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white '''마티니'''}}} || ||<-5>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티니(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마티니 || {{{#ffa500 '''UR'''}}} || 마법형 ||토쿠모리 케이스케[br]李元韬 || 이벤트 || || {{{#white 관계}}} ||<-4>[[데킬라(테이스티 사가)|{{{#limegreen 데킬라}}}]], [[크루아상(테이스티 사가)|{{{#limegreen 크루아상}}}]] || || {{{#white 모토}}} ||<-4>나는 내가 보호해야할 모든 것을 지킬 거야. || || {{{#white 선호음식}}} ||<-4>고기죽순볶음 || || {{{#white 전용 낙신}}} ||<-4>바다토끼, 땅거미 || [목차] == 개요 == [[파일:마티니(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마티니 || || {{{#white 유형}}} || 술 || || {{{#white 발원지}}} || 이탈리아 || || {{{#white 탄생 시기}}} || 19세기 || || {{{#white 성격}}} || 우아함 || || {{{#white 키}}} || 188cm || >진정한 정령은 아니지만 정령못지 않은 자부심을 가진, 모든 정령에게 인정받는 왕족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순진한 녀석이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마티니]]. == 초기 정보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2877 || || {{{#white 공격력}}} || 130 || || {{{#white 방어력}}} || 28 || || {{{#white HP}}} || 510 || || {{{#white 치명타}}} || 1859 || || {{{#white 치명피해}}} || 1677 || || {{{#white 공격속도}}} || 1150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3>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 심판의 화살 ||마티니가 점프하여 활을 담겨서 가장 먼 적 유닛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105~?)의 추가 피해를 입히며 대상을 스턴시킴.[br]또한 일정 확률로 자신의 스킬 피해를 25% 증가시킴, 3초간 지속. || || 에너지[br]스킬 || 최후의 화살비 ||마티니가 활을 가득 당겨,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422~?)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또한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치명타율을 2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마스터? 인간이군요... 앞으로는 당신 곁에 있어야 하는 거군요. 그럼, 잘 부탁드려요. || || {{{#white 로그인}}} ||늦었네요. 혹시... 길을 잃었나요? || || {{{#white 링크}}} ||이곳의 온도는, 옛 시절을 생각나게 하네요. || || {{{#white 스킬}}} ||자신의 행도을 한탄하며 후회해라! || || {{{#white 진화}}} ||그래. 난 더욱더, 강해져야 해... || || {{{#white 피로 상태}}} ||아, 더는 미소를 지을 수가 없어요... || || {{{#white 회복 중}}} ||하아아, 혹시 걱정을 끼쳐드렸나요. 죄송합니다. 농담이니 잊어주세요. || || {{{#white 출격/파티}}} ||마티니는 마스터가 원하는 대로. || || {{{#white 실패}}} ||아직... 쓰러지면 안 돼...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직 많은데... || || {{{#white 알림}}} ||요리를 해 본 적은 없지만, 솜씨는 괜찮은 걸요. || || {{{#white 방치: 1}}} ||이건... 테킬라에게 보낸 연애 편지? 어쩌다 내 편지에 섞였지. || || {{{#white 방치: 2}}} ||올리브 잎... 정말 마음이 편해지네요... || || {{{#white 접촉: 1}}} ||무슨 일이지요?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화내지 않을 거니까요. || || {{{#white 접촉: 2}}} ||네? 길을 잃은 게 아니에요, 마스터. 이 근처 마을이나 상점을 둘러본 것뿐이에요!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방치: 3}}} ||음--그들이 돌아오기 전에, 한숨 자야겟어요. || || {{{#white 승리}}} ||뭘 그렇게 놀라요? 제가 있으니 당연한 거 아닌가요? || || {{{#white 실패}}} ||내가 지다니. 