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from='퉁퉁이'와 '쟈이안', other1=네모바지 스폰지밥 등장인물, rd1=버블배스, other2=프로야구 카툰의 롯데 자이언츠 캐릭터, rd2=프로야구 카툰)] [include(틀:도라에몽/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만퉁퉁1988년 10월 14일.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퉁퉁이151030.png|width=100%]]}}} || || {{{#000000,#fff '''[[구 도라에몽|{{{#000000,#fff '''구 도라에몽'''}}}]][* 1988년 10월 14일 방영분(국내판 5기 40-A <들어가는 거울2>)]'''}}} || {{{#000000,#fff '''신 도라에몽'''[* 2021년 10월 2일 방영분]}}}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래의만퉁퉁.png|width=50%]]}}} || ||<-2> {{{#000000,#fff '''미래의 모습'''}}}[* 2014년 8월 8일 방영분(국내판 12기 25-A <진구의 신부는 누구?>) ~~알바생 퉁퉁이~~] || ||<-4> {{{+1 {{{#black '''만퉁퉁'''}}}}}} [br] '''{{{#black [ruby(剛,ruby=ごう)] [ruby(田,ruby=だ)] [ruby(武,ruby=たけし)]}}} | {{{#black Big G}}}''' || ||<-4> [[파일:external/www.tv-asahi.co.jp/takeshi.jpg|width=200]] || ||<-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5> {{{#black '''이름'''}}} ||만퉁퉁, 덩치(국민서관 판), 퉁돌이([[동짜몽]]), 뚱뚱이(초기 코믹스 1권)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30]] || ||고다 타케시(剛田 武 / ごうだ たけし)[* 원판에서는 대부분 쟈이안으로 불린다. 한자 이름을 그대로 독음하면 강전 무] ||<-2> [[파일:일본 국기.svg|width=30]] || ||팡후(胖虎, Pàng hǔ)[* 퉁퉁이의 별명인 자이안에 해당된다. 살찐 호랑이라는 뜻이다.][* 정식 명칭은 刚田武(강톈우)로 일본 본명과 같다.] ||<-2> [[파일:중국 국기.svg|width=30]] || ||빅 지(Big G) ||<-2> [[파일:미국 국기.svg|width=30]] || ||빅 지(Big G)[*신도라에몽]/버스터(Buster)[*구도라에몽 알버트와 시드니의 모험] ||<-2> [[파일:캐나다 국기.svg|width=30]] || || {{{#black '''키'''}}} ||<-3>155~157cm[* 당시 퉁퉁이 나이의 초등학생의 평균 키가 129.3cm였던 걸 생각하면 또래 초등학생 키의 1.2배는 되는 수준으로 엄청나게 크다. 요즘 한국으로 치면 11~12살 짜리가 170cm 초반은 되는 셈.] || || {{{#black '''몸무게'''}}} ||<-3>56kg[* 어지간한 성인 여성을 웃도는 체중으로 키도 그렇고 또래에 비해 체격이 월등히 큰 편이다. 다만 나이와 키를 감안해도 56kg 정도면 생긴 것에 비해 그리 많이 나가지는 않는 편.] || || {{{#black '''출생'''}}} ||<-3>[[6월 15일]] || || {{{#black '''별자리'''}}} ||<-3>[[쌍둥이자리]] || || {{{#black '''혈액형'''}}} ||<-3>[[B형]] || || {{{#black '''테마송 포지션[* 캐릭터 테마송 포지션]'''}}} ||<-3>서브보컬 || || {{{#black '''별명'''}}} ||<-3>'''쟈이안(ジャイアン)''', 골목대장, [[고릴라]], 음치, 왕배꼽, 돼지[* 구도라 15기 "근육 컨트롤러" 에피소드에서 노진구가 퉁퉁이를 이용하며 "꿀꿀꿀 난 돼지다 돼지랑 똑같지"이라고 똑같이 움직이고 비실이가 퉁퉁이를 보고 "돼지같다"이라고 말을 한다.], [[한지수|돼지고릴라]][* [[진구와 바람의 마을]]에서 최종보스 악당인 우란다의 영혼에게 빙의당한 [[비실이]]가 퉁퉁이에게 "뭐야 이 [[돼지고릴라]]같이 생긴건"이라고 욕을 한다(...). 당연히 그 말을 들은 퉁퉁이는 뚜껑이 열렸다.], 남극 고릴라[* "남극의 펭귄을 구하자" 에피소드에서 한정.] || || {{{#black '''소속 학급'''}}} ||<-3>'''5학년 3반''' || || {{{#black '''특기'''}}} ||<-3>[[운동]], 많이 먹기, 0점 맞기[* 공부 시간에 멍하니 있거나 만화책을 읽고, 집에서 공부 안하고 놀러나가거나, 노진구도 똑같이 시험에서 0점맞는 상황.][* "컴퓨터 연필" 또는 "100점을 위하여" 에피소드에서는 시험볼 때 퉁퉁이가 컴퓨터 연필로 컨닝을 하면서 100점을 받다가 엄마나 아빠한테 야단맞았다. 그래서 도라에몽하고 노진구한테 100점같은 건 필요없다고 하며 컴퓨터 연필을 돌려준다.] || || {{{#black '''좋아하는 것'''}}} ||<-3>'''[[야구]]''', '''[[노래]]''', [[요리]], [[만화책]], 피망, 고기만두, [[호박]], 도라야키(팥빵), 도라에몽의 도구[* 비실이처럼 아예 도라에몽 자체를 가지려는 에피소드도 많다.]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하고 [[노진구]]와 [[왕비실|비실이]]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 괴롭히기[* 대부분 여자 아이들을 제외한 남자 아이들만 괴롭힌다.], 친구 물건 빼앗기, 숙제나 시험지를 컨닝하기,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 [[노진구]], [[신이슬]], [[왕비실]], [[박영민(도라에몽)|박영민]], [[만퉁순|퉁순이]] || || {{{#black '''싫어하는 것'''}}} ||<-3>[[공부]], 가게 일 보기, 배달 가기, 잡초 뽑기, 부모님 싸움, [[노진구]]의 실뜨기, 자기를 흉 보는 것, 노진구가 퉁순이를 좋아하는 것, 누군가가 퉁순이를 뒷담화하는 것, 모르는 사람들이 노진구를 괴롭힐 때, [[노진구]]와 [[왕비실|비실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야구에서 지는 것, 도라에몽하고 노진구와 비실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엄마와 어른들한테 [[고자질|이르는 것]] |||| || {{{#black '''무서워하는 것'''}}} ||<-3>[[왕순수|엄마]], 아빠, [[신태수|선생님]], [[번개 할아버지]], 어른들한테 혼날 때, 0점 자리 시험지를 들킬 때 || || {{{#black '''한국 성우'''}}} ||<-3>[[이선주]](2001~2002, MBC판) '''[[최석필]]'''(2006~2015, 구도라에몽 1기 ~ 18기 챔프판 1기 ~ 신 도라에몽 7기) '''[[최낙윤]]'''(구 도라에몽 19 ~ 21기 2015~, 신 도라에몽 8기 ~ 신 도라에몽 16기 18화[br] 신 도라에몽 17기~) [[박준원(성우)|박준원]](2021, 신 도라에몽 16기 19화~신 도라에몽 16기 26화) || || {{{#black '''일본 성우'''}}} ||<-3>[[키모츠키 카네타]](1973) '''[[타테카베 카즈야]]'''(1979~2005) '''[[키무라 스바루]]'''(2005~) [[쿠지라(성우)|쿠지라]](2000년, 어린 시절) || || {{{#black '''베트남 성우'''}}} ||<-3>럼응옥띤(2009~2013년 11월) 띠엔닷(2014년, 영화판) 띠엔쭝(2014년) || || {{{#black '''미국 성우'''}}} ||<-3>[[카이지 탕]] || || {{{#black '''중국 성우'''}}} ||<-3>우레이 || || {{{#black '''이탈리아 성우'''}}} ||<-3>루카 보탈레(Luca Bottale)[* [[https://www.youtube.com/watch?v=kosf31fYWUU|0분 14초부터]]] || || {{{#black '''배우'''}}} ||<-3>와키 토모히로[* 무대판 '도라에몽 진구와 애니멀 혹성'의 담당 배우. 성우 겸 배우다.][br]오가와 나오야[* [[토요타]]의 실사판 CM 담당 배우. 전 프로레슬러 겸 종합격투기 선수였다.] || }}}}}}}}} || [목차] [clearfix] == 개요 == >'''나는야 퉁퉁이~''' 본작의 주연 5인방 중 한명으로 진구의 같은 반 친구이자 소꿉친구이면서 [[악우]]다. 이름답게 덩치가 크고 매우 뚱뚱하며, 또래 중에서 싸움도 잘하는 친구여서 이 동네의 골목대장이라고 불린다. 동네의 골목대장으로 자기중심적이고 난폭해서 동네 아이들이 무서워하지만[* [[일본어]] 이름부터가 [[武]](한국어로는 무, 일본어 훈독으로는 타케시)이다.], 그의 엄마에게는 매우 약하다. 의외로 [[만퉁순|여동생]] 사랑이 지극하다. 우정이나 사랑 등의 행위에 마음이 약해지며, 눈물이 많은 일면도 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나 엄청난 음치이며, 듣는 것만으로 엄청난 고통을 준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 자신의 노래를 자랑스럽게 여겨서 주변에 계속 들려주고 싶어한다. 때문에 종종 리사이틀을 열고 아이들을 강제로 참가시킨다. 그 자이안 리사이틀을 포함, 진구나 비실이 등 약한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포함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거나 가게 보기, 배달 가기, 잡초 뽑기를 땡땡이치거나 0점 답안지를 받는 것 등등으로 엄마와 선생님에게 혼나는 일이 잦다. 후지코의 작품에선 주인공과 특별한 힘을 가진 마스코트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이미지가 많이 세탁된 캐릭터 중 하나로 정해져서 의외로 순수하면서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변한다. 일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를 쓴다. == 대사 == >'''"나는야 퉁퉁~이♪!! 골목 대장이라네!"'''[* 구도라에서 리사이클이나 콘서트를 열고 노래를 부를 때의 가사. 이 버전은 한국판 한정으로 [[최석필]]이 에드리브로 부른 것이다. 구도라에서는 일판도 에드리브였으며 일본판 한정으로 구도라 후반이나 최근의 신도라에서는 아예 캐릭터송이 생겼다 구도라판은 [[http://www.youtube.com/watch?v=nV63utE8tcE|俺はジャイアンさまだ!]], 신도라판은 [[http://www.youtube.com/watch?v=AQUBTikPel8|ジャイアンにボエボエ]].] >'''"[[노진구]] 주제에!"''' >'''"[[왕비실|비실이]] 너!"''' >'''"너희들!"''' >'''"시끄러워!!!"''' >'''"잡히기만 해봐!!!"''' >'''"가만 안 둬!!!"'''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 주로 자신의 [[소음공해|노래]] 혹은 [[독요리|요리]]를 좋아해주거나 위로해주거나 고민이 생기면 진구가 해결책을 제시해주었을 때 위험에 빠진 자신을 구해주는 등 자신이 생각하기에 감동적인 상황에서 말하는 대사. 주로 [[노진구]]에게 이 대사를 한다.] >'''"[[왕순수|엄마]]~"''' >'''"누가 나 좀 살려줘!!!"'''[* "실물전자게임" 에피소드에서 노진구와 비실이가 게임기로 퉁퉁이를 조종시킨다.][* "번지캐터펄트" 에피소드에서 퉁퉁이가 노진구, 비실이, 영민이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 물건을 빼앗겨서 어디로든 문을 열어서 퉁퉁이는 정글로 들어가다가 고릴라한테 잡혔다.][* '뭐든지 불러내는 마이크" 에피소드에서 공터에서 퉁퉁이가 노래를 부르다가 동물들이 많이 몰려오고, 퉁퉁이가 엄마한테 야단맞았다.] >'''"[[노진구|누구야!!! 내 바지를 억지로 벗겨간 녀석이!!!]]"''' >(애들:팬티형아다!)'''"아니야! 내 이름은 퉁퉁이라고!"'''(애들:팬티형아~)'''"아니라니까!"'''[* 잃어버린 물건을 낚아라 에피소드에서 [[노진구|진구]]가 볼펜을 낚다가 의도치않게 퉁퉁이의 바지까지 벗겨져서 애들이 퉁퉁이한테 '팬티형아'라고 부른다.] >'''"[[신태수|선생님]], 전부 다했어요.'''([[왕비실]]:아, [[왕비실|저]]도 다했어요.) >'''"근데 하도 오랜만에 하니까 전혀 머리에 안들어오더라고. 그때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이 나타나선 컨닝 스프레이라는 엄청 편리하는 도구를 빌려주길래, 그걸 교과서에 쫙쫙 뿌려서 힘든 걸 참으며 억지로 먹었어. 근데 시험기간에 입만 벌리면 이렇게 돼서, 결국 [[신태수|선생님]]한테 들켜서 하루종일 복도에 서있었다고."''' >---- >구 도라에몽 16기 - "토라에몽 등장" 에피소드에서. >'''이게 뭐야! 우린 목욕하러 온 게 아니라고!''' >'''왜 또 여기야! 난 여기 목욕하러 온 게 아니라고 했잖아! 진짜!''' >'''난 여기 목욕하러 온 게 아니라니까!!!''' >---- >구 도라에몽 8기 - '집안에서 미로놀이를'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욕조에 3번 삐지면서, >(여자 아이: 엄마, 저 오빠 바지 안입었나봐~)'''나 신경 쓰지말고 가~''' >---- >신 도라에몽 19기 -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의 바지가 벗겨졌을 때.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했지. [[도라에몽/도구/ㄱ#s-80|이 콩]]은 다 뭐냐? 어!! [[왕비실|너]] 아까 귀신은 밖으로라고 외치면서 [[도라에몽/도구/ㄱ#s-80|이 콩]]을 나한테 던졌지!"''' >'''"이 녀석들이!!"'''[* 신 도라에몽 9기 24화 '퉁퉁이는 밖으로'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과 노진구와 비실이가 [[도라에몽/도구/ㄱ#s-79|귀신은 밖으로 콩]]을 퉁퉁이한테 던졌다.] === 아 더러워! === 신 도라에몽 6기 26화 '얼굴을 다시 그리자' 편에서 나온 '아, 더러워!'라는 대사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퉁퉁이가 진구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사라지면서 이 대사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최석필]] 성우의 [[애드립]]이며 일본판은 "에, 거짓말!(ええ, ウソ)"이란 대사로 평범한 대사였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말도 안돼!"] [[불쾌한 골짜기|꽃미남 얼굴로 변한 진구가 어색해 보여서]] 더럽다는 의미로 한 말로 초월더빙되었다. 덕분에 유튜브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드립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유튜브 방송 등에서 [[안구테러]]를 당할 때 "[[으악 안 돼]]"와 비슷한 용도의 짤로 쓰인다. 이 때문에 유튜브에 퉁퉁이만 쳐도 추천 검색어로 아 더러워가 뜬다. 여담이지만 국내판 성우가 [[최낙윤]]으로 교체된 후 신 도라에몽 11기의 [[https://youtu.be/BB-_hnBlOEw|퉁퉁이는 판다?!]] 에피소드에서 이 '아, 더러워!'랑 비슷한게 한번 더 나왔는데 퉁퉁이가 착한일을 해도 그 구해준 꼬마 여자아이가 무서워해서 풀이 죽어 있을 때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도라에몽의 도구로 [[판다]]가 되었을 때 [[노진구|진구]]가 넋을 놓고 귀여워하며 판다 퉁퉁이에게 안겼는데 퉁퉁이는 당연히 이 때 "야 떨어져, 야 기분나뻐, '''야 더러워!'''"라고 반응했다. == 특징 == === 외모 === 구애니와 신애니와의 얼굴 변화가 큰 캐릭터 중 하나다. 구도라에몽은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처럼 흰 눈에 작은 눈동자를 가졌지만 신도라에몽에서는 원작처럼 특유의 검은 눈매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구도라에몽과 비슷한 외모로 다시 바뀌었다. 하지만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 놀랄 때는 구도라처럼 눈이 하얗게 되는 경우도 많다. 큰 덩치에 돋보이는 인중 때문인지 심심찮게 [[고릴라]]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동물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고릴라와 엮인다든가 본인이 진짜 고릴라가 된다든지 비실이와의 듀오로 콘서트를 할때 선보인 타이틀 곡이 '여우와 고릴라의 하모니'라고 이름짓기도 했다. 등장인물 가운데 키가 제일 크다. 약 150cm 정도. 체형의 경우 주역 5인방 중 제일 덩치가 크며 한국판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뚱뚱한 모습이다. 