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마크로스 시리즈)] ||<-2>
{{{#373a3c,#dddddd '''{{{+1 마크로스 제로}}}''' (2002~2004)[br]マクロス ゼロ[br]MACROSS ZERO}}}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macross_zero.png|width=100%]]}}} || ||<-2>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373a3c,#dddddd 장르}}}''' ||[[사이언스 픽션|SF]], [[거대로봇물|거대로봇]] || || '''{{{#373a3c,#dddddd 원작}}}''' ||<|2>[[카와모리 쇼지]] || || '''{{{#373a3c,#dddddd 감독}}}''' || || '''{{{#373a3c,#dddddd 부감독}}}''' ||토코로 토모카즈(ところともかず)^^2~5화^^ || || '''{{{#373a3c,#dddddd 각본}}}''' ||오오노기 히로시(大野木 寛) || || '''{{{#373a3c,#dddddd 캐릭터 디자인}}}''' ||[[사이토 타쿠야]] || || '''{{{#373a3c,#dddddd 로이 포커 오리지널 디자인}}}''' ||[[미키모토 하루히코]] || || '''{{{#373a3c,#dddddd 특기 감독}}}''' ||[[이타노 이치로]] || || '''{{{#373a3c,#dddddd 3D 모션 레이아웃}}}''' ||[[무라키 야스시]] || || '''{{{#373a3c,#dddddd 메카닉 디자인}}}''' ||[[카와모리 쇼지]][br]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 || '''{{{#373a3c,#dddddd 토리비토 디자인}}}''' ||미야타케 카즈타카(宮武一貴)[br][[OKAMA]]^^5화^^ || || '''{{{#373a3c,#dddddd 메카닉 아트}}}''' ||텐진 히데타카(天神英貴) || || '''{{{#373a3c,#dddddd 메인 타이틀 디자인}}}''' ||카마타 마코토(鎌田 誠) || || '''{{{#373a3c,#dddddd 미술 감독}}}''' ||오오타 히로시(太田 大) || || '''{{{#373a3c,#dddddd 미술 설정}}}''' ||히라사와 아키히로(平沢晃弘) || || '''{{{#373a3c,#dddddd 색채 설계}}}''' ||카이호코 시게노부(海鉾重信) || || '''{{{#373a3c,#dddddd 촬영 감독}}}''' ||마에다 츠네오(前田庸生) || || '''{{{#373a3c,#dddddd 편집}}}''' ||타케우치 야스아키(竹内康晃) || || '''{{{#373a3c,#dddddd 음악}}}''' ||하이시마 쿠니아키(蓜島邦明) || || '''{{{#373a3c,#dddddd 음향 감독}}}''' ||[[미마 마사후미]] || || '''{{{#373a3c,#dddddd 애니메이션 제작}}}''' ||[[SATELIGHT]] || || '''{{{#373a3c,#dddddd 제작}}}''' ||빅 웨스트(ビックウエスト)[br][[반다이 비주얼]] || || '''{{{#373a3c,#dddddd 발매 기간}}}''' ||[[애니메이션/2002년 10월|2002. 12. 21.]] ~ 2004. 10. 22. || || '''{{{#373a3c,#dddddd 편당 러닝타임}}}''' ||30분 || || '''{{{#373a3c,#dddddd 화수}}}''' ||5화 || || '''{{{#373a3c,#dddddd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 }}}}}}}}} || [목차] [clearfix] == 개요 == 2002년 발매된 OVA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20주년 기념작. 총 5화 분량이다. 원작, 감독, 메카닉 디자인은 [[카와모리 쇼지]]. 제작은 [[사테라이트]]로 이후 마크로스 시리즈는 모두 여기서 제작을 담당하게 되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성간전쟁 이전, 지구통합전쟁 말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이다. 타 시리즈에 비해 현대 밀리터리 분위기가 강하다. 