인정할 수 없어. || || {{{#white 먹이기}}} ||제게 주는 선물요? 전 준비하지 못했는데... 그럼, 저를 드리면 어떨까요? 하하하!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귀향 === >이 거대한 고목이 원래 얼마나 울창한 모습이었을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 >거대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푸른 천장을 이뤘다. 숲을 지나온 바람과 나뭇잎들이 천상의 노래를 연주한다. 뜨거운 태양도 폭우도 그에 의해 보호된 정령들에게 닿지 못할 것이다. > >나무줄기를 만져도 그 친밀한 흐름이 느껴지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어머니가 없었다. 어머니 나무는 우리를 보호해준 최초의 존재였다. > >나는 대부분의 정령들과 다른 형태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반갑게 받아들였고, 내가 동족임을 인정해주었다. > >혼란의 시대. 세상에 실망한 신은 천벌을 내렸다. >그날 이후 정령은 자신들의 자랑이었던 원소 마법을 잃었다. > >나의 출현은 그들의 희망이었다. > >나는 천벌을 받은 후 오랜 세월이 지나 탄생한, 힘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 >오직 내 힘만이 숲 밖의 사악한 괴물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 >나와 달리 정령들은 천벌을 받은 후 힘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더는 영원한 생명과 강력한 마법을 소유할 수도 없었다. 체내에 저장된 힘은 그저 기본적인 삶만 유지할 정도였다. > >나의 출현이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 >하지만 나는... 그들을 구할 수 없었다. > >어머니 나무 아래 석판에는 아름다운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우리의 언어로 기록된 그들의 이름이었다. > >정령들은 힘이 천천히 소진되어 세상을 떠났다. 장로는 오랫동안 비워둔 직위를 나에게 주었다. >나는 왕이 되었다. > >괴물을 죽이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정령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만 보는 쓸모 없는 왕이었다. > > > >내 힘을 시들어가는 고목에 주입하자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가 잔잔한 소리를 냈다. 마치 나와 소통하듯이. > >「마티니! 봐봐!」 > >뒤에서 조용히 있던 테킬라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그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어머니 나뭇가지를 가리켰다. > >벌거벗은 나뭇가지에 푸른 싹이 은은하게 돋아났다. 주변 나무들도 똑같이 놀란 듯 살랑거리고 있었다. > >「예전에 네가 영력을 불어넣을 때는 이런 적이 없었잖아! 설마...」 >「그들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어.」 >「나는 아직 노력이 부족하구나.」 === 2장. 만남 === >마지막 정령이 세상을 떠날 때, 나는 어머니 나무 주위에 빛나는 싹을 심었다. > >나는 활을 들고 은둔의 숲을 떠났다. > >나는 왕된 자로서,반드시 그들의 소원을 이룰 것이다. > >아직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동즉들이 있으니 분명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그들을 지킬 방법을... > >숲을 떠나고 나서야 나는 처음으로 책에서나 보았던 마을과 동물... 그리고 인간을 보았다. > >이 생소한 세상은 마치 내게 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 >비슷하지만 다른 외모, 어울리지 않는 의상, 전혀 다른 문자. >그리고 조금 이상한 언어까지. > >유일하게 같은 것은 숲 외곽에 나타나는 무서운 괴물뿐이었다. > >인간은 내 동족들과 달리 너무 약했다. > >내 동족들은 큰 위험에 처하면 체내의 힘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힘의 손실로 수명이 줄어들지만, 괴물들의 공격에 대항할 힘조차 없는 인간보단 낫다. > >나는 활을 당겨 인간의 아이를 공격하려던 괴물을 처치했다. > >「조심해! 엎드려!」 > >뒤에서 들려오는 다급한 목소리에 나는 본능 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괴물의 촉수가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 >그가 급히 달려들어, 손에 들고 있던 이상한 무기로 괴물을 퇴치했다. > >괴물을 퇴치한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내게로 걸어와 검지로 내 머리를 세게 튕겼다. > >「엎드리라고 했잖아! 