하지만 축 처진 비만형보다는 뚱뚱하면서 다부진 [[근육돼지]] 체형에 가깝다. 그때문에 뚱뚱하면서도 운동신경이 좋으며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근육이 자주 강조되는 캐릭터기도 하다. 또한 배꼽이 큰 편으로 퉁퉁이 본인도 이 점을 신경쓰는지 누가 놀리거나 하면 크게 발끈한다. 초등학생임에도 우락부락한 체형 때문에 간혹 성인으로 변장해도 큰 위화감이 없는데 극장판 [[진구와 바람의 마을]]에서는 경비병으로 위장해 수염만 달았을 뿐인데 의심받지 않을 정도다. 다만 도라에몽의 도구의 부작용이나 진구의 의도 등으로 애꿎은 옷이 벗겨져 알몸이 보여지는 해프닝이 많은 캐릭터다. 이 때문에 체형이 자주 드러나는 캐릭터 중 하나며, 근처의 여자아이들이 민망해하는 장면도 나름 도라에몽 클리셰 중 하나다.[* 심지어 구도라에몽이 한창 방영될 쯤에는 심의가 21세기보다 느슨한 편이어서 원작만화에서 성기가 노출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 신체 능력 === 자신이 만든 야구팀 <자이언즈>의 주장인 만큼 신체 능력과 운동 능력이 무척 높다. 포지션은 주로 [[투수]] 특훈의 일환으로 동네 10바퀴를 도는 마라톤을 했을 때 진구와 비실을 포함한 야구팀 전체가 참가했을 때 1위를 하는 등 상당한 지구력을 갖고 있다. 원작 제 5권 <검은 띠 노진구>의 묘사로 볼 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유도를 배운 듯하며 제4권 <장난감 병단>을 보면 단순히 흉내만 낼 뿐임에도 제법 [[가라테]]에 소질이 있음을 보인다.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비밀도구 <정확 그래프>의 결과는 힘은 비실의 약 1.4배, 이슬의 약 2배, 진구의 약 3.3배. 50m 달리기 기록은 7초 9. 에피소드 <날씨결정표>에선 1킬로나 헤엄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봉술사범 이슈마루에게 자처해서 봉술을 배워서 작 중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이슈마루가 상당히 소질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본작 중에선 비록 지긴 했지만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진 티오 왕자와도 호각으로 맞섰다. 그 운동능력을 살려 <자이언츠>의 에이스 4번 타자 자리를 맡기도 한다. 배트를 휘두르는 파워가 대단해서 [[노비타와 용의 기사]]에선 자신의 무대 의상이 사라졌다며 도라에몽에게 목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쫓아갈 때 전신주를 쳐서 반으로 쪼개버리기까지 한다. 반면 공을 던지거나 총 등을 쏠 때의 명중률은 낮은 편. 그런 면에서는 노진구와 비교된다. 그리고 우리는 여행을 떠났다 편에서는 쥐며느리로 공굴리기를 하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맨손, 순수한 힘으로 자동차 핸들을 부숴버린 적이 있다[* 신도라에몽 스페셜 2기 1화 달려라 도라에몽, 은하 그랑프리]그리고 무려 '''129.3'''kg[* 즉 퉁퉁이 자신의 약 2배다]인 [[https://youtu.be/MqHx_8LYO_U|도라에몽을 한 손으로 던진다]]. 물론 당연히 개그씬이다. [[스모]] 실력도 상당한 듯 하다. 발렌타인데이에 모찌를 만드는 에피소드에서도 100kg가 넘는 도라에몽을 내던진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스티커로 캐릭터를 변화하는 에피소드에서 스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 3월 12일자 에피소드에서는 벚꽃 놀이를 하던 중 도라미에게 맛있는 메론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이들이 각자 재료를 구하게 되었는데, 버터의 원재료인 우유를 구하던 중 황소 위에 올라타서 [[로데오]]를 하기도 했다.[* 이 때 어디로든 문 밖으로 황소를 탄 퉁퉁이가 뛰쳐나와서 자리를 지키던 비실이와 도라미 뿐 아니라 주변에서 벚꽃을 즐기던 다른 사람들이 이를 보고 놀랐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소의 몸부림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짓을 초등학생이 한다는 것 자체가(...) === 지력 === 운동이 특기인 것에 비해 공부는 무척 못한다. 100점을 받아 엄마, 아빠에게 보여줘도 엄마와 아빠는 부정행위를 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 그래도 자주 0점이 나오는 진구보다는 나아서 15점이 가장 낮은 점수라 하니 보통 20~30점 정도로 볼 수 있다.물론 자신도 0점을 받은 적이 여러번 있지만.신기하게도 이럴땐 대부분 [[노진구]]가 0점을 안 받는다.실제 비밀도구 <정확 그래프>의 결과로 보면 지력은 진구의 2배 정도였지만 진구가 유난히 낮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덧붙여 이슬의 3분의 1, 비실의 7분의 4. 단 뭐든지 반대인 세계로 갔을 때도 해당 세계의 그는 숙제를 여전히 안 해오거나 숙제를 신경쓰는 묘사 등이 나오는 점에서 진구와 달리 숙제 자체를 하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판에선 시험 전에 밤 새서 벼락치기를 하기도 한다. 당시 한자 시험에서 62점을 받고 교사에게 칭찬을 받고, 감기로 학교를 쉬게 되었을 때는 비실의 공책을 빌리고, 복수과목의 시험을 모두 90점이상을 받았다고 진구에게 자랑하는 묘사가 있는 둥 미약하나마 공부에 대한 노력을 하는 편. 지력과 별개로 상식이 부족한 편인지 자석의 특성을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몰라서 이걸 나중에 자신이 스스로 알아내고 자랑하다가 진구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설정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초창기 모습이고 설정이 정립된 이후부터는 오히려 진구가 상식부족으로 놀림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자신은 퀴즈 풀기가 특기라고 주장하거나 <앞뒤가 바뀐 진귀한 50엔이야>라는 재치 있는 말장난으로 진구를 속이고, 도쿄 타워보다 높이 뛰는 법이란 문제를 내고 정답은 도쿄 타워는 뛸 수 없으니 그 장소에서 점프를 하면 된다고 하는 둥 제법 위트 있는 일면도 보인다. 노진구(노비 노비타)가 자신의 이름을 클 태(太)가 아니라 개 견(犬)으로 잘못 쓰듯 퉁퉁이도 진구 이름의 한자를 제대로 못 쓴다. 뇌물초 편에서 퉁퉁이가 수기로 쓴 서류에는 노비타(のび'''太''')를 노비타(のび'''田''')라고 적었다. 그래도 밭 전(田) 또한 마찬가지로 타 라고 발음하고, 본인 이름은 전부 한문임에도 잘 쓰는 것을 보면 그냥 몰라서 그랬을 수도. === 복장 === 평소는 짙은 주황 스웨터(또는 노란색)와 검고 긴 바지를 입는다. 양말을 신는 묘사는 드물며 신발은 노비타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연한 색의 하늘색 신발. 그의 주황 스웨터는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 스웨터 가운데에 더 연한 색의 노랑이 가로지르는 무늬가 들어있다. 중도라의 중후반부엔 가끔 복장의 변화를 줘서 노란색 스웨터 가운데에 하늘색의 가로지르는 줄무늬가 지그재그가 되거나 또는 가운데 알파벳 G(자이언의 G로 추정)가 들어가기도 한다. 후지코 후지오 작품 계열의 소년 캐릭터들은 대부분 핫팬츠 수준으로 짧은 반바지를 입지만, 퉁퉁이처럼 덩치가 큰 소년들은 이들과 달리 긴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도 특징이다. 퉁퉁이 또한 이슬이 못지 않게(...) 노출씬이 많다 보니 간혹 속옷도 노출되는데, 신판에서는 브리프 뿐 아니라 [[트렁크(속옷)|트렁크 팬티]] 또한 자주 입는듯 하다.[* 트렁크 팬티 자체는 도라에몽이 한창 연재되던 과거에는 중년 아저씨들이나 입는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른 이후로 젊은층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바뀐 듯 하다.] 작화 리뉴얼 이후로는 거의 파란색과 하늘색 줄무늬가 그려진 트렁크 팬티만을 입고 나온다. === 이름에 대해 === 작품 내에서 본명보다 '''쟈이안(ジャイアン)'''으로 더 많이 불린다.[* 아예 엔딩 크레딧의 성우 배역에서도 쟈이안으로 표기된다.] 본명은 상술했듯 '''"고다 타케시"'''. 하지만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에서 골목대장 역할을 하거나 덩치가 큰 인물들은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후지코 F. 후지오의 어린 시절, [[모델]]이 되었을 인물이 주로 별명으로 불렸던 데서 기인한 게 아닐까 한다.[* [[키테레츠 대백과]]의 [[한지수]] 역시 주로 돼지고릴라(부타고릴라(ブタゴリラ)로 지칭된다.] 자이안은 영단어 [[자이언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는 팬과 퉁순이(쟈이코)의 [[오빠]]니까 자이안(ジャイコの兄, 쟈이코노아니를 줄여서 쟈이안)이 됐다고 보는 팬이 있다. 그를 본명으로 부르는 것은 [[신이슬]], [[도라미]](모두 타케시상(武さん))이라고 지칭한다.)과 그의 여동생 [[만퉁순]], 그리고 그의 아빠, [[왕순수|엄마]]뿐이다. 1970년대 발행된 해적판 도라에몽 동짜몽 버전 이름은 '''뚱돌이'''. 간혹 [[노진구]]가 퉁퉁이를 "야, 퉁퉁아!"라고 부르면 퉁퉁이나 [[비실이]]가 "감히 내(퉁퉁이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말로 들으면 이상해보여서 '자존심 엄청 쎈 골목대장 캐릭터니까 성격상 저러는 거겠지 뭐.' 하고 넘어가겠지만, 원판에서는 '타케시'라 부르는 것이다. [[일본/문화/호칭|일본에선 아무리 친구 관계라 해도 타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건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퉁퉁이나 비실이가 저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한 것. 일본 문화에서는 보통 성씨로 사람을 부르기에 정말로 친근해서 허물없이 대하는 사이이거나 연인 등의 특별한 관계, 혹은 가족일 경우에나 이름을 부르고, 그 외의 사람들은 대부분 성씨로 부른다. 근데 퉁퉁이는 친구들에겐 성씨 대신 거의 별명으로 불리니(...) 예외. 퉁퉁이가 보통 애처럼 불린다면 '고우다 군' 처럼 불렸을 것이다. '''막'''퉁퉁이가 아니라 '''만'''퉁퉁이다. 그 당시 본명을 안 사람중에 헷갈린 사람이 이렇게 종종 있었다. 외국의 경우는 '''Jyian'''이 아니라 진짜 맞는 이름은 '''Jaian''' 혹은 '''Gian'''인데 어떤게 진짜인지는 불명. 간혹 퉁퉁이가 입는 티셔츠의 알파벳 [[G]]를 보면 ''Gian''이 확실할 듯 하다. 구글을 검색할때도 이렇게 쓴다. 한국판의 성씨인 [[만(성씨)|만씨]]는 희귀성씨이다. 대원방송판 기준으로는 퉁퉁이가 성까지 불리는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 따로 찾아보지 않는 한 성을 알기 어려운 편인데, 진구네 동네 아이들과 이웃 동네 아이들이 피구 시합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퉁퉁이가 라이벌로 여기는 상대편 골목대장이 "만퉁퉁"이라고 불러 확인사살. 초기 코믹스 1권에서는 '''뚱뚱이'''였다. 일부 판본에서는 본명이 '호동'으로 나오기도 한다. === 성우에 대해 === ==== 일본 ==== ===== 키모츠키 카네타 ===== 니혼TV판 [[도라에몽]]의 담당 성우는 키모츠키 카네타. 재밌게도 훗날 만들어지는 제2작 1기인 구 도라에몽에서 비실이 역을 맡게 됐다. 그는 굵직한 목소리도 특기지만, 역시나 조금 가볍고 얄미운 목소리가 특기였기 때문인데, 이는 훗날 후지코 후지오A 의 작품인 [[꾸러기 닌자 토리]]의 진진(케무마키)를 맡은 것으로 알 수 있다. ===== 타테카베 카즈야 ===== 제2작 1기 도라에몽의 담당 성우는 [[타테카베 카즈야]]. 일본에서 구도라가 방영되는 26년 동안 골목대장 역을 맡아온 그의 열정은 실로 대단해서, 신도라가 만들어질 때쯤 '퉁퉁이 역을 이어받을 사람과 같이 술을 마시고 싶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당시 퉁퉁이 역을 이어받게 된 [[키무라 스바루]]가 당시 기준으로 '''중학생'''이란 사실을 알고 같이 술을 기울일 수 없단 사실에 실망했지만(…) 앞으로 5년 더 살아서 같이 한 잔 하자는 약속을 했으며 그 뒤 정말로 5년 뒤 약속을 실현했다고 한다. (출처는 2011년 9월 1일 USTREAM에서 방송된 살짝쿵 핑드럼(こっそりピングドラム)) 일판에서 퉁퉁이가 부르는 노래는 그가 애드리브한 것이다. 초창기 구 도라에몽에서 퉁퉁이의 노래 소리는 보에, 호게 등으로 글자로 표시하거나 소음을 뜻하는 마크 묘사가 대부분이었는데 작이 진행되면서 스태프가 그에게 애드리브로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단 것. 별 수 없이 애드리브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2003년 2월 18일 <타모리의 굿잡! 가슴을 펴고 이 직업>에서 스튜디오에 출연, 퉁퉁이의 목소리로 [[아무로 레이]]를 더빙하기도 했고, 더빙한 캐릭터의 명대사인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란 대사를 '엄마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로 애드리브를 넣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퉁퉁이 역에서 은퇴한 현재도 [[미나토 소프트]]의 [[미연시]] <[[그대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나 [[타임보칸 시리즈]] [[얏타맨]] 리메이크 등에선 타테가베의 퉁퉁이를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다. 구 도라에몽에서 오랫동안 비실이 역으로 호흡을 맞춘 키모츠키 카네타하고 50년이 넘는 친구이기도 하다. 도라에몽 텔레비전 방송 25주년 특집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극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을 양성하는데 난 이를 굉장히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격이나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나는 그를 존경하고 있으며 일종의 인정을 하고 있다. 얼마 안되는 소중한 친구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가 오오야마 노부요에 대해 소개할 땐, 그녀는 더빙 당시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우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곧잘 [[퉁퉁이]] 역을 부탁 받아 결혼식 등에 진행자로 초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반응이 좋을 때마다 "지금 모든 게 퉁퉁이예용"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퉁퉁이의 공으로 돌리는 경우가 잦다고.(출처는 1993년 방송된 도라에몽 15주년 기념 SP) 그 밖에도 퉁퉁이만큼 [[야구]]를 좋아한다. 한신 타이거즈이라 [[얏타맨]]등에선 [[칸사이벤]]을 쓰기도 했다. 또한, 성우의 대우 개선에 힘쓰는 타입이라 동료들과 노조를 만들어 대우를 개선하기도 했다고. 성우 교류도 활발해서 일종의 애프터 스튜디오로 불리는 회식 자리에도 자주 나갔다고 한다. 2015년 6월 18일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면서 오오야마판 도라에몽 레귤러 5인방 성우 가운데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난 인물이 되었다. ===== [[키무라 스바루]] ===== 제2작 2기의 담당 성우. 1990년 6월 29일 출생, 키 181cm 몸무게 72kg로 독일과 일본의 혼혈이다. [[작센]]의 [[라이프치히]] 출신. 독일 이름은 Subaru Samuel Bartsch. 7살까지 [[독일]]에서 살다가 [[일본]]에서 건너가 성우 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독일인이며 전 오페라 가수,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전 성악가. 