배경은 통합전쟁 종전 직후 반통합군 잔당 소탕 작전이 진행되던 시기인 2008년(2007년의 통합전쟁 종전으로부터 1년 뒤의 시점)으로 지구로 떨어진 외계전함 ASS-1(후에 [[마크로스]]로 개수)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보이는 [[새인간]]을 [[통합군#s-3|지구통합군]]이 발견하고, 이후 새인간의 비밀을 독점화하려는 지구통합군과 반통합군 잔당 세력 사이의 알력다툼과 거기에 휘말려 희생되는 마얀 섬 주민들의 삼각관계를 지구통합군 파일럿 [[쿠도 신]]의 시점으로 풀어내고 있다. 당초 계획은 캐릭터까지 3D CG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2000년대 초 당시 CG로 인물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기는 사테라이트의 기술력이 안 돼서 결국 캐릭터는 2D, 메카닉은 3D라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계획에 없던 궁여지책이었으나 [[카와모리 쇼지]]와 [[이타노 이치로]]는 결과물에 만족했고 이들의 후속 작품도 계속 이러한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 작품에서 사용된 여러 기법은 일본식 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의 기초가 되었으며 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의 시조라 불리는 작품이다. 마크로스 3대 요소 중 시리즈 사상 노래의 부분과 비중이 가장 떨어지는 작품이지만, 악곡의 퀄리티 자체는 다른 시리즈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고 굉장히 수준 높은 편이며, 작중의 분위기에 맞춰 아름다운 대자연을 잘 표현한 웅장한 악곡을 가지고 있다. 메인 테마곡은 Part 1, 2로 나눠진 ARKAN이며 엔딩곡은 Life Song과 Yanyan, Forest Song. 또 다른 명곡으로는 [[VF-0]]의 공중전 때 흐르는 VF-Zero, 작중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HOROBI NO UTA가 있다. OST CD는 2개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다. == PV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BB_oZF8Ryr8, width=100%)]}}} || || '''트레일러''' || == 등장인물 == * [[쿠도 신]] * [[사라 놈]] * [[마오 놈]] * [[로이 포커]] * [[에드가 라살]] * [[아리에스 터너]] * [[노라 폴란스키]] * [[D.D. 이바노프]] == 설정 == === 기체 === ==== 지구통합군 ==== ===== 구세대 전력 ===== [youtube(3iD94oyGv88)] * [[F-14]] 톰캣 : 통합전쟁 중 극심한 전투기 소모를 보충하기 위해 퇴역해 모스볼 처리된 F-14들을 재생해 투입하기도 했는데, 작중에서 주인공 [[쿠도 신]]도 이러한 사정으로 구형인 톰캣을 배정받아 탑승했다. 항공기 소모가 극심했던 것은 반통합군도 마찬가지였는지 이 쪽에서 들고 나온 기체는 [[MiG-29]]. 이 정도의 기체를 상대로는 톰캣으로도 어렵지 않게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마크로스 제로가 제작될 당시만 해도 F-14는 최강이라 해도 좋을 공중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일부 스펙에선 후속기인 [[F-18]]보다 우수하다.] 그리고 OTM을 바탕으로 장차 [[VF-1(마크로스 시리즈)|VF-1]]을 위해 개발중이던 기술을 부분 적용해 마개조한 F-14++ 등도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VF-14++에 가변기구를 적용한 것이 [[VF-0]]의 토대가 되었다. * [[B-2]] 스피릿 * [[F-117]] 나이트호크 * [[S-3]] 바이킹: [[공중급유기]] 버전인 KS-3이 등장하는데, [[VF-0]]의 도입후 구세대 병기가 대부분 퇴역하는 도중에도 급유를 위해 바이킹은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런에 [[VF-0]]용 GU-11 건포드를 장착할 수 있어서, 연료 뿐만 아니라 무장도 공중에서 재보급 할 수 있다.