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오펜]]의 등장인물. [[레티샤 마크레디]]와 [[포르테 퍼킹검]]의 장남. 오펜 본편의 후일담 격인 '약속의 땅에서'의 주인공이다. 척 봐도 [[레티샤]]의 아들같이 생겼다. 성격도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호승심 같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것에 매달리기 보다는 실리를 더 따지는 편에 가깝다. 어머니를 정말 많이 닮은 것인지 이자벨라나 에드 생텀 같은 경우는 마요르를 보면서 짜증나는 면상이라고 느끼는듯. 아버지인 포르테 퍼킹검의 명을 받아 신대륙을 살펴보는 한 편 마왕 [[오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동생 [[베이짓 퍼킹검]]과 함께 신대륙 행에 올랐다. 레티샤의 아들이지만 부모님들 세대의 과거사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 어머니한테 여동생(아자리)이 있었지만 죽었다고 아는 정도. 당연히 오펜과 [[킬리란셰로]]가 동일인물이라는 것도 모른다. 그나마도 옛날에 킬리란셰로라고 재능 넘치는 삼촌이 있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가출해서 행방불명되었다...라는 말을 심지어 당사자가 듣는 앞에서 한다. 그래도 [[플루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차일드맨 파우더필드]]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 본편의 [[크리오]] 이상의 민폐 덩어리인 동생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이 많다. 오펜의 차녀인 엣지 핀란디와는 첫인상이 최악이었지만[* 섬의 실력을 알아보겠다며 엣지가 다자고짜 덤볐다.] 그 이후에는 함께 마술 수련도 하고 썩 사이가 좋아졌다. 작중 마지막에는 엣지 때문에 오펜에게 화를 낼 정도. 마술 실력 자체는 평범하게 상위권 수준. 또래에 비해서는 꽤 뛰어난 듯 하다. 공간 지배라는 특이한 마술을 홀로 연구중인데 엣지 핀란디의 견해에 따르면 절대로 완성 불가능한 마술이라나. '약속의 땅에서' 마지막에 오펜과 마왕 스베덴보리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뒤 키에살히마 섬으로 돌아간다. [[분류:마술사 오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