고개를 왜 들어!」 > >매우 화난듯한 목소리였지만, 나는 그들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었다. > >「왜 고개를 가우뚱해? 내 말 못 알아들어? 아까 얼마나 위험했는데!」 >「...나...괴물.....싸움...」 >「...에?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말 못 알아들어?」 > >그는 놀란 얼굴로 다가와 아래쪽 얼굴을 가린 스카프를 벗었다.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내 주위를 두 바퀴 돌았다. > >그는 뒷머리를 긁더니 내게 몇 가지 손짓을 했다. > >「너... 잠잘... 곳은... 있어?」 > >나는 그의 손짓을 알아차리고 고개를 저었다. > >숲을 떠난 후, 처음으로 보게 된 인간의 도시였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밖에서 지냈다. 날씨가 아 직 덥지 않았고, 시냇물도 목욕하기에 충분했다. > >내가 고개를 젓자, 그는 다짜고짜 내 손을 잡고 마을로 향했다. > >칼과 포크가 그려진 간판이 있는 건물에 도착했고, 그가 나를 끌고 문을 열었다. > >「사장님! 똑같은 거로! 얘한테도 하나 주세요!」 >「어머! 테킬라 왔니? 좋아--미디엄 레어 스테이크와 특제 과일 맥주 2인분!」 >「아 맞다. 너 술 마실 줄 알아?」 > >그는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는, 자신의 이마를 「탁」 쳤다. > >「참, 네가 못 알아듣는 걸 깜빡했네...」 > >그는 사장님이 가져다준 과일 맥주를 내 앞에 건네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 >「괜찮아?」 > >나는 술의 은은한 과일 향을 맡았다. 그의 뜻을 알아차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 3장. 테킬라 === >이 낯선 세상에는 자신만의 언어 체계가 있었다. 그들의 언어는 고대 언어에서 변형된 것인지, 내게 익숙한 단어들도 남아 있었다. > >눈앞에 있는 이 청년은 손짓과 발짓을 하며, 나와 겨우 소통을 했다. > >「데--킬--라--」 > >그는 사장님이 말한 단어를 한 자 한 자 말하며, 자신을 가리켰다. > >「데... 킬...」 >「라--내 이름은 테킬라야.」 > >나는 그의 웃는 얼굴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 >이 낯선 세상은 나를 당황하게 했지만, 그의 존재가 나를 안심시켜주었다. > >눈 앞의 남자는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그의 열정을 경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그에게 적의가 없는 걸 알게 됐다. >제일 놀라운 건 그가 나와 마찬가지로 영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 >「네 동족? 아, 아니, 나는 식신이야.」 >「식... 신?」 >「맞아! 식--신--」 > >나는 그를 따라서 신전처럼 보이는 곳에 왔다. 날개가 달린 사람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그는 별말 없이 서 있기만 했으나, 테킬라는 조금 긴장한듯한 기색이었다. > >「그 사람은?」 >「그는 낙신을 물리칠 능력이 있지만, 우리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런 녀석을 밖에다 혼자 두면 위험할 것 같아 데려왔습니다.」 >「...안녕, 하세요.」 >「좋아. 내가 이 자를 돕겠어.」 > >이 낯선 세상에서 혼자의 힘으로는 정령들을 찾고, 그들이 소멸의 운명을 벗어나도록 도울 수 없어 > 그러니 아무리 불안해도, 나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해. > >적어도... 그들의 언어와 문자는 배워야 해. > >「마티니~ 나를 따라 말해봐~ 디--저트--」 > >테킬라가 나를 데리고 온 곳에는 많은 「식신」이 있었다. 그들은 나와 비슷한 힘을 갖고 있었다. >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지만, 가장 큰 문제 탓에 다른 것을 걱정할 여유따윈 없었다. > >내가 여기에 온 후, 그는 많은 사람을 통해 내게 그들의 언어를 가르쳤다. 가능한 한 빨리 숙달되게 하려는 것인지, 이 미친놈은 숙제까지 내주었다. > >「마티니! 한눈팔면 저 화낼 거예요!」 > >책을 든 [[캔디케인(테이스티 사가)|캔디케인]]이 손을 허리에 대고, 지팡이로 칠판을 두드렸다. >입을 삐죽거리는 그녀는 내 동족 여자들이 얼른 달려가 안아줄 만큼 귀여웠지만, 지금 나는 그녀를 귀여워할 여유가 없었다. > >캔디케인은 [[크루아상(테이스티 사가)|크루아상]]의 가장 충실한 지지자이다. 