[* 탄약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거워크 모드로 전환한 VF-0가 KS-3 급유기의 파일런에 탑재된 새 건포드를 넘겨받는 방식.] * [[SH-60]] 시호크: 역시 구세대 병기가 퇴역하는 와중에도 시호크가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M1 에이브람스]] *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일러스트리아'라는 함명이 붙은 가상의 키티호크급이 등장한다. [[함재기]]는 [[F-14]] 톰캣, [[S-3|KS-3]] 바이킹, [[SH-60]] 시호크. ===== 차세대 전력 ===== * [[VF-0]] 피닉스 * [[고스트(마크로스 시리즈)|고스트]] * QF-2001 * QF-2200 * HWR-00-MK1P [[데스트로이드]] 프로토타입 몬스터 * ADR-03-MK3 [[데스트로이드]] 샤이안 * CVN-99 아스카(Asuka) II [[파일:Macross_CVN-99_Asuka_II_aircraft_carrier_asuka_000.jpg|width=600]] [[통합군#s-3]]의 [[원자력]] [[항공모함]]. 전장 250m (~ 515m). [[함재기]]는 [[VF-0]] 피닉스, [[S-3|KS-3]] 바이킹, [[SH-60]] 시호크, QF-2200 [[고스트(마크로스 시리즈)|고스트]], HWR-00-MK1P 프로토타입 몬스터, ADR-03-MK3 샤이안. [[VF-0]] 피닉스가 첫 배치된 [[통합군#s-3]]의 신예 원자력[* 기존의 핵분열 방식 원자로가 아니라, 훗날 [[VF-1(마크로스 시리즈)|VF-1]] 발키리에 적용되는 열핵 엔진의 기술이 사용된 초기형 핵융합 반응엔진이었다고 한다. 다만 적대세력인 반통합군의 첩보를 의식했는지 대외적으로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재래식 가스터빈 추진 항공모함으로 발표했었다고.] 추진 항모. 함명에서 알 수 있듯이 통합군의 일원인 [[일본]]에서 건조된 항모로, [[VF-0]]와 마찬가지로 [[마크로스|추락한 외계인의 우주전함]]에서 얻어낸 [[오버 테크놀로지]]인 OTM이 부분 적용된 과도기적 함선이다.[* 아스카 II 이전에 건조된 항모는 기존 재래식 수상함선이었다면, 아스카 II와 비슷한 시기에 실험적으로 건조되었던 함선들은 OTM 기술을 부분적으로 적용하여 장차 우주전함을 건조하기 위한 기술검증 차원에서 [[잠수항모]] 등이 건조되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OTM 기술이 대거 적용된 아스카 II 이후의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우주에서도 작전 가능한 [[우주전함]]으로 개발되었다.] 아스카 II의 경우 OTM 기술이 선체를 구성하는 소재와 능동식 스텔스 기술 등에 주로 사용되었다고. 통합전쟁에서 [[VF-0]]를 [[함재기]]로 탑재하여 반통합군과의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교전했던 항공모함이었지만 이후 젠트라디의 지구권 침공 중에 격침된 것으로 추정된다. [[3차 세계대전]]이나 다름없었던 인류간의 비극적인 통합전쟁 자체가 통합정부에 의해 성간대전 이후 세대들에게는 많은 부분이 극비로 취급되어 왔고, 인류의 90% 이상이 절멸하고 지구가 불탔던 젠트라디-인류의 전쟁중에 기록도 선체도 소실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 아스카 II의 유일한 동급 자매함인 독일의 CVN-100 그라프 제펠린 II도 마찬가지로 전쟁 중 격침, 소실되었다.] 때문에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기술실증을 위해 시험적으로 축소건조되곤 하는 함선들의 특성상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치고는 선체 길이가 상대적으로 소형인 250m였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는데, 이는 300m가 넘어가는 [[니미츠급]] 등에 비해선 꽤 작은 편이고, 재래식 추진 항모인 [[키티호크급]] 일러스트리아와 비교해도 더 작다. 