여동생인 키무라 아스카도 이전에 오빠와 같이 아동극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런 화려한 집안인 만큼 한 때는 <우물우물 GOMBO>에 일가족이 모두 출연하기도 했다고. 특기는 바이올린, 기타, 드럼, 가라테, 검도. 그가 처음부터 성우 생활을 했던 것은 아니다. 7살까지 독일에서 지내고 일본으로 건너간 뒤 아동극단에 소속되어 뮤지컬 <애니>에서 배우로 처음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 뒤로 일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종종 TV 프로그램에 나가 대중들에게 얼굴을 보였다. 그러다가 2005년 4월 15일, 신 도라에몽이 스타트하면서 2대 퉁퉁이를 맡게 되었다. 당시 그는 '''현역 중학생'''이었다. 어린 시절을 독일에서 보내서 독일어가 능숙하다. 한 번은 애니 속 성우의 얼굴이 보자는 주제의 프로그램에서 2대 퉁퉁이를 맡은 키무라 스바루가 소개된 적 있는데, 굉장한 꽃미남이라 관중 모두가 경악했다. 또한 같은 자리에서 퉁퉁이의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를 독일어로 말해주는 둥 굉장한 쇼맨쉽을 보여줬다. 현재는 10년째 2대 퉁퉁이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애니메이션 쪽의 인지도를 올리는 중이다. 퉁퉁이 이외에 유명작이라면 [[타카쿠라 칸바]]가 있다. 그밖에도 힙합을 무척 좋아해서 고교 시절 친구들과 힙합 유닛을 짜기도 했으며 또한 콜라를 무척 좋아해서 세계각국의 콜라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잡지 모델 일도 도맡고 있는데 모델명은 새미(SAMMY).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까지의 도라에몽 주역 5인방 성우들 중 유일하게 1970년대생이 아니다. 퉁퉁이로 성우 생활을 시작한 탓에 이후 애니메이션에서 맡은 캐릭터들도 심심찮게 성우개그 및 떡밥이 나오는 편이다. 예시로 [[암살교실]]의 경우 [[테라사카 료마]]의 애니메이션 판 성우가 키무라 스바루였기에 콘서트 퉁퉁이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테라사카의 공식 일러스트가 있을 정도. ==== 한국 ==== ===== 최석필 ===== 국내판의 담당 성우 [[최석필]]은 해당 배역이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이 영향력으로 훗날 [[카툰네트워크]]에서 같은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인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퉁퉁이와 비슷한 포지션인 [[한지수]] 역을 맡기도 했다. 단지 비슷한 타입을 맡는 경우가 늘어난 만큼 목소리를 한 가지로만 유지하지 않으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노래를 애드리브로 불렀단 점 또한 타테카베 카즈야와 비슷하단 점이다. 하지만, 일본판의 퉁퉁이가 부르는 곡조와 국내판 퉁퉁이가 부르는 곡조가 다르다. 굳이 글로 표현하자면 '오-레-와 자이안!'과 '나.는.야~ 퉁~퉁~이~!' 팬카페 등에선 다른 국내판 도라에몽 담당 성우들과 달리 1기부터 목소리에 큰 변화가 없는 성우로 뽑히기도 한다. 진구의 [[김정아]]나 비실이의 [[이현주(성우)|이현주]] 등 초반엔 다소 중저음이었다가 점차 톤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최석필의 퉁퉁이는 처음부터 목소리가 고른 편이었다. 다만 신도라를 더빙하던 중엔 한 차례 감기가 왔었는지 다소 갈라지는 목소리가 나와서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했다.[* [[https://youtu.be/4zGBmuDJwmk?t=663|#]] 국내판 신도라 2기 3화 B파트 '벽지하우스에서 놀자' 등. [[서원석]]과 음색이 비슷했다.] 최석필의 페이스북에서 밝힌 바로 의하면 수술 때문에 한 시즌 쉬었는데 '''사전 고지도 없이''' 짤렸다고 한다. 거의 10년을 맡은 주연 성우에게 통지없이, 그것도 건강 상의 문제로 휴식 중이던 성우를 자르고 다른 성우로 교체한 것이다. 복귀도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후 시즌과 극장판까지 [[최낙윤]]으로 캐스팅되며 그가 복귀할 일은 정말 없을 듯하다. 최석필 본인도 기분이 정말 상했는지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 때문인지 몰라도 도라에몽은 물론 아예 [[대원방송]] 방영작에 불참하였다가, 2019년 방영한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역전재판]] 2기에서 [[오나미다 미치루]]로 복귀하였다.] 이번 건으로 대원은 욕을 먹고 있다. ===== 최낙윤 ===== 신 도라에몽 8기~16기 18화, 신 도라에몽 17기~ [[최석필]]의 무릎 연골 회복수술을 위해 대타로 투입되었으며 위화감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애초에 성우가 교체 된 사실 자체를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목소리가 비슷하다. 하지만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둘의 연기는 비슷하나 최석필 버전이 좀더 목소리가 거칠고 짙으며 최낙윤 버전은 좀 부드러우면서 둥글둥글하다. 여담으로 최낙윤 성우 역시 퉁퉁이와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최석필이 쉬는 동안에 대원이 사전 고지 없이 최석필을 짤라버리고 대역이었던 최낙윤이 퉁퉁이란 주연 역을 고정으로 맡게 되면서, [[이누야샤 완결편]]에서의 [[나라쿠|나락]] 때처럼 본인 의지와 다르게 욕을 먹게 생겼다. 그러나 이 사건은 멋대로 성우를 바꿔버린 대원이 비판받아야 할 일이지 역할을 맡은 최낙윤이 비판 받을 일은 아니다. 그가 블로그에 대역을 맡은 당시에 올린 포스트에 의하면 본인도 대타라고 알고 있었다. 퉁퉁이 역으로 확정될 것은 몰랐다는 것이다. 최낙윤 본인은 대역인 줄만 알고 있었고 갭은 좀 있지만 크게 위화감 없이 잘 연기하고 있는데 고정되었다는 이유로 싸잡아 비난하는건 자제해야 한다. 다만 자기도 대타인 걸 알았는데도 고사하지는 않았다는 부분, 그리고 이미 나락 때의 전적도 있던 만큼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 나락 사건 이후에 최낙윤 성우는 나락의 '나' 자만 들어도 기겁했다고...] 2021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해 잠시 임시 하차를 했지만 이후 신판 17기에서 다시 복귀하였다. ===== 박준원 ===== 신 도라에몽 16기 19화~26화 최낙윤 성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하차한 동안 잠시 대타로 맡은 성우이며, 목소리는 [[최석필]] 성우와 [[최낙윤]] 성우의 목소리를 반반씩 합친 느낌이다. 대신 전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없어졌다. 그리고 [[박준원(성우)|박준원]] 성우로 바뀌었을 때 최낙윤 성우로 교체될 때 상황과 다르게 목소리가 좀 바뀐 탓인지 익숙지 않다는 평이었다. 신 도라에몽 17기부터 최낙윤 성우가 다시 복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 캐릭터의 변화상 === 꽤나 복잡하다. 작품 극초반에서부터 갈등을 일으키는 골목대장 캐릭터이긴 했으나, 그래도 심한 장난으로 진구를 괴롭힌다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주변인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다거나, 친구들의 만화책 혹은 장난감을 빼앗는 행위가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처럼 심각하진 않았다. 진구와의 갈등도 대부분 상황에 따라 일어났거나 명백히 진구 쪽에서 일을 자초한 경우도 있을 뿐이지, 딱히 퉁퉁이가 의도적으로 진구를 괴롭히길 좋아했던 건 아니다. 일례로 극초반 에피소드에서 불 달린 담배꽁초가 진구의 옷에 들어가자, 퉁퉁이가 그걸 꺼내준 적이 있다. 현재의 퉁퉁이였다면 오히려 그게 재미있다고 웃으며 놀려줄 가능성이 높다. 허나 작품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일진 행각이나 가학적인 취미가 점차 클리셰로 자리잡게 되며, 이쯤부터 진구도 되도록이면 퉁퉁이를 피하려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작품 상에선 거친 자기 모습에 고민하거나, 동생인 [[퉁순이]]를 위해서는 자존심도 굽히고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특히 성격이 바뀌게 된 것은 [[퉁순이]]가 만화가를 꿈꾼다는 설정이 추가된 뒤 퉁순이의 등장을 어필하는 것으로 그런 여동생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퉁퉁이의 모습도 보여주면서 퉁퉁이가 안 좋은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나중에 그는 도라에몽의 감초 캐릭터가 되어서 도라에몽과 진구보다 개그 캐릭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아진다. 도라에몽의 연재 후에 만들어진 [[키테레츠 대백과]]에선 대놓고 퉁퉁이와 꼭 빼닮은 돼지고릴라에게 개그를 시키곤 한다. 다만, 푸쉬가 너무 강해져서 퉁퉁이만큼의 인기를 구사했다고 보긴 힘든 편. 신도라부터 눈매가 예전처럼 부리부리 하지 않고 점으로 표현된다. 작화의 변화와 더불어 꽤 선한 인상으로 변한 모습이다. 그에 따른 보정으로 예전 작품보단 악동의 모습도 줄어들었다. 이는 성우 보정이란 말도 있는데, 신도라판 담당 성우는 아역배우 출신의 키무라 스바루. 실제로 보면 꽤 잘 생겼다. 독일계 혼혈이고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 성격 == 좋은 점, 나쁜 점 모두 포함해서 딱 '''"골목대장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주장이 강하며, [[다혈질|성질이 급하고 쉽게 화를 낸다]]. 퉁퉁이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분노조절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같은 또래를 물리적으로 괴롭히는 성격이라 같은 반의 남성 친구들은 대부분 그를 무서워한다.(특히 [[노진구]]와 [[왕비실]].) 또 퉁퉁이도 단순무식하고 막무가내 바보인 기질이 있는데다 [[열혈]]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열혈바보로 불리기도 한다. 흔히 팬들에게 [[쟈이아니즘]]이라고 불리는 그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표현한 명대사는 '''네 것은 나의 것, 내 것도 나의 것'''. 이 대사와 딱 어울리게 자기중심적에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거기다 철저한 기분파인 만큼 친구의 만화나 게임을 멋대로 가져가거나, 단순히 자신이 짜증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진구나 비실에게 시답잖은 트집을 잡아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진구와 비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강제로 야구를 시키는 일도 자주 있으며, 그렇게 해서 야구에서 질 경우 거의 무조건 진구 잘못으로 몰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학부모들 사이에서 퉁퉁이의 인식은 바닥을 기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그라도 자신의 엄마만큼은 무척 무서워해서 상술한 행동들을 엄마에게 들켰을 땐 매우 엄하게 꾸지람을 듣는다. 또한 굳이 엄마에게 혼나지 않더라도 자기 쪽이 잘못됐다고 느끼거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적대시 할 경우 반대로 쉽게 기가 죽기도 한다. 연애적인 면에선 상당히 순정파. 첫눈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금세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지면 자극하지 않는 한 극히 얌전하게 행동하고 연애 상담을 할 땐 평소와 달리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거리는 모습에 친구들을 웃기기도 한다(...). 첫눈에 반한 상대가 생기면 거의 모든 주제의 초점이 해당 상대방과 어떻게 말을 트는지 강구하는 것으로 바뀌며, 이를 위해 진구와 비실이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이런 에피소드들 중에는 안습하게도 그 상대 여자아이게게 첫인상이 굉장히 나쁘게 박혀버리는 바람에(...) 말을 트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제법 있다. 때문에 어떻게든 말을 터 보겠다고 도라에몽의 도구까지 동원하는 게 에피소드의 주요 플롯이 된다. 어떻게든 대화라도 하게 되면 쉽게 긴장을 하며 평소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런 퉁퉁이의 사랑도 작 중에선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만다. 반면 극히 의리 있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특히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든 가리지 않을 정도이며 투덜거려도 가게 일을 자주 돕는 편. 의외로 섬세한 성격이라서 친구에게 일말의 우정이나 감동을 느끼면 금새 <오! 내 진정한 친구여!>라고 말하며 껴안은 채 펑펑 울기도 한다. 진구가 감기에 걸리자 진심으로 걱정해주거나 진구가 도라에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려고 하자 진구를 위해 옆동네 아이들과 같이 싸워주기도 했다. 구도라 후기에 다다르면 폭력적인 면이 많이 옅여지고 남자다우며 유머러스한 인간미를 지닌 성격이 강조된다. 진구가 가출했을 때 그것을 돕기 위해 비실에게 협력을 구하기도 하며, 삼촌의 말에 감동을 받고 진구를 괴롭히던 과거를 반성하고 보디가드를 해준 적도 있다. 또한 진구와 같은 입장에 처해있을 땐 반드시 진구를 돕거나 두둔해준다. 이 남자다움이나 우정을 중요시하는 성격은 대장편에서도 강조되는데 목숨을 걸고 우정을 지키려고 하거나, 처음엔 진구나 주역들의 의견에 반대하다가도 가장 힘들 때 그들의 편에 서는 둥 의협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다. 원래 퉁퉁은 후지코 F 후지오가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골목대장이 모티프인데 작중 본편의 퉁퉁과 달리 모델이 됐던 소년은 약한 자의 편을 드는 골목대장이라고 밝혔으며, 그런 점에선 대장편이 원래 모델과 흡사하다고 밝혔다. 진구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지만, 비밀도구 만약에 박스의 효과로 진구가 미국으로 이사를 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진구네 집으로 달려와서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괴롭혔던 걸 사과한다. 자세한 것은 인간관계의 진구 항목 참조. 또한 동시상영작 <노비타의 결혼전야>에서는 어른이 된 친구들끼리 퉁퉁의 집에 모여서 진구, 비실, 영민과 같이 총각파티를 한 뒤 "왜 이슬이가 널 골랐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해주는 등 마음 속 어딘가로는 진구를 인정하고 있는 묘사도 자주 나온다. 또한 구도라 당시 나온 비밀도구 <진심 로봇>을 써서 진심을 말했을 땐 진구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처럼 솔직하게 대할 수가 없어서 폭력을 휘두르고, 그런 점을 늘 후회한다고 밝힌 적 있다. 국내판에선 신도라 TV판이 해당 에피소드까지 방영되지 않아서 그다지 퍼지지 않았지만 신도라 tv판의 <진구의 엉망진창 입학식>에서 저 대사를 진구를 구해주고 난 뒤 처음으로 쓴 것으로 묘사했다. 그래서 일본에선 해당 대사와 에피소드가 짤로 만들어져서 사실 쟈이아니즘의 명대사는 진구를 위해 했던 대사라는 식으로 감동짤로 돌아다닌다. 