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正宗, ruby=まさむね)] [목차] == [[일본도]] 도공 소슈 마사무네(相州正宗) 및 그가 만든 [[일본도]] == [[파일:external/www.mitsui-museum.jp/collection_pi_006.jpg]] [[파일:external/www.mitsui-museum.jp/collection_pi_005.jpg]] [[일본]]의 유명한 검 '마사무네'라는 검을 만드는 장인, 즉 도장(刀匠)의 가명(家名)이며 [[소슈덴]]의 대표적인 도공이다. 보통 진품 마사무네란, 가마쿠라 막부 시절 도장이었던 [[https://en.m.wikipedia.org/wiki/Masamune|소슈 마사무네(相州正宗, 1264~1343)]]가 만든 검을 의미한다. 즉, 13세기부터 내려오는 전통 있는 검이라는 이야기. 특징으로는 보통 [[일본도]]에 비해 폭이 넓고 파도가 치는 독특한 무늬([[하몬]])가 있다. 단도로 특히 유명했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도 단도가 대부분이다. 이 단도들은 식칼처럼 생겼다 하여 호쵸(包丁:식칼)마사무네로 불린다. 제자로 [[무라마사]]가 있다고 하지만, 센고 무라마사는 16세기 사람이니 절대로 사제관계가 있었을 리 없다. 마사무네의 아들 단쿠로는 마사무네가 정련하는 칼의 쇠 달굼 온도를 훔쳐내기 위해 쇳물에 손을 집어넣었는데 마사무네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그 팔을 잘라냈다고 한다. 마사무네가 만든 검이 워낙 성능이 좋고 유명했기 때문에, 나중에 에도 시대에는 말 그대로 개나소나 자기 검에 마사무네란 글씨를 새기는 것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정작 진짜 마사무네가 만든 검은 아무런 메이(銘:사인)도 새기지 않았다고 한다(...). 워낙 퀄리티가 높아서 진품을 본 사람은 절대 헷갈리지 않을 것이기에 굳이 메이를 새길 필요도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마사무네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아직 장인 자신의 메이를 새기는 것이 유행하기 전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건, [[에도 시대]] 이후로 마사무네 열풍이 분 뒤에는 가짜로 마사무네 증명서를 떼 주는 감정사들까지 생겼다. 이 세태를 잘 이용한 것은 도쿠가와 막부. 대충 비슷하게 생긴 검 하나 주워다가 감정사를 매수해서 마사무네 꼬리표 단 다음에 하사하면 부하에 대한 포상이 깨끗하게 해결되었으니. 때문에 마사무네라는 이름으로 발견되는 모든 장검은 위품(僞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마사무네가 10 자루 있으면 그 중 11 자루가 가짜"라는 이야기가 나올 지경. [[나루세 칸지]]는 실전에서 마사무네의 칼은 일격에 휘어졌고 소슈덴의 칼들도 싹다 휘어졌다면서 정치질로 유명해진 잡칼일거라고 비평했다. == 술 == [[청주(술)|청주]]를 만드는 [[일본]]의 한 가문의 가명. 이 가문에서 주조된 술은 마사무네란 이름을 달고 나온다. 원래는 '세이슈'(청주와 발음이 같다)라고 읽어야 하지만 사람들이 '마사무네'라고 읽어서 그대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정종을 청주의 대명사, [[상표의 보통명사화|혹은 청주 그 자체인 것처럼 받아들여 청주를 정종(正宗)이라 부른다.]] [[정종(사케)]] 문서 참조. == 그 외 인물 == * [[다테 마사무네]] * 만화가 [[시로 마사무네]] * 스핏츠의 보컬 [[쿠사노 마사무네]] == 대중매체 == === 캐릭터 ===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등장인물 [[단 마사무네]] * [[너는 귀여운 여자아이]]의 [[세나 마사무네]] * [[노블☆웍스]]의 마사무네 시즈루 * [[도검난무]]의 [[휴가 마사무네]] * [[란마 1/2]]의 [[쿠온지 우쿄]]의 거대 오코노미야키 부침개의 이름 * [[마사무네의 리벤지]]의 주인공 [[마카베 마사무네]] * [[마요치키!]]의 등장인물 [[우사미 마사무네]]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카도야 마사무네]] * [[블루 아카이브]]의 [[백귀야행 연합학원]] 내 등장인물 [[백귀야행 연합학원 #s-3.6|냥텐마루]] * [[세계 제일의 첫사랑]]의 등장인물 [[타카노 마사무네]] * [[소울 이터(만화)|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요도 마사무네]] * [[요괴워치]]의 요괴 [[용맹족|마사무네(요괴검사)]] * [[에로망가 선생]]의 등장인물 [[이즈미 마사무네]] * [[은하전국군웅전 라이]]의 [[독안룡 마사무네]] *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검주 [[마사무네(장갑악귀 무라마사)]] * [[팝픈뮤직]]의 캐릭터 [[마사무네(팝픈뮤직)|마사무네]] * [[크래시 피버]]의 캐릭터 마사무네 * [[아마츠키(우타이테)]]의 마스코트 마사무네 * [[우와사이다]]의 야쿠자 조직 우와사파의 두목 사츠키 마사무네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카도야 마사무네]] === [[던전앤파이터]]의 85제 에픽 무기 === [[도(던전 앤 파이터)#s-2.8.7|항목 참조]].