하지만 훗날 기적적으로 통합전쟁 당시 위성사진 자료 일부가 발견되었는데, 사진 속 아스카 II 비행갑판에 주기된 [[VF-0]]로 추정되는 [[함재기]]들의 길이를 토대로 함선의 길이를 산출한 결과 최소 350m 이상, 최대 515m급[* 전장 512m인 [[프로메테우스(마크로스 시리즈)|CVS-101 프로메테우스]]와 동급의 사이즈이다.]의 초거대 항공모함이었다는 결론이 나와 기존 가설이 뒤집어졌다. 어쨌거나 가변전투기를 운용한 첫 항공모함이었기 때문에 아스카 II로 쌓은 경험과 교훈은 통합군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반통합군 ==== * [[MiG-29]] * [[SV-51]] * 옥토스(Octos) ||[[파일:Macross_Octos_variable_amphibious_destroid_octos-destroid_000.jpg|width=300]]||[[파일:Macross_Octos_variable_amphibious_destroid_octos-sub_000.jpg|width=300]]|| || 데스트로이드 모드 || 잠수정 모드 || 반통합군이 사용하는 수륙양용형 가변 [[데스트로이드]]. [[잠수정]] 형태로 변형하여 수중항행을 실시할 수 있다. 통합전쟁 후에는 [[통합군#s-3]]에서도 채용되었다고 하며, [[마크로스 프론티어]] 소설판에서는 [[신통합군]]의 [[특수부대]]가 개량형인 '옥토스 bis(Octos bis)'를 채용하였다고 묘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트로이드 문서의 설명을 참조. * 아우에르슈테트(Auerstädt) [[파일:Macross_Auerstadt_class_Submersible_Aircraft_Carrier_auerstadt_000.jpg|width=600]] 반통합군의 [[잠수항모]]. 구 [[러시아 해군]]의 대형 [[원자력 잠수함]]을 개조하는 형식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주요 [[함재기]]는 12기의 [[SV-51]]이며, 그 외에도 수륙양용형 [[데스트로이드]]인 옥토스를 몇 기 정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장은 어뢰발사관 6문과 부상 중에 사용하는 자위용의 수납식 [[대공포]]. [[함재기]]의 이함 방식은 [[SLBM]]처럼 [[수직발사관]]에서 사출되는 방식이며, 함재기인 SV-51은 보조추진용 로켓 모터를 이용해 수면 위로 올라온 뒤 제트 엔진을 이용한 순항 비행으로 이행한다. 함재기의 착함 방식은 수면 위로 부상한 잠수항모의 위에 SV-51이 배트로이드 모드 또는 가워크 모드인 상태로 착함하고 이후 파이터 모드로 돌아간 SV-51을 전용 크레인으로 들어서 함내 격납고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현실에서 [[록히드 마틴]]이 연구했던 [[잠수함]] 발사형 [[UAV]]인 [[코모란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함재기 이착함이 실시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함재기의 이함 과정에서 굳이 수면 위로 위험하게 부상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함재기 발진을 위해 [[잠수함]]으로서의 은밀성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함재기의 착함 과정에서는 수면 위로 부상해야 하기 때문에, 이 때는 잠수함으로서의 은밀성의 희생된다는 것이 결점. [[파일:Macross_VC-551_Valhalla_III_Stealth_Submersible_Strike_Carrier_valhalla3_000.jpg|width=260]][[파일:Macross_VC-551_Valhalla_III_Stealth_Submersible_Strike_Carrier_valhalla3-open_000.jpg|width=260]][[파일:Macross_VC-551_Valhalla_III_Stealth_Submersible_Strike_Carrier_valhalla3-multipleviews1_000.jpg|width=260]] 통합군에 비해 뒤떨어지는 전력을 기습 위주의 