종종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니 원래는 그렇지 않은 걸 억지로 이어붙인 것처럼 생각하는 팬층도 있으나, 애니메이션 또한 도라에몽이라는 커다란 설정의 한 틀이다. 원작 또한 구도라의 애니메이션 설정을 많이 역수입한 것이기도 하고 원작, 애니 둘 다 퉁퉁의 설정을 그리는 것이니 인정을 안할 요소까진 못 되고 그냥 원작과 애니는 설정에 다소 차이점이 있다고만 생각하자. 덧붙여 이 또한 국내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 상술한 퉁퉁의 쟈이아니즘 명대사가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자에는 자로》에서 나온 대사를 인용했다는 설이 있는데 일본의 포털사이트 익사이트에 2012년 6월 25일자로 올라온 관련 리뷰의 인터뷰에 나온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들을 다루는 박물관인 후지코 뮤지엄의 관계자는 생전 후지코 F 후지오는 셰익스피어라고 주장했던 것 같지만 진상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선 비밀이 있는 편이 도라에몽다워서 좋다고 줄였다. === [[일진|골목대장]] === 그는 상술했듯 동네의 골목대장이다.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아서 [[학교폭력|주변 친구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예로 [[강도죄|꼬마나 다른 또래의 물건을 빼앗거나]] [[폭행|기분이 나쁘다고 주먹질을 하기도 한다.]] 진구네 반에서 서열 1위로, 퉁퉁이가 공터에서 콘서트를 열면 반 친구들 모두가 반드시 와야 하고, 퉁퉁이가 악행을 저질러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다. 여자아이들 중에서 대표격인 이슬이조차 "그러지 마~" 정도로 말만 한다. 하지만, 폭력으로 쌓은 카리스마인만큼, 퉁퉁이가 없을 때 친구들은 그의 험담을 하고 피하려 하며, 가장 친한 비실이조차 '''언젠가 한번 조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덩치와 더불어 힘이 좋아 피지컬적인 이점을 차지하기 때문에 애들 싸움에서 승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퉁퉁이를 이겼다는 말을 듣거나 혹은 퉁퉁이를 이기는 것을 본 아이들은 놀라는 경우가 많다.] 진구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묘사도 있고, 도라에몽의 도구를 힘으로 부수거나 쓰러트려서 승리하는 전개도 종종 나온다. 단순히 또래에 비해서 힘이 좋은 수준을 넘어섰는데, 신 도라에몽 3기 26화에서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중학생 '''3명'''이랑 대등하게 싸워서 이긴 적도 있다. 그래도 아무리 퉁퉁이라도 상급생을 이기는 일은 드문 일이라서[* 퉁퉁이가 아무리 강해도 엄연히 덩치 큰 초등학생에 불과한지라 중학교 1~2학년들은 이길 수 있을지 몰라도, 중학교 3학년들이나 고등학생들, 그리고 어른들 상대로는 어림도 없다. 심지어 언제는 여고생한테도 꼼짝 못한 적도 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부터는 애초에 성인이랑 체격이 엇비슷하기 때문.] 공터나 놀이터에서 상급생이랑 시비가 붙으면 꼬리를 말아 피하고는 [[강약약강|애꿎은 진구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더 잦다.]] 정말 가끔이지만 또래 수준의 아이한테 진 적도 있는데 입욕제 지크프리트 편에서 옆동네에서 온 퉁퉁이와 비슷한 덩치의 아이와 시비가 붙었는데 그 아이와 처음엔 대등한 싸움을 하다가 결국엔 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발에 머리까지 밟히게 되는데, 이 때 퉁퉁이는 엄청나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소리없이 눈물 몇 방울을 떨구고는 이내 그 자리를 뛰쳐나간다. 뭐 이후에 다행히 일이 잘 풀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퉁퉁이의 의리가 강조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얻어터질 각오를 하고서라도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상급생이나 어른에게 덤비는 경우도 간혹 있다.[* 특히 구 도라에몽의 속마음 헬멧 편에서는 비실이가 고등학생 두 명에게 위기에 처하자 혼자서 남고생 두 명에게 덤볐다가 타격만 준 채 패배하고 만다. 다행히 도라에몽과 친구들(이슬이 포함)이 빗자루와 쇠몽둥이,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덤벼들어 그들을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래도 자신보다 체격이 큰 고등학생 두 명을 상대로 타격을 주며 싸웠다는 점은 대단하다면 대단한 것이다.] 실제로, 원작 기준으로 퉁퉁이의 행동은 상당히 위험한 것이 많다. [[꼴리건|기분이 나쁘거나 야구 시합에서 졌다는 이유로 진구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심지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진구의 머리를 마구 두들겨 패는 일 마저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거의 '''특수폭행죄'''에 해당할 정도. '''[[학교폭력]]'''으로도 처벌받는 건 덤. 이것 때문에 퉁퉁이도 도라에몽 팬덤 내에서 심하게 비판받는 이유중 하나. 심지어 왕따 주도까지 한 적도 있다. 구도라에몽 무시벌레 편에서 진구의 만화책을 빼앗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엄마에게 혼이 났는데 진구가 고자질한 것으로 오해해 진구 때문에 자신이 엄마한테 혼났다고 핑계를 대며[* 원작 만화책에서는 이 장면이 안 나왔고 퉁퉁이가 자기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고만 말했다.] 비실이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다른 친구들까지 꼬드겨 진구를 무시하자고 했다. 당연히 이 일을 들은 도라에몽은 뚜껑이 열리고 폭발해버릴 정도로 화를 내고는 진구를 도와 복수에 성공한다. 다만, 그가 하는 짓은 어디까지나 '''만화 속 등장인물'''이 '''만화 속에서 행동'''한 것이란 사실도 잊지 않도록 하자. 만화적인 과장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품 진행상 진구가 퉁퉁이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도라에몽의 도구로 복수를 할때는 퉁퉁이가 불쌍할 정도로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정말 많고,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렇게 얻어맞고 살다가는 진구는 병원에 입원하고 퉁퉁이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려 징계를 먹거나 심하면 소년원에 갔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렇게 과장이 심한 행동이다보니 창작물의 표현에 민감해진 최근의 애니메이션에서는 퉁퉁이가 진구를 괴롭히는 묘사는 상당히 강도가 완화되거나 코믹하게 처리된 것이 많기도 하다. 극장판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창술사범에게 소질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으며, 적측의 전사와 싸워 한방 먹이기까지 했다. 또한 맷집도 좀 있는지 종이 수호신, 세금 새, 나쁜 짓을 혼내주는 장난감 순찰차[* 처음에는 진구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이 퉁퉁이에게 당하자 퉁퉁이를 응징하기 위해 쓰였지만 이후 사소한 것도 갈구는 순찰차 때문에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쫓기자 퉁퉁이가 이를 깔아뭉갰다.] 등 전투력이 상당한 도구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승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난감 병사에게는 무장을 했음에도 불쌍할 정도로 지고 말았다. === [[쟈이아니즘]] === 그의 개성 그 2. 그의 명대사인 "너의 것은 나의 것, 나의 것도 나의 것"이란 억지를 표현한 것. 일종의 네타화라 할 수 있다. 이미 [[쟈이아니즘]]이란 별개의 항목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이 대사, 그대로 과자 같은 걸 보면 마음대로 가져가서 먹어치우고, 친구들의 만화나 장난감을 빌려가면 "아직 안해봤다면서" 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빼앗아가는 일도 있지만, 진구 이상으로 자멸률이 높다. 이는 요령이 있는 진구와 달리 정말 머리가 나빠서 실패하는 축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시험성적은 진구보다 5~10점 정도 더 높다. 학습능력은 진구에 비해서 앞서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노 게임 노 라이프에서 자이아니즘이란 말이 나오는데, 국내 정발판에서는 놀부이즘으로 번역되었다. 무척 유명한 소재라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사]]나 [[멋지다 마사루]] 등 수많은 작품에서 패러디되었다. === 노래의 정의 === 퉁퉁이의 노래에는 아름다움이나 예술의 창조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완벽한 음치인데 도라에몽의 도구로 자기노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프로듀서에게 보내더니 프로듀서를 병원에 입원 시킬정도. 그야말로 소음공해. ~~[[뚱이#s-8|뚱이의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하고(신도라 10기 2화, 진구의 상상 속) 한 아이가 기절해 쓰러지기도 했다.(신도라 1기 3화) TV로 볼 땐 별로 소음 같지는 않지만, 실제 상으로 [[도라에몽]], [[노진구]], [[신이슬]], [[비실이]] 등을 포함한 동네 아이들이 들었을 때는 완전히 최악의 잡음인 듯 하다. 다음은 노랫말이다. --사실 퉁퉁이는 [[JR 고베선]]의 [[접근 멜로디]]도 부른다 카더라.[[https://www.youtube.com/watch?v=XAsLfXFR_6U|참고]]--[* 해당 합성 영상의 [[https://youtu.be/c0BiOZ8ZXfg|원본 영상]]이 있는데, 엄청난 양의 합성 영상을 만들어 낸 영상의 정체는 다름아닌 '''일본 노래방 기계를 홍보하는 광고'''였다. 즉,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 아니었던 것이다.] ==== 구 도라에몽, 신 도라에몽 중반부 ==== >나는야 퉁퉁이! 골목대장이라네~ 그 누구도 안무서운 사나이!!!!!! 비실이도 노진구도 나한텐 상대도 안돼~~~ >저 하늘의 별은 내 별이다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저 커다란 별 >그 옆에 있는 작은 별은 늬들 별 >나는 언제나 대장 하늘에서도 대장 >반짝 반짝 내 별 >빛이 안 나는 칙칙한 별은 이별 >'''도라에몽 진구 짜증'''[* 신 도라에몽 2기 22화 '시한바보탄' 에피소드에서 진구가 퉁퉁이의 등에다가 붙이며 노래를 부르다가 시한바보탄이 터지고 퉁퉁이는 바보춤을 추고, 비실이는 계속 웃으며 퉁퉁이한테 맞았다.] >저기 가는 저기 가는 저 야옹에 >니 엄마는 니 아빠는 어디에 있지 >저기 가는 저기 가는 큰 강아지 >어디갈까 어디갈까 해매고 있네 >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뭐든지 불러내는 마이크' 에피소드에서 한정.] ==== 신 도라에몽 후반 ==== >골목대장 최고 [[가수]] 나는 퉁퉁이 일등상 최고상 최강가수 언제나 듣고싶어 트~~↗~~랄~~↗~~랄~~↗~~라~~↗~~ 라~~↘~~랄~~↘~~랄~~↘~~랄~~↘~~라~~↘~~'''라~~↗~~랄~~↗~~랄~~↗~~라~~↗~~ 라~~↘~~랄~~↘~~랄~~↘~~랄~~↘~~라~~↘~~'''. ==== [[진구의 인어대해전]] 한정판 ==== >난 질겨서 맛 없어요. 먹으면 완전히 토해요 ===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외로 좋은 녀석]] === 작 중에서는 친구들을 괴롭히기에 단순히 문제아 캐릭터로 볼 수 있으나 본질은 마냥 악당만은 아니다. 상술했듯 구도라 중반부터 천천히 해당 캐릭터의 변화가 오면서 꼭 나쁜 인물은 아니게끔 그려지기 시작했다. 구작은 물론, 국내판 신도라 5기 13화 B파트에서도 그려진 <도라에몽에게 휴일을>에서 도라에몽이 진구를 두고 휴가를 떠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자, 진구는 자신만만하게 별 탈 없는 하루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퉁퉁은 비실과 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도라에몽을 부를 수 있는 스위치를 누르게끔 유도하지만, 진구가 각오를 굳힌 채 스위치를 누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그러던 중 옆마을 아이들이 진구를 괴롭히려고 하자, 진구는 아예 스위치를 부숴버리고 날 잡아먹든 구워먹든 마음대로 하라고 배짱을 부린다. 그 모습에 감명 받은 퉁퉁은 진구에게 감동했다며 비실이와 함께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애들 싸움에 가세해서 진구를 도와준다. 진구의 각오는 물론, 퉁퉁의 이런 의외의 우정 덕택에 도라에몽이 휴가를 다녀왔을 때 진구는 여유롭게 맞이해줄 수 있었다. 신도라에 들어서면 그의 남자다움이나 뜨거운 우정이 더욱 상세히 그려지게 된다. 국내판 신도라 5기 12화 <퉁퉁이를 이겨라>에서[* 참고로 위의 전 편이다.] 공터의 사용권을 가지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 사이에 시비가 붙는데, 퉁퉁이가 이때 여자아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결국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야구 경기를 하는 것으로 대결하게 된다. 하지만 야구 연습을 하면서 진구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트러블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본 게임에서는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리긴 했어도 진구 혼자만이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구가 "넌 반드시 여자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 해!"라고 외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곤 일부러 핸디캡을 위해 자신은 투수가 아닌 포수를 하고, 타석에 들어선 여자아이들을 응원하며 공을 잘 치는 팁도 가르쳐주는 등 모두의 우정을 위해 져주기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결과적으로는 자이안츠가 승리하나, 여성팀이 지면 진구가 [[코렁탕|코로 수박 먹기]]를 하기로 했던 벌칙을 비실이의 이행 요구에도 불구하고 없었던 것으로 치는 등 상당히 신사적인 모습도 보인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내용이 다르다. 또 친구의 좋은 점을 써오라는 숙제를 해야하자 비실이는 물론이고 이슬이까지 퉁퉁이를 피하기에 숙제를 진구에게 시키는데, 진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퉁퉁이의 좋은 점을 떠올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실수로 진구가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진구를 보내주라고 용기있게 말하며 진구를 구해준다. 그 외에도 식구와 동생인 [[퉁순이]]를 무척 잘 챙긴다. 퉁퉁이의 엄마가 아프자 도라에몽에게 부탁해 정성을 다해 떡을 찧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도구를 빌려서 지극정성으로 떡을 찧는다든지, 어버이날 선물로 퉁순과 함께 100점을 맞기로 한 뒤 열심히 공부하기도 한다. === 담력 === 의외로 귀신이나 유령 같은 무서운 요소에서는 매우 강하다. 