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전통의 강력한 일본도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초기작부터 시작하여 거의 모든 작품에 등장한 무기. 전통적으로 속도와 관련된 특수효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공격력 자체보다는 이 특수기능과 맞물려 고성능 무기로써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습득 시기는 작품에 따라 다르나 보통 빨라도 중반부, 일반적으로는 중후반부에 획득할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1편에서는 최종던전 과거의 카오스의 신전 지하 4층의 보물상자에서 획득 가능. 모든 검 중 공격력 1위(56)의 무기로, 2위인 엑스칼리버(45)보다 11이나 더 높은 수치. 그런데 공격력 말고도 명중률까지 높아서, 명중률에 따라 공격 횟수가 변하는 본작 특성상 표기 공격력 이상의 화력을 뽑아낼 수 있었다. 이런 무기가 직업제한 없이 모두 장착이 가능했던 덕분에 백마도사조차도 이거 하나 들고 물리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 명실상부 최강의 검. 리메이크 이전엔 두말할 것 없는 최강의 무기였으며, 리메이크에서 더 강한 무기가 추가된 와중에도 흑마도사/백마도사 등 물리 공격과는 본래 연이 없을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는 둘 뿐인 무기[* 다른 하나는 [[알테마 웨폰(무기)|알테마 웨폰]].]라서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파이널 판타지 II]]에서는 최종던전인 [[판데모니움(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판데모니움 성]]의 숨겨진 통로에서 입수가 가능했다. 일단 공격력만 보면 1위이지만 이 작품에는 [[블러드 소드]]가 있어서 조금 묻힌감이 있다. 사용하면 파티 전원에게 11레벨 헤이스트를 걸 수 있고 검 중 유일하게 마법 간섭치가 0이지만, FC판에선 아이템으로 사용할 경우 낮은 확률로 파괴되기 때문에 마냥 쓰기는 힘든 편. 리메이크판에선 파괴확률이 사라지고 초반부터 얻을 수 있어서[* 설상차를 타고 하는 신경쇠약 게임 노미스 클리어 보상. 단 토드 레벨이 16이어야 한다.] 상황을 어느 정도 타는 블러드 소드와 함께 최고의 무기의 자리를 양분한다. [[파이널 판타지 III]]에서는 암흑도로 등장. 마검사와 닌자만 장비할 수 있다. 에우레카 중반에 쿠노이치를 격파[* "나를 쓰러뜨린다면 너의 것이 되어주마!"라는 대사와 함께 수려한 일러스트를 가지고 덤벼오지만 정작 쓰러지면 쿠노이치는 사라지고 마사무네만 남는다.]하고 얻을 수 있어서 그때는 활약하지만 조금만 더 가면 엑스칼리버나 라그나로크 같은 강한 무기를 얻을 수 있어서 크게 의미는 없다. 속도 관련 보너스도 속도 + 5로 끝이라 유틸성도 그저 그런 편. DS판에서 닌자가 일반 검을 장비할 수 없게 너프된데다 속도도 + 10으로 강화되었고, 무엇보다 암흑검 카테고리 중에선 마스터 무기를 제외하면 제일 강한지라 나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애초 닌자 자체가 리메이크 넘어오면서 망했고(..) 무기 성능도 이거저거 너프된지라 위상은 별반 다르지 않다. [[파이널 판타지 IV]]에서는 엣지의 최종 무기로, 달의 중심부에서 얻을 수 있다. 장비 시 속도 + 3. 엣지의 다른 최강무기 무라사메의 속도 - 5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헤이스트의 효과가 있지만, 헤이스가가 아닌 관계로 그다지 효율이 좋진 않은 편. 다만 리메이크판에선 더 좋은 무기가 추가된지라 무기로써는 그냥 거쳐가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고 급할 때 헤이스트 셔틀으로 쓰는 정도. [[파이널 판타지 V]]에서는 중후반 봉인성 쿠저에서 봉인을 풀고 얻을 수 있는 열두 무기 중 하나로 나온다. 스핑이나 사무라이만 장비할 수 있다. 역시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헤이스트를 사용할 수 있고 공격력도 도 중에서는 2번째로 강력하나 후반까지 쓰기엔 좀 애매한 능력치라 무기로 오래 쓸 수는 없다. 하지만 굉장히 특이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장비한 채로 전투 돌입 시 무조건 혼자 ATB 게이지가 최대로 채워진 상태로 전투를 시작한다'''. 즉, 시작하자마자 커맨드 선택이 가능. WAIT로 설정할 경우 백어택을 당하건 협공을 당하건 무조건 먼저 행동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선턴을 잡은 후 무기를 갈아끼우고 마이티 가드 등을 써서 안정성을 극한으로 올린다던가 하는 행위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틸성 하나만큼은 독보적인 무기. 