전략전술로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궁여지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반통합군의 [[잠수항모]]가 선보인 특수작전에서의 유용성은 [[통합군#s-3]]에게도 인상이 깊었는지, 훗날 제1차 성간전쟁 이후에는 [[신통합군]]도 6기의 가변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VC-551 발할라 III(Valhalla III)라는 소형 [[우주항공모함]] 겸 잠수항모를 건조하여 [[특수부대]]의 모함으로 사용하게 된다. === 설정오류 === 마크로스 제로가 여러가지의 [[설정오류]]를 범해 [[마크로스 시리즈]]의 설정을 상당 부분 갈아엎게 되었다. 그러나 '''[[극중극]]'''이라는 말이 나오고, 여기에 더해 [[마크로스 시리즈]]의 모든 작품들이 전부 세계관 내에선 극중극 취급이라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그렇게 깊게 신경 쓸 필요는 없어졌다. 실제로 [[마크로스 프론티어]] 10화에서 소설 새인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촬영되었는데, 폴리네시안 계열인 히로인들이 모두 [[화이트워싱]] 당해 있었다. 즉 같은 배경의 극중극이 여러 번 촬영되었고 시대에 따라 적절하게 왜곡이 되었을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 주요 설정오류는 이하와 같다. 이 중 일부는 설정오류보다는 연출미스에 가깝고, 애초부터 의도적인 극중 장치였던 경우도 있다. * 원작에서는 VF시리즈가 가변이라는 것은 최중요기밀로 허가가 떨어지기 전까지 변형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마크로스 제로에선 그딴 거 없다. 하지만 [[통합군#s-3]] 소속 파일럿인 [[쿠도 신]]이 마얀에서 직접 목격하기 전까지는 가변 전투기의 존재를 몰랐던 것으로 봐서, 반통합군이 가변기를 투입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VF-0가 실전에 동원되기 전까지는 일단 기밀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반통합군이 가변기를 투입해 오는데 변형을 금지하는 것은 병크일 뿐이다. [[넥키 바사라|사실 따지고 보면 이쪽은 마음대로 쓰고 다닌다.]]~~승인따위 시시해! 난 마음대로 변형할꺼다! 내 변형을 보아!~~ * [[아머드 발키리|아머드 팩]] 등의 확장 팩의 개발은 마크로스 제로 시점에서 한참 후의 일. 하지만 VF-0 자체가 본래는 VF-1의 개발과정에서 테스트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설정이라서, VF-0 개발시 일부 옵션팩도 같이 개발했다고 한다. 단지 본편에서 쓰고 버린 아머드 같은 건 실제로는 프로토타입이라 데이터 회수해야 하니 버리지 말고 회수해야 하는 것 인데.... * [[데스트로이드]] 몬스터의 등장도 훨씬 뒤의 일. 이 때문에 제로에서 나온 몬스터는 [[양산형]]이 아닌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이 붙게 되었다. * [[반응탄]]의 개발도 훨씬 뒤다. * VF시리즈 최초의 [[스텔스]] 기능은 [[VF-17]] 나이트메어가 가지고 있었고 VF-17은 액티브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탓에 패시브 스텔스 기능에 의존해야 해서 이질적인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으나, 마크로스 제로에서는 SV-51이 액티브 스텔스 시스템을 별 말 없이 잘만 쓰고 다니며 [[VF-0]] 역시 설정상으로는 액티브 스텔스 시스템을 탑재하였다고 나와 있다. 엄밀히 말하면 SV-51의 경우에는 VF시리즈도 아니긴 하지만. 근데 VF-0와의 전투 등에서 SV-51의 스텔스 성능이 그다지 언급되지 않고 록온도 잘만 되던걸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구세대 전투기에나 통하던 스텔스일지도. 