진구가 유체이탈로 유령이 되는 에피소드(신도라 10기 18화 - A)에서는 되려 웃겼고, 귀신 세트로 아지트를 탈환하는 에피소드(신도라 10기 16화 - A)에서는 아예 귀신들을 부려먹었고, 너구리 환술을 쓰는 에피소드(신도라 13기 4화 - A)에서는 일단 환술에 걸리기는 했는데 오히려 좋아했고, 할로윈을 소재로 방영된 에피소드(신도라 13기 4화 - B)에서는 수없이 탄생된 호박 유령들을 보고 수많은 호박 요리를 만들 생각에 좋아했다. 따라서 '''퉁퉁이가 무서워하는 유일한 건 바로 [[왕순수|본인의 엄마]]'''라는 것이다. 다만, 괴담램프는 무서워 편(신도라 스페셜 3기 8화 - C)과 귀신이 나타났다 편(신도라 5기 9화), 귀신 세트 편(신도라 2기 23화 - A), 그래서 귀신이 나타났다 편(신도라 6기 17화) 등에서는 귀신을 무서워하는 장면이 나왔다. 즉, 완전히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 === 미래상 === [[파일:어른퉁퉁이모습.png|width=500]] ||<#fff,#1f2023> [[파일:attachment/퉁퉁이/도라에몽.jpg]] || ||<#fff,#1f2023> 왼쪽부터 미래의 [[노진구]], [[왕비실]], 만퉁퉁, [[신이슬]]. 가운데 있는 로봇은 [[도라미]]. || 구도라에몽 스페셜 2기 27화 <타임캡슐>, 동시상영작 <도라미와 미니도라 SOS!!!>에 그려진 모습으로 보면 훗날 콧수염이 자라있다. 자이츠비(본명은 고우다 야사시 / 만막퉁)[* 도라에몽이 오지 않았다면 노진구의 처조카가 되었을 것이다.(노진구하고 동생인 만퉁순이 결혼했기 때문) 즉 노비스케([[노장돌]])가 고종사촌일 것이다.]의 좋은 아버지가 됐다. '오복마트(고우다 상점)'를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며, 장사 수완이 좋은지 가게를 대형 마트로 키웠고, 스포츠 센터도 갖고 있는 듯 하다. 별개의 세계관인 토요타 실사판 광고에서도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등장. 어쨌거나 가수가 되었다는 결말은 어디에서도 없는데, 퉁퉁이 입장에서야 아쉬운 일이겠지만 세계 평화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어릴 적 했던 악행에 대한의 업보인지, 아들 세대에서 3인방의 서열은 거꾸로 되어 자이츠비는 [[스네키]]와 함께 [[노장돌]](노비스케)의 괴롭힘을 받고 산다. 어린 시절 '''가수'''나 연예인, 모델이 되고 싶다고 한 적 있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다. 덧붙여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 미래의 도라에몽이 가게 되는 반에 퉁퉁이와 비슷하게 생긴 고릴라+불독 같은 로봇인 '''퉁이로봇'''이 있다. 물론 그의 옆에 비실이와 닮은 닭 로봇 또한 존재. 놀랍게도 퉁퉁을 닮은 로봇 또한 노래 실력이 [[천재지변]] 급이었고, 하마터면 졸업 시험에서 떨어질 뻔했으나 도라에몽이 비밀도구 <카나리아 경단>을 줘서 [[소프라노]]급 목소리로 바뀌어 팔리는 데 성공한다. "왕뱀을 찾아라" 에피소드 중 미래 세계에서 인기있는 애완동물인 왕뱀을 처음 발견한 인물로서 역사에 남겨졌다. 2014년 8월 8일 방영분에는 오복마트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노장돌을 알아보고 캔을 준다. == 취미 == 아래의 카테고리들 중에 노래, 야구, 요리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 특히, 노래와 요리에 한해서 미각, 후각, 청각의 감각기관 넘어서 두뇌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이 될 정도. === [[멸망의노래|노래]] === [[파일:나는야퉁퉁이.jpg|width=65%]] >'''나는야 퉁퉁이!!↗↗↗골목대장이라네!!↗↗↗''' >'''골목대장 최고 가수 나는 퉁퉁이!'''[* 신도라 9기 '퉁퉁이는 밖으로' 에피소드에서는 '싸움잘해 동네 가수 나는 퉁퉁이!'] 이 두 가지가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때 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다. 위 노래는 최석필이 퉁퉁이를 연기할 때, 아래 노래는 최낙윤이 퉁퉁이를 연기할 때 부르는 버전인데 성우 교체와 노래 번안 교체를 의도적으로 동시에 한 것인지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맞물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상술했듯 노래하는 걸 무엇보다도 좋아해서 [[NHK 홍백가합전]]에 나가는 것이 꿈이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음치'''이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그런 자각이 없고 자신의 노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노래를 욕하거나, 못 부르게 막거나, 콘서트를 할때 친구들이 도망가면 격노한다. 방귀도 자신이 뀌었으면 괜찮다는 건 일반적이지만 이쪽은 아예 극과 극 수준... 하지만 반대로 잠이 덜 깼을 때 자신의 노래를 듣곤 한밤 중에 누가 이런 형펀 없는 노래를 부르냐고 화낸 적도 있다. 또한 진구에게 노래를 가르쳐줄 때 자신과 똑같이 부르면 음치라고 폄하하며 자신이 가르치는데도 왜 실력이 늘지 않는지 이상해한다. 국내에선 딱히 명사화 되어 있지 않지만, 퉁퉁의 노래 소리는 보에~(ボエ~) 또는 호게~(ホゲ~) 등으로 표시된다. 국내로 치자면 꽥꽥 정도. 애니에선 음파가 퍼져나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에코가 들어간다. 노래의 레파토리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끔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오리지널 곡이 중심이다. 오리지널 곡 말고도 방영 당시 유행가를 노래한 적도 있다. 자이언 리사이틀이라고 해서 공터에 무대를 세우고 자신의 노래 공연장을 만들어 공연하기도 한다. 그 때마다 수제 티켓을 팔고 마을 아이들을 강제로 모아 노래를 들려준다. 공터에 수제 간판을 세우고 빈 상자를 모아 무대를 만들어 몇 시간씩 열창한다. 연재 후기가 되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써서 화려한 의상을 거치고 호화로운 스테이지 세트를 만들기도 한다. 퉁퉁이가 부른 오리지널 곡 중 곡명이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나는 퉁퉁이님이다![* 공터에서 퉁퉁이가 목 터져라 부르는게 이거 맞다. 본인도 퉁퉁이 송 이라고 밝혔다.(꿈 비디오 편) 주로 콘서트를 열때면 자신의 히트곡(혹은 데뷔곡)이라 소개한다.] >사랑은 멀티미디어 >아가씨의 사랑의 꿈 >소녀의 사랑의 당고 >퉁퉁이에게 보에보에 >프렌드 오브 더 하트 (비실과 듀엣곡) >헤비 로테이션(일본에서 CM판으로 쓰였다고 한다.) >자이언트 드림[[https://m.youtube.com/watch?v=_s2O4uleqA4|#]] 퉁퉁이 노래의 파괴력이 얼마나 강한지 우연히 TV를 통해 노래를 들어버린 선생님은 기절해서 다음 날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소리를 출력하는 기기들은 완전히 파열하며, 텔레비전은 완전히 맛탱이가 가 버린다. 진구 말에 따르면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라고 하고, 비실이는 퉁퉁이의 노래를 무려 암살용으로 쓸 것이라고 주장한 적도 있는데, 듣고 있던 진구나 도라에몽도 반박하지 않는다. 비눗방울 통신기 편에서는 3일 동안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 물론 옴니버스 만화답게 늘 이정도 파괴력을 지니고 있지는 않고 한참동안 들어도 그저 괴로워하는 수준으로 끝날때도 있다. 그가 음치란 것이 처음 언급된 에피소드는 <도라에몽의 노래>로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묘사하길, 마치 음치 괴수가 나타난 것 같은 목소리라고 설명한다. 그 파괴적인 가창력은 공해의 일종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복어독이나 핵병기와 비교 받기도 하며 유리창이나 벽을 파괴할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유해한 부분을 모아 해충 퇴치 등에 쓰인 적도 있다. 비밀도구 <성문 캔디>를 써서 가수의 목소리를 얻고 방송국의 노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지만 사탕을 너무 이르게 먹는 바람에 효과가 떨어져서 출연 시엔 이미 효력이 끊겼고, 그 결과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전국의 텔레비전이 고장나거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구급차에 실려가는 참사가 벌어졌었다.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집 안에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며 문이 날아가고, 담장에 금이 간다. 심지어는 '''일본 열도가 전후좌우로 뒤틀린다(!)'''. 구판에서는 오페라 목소리의 사탕을 먹고 그 목소리를 가지면서 노래를 들은 한 경영진이 스카우팅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서 도라에몽에게 달려가 성문 캔디를 먹었지만 그게 하필 비실이 목소리를 가진 사탕이었기에 가수 스카우트는 무산되었다. 제17권<경음파 발신기> 에피소드에서는 심지어 공격 수단으로 쓰고 진구를 위기에서 구한 적도 있다. 특히 이런 에피소드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경우가 많다. 또한 2012년에 애니메이션이 됐을 때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퉁퉁은 가수인 유키 사오리가 담당했다.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에선 목소리로 인어의 가성을 압도하고 뿔고래 괴물을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위력을 보였다. 악마에겐 '''괴음파'''로 분석됐다. 여기에 대해 일본의 작가, 만화 원작자이자 메이지 대학의 야나기타 리카오는 <초음속기 2대 부의 충격파와 맞먹는다>고 말한 적 있다. FC 소프트 <도라에몽 기가좀비의 역습>에서 <마신의 마이크>를 써서 노래하면 적 전체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 SFC 소프트 <도라에몽4 노비타와 달의 왕국>에서 다른 캐릭터와 합체 시에 지원기로 노래하는 것으로 화면 전체의 적을 공격한다. 그 밖에도 FC의 <도라에몽>, SFC의 <도라에몽2 노비타의 토이즈랜드 대모험>이나 <도라에몽3 노비타와 시간의 보석>에서도 공격방법으로 등장한다. 콘서트, 자이안리사이틀을 열 때 분장을 즐겨 하는데, 이 때 주로 글램록 풍 혹은 엔카풍 의 분장을 즐겨한다. 물론 이 때, 노래는 글램록하곤 상관 없다.[[http://pds4.egloos.com/pds/200707/28/74/e0006574_03072652.jpg|참고]] 문제는 산과 은하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노래실력.[[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jeon95&logNo=221447696999&proxyReferer|참고]] 들으며 버티는 게 특이한 것일 정도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의 노래가 한 번 TV를 통해 방송된 적이 있는데, 시청자들의 기절은 물론 TV자체가 파괴된 집도 있다. 심지어 [[외계인]]을 쫓아내고 전국토, 심지어는 '''전세계'''에 방송되어 [[충격과 공포]]에 빠뜨릴 수준. --[[멸망의노래]]-- 상술했듯 정기적으로 리사이틀을 열어서 친구들에게 감상하게 만든다. 리사이틀을 열 땐 어떻게든 피하는 것이 동네 아이들의 상식. 이런 탓인지 퉁퉁이와 함께 진구를 괴롭히던 비실이 마저도 콘서트 건이 터지면 주저없이 진구와 협력하거나 강제로 퉁퉁이를 돕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작 중 퉁퉁에게 팬 레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한 익명의 투고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 있다면 그것은 핵무기와 퉁퉁이의 노래다. 세계 평화를 위해 핵무기와 퉁퉁이의 노래를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한 번은 진구가 리사이틀의 대처를 위해 비밀도구 <만약의 상자>를 써서 소리가 없는 세상을 만들었다. 소리가 없으니 리사이틀 또한 글로 글귀를 적으며 입만 뻥긋거리는 방식이었는데, 놀랍게도 진구와 도라에몽은 글자만으로 매스꺼워졌다. 이는 퉁퉁이 본인이 들어도 심한 것 같다. 메아리나 비눗방울 통신기 같은 도구를 통해 자기 노래가 녹음된 것을 듣고 "누구야! 내 [[좆|주옥]]같은 노래를 망쳐 놓은게!" 라고 소리친 적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진구가 도라에몽이 준 도구로 레코드를 만들어주자 들으면서 "역시 내 노래!"라는 평을 내렸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 도라에몽과 진구가 날씨 박스로 태풍을 일으켜서 콘서트를 막으려 할 때도 태풍이 온다는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게 노래하려고 했고, 비실이네 집에서 노래할 때도 귀신은 밖으로 콩을 맞고도 수차례 돌아와서 노래를 하려고 했고, 도라에몽이 솜사탕식 구름 제조기를 써서 콘서트를 중지시키려고 해봐도 본인이 집념으로라도 노래를 계속하려고 했다. 퉁퉁이의 노래에 관련된 에피소드 * 먹으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변하는 사탕을 이용해 가수의 목소리를 카피, 전국에 방송되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사탕의 유효기간이 30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걸 도라에몽이 깜빡해 생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전파를 타고 만다. 증언에 따르면 TV가 박살난 집도 꽤 되고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까지 속출했다고. 이 덕에 퉁퉁이는 이게 말이 되냐며 결국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한 퉁퉁이가 다짜고짜 도라에몽에게 개돌했지만, 결국 퉁퉁이 엄마의 목소리를 흉내낸 도라에몽에게 완전히 역관광당하고 실패. (신도라 10기 11화 - A) * 3시간 주야장천 불러댄걸 녹음한 메아리 산을 퉁퉁이가 가져가는 병크를 저질러 한밤중에…그리고 비눗방울 통신기의 경우에는 노래가 비눗방울에 담겨 국토 밖으로 나가려는데 하필 폭풍크리로 인해 마을로 반환. 그 후 한밤중에… (구도라 4기 18화 - B) * 퉁퉁이가 방송국에서 노래하고 싶다면서 도라에몽과 노진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트도 완벽하게 장치되었고, 남은 건 수면 종으로 깨우는 일 뿐인데 종이 없어졌다. 결국 친구들 선동으로 퉁쳤지만 담임선생이 한밤중에 TV를 키고 자는 병크를 저질러 폭음세례를 받아버렸고, 다음날 시험은 취소되었다. * 22세기의 인류를 멸망시킬뻔한, 드라큘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세뇌된 로봇이 퉁퉁이의 노래와, 노래에 비견되는 수준의 이슬이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완전히 박살이 난다. 파괴된 이유는 퉁퉁이의 노래가 우연히 드라큘라 로봇에게 약점으로 설정된 음파와 파장이 맞았다는 우연이지만, 엔딩에서 세상을 구한 노래와 연주를 들어야 했을때는 파괴될 만했다고 깐다. (신도라 5기 2화) * 도라에몽식으로 패러디한 명작극장 코너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에피소드의 늑대로 출연해서 셋째네 벽돌집을 노래로 부숴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싹쓸이해간다. 아무튼 뛰어난 파괴력 덕분에 영화판에선 위기를 타파하는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진구의 보물섬 대모험|노비타의 남해대모험]]에서는 괴수를 쓰러뜨렸고,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는 [[메갈로돈]]을 쫓아냈다. 