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 of Wizardry. 대마법사의 반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매직 아이템|마법 아이템]]. [목차] == 원판 == AD&D 시절부터 존재해온 마법 아이템으로, [[위저드(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마법사]] 한정으로 착용하고 [[메모라이즈]] 할 때 특정 주문 레벨은 두 배의 개수로 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AD&D에서 5레벨 위저드는 1레벨 주문 4개, 2레벨 주문 2개, 3레벨 주문 1개를 메모라이즈하는데, 여기에 1레벨 주문을 2배로 늘려주는 링 오브 위저드리를 끼면 이제 1레벨 주문을 8개, 2레벨 주문 2개, 3레벨 주문 1개를 메모라이즈하는 것이다. AD&D 시절에는 1레벨 주문을 두 배로 메모라이즈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부터, 최대 5레벨 주문을 두 배로 메모라이즈 하게 해주는 것, 어떤 경우에는 1, 2, 3레벨 주문을 전부 2배로 하는 것과 4레벨과 5레벨 주문을 모두 두 배로 늘려주는 강력한 것까지 있었다. D&D 3.5판에서는 위저드 한정이 아닌 아케인 주문사용자 모두가 효과를 볼 수 있다. 타입 I, II, III, IV까지 존재하며 각각 1레벨 주문~4레벨 주문을 2배로 늘려주는 반지다. 높은 능력치나, 학파 전문화 등을 통한 보너스 슬롯은 늘려주는 양에 포함하지 않는다. 제작 시에는 하급 [[위시]] 주문이 필요하다. 위저드라는 클래스가 원래 주문 슬롯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고(한 주문 레벨에서 최대 4~5개가 기본) 하나하나가 아끼다 똥 될 정도로 귀하게 쓰이다보니, 그 슬롯을 두 배로 늘려주는 이 아이템은 위저드를 순식간에 소서러처럼 화력 포대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굳이 이 반지를 살 필요가 있느냐면 글쎄...? 일단, 예를 들어 1레벨 주문을 2배로 늘려주는 링 오브 위저드리 I은 2만 gp나 하는데 위저드의 경우 4개 더 늘려주는 효과 밖에 없다. 그러나 Pearl of Power[* 캐스터가 사용했던 특정 레벨의 주문 하나를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메모라이즈를 회복시켜주는 아이템. 준비형 주문사용자 전용. 회복시켜주는 주문 레벨 별로 버전이 따로 있다.] 1레벨짜리는 1개에 1천 gp 밖에 안한다. 힘의 진주는 메모라이즈 량 자체를 늘려주는 링 오브 위저드리와는 효과가 조금 다르긴 해도, 1슬롯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링 오브 위저드리는 매우 가성비가 낮은 편에 속한다. 같은 값이면 힘의 진주 20개(20 슬롯)를 살 수 있으니까! 고로 굳이 돈 주고 살 필요는 없고, 모험 중에 얻으면 쓰거나 팔아서 가성비 좋은 템을 맞추면 좋다. AD&D에서는 다른 클래스는 못쓰니까 그렇다 치고, 3.5판에서는 차라리 위저드보다는 기본 슬롯량 자체가 많은 소서러가 이 반지의 효과를 받기 좋다. 위저드는 아무리 늘려도 4의 2배인 8개지만, 기본 슬롯이 많은 소서러는 6의 2배인 12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문제는 소서러가 주문 슬롯을 그렇게 많이 받아봤자라는 것. 어차피 쓸 수 있는 주문의 종류 자체가 몹시 폭이 좁은데다, 원래 주문 슬롯이 바닥날 일이 드문 소서러다보니...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 [[파일:external/farm8.staticflickr.com/6857452281_bfc9967797_o.png|width=640]] >오래 전, 앰 출신의 한 위대한 마법사는 미스트라 여신이 정한 마법의 한계를 무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에 따르면 이 마법사는 기억할 수 있는 주문의 수에 제한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에는 그의 능력은 그가 자신을 위하여 만든 여러 개의 특수한 반지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그가 선언한 "영원히 지속되는 기억"은 속임수에 불과했으나, 그의 반지는 지속적으로 이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물건 중의 하나가 되었다. 효과: 마법사가 사용할 수 있는 레벨 1의 주문의 수를 2배로 늘림. 사용 가능 클래스: [[마법사]] 말 그대로 레벨 1 주문의 수를 2배로 늘려 주는 캐사기급 반지. [[에드윈 오데세이론|에드윈]]이나 [[다이나헤어]]가 이걸 끼면 [[매직 미사일]]을 하루에 12번(!)이나 쏠 수 있다. [[발더스 게이트 1]]에서 총 2개가 등장. 하나는 [[프렌들리 암 여관]] 남쪽의 나무 밑에 있는 바위 속에 숨겨져 있고,[* [[앙크헤그 플레이트 메일]], [[보호의 반지 +1]]와 함께 [[발더스 게이트 1]]에서 말 그대로 주울 수 있는 몇몇 아이템 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발더스 게이트 남서쪽의 수닌이라는 마법사가 가지고 있다. 아쉽게도 [[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만약 2편에서 이게 나왔다면 [[니라]]같은 와일드 메이지가 이걸 끼고 나할의 무모한 듀오머를 난사하는 밸붕급 플레이를 했을테니 안 나오는게 정상이다. 원래 발더스 게이트 1 원판에서 획득 가능했으나, 패치되면서 사라졌고, 확장팩이 발매되면서 부활했다. [[분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매직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