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689년 출생]][[분류:1763년 사망]][[분류:스톡홀름 출신 인물]][[분류:스웨덴의 군인]] [[파일:Mathias_Alexander_von_Ungern_Sternberg.jpg]] [목차] == 개요 == 스웨덴의 군인. [[7년 전쟁]] 시기 포메른에서 스웨덴군을 이끌고 프로이센군과 대적했다. 먼 후손 중에 20세기 초의 풍운아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가 있다. == 일생 == === 7년 전쟁 까지의 경력 === 알렉산다르는 1689년 3월 3일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1706년 17살 때 프랑스군에 입대했고, 곧 렌크 대령의 연대에서 소령이 되었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시기인 1708년 7월 1일 [[오우데나르데 전투]]에 참여했다가 포로로 잡혔고, 1709년에 네덜란드 군에 입대해 그해 9월 11일 [[말플라케 전투]]에 참여했다. 그후 알렉산다르는 스웨덴으로 돌아가 1710년 3월 10일 헬싱보리 전투 직전에 스텐보크 백작의 군대에 입대하여 아셰베르크 드래곤 중대를 지휘했다. 알렉산다르는 후에 왕립 드래곤 분대의 소령을 맡았고, 1731년 대령으로 승진했다. 1742년 스웨덴-러시아 전쟁이 발발하자, 알렉산다르는 전장에 참여했으나 러시아군에게 일방적으로 밀려 연말에 가까스로 핀란드를 떠나 스톡홀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그는 정치에 관여했으며 귀족 의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맡았다. 1743년에는 대령으로 승진했고, 1742년엔 기병대 중장이 되었고 1751년엔 대장, 그리고 마침내 1753년에는 원수가 되었다. === 7년 전쟁 === 1757년 스웨덴이 7년 전쟁에 참가한 후, 알렉산다르는 포메른에 파견된 스웨덴군의 지휘를 맡았다. 그러나 그는 포메른에서 스웨덴군의 형편없는 질과 기강, 그리고 보급의 미비로 인해 포메른에서의 작전을 원할하게 진행할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그해 겨울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면서 수많은 병사들이 동사하는 악재를 겪었다. 결국 알렉산다르는 이런 군대로 잘 훈련된 프로이센군에 대항하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판단하고 스웨덴 의회에 아군 경기병대가 부족하고 혹독한 겨울에서 작전 수행이 불가능하니 더이상 공세를 감행할 자신이 없다면서 자신을 교체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스웨덴 의회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구스타프 프레드리크 폰 로젠]]을 새 지휘관으로 임명했다. 이후 알렉산다르는 말년을 조용히 보내다가 1763년 1월 13일 쇠데르만란드 주의 아스 뫼노르에서 사망했다. 향년 7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