그 파괴력은 도라에몽 관련 게임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fc용 소프트 <도라에몽 기가존비의 역습>에선 퉁퉁이가 마이크를 사용하면 '''[[광역기|전체공격이 나간다.]]''' 일본에선 대표적인 [[음치]] 캐릭터로 퉁퉁이가 뽑힌다. 대충 "쟈이안 OO"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은 음치와 관련된 [[네타]]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번역자 중엔 이걸 모르고 의역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오역/만화]] 항목의 예제 노다메 칸타빌레의 오역 참고) 그나마 번역이 잘 된 예제로 [[아즈망가 대왕]]이 있는데, [[타키노 토모]]가 [[미즈하라 코요미]]에게 '[[쟈이안]]의 노래를 잘 부르던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건 돌려 말해서 '노래 못 부른다'는 의미. [[http://bgmstore.net/view/ZAp6k|외부링크]] 직접 들어보라. 그냥 한 마디로 주옥같다. 아기가 울 정도의 전자파에다가 무지 해롭다. 알람 맞춰놓고 자다가 벌떡 일어 날 정도이니 말 다했다. 디씨 같은데서는 이미 [[신음태그]]와 비슷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물건으로 인식한다. 싱글 음반을 낸 적이 있다. [[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game_mabinogi&no=29bcc427b48477a16fb3dab004c86b6f904381963ba56dc991087c35bc123f518ab107946b0638ac9377939a5f07d3ea01d305c85b7301dc869c9ef913f5ef246a35e27d70eea94e986e9&f_no=a05431ab0c3376ac7eb8|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las&no=34858&page=1&search_pos=-23505&k_type=0110&keyword=%ED%89%81%ED%89%81%EC%9D%B4&bbs=|샘플 듣기(볼륨다운 권장)]][[http://flash365.korea.com/game/zboard.php?id=author&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EA%B9%80%EC%88%9C%ED%9D%A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2941|사랑은 멀티미디어(역시 볼륨다운 권장)]] [[퉁퉁이 엄마]]는 퉁퉁이 면전에서 대놓고 '''"네 노래는 공해이자 소음이야!"''' 라고 깔 정도. 당연히 반대의 세계에서는 노래를 잘하는 듯하다. [youtube(c0BiOZ8ZXfg)] uga 노래방 CM 영상. 이 영상은 일본과 한국의 인터넷에서 합성물로 자주 돌아다닌다. [[https://youtu.be/6dZ11L7x7ek|야마다 이치로의 노래를 부르는 퉁퉁이]][* 키무라 스바루가 야마다 이치로의 성우인 것을 이용한 개그다.] [[https://youtu.be/sVMhnhFtXwk|가수 첸의 노래를 부르는 퉁퉁이]] 네이버의 도라에몽 팬카페에서는 도라에몽의 2대 음파병기 중 첫 번째라 불린다. 여담으로 다른 한 가지는 이슬이의 바이올린 소리. 심지어 퉁퉁이가 1000명? 에피소드에서 퉁퉁이가 UFO에 잡혀가는데, 거기서 외계인들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자신의 복제품 1000명을 생산하고 콘서트를 열려고 한다. 그렇지만 퉁퉁이 노래를 시작하기 직전에 엄마와 엄마의 복제품들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생각한 것처럼 만약에 실행되면 '''지구멸망'''이다. '이슬이,최악의 생일을 보내다?'(신도라 11기 15화-B파트) 편에선 의외로 목소리가 작게 들리면 평범하게 들어 줄만하다고 한다. 최악의 생일을 보내게 된 이슬이를 다시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신출귀몰 닌자세트'로 투명해진 도라에몽과 진구가 투명 보호벽 으로 퉁퉁이의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낮춰준 덕분에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게 들린 것이다. 다만 이러한 설정과는 다르게 작중 보정으로,크리스마스 에피소드나 진구, 비실이와 합창할 때(시즌 12 에피소드 10 푸른 달밤의 세레나데 등)는 제대로 부른다. --그리고 [[https://youtu.be/dOS1lfuodE8|어김없이]]를 말끔히 부른다. 사실 [[어김없이|헬곡]]도 부를 수 있는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이지만 숨긴다 카더라.-- ==== 콘서트 ==== --[[레퀴엠|진혼곡]]-- 퉁퉁이는 본인의 노래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큰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콘서트를 연다. 위의 노래 항목에서 볼 수 있듯, 그의 노래는 굉장히 듣기가 불편함을 넘어서 고통스럽고 몸에 굉장히 해로운 수준이기 때문에, 퉁퉁이의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노래를 들은 모두의 얼굴이 피폐해져 있다. 참고로 퉁퉁이는 콘서트를 여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본인의 팬클럽을 스스로 만드는데 이때 [[노비 노비타|노진구]]를 '''퉁퉁이 팬클럽 회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노진구에게 퉁퉁이 팬클럽에 모두를 가입시키고, 홍보할 것을 강요하는 한편 [[왕비실]]에게 티켓 배부의 임무를 맡기는 패턴을 흔히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노진구와 비실이를 본인의 측근으로 생각하는 듯. 어쨌든 시도때도 없이 콘서트를 열기 때문에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 === 야구 === 도라에몽의 연재 시기에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있었던 만큼 야구를 매우 좋아한다. [[왕비실]], [[노진구]]를 비롯해 동네 애들을 모아 야구팀을 만들고 있으며, 팀 이름은 자기 별명을 따서 자이언츠. 한국판에서는 개정완전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퉁퉁이언스"라고 번역했다. 퉁퉁이 본인은 '''[[감독]] 겸 [[투수]]'''라는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다소 열정이 과해서 [[혹사|동네 아이들에게 무모한 훈련을 시키곤 하지만]], 세끼 밥보다 좋단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률은 이기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처참한 지경인듯. 게다가 꼴에 지는 것은 더럽게 싫어해서 야구 시합에서 패하는 날이면 더럽게 폭발한다. 사회인이나 프로가 아닌 동네 친선전인데도 불구하고 지면 다른 애들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행사하는 등... 특히 노진구는 퉁퉁이의 개인 [[샌드백]](진구가 퉁퉁이한테 얻어맞는 순위 1등)이 되고 만다. 사실 노진구가 팀에서 야구 실력이 꽝인 건 팩트이다. 그런데 퉁퉁이의 팀이 질때는 보통 진구가 실점을 엄청 내거나 매번 행복수비나 산책주루를 하는 등 진구가 없는게 더 도움될법한 상황이 많지만, 만화 전개 필요상 퉁퉁이는 진구를 두들겨 패거나 갈구기만 할뿐 절대 진구를 팀에서 빼진 않는다. 진구도 어떻게든 야구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막상 팀에서 빼려고 하면 도라에몽에게 방출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하는 모순된 에피소드가 종종 나오는걸 보면 진구를 쫓아내고 퉁퉁이의 팀이 강해지는걸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퉁퉁이가 좋은 감독이 돼서 팀을 이끌거나 진구를 격려해서 실력을 끌어올릴 성격도 못되니 퉁퉁이의 팀이 강팀이 되기는 영영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대만 프로야구에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퉁이 라이온즈]]란 야구팀이 있는데 얼핏 보면 퉁퉁이를 연상케 하는 팀명이다. 물론 그 실력 또한 대만 내에서 뒤지지 않는 강팀으로, 현재 대만 프로야구 최다 우승 경험 기록을 갖고 있다. === 인형놀이 === 덩치와 달리 [[인형놀이]]를 좋아한다. 평소 모습으로는 생각하기 힘든 [[갭 모에]]가 느껴지며 본인은 그걸 매우 부끄러워해서 친구들한테 철저히 비밀로 한다. 그 예로 본편 5권 <실물전화>에서 혼자 인형들과 소꿉놀이를 하는 장면을 도라에몽에게 들키자 퉁퉁이는 당황해서 도라야키를 주며 친구들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구도라 11기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방송국에서 선물로 온 커다란 곰인형을 받고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퉁퉁이의 엄마가 청소하며 퉁퉁이의 물건을 함부로 버리자 퉁퉁이가 쓰레기장까지 가서 되찾아온다. 진구와 비실이는 리사이틀용 옷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갖고 놀던 인형이었다. 진구와 비실이는 당황하지만 리사이틀 복장이 아닌 걸 알고 안심하지만 퉁퉁이가 이 모습을 들켰다며 인형을 회수 후 진구와 비실이를 쌍코피 터뜨리고 이빨 하나씩 부러뜨릴정도로 두들겨팼다. 진구와 비실이가 퉁퉁이가 가져간 만화책을 찾기 위해서 쓰던 이미지 내비게이션 세트를 빌려가면서 자기가 뭘 찾는 지 절대 보지말고 묻지도 말아달라고 그렇게 강조했는 데 그 둘이 그걸 무시하고 기어이 쫓아와서 봐버렸으니 인형놀이하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걸 무지 부끄러워하는 퉁퉁이 성격상 빡치는 게 당연한 듯. 그 뒤 인형과 즐겁게 귀가. 이런 점에서 볼 때 인형 자체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 요리 === 어떠한 의미에서는 [[독요리|노래소리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다.]] 몇몇 단역들이 일부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의 노래를 진심으로 좋아한 적도 있지만 퉁퉁이 요리를 도구의 조작 없이 좋아한 '''지구인은 없었다.''' 주 무기(?)는 [[스튜]](대원방송판 번역 기준)이지만, 굳이 스튜가 아니라도 일단 퉁퉁이가 만든 거라면 메뉴가 무엇이든 공포의 대상 수준. 비유하자면 '''음식물 쓰레기''' 수준이다.[* 근데 또 음식이 다 보라색인데 [[권리모|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에서도 그런 인물이 있다.]]] [[와갤요리|비주얼부터가 보라색 국물에 보라색 연기가 흘러나오는 척 봐도 식욕 떨어지는 모습으로 연출되는데다]][* 국물 요리는 어김없이 보라색으로 나오고, 국물이 나올 일 없는 요리를 해도 어쩐지 보라색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 예사다. ~~대체 뭘 넣은 거야..~~], 어떻게든 참고 먹어보겠다고 한동안 굶고 온 친구들도 먹을 때도 얼굴 찡그리면서 억지로 먹는 건 애교급이고, 심한 경우에는 기절해서 쓰러지기도 한다. 심지어는 퉁퉁이 본인이 자기 음식을 먹고 기절한 적도 있다. 요리가 이렇게 맛이 없는 이유는 퉁퉁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그렇다. 거기다 모든 요리에다가 꼭 '''매미 허물'''(!!!)을 넣는다. [[공포의 퉁퉁이 피자]]편에서는 먹으려하는 사람이 없어서[* 진구와 도라에몽을 시켜서 동네 아이들에게 강매를 시켰는데, 이때 어떻게든 퉁퉁이 피자를 피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히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 이걸 먹을만한 사람을 찾았더니 지구에는 없고 외계에 가야 좋아하는 존재가 나올 정도.. 반면 동생 퉁순이는 의외로 요리를 잘하는 듯. 퉁순이가 카레를 요리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다들 '그 퉁퉁이의 동생이니 퉁순이 요리도 끔찍하겠지'라고 생각해 죽을 상이었고 비실이는 꾀병까지 부리고 튀었는데, 막상 맛을 보니 진구와 이슬이, 도라에몽 모두 더 달라고 요청하고 심지어 카레 전문 요리사까지 극찬할 정도로 맛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비실이가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자, 퉁퉁이가 '맛있긴한데 뭔가 부족하다'며 퉁순이 몰래 문제의 그 매미 허물을 포함한 온갖 이상한 재료를 넣는 바람에 결국 비실이만 골탕먹는 것이 결말. 이는 상한 줄 모르고 정상적인 음식에 상한 재료를 넣는 것 정도로 비유된다. 제작 음식은 퉁퉁이 피자, 퉁퉁이 카레, 딸기잼과 토마토 캐첩 라멘, 꽁치 구이[* 다만 이건 --지가 먹을 거라서-- 태운 것도 아니고 그냥 굽기만 해서 괴식이 아니다.]. 다만 퉁퉁이의 요리를 아이스바로 만든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맛이 좋다고 나왔다. == 가족 == 퉁퉁이하고는 다르게 가족들 전원은 확실히 개념은 있다. 그리고 퉁퉁이처럼 거의 다 힘이 세다.[* 아빠는 퉁퉁이 본인이 '우리 아빠 힘이 세다'라고 자랑하는 에피소드도 있고, 엄마는 수시로 퉁퉁이를 질질 끌고 가는 것만 봐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 수준. 퉁순이의 경우 직접 힘자랑을 하는 에피소드가 거의 없어 확실하진 않으나, 가족들의 유전을 보았을 때 아무튼 또래보다는 셀 가능성이 높다.(나중에 만화가의 길을 택한다는 것 자체가 의외로 체력이 좋다는 반증일 수도 있는데, 일일이 손으로 그리던 과거에는 더했고 컴퓨터로 작업하는 지금도 만화가는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생각보다 강한 체력을 요하기 때문.)] * 아버지 : 만만수 * 어머니 : [[왕순수]] * 여동생 : [[만퉁순]] == 인간관계 == === [[노진구]]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악우]]'''관계. 포악한 행동 상 그다지 진구와 우정을 나누는 사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인물이지만 의외로 사람 자체가 나쁘진 않고 인성도 최소한 좋아서 진구를 도와줄 때도 많고 그래서 진구도 퉁퉁이를 절대악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친구 대접을 해주는 듯하다. 상술한 <도라에몽에게 휴일을>처럼 진구가 정말로 무언가 결심하고 있을 땐 나서서 도와주는 둥 내색하진 않지만 친구로 생각하는 듯하다. <감기를 드릴께요> 에서는 [[노석구|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노진구]]가 아빠의 건강을 위해 옮아서 노진구가 감기에 걸려서 퉁퉁이에게 옮기려고 한 것도 모르고 보살폈다. 비밀도구 <만약에 상자>로 인해 진구가 전학을 가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도구의 고장으로 인해 그 일을 취소하지 못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찾아와서 덕담을 늘어놓다가 차마 말을 다 못 이은 채 박차고 나갈 정도로, [[츤데레|실은 진구에게 많은 애착이 있기도 하다]]. 진구네가 이사가기 직전에 진구를 한 번 더 불러내서 평소에 자신을 괴롭힌 만큼 나를 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진구는 거절하나, 그러지 않으면 평생 죄를 지은 것처럼 살 것 같다고 부탁까지 한다.(하지만 하필이면 노진구가 맘먹고 때릴 때 도구가 고쳐져서 자초지종을 모르는 퉁퉁이는 왜 자신을 때렸냐며 진구에게 욕을 한다.) 여담이지만 도라에몽 작중에서는 은근히 '''[[오토코노코|여장을 한 진구와 엮이는 일이 많다.]]''' 구 도라에몽의 "생각나게 하는 뿅망치" 에피소드에서 진구가 밝히길 "나는 어린(유치원) 시절 엄마가 툭하면 여자 옷을 입혔다."는데, 이때 여장을 한 진구를 여자애인줄 알고 훗날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현재 시점에서 '''첫사랑'''이라고 생각하기도 할 정도. 