크루아상이 바쁠 땐 그녀가 내 숙제를 감독하곤 했다. > >그들의 가르침 덕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그들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었다. >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테킬라가 교실 창턱에 기대어 힘들어하는 나를 향해 술병을 흔들었다. > >「캔디케인, 나 숙제 저녁에 할게!」 >「이봐요-\-아직 수업 안 끝났어요--마티니!!」 === 4장. 교황청 === >테킬라는 술 취향이 매우 훌륭했다. > >병목이 부딪치면서 맑은 소리를 냈다. >나는 팔을 뒤로 한 채 뻥 뚫린 하늘을 쳐다보았다. > >밝은 밤하늘, 바람 타고 지나가는 솜털 구름. 밝은 달이 구름 뒤에서 희미하게 비친다. > >내 손의 술병을 뺏어간 크루아상이 굳은 얼굴로 내 옆에 앉았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이 마치 달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했다. > >테킬라는 갑자기 자세를 고쳐 앉더니, 당황한 듯 코를 만지작거렸다. > >「저, 전... 그와 술을 좀 마시려고 찾아온 겁니다! 이따 제가 직접 숙제를 감독하겠습니다!」 >「그것 때문에 온 게 아니야.」 > >술을 마시는 크루아상은 평소의 냉랭함은 사라지고, 많이 편안해 보였다.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크루아상의 입가가 살짝 올라간 듯했다. 부드러운 미소가 굳은 표정보다 그에게 더 잘 어울렸다. > >「마티니,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 >이렇게 편안한 모습은 크루아상은 처음 보았다. 고개를 들고 달을 쳐다보는 그의 눈가엔 피곤함이 살짝 드러나 있었다. > >테킬라가 말하기를, 교황청의 사무 대부분을 그가 혼자서 관리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가 피곤한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처음 보는 일이었다. > >「전 다른 정령들을 찾을 겁니다. 아직 단서는 없지만요.」 > >아직 교황청의 모든 사람이 익숙하지 않지만, 그동안 나를 친절하게 도와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친근함을 느끼고 있었다. > >「그럼 우리와 함께하자. 교황청 세력도 나날이 커가고 있고, 정보 수집도 너 혼자 하는 것 보단 수월하니까 말이야.」 >「하지만…」 >「나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어때?」 > >크루아상이 고개를 들려 나를 봤다. 피곤함이 역력한 그의 얼굴에 나와 테킬라는 매우 놀랐다. > >「교황청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인간의 욕망은 교황청에 몸을 담고 있다고 해서 줄어드는 게 아니지. 이미 몇몇은 신뢰할 수 없어. 그래서 너희를 찾아온 거야.」 > >그가 고개를 들어 구름에 가려진 달을 쳐다보았다. 눈가에 슬픔과 피곤함이 가득했다. 나와 테킬라는 어떠한 위로의 말도 할 수 없었다. > >「교황청에 잠복한 암흑 세력이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하지만 교황청의 안정을 위해, 증거가 없을 때는 함부로 손쓸 수 없어.」 > >그의 말에서 느껴지는 쓸쓸함은 숲을 떠날 때 의 내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세상과 고립된 듯한 외로움은 마음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 >크루아상도 그런 걸까? >그는 아마 나보다 더 힘들 것이다. > >「왜 저를 믿나요?」 >「직감만으로 그렇게 결정했다면 어떻게 생각해?」 >「...」 > >크루아상은 눈가에 담당한 미소를 띠었다. 그는 곧 나의 일그러진 표정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 >「하하, 테킬라가 내게 말했어. 널 믿어도 된다고.」 >「그게 끝이에요?」 >「테킬라는 내가 믿는 동료이고, 테킬라가 널 믿으니, 그거면 충분해.」 > >크루아상이 목을 풀면서 일어났다. 그가 크게 기지개를 켰다. > >「그럼 네가 승낙한 걸로 칠게. 내 휴식 시간도 끝났으니, 넌 재료를 잘 마무리하고 있어. 」 > >크루아상은 평소의 냉당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조금 전의 미소는 마치 환영처럼 느껴졌다. 그는 등에 묻은 풀을 털고는 내 대답도 듣지 않고 떠났다. > >나는 고개를 돌려 테킬라를 봤다. 그는 멋쩍은 듯 혀를 내밀더니, 내 어깨를 확 끌어당겼다. > >「음... 적어도 여기 있으면 혼자는 아니잖아. 여기에 같이 있자! 내가 도와줄게!」 === 5장. 마티니 === == 코스튬 == ||<-2> [[파일:마티니(테이스티 사가)/코스튬1.확장자]]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 기타 ==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