실제로 [[SV-51]]과 [[VF-0]]의 액티브 스텔스 시스템은 초기형이라서 성능이 떨어졌기에 완벽한 스텔스성을 보장하진 못 했고(전투기끼리의 [[공중전]]에서는 유용했지만 [[함선]]이나 [[레이더 사이트]]의 대형 [[레이더]]를 상대로는 스텔스성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한다.), [[YF-19]]와 [[YF-21]]이 나올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기술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즉 이 때에는 미완성 기술이었다는 것. 따라서 SV-51과 VF-0도 훗날의 YF-19나 YF-21과 같은 본격적인 [[스텔스기]]는 아니었다. * 배틀로이드 형태의 [[SV-51]]은 [[YF-21]]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YF-21은 [[젠트라디]]의 테크놀러지가 다수 유입되어 만든 기체로 [[쿼드런 로]]를 디자인 베이스로 하고 있다. '젠트라디가 뭔가여?' 시절의 SV-51이 가질 수 없는 디자인. 이건 억지 트집이다. 21과 유사하다는건 눈의 착각에 가깝고 [[VF-14]]와 더 유사하다. SV-51의 개발자가 후에 14와 21을 개발하는 제너럴 갤럭시사를 창업한다는 걸 알고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 설정 오류라기 보단 연출미스 내지는 [[창작물의 반영 오류|재현 오류]]에 가까운 장면이긴 하지만, 쿠도 신의 [[F-14]]가 훈련탄으로 [[MiG-29]]를 격추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쿠도 신의 F-14가 쏜 미사일은 실전에서 사용하는 미사일인데도 실전용을 의미하는 황색이 아니라 훈련용을 의미하는 [[파란색|청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아마도 제작 당시 자료를 모으면서 구분하지 못한 듯. * 배경은 2008년이지만 [[F-14]]는 2006년경 전량 퇴역했다. [[NASA]]의 테스트 기체를 제외하면 남아있는 기체는 [[이란]]에 부품 등을 넘어가는걸 막기 위해 해체했고 나머지 필요한 몇개는 [[제309항공우주정비및재생전대|노후 전투기 보관소]]와 미국 각지의 [[박물관]]에 짱박혀 있다. 그러나 설정상 작중 등장한 F-14는 F-14++ 어드밴스트 톰캣이라는 기종으로 시제품에서 끝난 '스텔스 톰캣'이라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개량해서 퇴역중이던 톰캣을 부활시킨 기종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F-14++에다 변형기구를 넣기 시작한게 [[VF-0]]의 시작이다. 사실 제로에서 [[F-14]]가 나온 것은 [[마크로스 시리즈]] 자체가 일종의 [[대체역사물]]로 변화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극중 장치였다고도 한다. [[S-3|KS-3]]이 나온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 즉 작중 세계는 현실 세계와는 다른 역사를 걷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역시나 VF-1의 원형이 F-14이기 때문에 기념비적인 프리퀄 작품에 F-14를 배제하는 것도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F-14가 워낙 잘생겨서 작품을 만들어도 모양이 잘 나오고... * [[로이 포커]]는 본래 이 시절에는 [[클로디아 라살르]]과 한참 열애중이었는데, 제로에서는 싱글로 변경되어 대학 동문인 아리에스 터너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 그리고 제로의 결말에서는 아리에스와 커플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포커가 [[실연]]을 겪는 것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아리에스와 사별한 이후 클로디아를 만난다는 식으로 뒷이야기를 상정하고 시나리오를 짠 것으로 추정된다. == 회차 목록 == * 전편 각본 : 오오노기 히로시(大野木寛) ||