또한 진구가 머리띠로 여장을 한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한 진구에게 반해서 고백까지 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퉁퉁이 본인은 아니지만 퉁퉁이를 닮은 원시인이 진구를 닮은 원시인을 좋아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 === 진구에 비하면 도라에몽을 직접 괴롭히는 경우는 드물지만 ~~노래로 괴롭힌다.~~ 리사이틀이나 디너쇼엔 꼭 도라에몽도 초대한다.(…) 퉁퉁은 그를 진구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취급하지만 퉁순이 장래의 꿈 등으로 고민할 땐 도라에몽에게 상담하기도 한다. 신 도라에몽 3기 2화 A 파트 <도라에몽의 노래>에서 도라에몽이 노래를 부르는 것 보고 퉁퉁이는 시끄럽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퉁퉁이의 노래보다 어찌나 심한지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부술 정도. --비밀도구가 무서워서 괴롭히지 않는듯...-- 둘다 여동생이 있는 오빠여서 여동생 관련 고민 건으로 서로 공감해주는 에피소드도 몇 있다. 예를 들어서 도라미와 퉁순이가 자꾸 비실이네 집에 비길이와 비실이를 만나러 가자, 이것이 오빠로서 걱정된 둘이 비실이네 집을 찾아가서 수사를 하려 한다. --괜히 관련도 없는 진구 끌어들인건 덤.-- 또한 대립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도라미가 사놓은 멜론빵을 도라에몽이 먹어버리자 싸움을 한 에피소드에서는 퉁순이에게 멜론빵을 사준 퉁퉁이를 보고 저런 오빠가 부럽다면서 '''도라에몽을 퉁퉁이 성격으로 만들어 버린다.''' 결국 과격해진 도라에몽이 하나밖에 안 남은 멜론빵을 산 퉁퉁이와 싸우다 여동생들이 이를 저지하며 끝. === [[신이슬]] === 그래도 여자애인데다가 동네 아이들 사이의 아이돌인 만큼 퉁퉁이도 이슬이만큼은 잘 대해준다. 다만 밀치거나 협박을 한 적은 있고, 노래 콘서트는 애초에 자기가 잘 하는 줄 알기 때문에 무조건 불러내서 이슬이도 퉁퉁이의 콘서트는 무서워한다. 초창기엔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이안이라고 불렀으나, 얌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지 어느 사이엔가 타케시라고 본명을 부른다. === [[왕비실]] === 퉁퉁의 절친.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악우]]'''관계. 일단 친구지만 무언가 음모를 꾸밀 때는 오른팔에 가까운 부하 ---퉁퉁이 따까리---로 취급한다.[* 도라에몽 도구로 장난을 치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예를 들어 뭐든지 바이킹 편에서는 마지막에 이것든 저것든 마음대라고 말했지만 이것든이 가나 난으로 해석이 되었고 저것든이 가나 칸으로 해석이 되었고 마음대로의 야리가 창으로 변환되어 [[캔]],[[난]],창폭탄을 받는다.] 비실이가 퉁퉁이에게 덤비거나 까부는 경우에는 비실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는데, 이때 비실이는 진구보다 더 크게 다치곤 한다(기절하기도 한다.). 비실 또한 퉁퉁이의 힘을 잘 알기에 그에게만큼은 잘 보이려고 하며,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장난감을 샀을 때 퉁퉁이 만큼은 빼지 못한다. 비실은 새로운 장난감을 무척 많이 사서, 기회만 되면 그의 장난감을 억지로 빌려서 가지고 놀다가 고장내기 일쑤. 단지 고장을 내면 미안해하는 묘사 정도는 있다. 비실이 또한 퉁퉁이를 얕잡아 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친구로 대하고 있다. 한 에피소드에선 비실이가 멀리 유학을 가게 되었을 때, 비실이가 퉁퉁이를 데면데면하게 대했을 때도 주먹을 휘두르지 않고 다정히 인사해줬다. 비실이는 물론 다른 친구들도 잘해줬지만, 퉁퉁이의 태도가 가장 의외였기에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린다.(에피소드 마지막엔 결국 유학가는 것이 비실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퉁퉁이도 비실이의 성향을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 때로는 진구와 같이 비실이를 골탕먹이거나 진구 다음으로 비실이를 괴롭힌다.가끔은 진구 괴롭힐때보다 더 심하게 괴롭힌다. === [[왕순수|엄마]] ===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그''' 퉁퉁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 엄마만 보이면 퉁퉁이는 냅다 숨어버리거나 도망다니기 일쑤다. 자세한 건 [[왕순수|퉁퉁이 엄마]] 문서 참조. === 아빠 === [[파일:퉁퉁이아빠1979.png|width=600]] 구도라에몽 [[파일:퉁퉁이아빠.png|width=600]] 신도라에몽 그의 아빠는 작 중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1973년 니혼TV판 도라에몽에선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진구를 뺀 다른 친구들의 아빠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일단 다른 친구들의 가족들처럼 퉁퉁이와 같이 산다. 신 도라에몽에서는 신 도라에몽 9기 8화에서 첫 등장. 형보다 늦게 등장했다. 일본 성우는 [[츠지 신파치]][* 왠지 성우 본인이랑 닮았다.], 한국 성우는 [[최낙윤]][* 자기 아들내미와 중복이다.], 북미 성우는 [[커크 손턴]]. 퉁퉁이와 매우 흡사한 겉모습을 가졌으며[* 니혼 TV판에서는 퉁퉁이보다 작게 나오지만 신판에서는 진구 아빠보다도 크게 나온다.], 친구들끼리 아빠 자랑이 나오면 반드시 힘이 좋다고 소개한다.[* 실제로 화가 나서 주먹으로 탁자를 쳤는데 '''탁자가 부서졌다.'''] 진구가 이에 빈정이 상해서 자신의 아빠인 노석구도 그에 못지 않게 힘이 세다고 자랑을 해서 소동이 나기도 한다. 해당 소동에서는, 퉁퉁이가 진구 아빠가 힘이 세단 걸 알고 자존심이 상해 울면서 자신의 아빠에게 이르자, 그는 아들의 체면을 세워줄 겸 진구 아버지 노석구에게 씨름으로 힘겨루기를 해보자고까지 했다. 이걸 보면 좀 아들 바보인 면이 있는 듯. 이후 내기는 비밀도구로 무산된다. 퉁퉁이 엄마처럼 자주 부각되지 않을 뿐, 이분도 자녀교육에 꽤나 엄격한 개념인[* 특히, 부정행위를 시험 못보는것보다 굉장히 싫어한다.]이라 혼낼 땐 무척 혼낸다. <인생의 단 한 번 100점을>에서 퉁퉁이가 훔친 컴퓨터 연필로 100점을 받아 보여주자 아들의 성적을 익히 알고 있던(…) 퉁퉁의 아빠는 울면서 "매일 0점을 받던 니가 갑자기 100점을 받을 리가 없다! 이 아빠가 부정만은 저지르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았더냐?"며 그를 엄하게 혼을 낸다.[* 원작에서는 できの悪いのはしかたがないとして、不正だけはするなと教えてきたはずだぞ!라고 쓰여있다. 번역: "못하는건 그렇다쳐도, 부정만큼은 저지르지 말라고 가르쳤을거야!"] 혼내는 과정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두들겨맞았는지 피떡이 된 퉁퉁이는 자진해서 컴퓨터 연필을 돌려주러 왔다.[* 다만, 국내판 스페셜 1기에서는 엄마한테 혼나는 것으로 나왔으나 17기에서는 아빠한테 혼났다.] 2014년 3월 14일 (금) 방영된 "대박&쪽박 콤비"에서 등장. 퉁퉁의 엄마가 퉁퉁이에게 잔소리를 한 뒤 너무 심하게 대하지 말라며 퉁퉁이에게 용돈을 주려고 찾아왔지만 비밀도구인 쪽박인형으로 인해 무산된다. 2014년 6월 13일 방영분에서는 퉁퉁이 엄마, 퉁순이와 같이 퉁퉁이의 공연을 TV로 보고 있었으머 2015년 1월 30일 방영분에 여행 관광객들과 같이 있는 장면에서 재등장했다. 신 도라에몽 17기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디자인이 바뀐 채 재등장했다.[* 눈썹이 얇아졌고, 콧수염도 없어졌다. 정황상 면도를 한 것으로 추정.] 니혼 TV판에서는 퉁퉁이 엄마가 고인으로 나와서 퉁퉁이의 유일한 가족이 되어서 원작보다 비중이 늘었다. 원작이나 아사히 TV판과 다르게 작고 힘 없는 모습[* 현재 캡처본이 남아있는 골목대장을 이겨라! 권에서 나쁜 짓을 한 퉁퉁이를 혼내려 하지만 오히려 아들에게 밀려 벽에 부딫히는 모습을 보여줬다.]이지만 인품이 온화하고 아들을 아끼며 사랑하는 성격이다. === [[만퉁순]] === 또래 중에서 유일하게 퉁퉁이가 화를 못 내는 인물. 동생인 퉁순이를 특히 아끼며, 퉁순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동시 상영 극장판에선 퉁순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동생이 있다는 점이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과 같아서 도라에몽과도 말이 통하는 면이 있다. 그야말로 못말리는 [[시스터 콤플렉스]]로, 퉁순이의 꿈인 [[만화가]]를 보조해 주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니는(남들을 들볶는 방식이기는 하지만)모습도 보여준다. 퉁퉁이가 자신이 반한 여자 외에 이유불문하고 헌신하는 유일한 인물. 동시상영작 힘내라! 쟈이안을 보면 동생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쟈이안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이러한 퉁퉁을 보며 마음 공감하는 도라에몽도 볼 수 있다. === 큰아빠 === [[파일:퉁퉁이의큰아빠.png|width=600]] 퉁퉁이의 아버지의 형[* 그런데 동생이랑 안 닮았다.]으로, 유도 유단자[* 16단이라고 한다.]로 가문의 유전자 때문인지 굉장히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인성은 훌륭해서[* 사실 작중에서 고다 가의 어른들은 모두 인성이 좋긴 하다.] 퉁퉁이에게 "무예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익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는 짐승일 뿐이며 약자를 지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좋은 교육을 하기도 한다. === 이모 === [[파일:퉁퉁이의이모.png|width=600]] '이야기 배지' 편에서 등장. 퉁퉁이네처럼 개를 키운다. 엄마처럼 퉁퉁이가 매우 무서워하는데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친구를 괴롭히는 걸 보고 응징을 가했다.] 진구가 이 사람보고 원숭이라고 하다가 된통 혼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떡을 줘서 용서를 받았다.] === 퉁만이 === [[파일:퉁퉁이의사촌형.png|width=600]] 퉁퉁이의 사촌 형[* 이종사촌인지 고종사촌인지 친사촌인지 외종사촌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냥 사촌 형이라고만 밝혀졌다.][* 정황상 퉁퉁이의 큰아버지나 이모 둘 중 한 명의 아들로 보인다. 아니면 아직 등장하지 않은 퉁퉁이의 친척의 아들일지도.]이자, 퉁순이의 사촌 오빠로 구도라 21기 1화, 신도라 7기 12화에서 등장했다. 사촌 동생인 퉁퉁이 못지 않게 난폭하지만, 부탁을 들어달라고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주고 일을 마치면 용돈을 주는걸 보면 퉁퉁이하고는 천지차이이다. 퉁퉁이의 말로는 친척들 중에서 제일 세다고 한다.[* 유도 3단, 검도 5단은 물론, 소림무술이랑 권투, 태권도도 배웠다고 한다.][* 다만 사촌형제들 기준으로 제일 강하다고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퉁퉁이의 부모님과 큰아버지만 봐도..] 거기다 '''여자친구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친구는 눈을 [[샬롯 10 쌍둥이|샬롯 하루메구]]마냥 눈을 가리고 나온다.] === 반려동물 === [[파일:퉁퉁이애완견뭉뭉이.png|width=600]] 뭉크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뭉뭉이로 번역되었지만 딱 한번 애니에서 뭉치라고 불린 적이 있었다. 어렸을때 버려진 뭉뭉이를 발견해 데려와 키우던 거다. 특이사항으로 발견하는걸 잘한다. 물건을 주워다가 자기네 마당에 묻는 습관이 있다. 이 때문에, 뭉뭉이가 물건을 훔쳐간 --범견-- 범인으로 찍힐때가 많다.[* 참고로 퉁퉁이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화냈다.] 퉁퉁이가 명견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퉁퉁이는 뭉뭉이가 자기 말을 안들으면 화낼 때가 있지만,[* 신도라 4기 14화에서 진구를 공격했다. 그러나 퉁퉁이가 아닌 퉁순이에게 혼났다.] 퉁퉁이가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있다. 그게 가장 두드러지는 에피소드는 애완동물 전화상담소 편. 퉁퉁이가 물에 빠졌을때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 퉁퉁이를 구해준 적이 있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퉁퉁이가 뭉뭉이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있는지 알 수 있는 감동 에피소드이다. 일본판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한국판 성우는 [[이장우(성우)|이장우]]. 퉁퉁이한테 멍굴이라는 불독도 있는데 어디갔는지는 모르겠다.[* 애완동물 페인트 편 참조.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안습.] == 대장편 시리즈 & 영화판 == 영화판에선 힘 쓰는 일이나 남자다운 부분, 또는 뜻밖의 우정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장편 시리즈 코믹스에서는 진구를 마음 속 깊이 생각해주는 훈훈한 놈으로 나와서 대체 어느 쪽이 진심인건지 두 작품을 번갈아 본 사람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혼란을 안겨준다. 하지만 퉁퉁이의 본질적인 성격을 생각하면 이것도 틀린 건 아니다. 특히 영화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등장한 창술사범과 무척 뜨거운 사제 관계를 보여준다. 겉으로는 거칠지만,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윗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그리고 레디나의 부하를 무찌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노비타와 동물혹성]]에서도 나름 활약을 했다. 고릴라 모자를 써서 그런지 고릴라와 비슷했고 고릴라 종의 동물이 자신의 동료로 오해할 정도였다. 그리고 자신의 특기인 힘쓰기로 위험에 빠진 치포를 구출했다.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에서는 빨간 공룡 인형인 티라와 친해지면서 그 인형을 자신의 친동생처럼 대해줬고 막판에 복제인간 탈옥수들을 상대로도 활약을 해줬다. [[노비타와 용의 기사]]에서는 비실이가 없어지자 큰 소리로 비실이를 외치며 비실이를 찾았었고 마지막에는 공룡을 구조해주는 역할을 해줬다. [[노비타의 일본탄생]]에서도 쿠쿠루가 덤벼들자 마구 때려서 쿠쿠로를 기절시켰고 쿠쿠루의 마을 사람들이 기가좀비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으며 누구보다도 구하려는 의지와 기가좀비 일당과 싸우려는 의지가 강했다. 막판에도 기가좀비의 악행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진구가 키운 동물들을 미래 세계로 데려가야 한다고 했을 때도 진구를 위로해줬다.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까마귀 경비대에게 잡히다가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겨우 구출해줬고 경주대회에서 거미줄에 묶인 밀크를 구출해줬다. 그리고 경주대회 합격해서 철새 순찰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막판에는 도라에몽 도구를 활용해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꼭대기 산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는 소피아를 납치한 걸로 오해해서 상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이다가 자신의 노래로 극적으로 살아났다. [[노비타의 공룡 2006]]에서는 팀을 진두지휘하고 극 중간에 절망에 빠진 비실이를 설득해 여행을 계속하게끔 한다. 