장착하면 도망칠 수 없게 되기는 하지만, 상술했듯 무기를 교체하는 게 가능해서 도망칠 필요가 있으면 그냥 갈아끼고 튀면 된다. [[파이널 판타지 VI]]에서는 카이엔의 무기. 2부의 드마성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다. 속도와 관련된 능력이 전혀 없어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최약의 성능이었던 때로 꼽힌다. [[파이널 판타지 VII]]의 [[세피로스]]가 들고 있는 말도 안 될 정도로 길다란 장도 역시 마사무네로, 포스는 단연 역대 출현 중 최고. 로봇이 드는 것을 제외하면 일본도 계열 무기중엔 최고의 리치를 자랑한다.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AC]]가 ACC로 리메이크되자 전투시의 사운드도 바뀌었는데, 이 마사무네는 휘두를때마다 소리굽쇠처럼 웅웅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 칼의 길이는 가변. 어떤 곳에선 짧게 나오고 또 다른 곳에선 세피로스의 키의 3배의 길이로 나온다. 당연하지만 세피로스의 무기인 관계로 플레이어가 7 본편에서 사용할 방법은 없다. [[파이널 판타지 VIII]]에선 [[길가메시(파이널 판타지)|길가메시]]가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로 나온다. 다른 3개 무기가 참철파, 엑스칼리버, 엑스칼리'''파'''라는 개성넘치는 무기라 [[나만 정상인|정상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포지션을 담당. [[파이널 판타지 IX]]에선 주인공 [[지탄 트라이벌|지탄]]의 고유 장비인 도적검으로 등장. 지탄의 어빌리티인 도혼해방을 사용해 적에게 거는 상태이상이 '''죽음의 선고'''라는 엄청난 물건이지만, 이걸로 적을 선고사시키느니 그냥 사르가타나스로 도혼해방해서 석화시키는 게 훨씬 빨라서 이거 말고 장점이 거의 없는 마사무네는 안 쓰인다. [[파이널 판타지 X]]에서는 아론의 [[칠요의 무기]]. 선제공격과 물리공격 반격 옵션이 있으며, 아론의 체력이 낮을수록 데미지가 커지는 숨겨진 옵션이 있다. 단 외형은 어딜 봐도 일본도같지가 않다.(...) 성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칠요의 무기 항목 참조. [[파이널 판타지 XI]]에선 양손도 계열 [[파이널 판타지 XI/직업과 전투#s-2.9.2|임피리언 웨폰]]으로 등장. 장비시 임피리언 웨폰 전용 스킬인 '조지태도・부동(祖之太刀・不動)'을 사용 가능해진다.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도 일본도로 등장. 단타 공격력은 최강 무기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연격 발동율이 높아서 실질적인 공격력은 최강 무기들과 비슷하다. [[파이널 판타지 XIII]] 관련 시리즈에선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XIII]]에서만 등장한다. ATB 속도 -15에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무기지만 최후반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개당 45만이나 하는지라 1회차에선 구매 불가, 2회차 이후에선 그렇게 돈 들여서 살 필요가 없는 둥 묘하게 취급이 나쁜 편. [[파이널 판타지 XIV]]에선 일본의 서버 이름 중 하나로 사용됐으며, 8과 마찬가지로 [[길가메쉬(파이널 판타지 14)|길가메쉬 토벌전]]에서 사용하는 기술으로 나온다. [[파이널 판타지 XV]]에선 초회판 특전으로 입수 가능. === [[하야테처럼!]]에서 나오는 사기노미야 가의 보구 === 전설의 장인인 마사무네가 만든 목도라서 목도 마사무네라고 불린다.[* 이 설명을 들은 히나기쿠의 감상은 전설의 장인도 여러가지로 복잡했나보네.... 였다.] 소유자의 잠재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능력이 있다. 대신 다소 감정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 집사 토라노아나의 던전에 들어갈 때 [[사기노미야 이스미]]가 [[카츠라 히나기쿠]]에게 빌려줬다. 단 그후로 마사무네가 히나기쿠를 주인으로 인정해버려서 사기노미야의 보구고 뭐고 간에 히나기쿠가 부르면 나타나게 되었다(...). 이스미가 사기노미야의 보구라는 자각을 가지라고 설교하고 있을 때도 히나가 부르면 날아갈 정도. 아테네편 후반에 만신창이가 된 [[아야사키 하야테]]가 이 검을 쥠으로써 평소와 같은(혹은 그 이상의) 움직임이 가능해졌고 덕분에 [[텐노스 아테네]]를 구할 수 있었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동명이인]][[분류:사케]][[분류:전설의 무기]][[분류:일본도]][[분류:일본도 도공]][[분류: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