'''회차''' || '''제목'''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발매일''' || || 제1장 || 海と風と[br]바다와 바람과 || [[카와모리 쇼지]] || 토코로 토모카즈[br](ところともかず) || [[사이토 타쿠야]] || 2002.12.21. || || 제2장 || 地上の星[br]지상의 별 || - || 니시야마 아키히코[br](西山明樹彦) || 사이토 타쿠야[br]오오쿠보 히로시[br](大久保宏)[br]미즈하타 켄지[br](水畑健二)[br]나카타 미호[br](仲田美歩)[br]후지와라 준[br](藤原 潤) || 2003.05.23. || || 제3장 || 蒼き死闘[br]푸른 사투 || 카와모리 쇼지 || 타나카 타카유키[br](田中孝行) || 사이토 타쿠야[br]미즈하타 켄지[br]마츠야마 코지[br](松山光治)[br]오오쿠보 히로시[*M 메카닉 작화감독] || 2003.11.28. || || 제4장 || 密林[br]밀림 ||<|2> 토코로 토모카즈[br]카와모리 쇼지 || 토코로 토모카즈 || 사이토 타쿠야[br]와시다 토시야[br](鷲田敏弥)[br]이리에 아츠시[br](入江 篤)[br]미즈하타 켄지 || 2004.05.28. || || 최종장 || 鳥の人[br]새인간 || [[쿠도 스스무]] || 사이토 타쿠야[br]와시다 토시야 || 2004.10.22. || == 평가 == [youtube(aNn1_OlyjLk)]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2004에서 우수 작품상 OVA 부문을 수상했다.''' 액션 연출 퀄리티는 대단한 수준. 마크로스 시리즈 최초로 전투신에 3D CG를 사용했다.[* 사실 마크로스 제로 이전에 마크로스 VF-X 시리즈를 비롯한 게임 내에 삽입된 영상들이 3D CG로 제작되긴 했지만, 편당 러닝타임 30분 정도 되는 장편으로 제작된 건 마크로스 제로가 최초라 할 수 있다.] 모델링은 2002년의 기술력으로 한 것으로 질감이 상당히 떨어지지만 움직이는 것을 보면 매우 대단하다. 3D라도 연출을 초대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와 [[이타노 이치로]]가 직접 손대서 엄청난 액션을 보여준다. 제대로 [[이타노 서커스]]도 나온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게 정말 2002년에 만들어진 물건이야?" 라며 감탄할 정도. 3D 액션에 힘을 줘서 2D쪽은 수수하지만 특별히 큰 문제는 없다. 또한 공중전 연출이 한층 더 리얼해졌는데 [[카와모리 쇼지]]와 [[이타노 이치로]]가 외국까지 가서 직접 전투기를 타보고 얻은 경험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 이전 작품도 이들이 나름대로의 취재를 했지만 이 작품 정도의 리얼함은 아니다. 다소 진부한 스토리 전개와 애매모호한 결말, 그리고 기존 마크로스 시리즈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어보이는 설정으로 스토리를 중시하는 팬들에겐 평가가 박한 편이었지만, 후속작인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다시 언급되면서 스토리의 연계를 시도하여 재조명된다. [[마크로스 플러스]] 및 [[마크로스 7]]과 더불어 오늘날의 [[마크로스 시리즈]]의 방향성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마크로스 플러스와 마크로스 7이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여 은하계를 개척하는 미래 세계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스페이스 오페라]]로서의 마크로스 시리즈의 세계관의 규모를 본격적으로 확장했다면, 마크로스 제로의 경우에는 [[판타지]]적 요소와 [[대체역사물]]적 설정, 그리고 3D CG를 본격적으로 적용한 작품이라는 의의가 있다. 훗날 나오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마크로스 델타]]는 이러한 요소들이 한 곳에 종합된 것. == 후속작과의 연관성 == 독립된 작품으로서 평가는 높지 않았으나 프리퀄로서 다양한 설정이 추가되었다보니, 이후 작품들에 본작의 설정들이 많이 차용되었다. === [[마크로스 프론티어]] === 2008년부터 방영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제로 떡밥을 다량 두척하면서 연관성이 많이 생겼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히로인 [[셰릴 놈]]은 마크로스 제로의 등장인물 [[마오 놈]]의 손녀이며 마오 놈은 마크로스 제로 시점에서 겪는 일들 때문에 [[프로토 컬쳐]] 연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프론티어 선단에서 마크로스 제로의 마얀섬 사건이 영화로 제작되며, 프론티어의 등장인물인 [[란카 리]]가 [[마오 놈]] 배역으로 출연한다. 