 해서 입고 다른 한 마리는 창으로 변하게 해 무기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투를 한다. 갑옷이 단순한 갑옷이 아니라 정령 자체이기 때문에 입고 날 수도 있고 [[무저항 비행로]]로 돌입해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는 등 다른 정령에 비해 범용성이 매우 좋다. 그러나 정작 사용자인 마리오 자신은 다혈질이고 단순한 성격이라, 정령의 힘만 믿고 마구잡이로 싸우다가 떡실신당하거나 도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즈 비앙카]]와 싸울 때는 다 이겨 놓고서도 마지막 순간에 방심해서 배를 찔린 뒤 목숨을 구걸하기까지 했다.[* 그래놓고 나중에 미즈를 만나서는 자기가 먼저 '난 목숨 구걸한 적 없어'라고 제 발을 저린다.] 생각이 단순하고 정령의 힘만 믿고 나댄다는 점 때문에, [[리스 오니키스]]나 [[미즈 비앙카]]에게 수도 없이 지적받았지만 대부분 쇠 귀에 경읽기였다. 하지만 9권 중반부에 미즈 비앙카와 어둠 속에서 대련을 한 뒤로는 약간은 달라진 듯한 면모를 보인다. 얼굴도 예쁘고 갖고 있는 능력도 비주얼적으로 시원시원해서, 여타 작품에 등장하면 전형적인 [[츤데레]] 타입 캐릭터로 인기가 높았을 테지만 하필이면 피도 눈물도 없는 [[엔젤 하울링]]의 세계에 태어난 것이 그녀의 가장 큰 불행이었다. [[엔젤 하울링]]의 전체적인 주제를 놓고 볼 때 일종의 반면교사적인 캐릭터이다. 하지만 단순히 [[반면교사]]로만 끝나는 인물은 아니고, 확실히 성장과 갱생의 가능성도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