참고로 마크로스 세계관에서는 2008년 벌어진 이 사건이 극비로 지정되었고, 50년이 지나 해금되어서 프론티어의 시점인 2059년에 막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설정이다. 마크로스 제로 작중 내내 [[새인간]]이라고 불린 정체불명의 존재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프로토 컬쳐]]가 만든, [[바즈라]] 퀸의 카피였음이 드러난다. 또한 새로 발매된 블루레이판에는 마오가 사라와 말싸움하며 옛날에 여행자가 찍어준 가족사진을 가리키는 [[http://pds16.egloos.com/pds/200912/09/88/e0008488_4b1f5f6854b3c.jpg|장면]]에서 액자 앞에 원래는 없던 귀걸이('''셰릴의 귀걸이''')가 추가되어 프런티어와의 연관성을 높였다. 근데 [[마크로스 프론티어]] 를 보면 그 귀걸이의 보석은 [[바즈라]]의 폴드 쿼츠로 만들어진거다. 나중에 그레이스가 보석을 바꿨다거나 아니면 이 마크로스 제로 자체가 프론티어 제작판[[http://egloos.zum.com/shougeki/v/2078128|#]]이라거나... === [[마크로스 델타]] === 프론티어가 새인간과 놈 가문의 혈통과 연관되어 있다면, 델타에 등장하는 [[윈더미어]] 왕국은 반통합동맹과 관계를 두고 있다. 성간대전까지 겪고도 살아남은 잔존세력이 재결집해 개발을 진행한 것이 마찬가지로 통합군을 적대하는 윈더미어의 손에 들어와 계보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TV 시리즈로서는 처음으로 이종족간의 대결이 아닌 인류간의 분쟁[* 윈더미어인은 이종족이 아닌 인종으로 취급된다. 젠트라디 역시 실제로는 그러하지만 성간전쟁 당시에는 그저 이종족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진정한 인류간의 분쟁은 델타가 최초이다. 애초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우주의 모든 인종은 프로토컬처의 후예라는 설정이다.]을 그리는 작품이며, 적 기체로 등장한 [[Sv-262]]가 설정상 [[SV-51]]의 후계기이기 때문. 그 외 윈더미어에 새인간스러운 토템도 있고[* 다만 윈더미어의 새는 날개가 4장이라 그런지 똑같이 날개가 4장이다] 윈더미언의 바람을 노래라는 자의 전설이라고 해서 어딘가 바람의 인도자를 연상시키는 설정도 있는 편.[* 사실 그도 그럴것이 지구인과 윈더미어인을 비롯한 우주의 지성체들의 대부분이 프로토 컬쳐가 창조한 생명체들이라는 설정이 있으니 자연히 문화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마크로스 델타]]에서 근원적으로 보면 똑같은 프로토 컬쳐의 후손이자 자신들과 같은 형제일지도 모르는 지구인과 윈더미어인의 대립을 보면 이래저래 씁슬하다.][* 아마 윈더미어가 프로토컬쳐의 정통후계자를 자처하는지라 마얀섬 사람들과 부분적으로 유사성을 보이는듯. 다만 윈더미어는 문명이 북유럽스럽다.] 그외 카둔같은 마얀섬에서 쓰이는 것과 같은 개념도 있다. 한편 일부 외계어 대사나 노래등에 마얀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발매된 가사해석을 보면 영혼이라는 뜻이었던듯. 그 외에 [[왈큐레(마크로스 Δ)|왈큐레]]의 맴버중 하나인 [[마키나 나카지마]]가 마크로스 제로에 등장한 통합군의 정비반장 나카지마 라이조의 손녀라는 설정이 밝혀졌다. == 외부 링크 == * [[http://macross.jp/|MACROSS PORTAL SITE]] * [[https://twitter.com/macrossD|마크로스 공식 트위터]]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macrossdel|마크로스 마이너 갤러리]] [[분류:마크로스 시리즈]][[분류:일본 애니메이션/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