그러다가 퉁퉁이의 대나무 헬리콥터가 고장나서 퉁퉁이가 추락하자 노진구가 퉁퉁이를 구해줬는데 퉁퉁이는 노진구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매우 존중해준다. 그 외에도 다수.[* 땟목을 타고 일행들과 함께 급류를 지나는 중 돌먼스턴과 공룡사냥꾼들이 콜라색의 접착탄을 발사하면서 일행들을 추격하는데 퉁퉁이가 가면을 쓰고 야구빠따로 접착탄을 쳐서 날려보내서 돌먼스턴의 머리에 맞추는데에 성공한다.] [[노비타와 초록의 거인전]]에서는 자연의 세계에서 걸어가는 도중에 키보오가 말라 죽어가기 직전에 물을 구하면서 극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걸리버 터널 때문에 비실이와 함께 작아지기도 했지만 비실이의 도움으로 빅라이트로 다시 커지면서 막판에 도라에몽에게 비장의 무기를 건네주면서 활약을 펼쳤다.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는 말 그대로 진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으며 역대급으로 대활약한 극장판이다. [[노비타의 우주영웅기]]에서는 오곤을 상대로 처음에 패했지만 재대결을 해서 자신의 엄마 기술을 활용하면서 승리하며 폭클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노비타의 우주개척사]]에서는 막판에 비실이와 함께 야구 공격으로 도라에몽과 진구를 구출해줬다 [[노비타의 남극 카치코치 대모험]]에서는 진주인공급이라 불릴 정도로 대활약한 극장판이다. 그의 노래로 악당을 쫓아내는 역할을 했고 막판에도 비실이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활약까지 펼쳤다. [[노비타의 보물섬]]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해적들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도라에몽의 도구를 활용해서 악당 해적들을 항복시켰다. [[노비타의 월면탐사기]]에서는 알의 노랫소리의 반해서[* 그야 당연히 본인의 목소리와 같으니깐] 바로 친해졌다. 그리고 루카의 친구들과 헤어질 때도 알에게 가게에서 몰래 가져온 과자를 선물해줬다. 이런 현상을 "[[극장판 보정|극장판 쟈이안의 효과]]"라 하기도 한다. 은혼에서 게도마루가 "자이안 영화판 원리"를 언급하며 단 하루만 고생하면 남은 364일의 폭거가 용서된다고 언급한다. [[은혼/일국경성편|일국경성 편]]에서도 [[사사키 이사부로]]가 이에 대해 언급한다. 다만 극장판에서도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위기에 몰리게 되면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이 [[토사구팽|쓸모 없다는]] 등 [[비실이]]랑 같이 도라에몽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상 그들의 목숨을 건 모험에도 제안을 한 것도 퉁퉁이랑 비실이도 있는 데다 모험 속에도 도라에몽이 있었기에 그들은 다행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지만 퉁퉁이랑 비실이는 [[배은망덕|그것도 생각 안하고 도라에몽을 비난하기도 한다]]. 또한 [[노비타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노진구|진구]] 앞에서 진구 아빠([[노석구]]) [[패드립|험담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때의 진구 아빠인 노석구는 어린 시절의 [[노석구]]였고, 영화 후반까지 갈때까지 진구 아빠인줄 몰랐기 때문에 패드립을 할 의도는 아니였고, 그냥 동갑내기로 보이니 험담했을 뿐이였다.][* 그러나 초반에 노석구가 진구에게 사준 [[장수풍뎅이]]로 퉁퉁이 장수풍뎅이와의 시합에서 지고 노석구가 먼저 집으로 돌아가자 비실이와 같이 대놓고 패드립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걸 보던 애들 중 평소에는 그리 크게 화를 안내던 [[영민이]]와 [[이슬이]]가 엄청 화를 내는 것은 덤.] 그러나 도라에몽 도구를 활용해서 진구와 함께 마을을 공격하려는 악당을 쫓아냈고 잡혀간 비실이와 친구들을 구하러가자는 말을 건넨 것도 역시 '''퉁퉁이'''였다. ===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 [include(틀:도라에몽/극장판/메인 빌런)] 대부분의 극장판이나 일부 TV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의리남 이미지를 보였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를 철저하게 괴롭히는 악역으로 나온다. 진구의 정신적인 성장을 부각시키기 위해 원작보다 악랄한 면이 부각되었으며 스페셜 에피소드로 다룬 적이 있었던 결혼전야에서 그나마 의리남 이미지가 있었던[* 우연히 주은 길고양이의 주인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에 고민하는 진구와 이슬이 앞에 우연히 비실이의 스포츠카를 타고 있던 둘을 만나 재밌을 거 같다며 같이 공항 근처까지 운전해줬으며 이슬이가 왜 너와 이어졌는지 알겠다며 진구를 인정하는 모습.] 분량이 잘려나갔다. ===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 진구 이슬이 결혼식 전날,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미래의 퉁퉁이는 비실이, 진구, 영민이랑 함께 [[술]]을 마신다. 다만 제대로 취해 비틀거리고 흥이 오른 퉁퉁이와 비실이와 달리, 진구와 영민이는 도구를 사용해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기에 전혀 취하지 않았다. 이에 "술 즐길 줄도 모르는 놈들"이라고 깐다. 미래의 진구가 결혼식 시간이 됐는데도 식장에 오지 않자 비실이와 함께 식장 입구에서 우산을 쓰고 발을 둥둥 구르면서 진구를 기다린다. 이후 현재의 진구가 또 미래의 진구로 변장해 대신 참가했다가 한계를 느끼고[* 초등학생이기에 당연히 결혼식 때 뭐해야 하는지 아는 게 괴멸적이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선서 등을 해야 하나 들키면 안 된다는 불안함에 굳어버렸고, 이슬이와 맹세의 키스를 할 때는 초등학생에겐 너무 과분한 이벤트라 잠시 기절해버렸다. 결국 인삿말만은 미리 연습한 미래의 진구를 데려오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인삿말 대본을 대기실에 두고 왔으니 잠시 나갔다 오겠다"하고 갑자기 나가버리자, [[의도는 좋았다|갑분싸해지는 식장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나서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다.]] 다만 [[노래|방법이...]][* 비실이가 뜯어 말리지만 과거에도 그렇듯 안 통했으며, 진구는 어른이 되어서 그런지 파괴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불의의 사고로 미래의 진구가 미래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미래는, 진구는 실종 처리가 되고, 이슬이는 계속 진구를 기다리겠다고 선언하며, 이에 미래의 퉁퉁이는 "진구 그 자식 내 눈에 걸리면 패버리겠다"라고 이를 갈고 있었다. 현재의 퉁퉁이는 진구가, 미래의 진구가 변장한 건지도 모르고 평소처럼 대한다. 미래의 진구는 동심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함께 노는데, 야구에서 수비 미스, 삼진 등으로 경기를 말아먹자 퉁퉁이는 빡친 상태가 된다. 여기에 미래의 진구가 미안하다고 하기는커녕 자기 화난 거 보고 "[[눈치 없는 새끼|와 이 느낌 오랜만이네]]"라고 활짝 웃으며 좋아하자 인내심이 바닥난 퉁퉁이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를 때려 잡으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결국 미래의 진구를 놓친다. 이후, 이슬이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는 [[중학생]] 양아치 무리에게 달려드는 미래의 진구를 보며, 아까의 앙금은 제쳐두고 진구를 도우러 합세한다. "진구를 괴롭혀도 되는 건 우리 뿐이다"란 대사를 하며 이들을 제압해버리고 또한 [[참교육]]까지 시킨다. 마지막 미래의 진구의 결혼식 인삿말에선 중간중간 농담을 던지며, [[감초 캐릭터|감초 역할을 해준다]]. == 단체 테마송 == [[Moonlight Blue]] == 2차 창작에서의 모습 == === 범용 2차 창작 === * 가히 도라에몽 주연 5인방 중 2차 창작계를 주름잡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뻔뻔하고, 개그스럽고, 명대사도 많고, 트러블 메이커에, 덩치 캐릭터, 그리고 가끔씩 보여주는 상남자스러움까지 그야말로 캐릭터성의 집대성 같은 존재. * 상술했듯 [[쟈이아니즘]]은 일반인 사이에서도 무척 유명. 온갖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부터 일반 성인층이 보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패러디된다. * 상술했듯, 도라에몽 기가존비의 역습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높은 체력을 필두로 한 딜탱 캐릭터. 무엇보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면 전체 공격이 들어간다. [[파일:nobiace gaint.jpg]] * 퉁퉁이 역시 노비타전기 ACE에서도 등장하는데, 이쪽도 튼튼한 체력과 강한 딜로 승부를 내는 딜탱 캐릭터로 되었다. 텐션 게이지가 다 차서 나오는 필살기가 참으로 골때리는데, 전체 공격이면서 '''아군이''' 괴로워한다. 피해는 주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plangler/220805588613|사진 출처]] * [[M.U.G.E.N.]]에도 참전했다. 갖가지 작품에서 모인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강캐. 특히 3가지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 모두 게이지를 한 칸만 소비하면서 위력도 상당한 편이다. 예상대로 퉁퉁이가 '음파병기'설정 답게 노래부르는 필살기가 있다. 다만 전체 판정이 아니라 필살기를 시전하면 퉁퉁이 앞에 갑자기 어디로든 문에서 '도라에몽,도라미,노진구,비실이,이슬이' 들이 나와서 화면에 사방으로 날뛰면서 접촉으로 데미지를 입힌다.가드는 가능하다.단 가드 안할경우 저 필살기에 제대로 맞으면 체력이 엄청 깎이게 된다. 퉁퉁이가 사기캐인 이유 1 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퉁퉁이가 일직선으로 미사일을 날린다.그런데 미사일은 점점 커지면서 날라가는데 크기가 꽤나 크다. 게다가 속도도 빠른편이고 관통하기 때문에 다단히드가 터져서 데미지가 꽤나 쎄다.하지만 이 필살기의 진정한 무서움은 가드를 무시한다.가드를 못하면 그냥 피해야하는데 미사일이 꽤나 카서 피하기도 거의 쉽지도 않다. 거기다 후딜이 매우 짧고 게이지를 1칸밖에 소비하지 않아 게이지가 3칸있으면 빠르게 3연속으로 날릴 수도 있다.이거 다 맞으면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한다. 니들스핀[* 필살기 모션이 니들스핀이다.] 퉁퉁이가 사기캐인 이유 2 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빠르게 달려가다가 적과 접촉하면 자비롭게 패준다.잡기형 필살기라서 그런지 가드를 무시한다.일단 걸리면 히트 수가 약 150정도 까지 올라가고 데미지도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 [[도라에모]]에서의 모습 === 작 중 보이시한 느낌의 미소녀로 등장. 그린이가 방향성을 고민한다며 거구와 미소녀의 러프를 올렸는데, '''당연히''' 미소녀 버전으로 등장했다. 작 중 진구는 모든 소녀들과 플래그를 꽂았지만 특히 퉁퉁이와의 플래그가 가장 깊다. 진구와 격투기만으로 맞설 수 있는 존재이기도. 연재 중 입을 맞추는 관계까지 간다. == 여담 == 나름대로 집안일을 하고자 했는지 요리가 취미라고 자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노래만큼이나 요리의 실력이 너무 엉망이다. 한 에피소드에선 퉁퉁이 디너쇼라고 해서 요리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파티를 열어서 헬게이트를 열려고도 했다. 그러나 그 뒤, '''자기 음식을 맛보고 기절해서''' 덕분에 모두 살아남았다. "정직한 연못" 에피소드에서 '''잘생긴 버전의 퉁퉁이'''[* 원문은'きれいなジャイアン'(깨끗한, 아름다운 쟈이안)]가 나오는데, 기존 퉁퉁이의 뚱뚱한 외모와 잘생긴 얼굴의 조합이어서 상당한 괴리감을 준다. || [[파일:잘생긴 퉁퉁이.jpg|width=100%]] || || 신 도라에몽 1기 13화 中 || 작중 도라에몽의 도구인 정직한 연못[* 물건을 빠트리면 원래 물건과 좋은 물건을 든 여신이 나오는데, 빠트린 게 원래 물건이라고 답하면 좋은 물건을 주는 도구. 대신 원본 설화와는 다르게 원래 넣은 물건은 가져가 버린다.]에 빠져버렸는데, 위의 [[이케멘]] 버전으로 탈바꿈하였다. 심지어 이 모습으로 피규어도 나왔다. [[OME]]. 당시 여신의 대사인 "정직하니까 착한 퉁퉁이를 주마."는 여러모로 오마쥬되는 대사. 도구 특성상 원본 퉁퉁이는 연못 속으로 끌려들어갔는데, '''구버전에서는 여신이 밖으로 나오려는 퉁퉁이를 들어가라고 하며 연못 속으로 쑤셔넣는다.''' 신버젼에서는 빠져나오려는 장면만 나오지만 잘 보면 '''여신의 손이 아래에서 퉁퉁이를 누르고 있다.''' 역시나 자주 패러디 되는 장면.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UFO에 납치당한 적이 있다. 이후 외계인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 실험하려고 했는데 퉁퉁이가 두 명이 되면서 '''외계인들을 제압해 쓰레기통 안에 가두고 UFO를 점령한다'''. 그러고는 계속해서 클론을 마구 복제하는데 그 수가 대략 1000명에 이른다. 이를 본 진구는 천 명의 퉁퉁이가 밖으로 나가면 세상이 멸망할 거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도라에몽이 이후 퉁퉁이를 복제한 기계에 퉁퉁이 엄마를 똑같이 복제하여 큰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신 도라에몽 7기의 13화에서 학교에서 소풍을 갔는데 원숭이들이 진구와 친구들의 도시락을 뺏어가서,[* 이에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탓하며 반성하라고 질책하는데 물론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돌려주지 않다가 결국 원숭이한테 빼앗긴 진구도 잘못과 책임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애초에 원숭이를 놀려 원인 제공을 한 퉁퉁이와 비실이의 책임과 잘못이 매우 크다.] 도라에몽의 '업그레이드 액체' 덕분에 게다가 비실이가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비실아 더럽지 않니 어쨌든 니 덕분에 뀌었으니까~~ 엄청난 방귀를 뀌어서 원숭이를 날려보냈다. 처음에는 투명 망토로 친구들 모두 다 숨어있었는데 방귀를 뀌었고, 두 번째에서도 그랬는데 약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는 모조리 다 날려보냈다. 신 도라에몽 스페셜 에피소드인 진구의 작고 작은 대모험[* 원작 코믹스 35권에 수록된 에피소드를 리메이크한 것.]에서는 소인족 소녀인 쿤과 플래그가 서기도 하였다. 본인과 똑같이 생긴 [[네안데르탈인]] 조상이 있었는데 소심하고 사냥도 잘 못해 도태되기 직전이었고 동족들도 없었지만 도라에몽 일행의 도움 덕분에 [[호모 사피엔스]] 무리에 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무리에 비실이와 진구의 조상으로 보이는 이들이 있었는데, 진구의 조상인 사피엔스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즉 퉁퉁이와 진구는 어찌보면 아주 아주 아주 먼 친척이다.[* 물론 선사시대에 있었던 일이니 실제로 친척이라 보기는 무리지만.] 2차 창작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워낙 폭넓게 소재로 쓰이는 캐릭터인데, 국내에서 쟈이안을 소재로 쓴 개그를 필터링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서 어이없는 오역을 내는 경우도 더러 있다. 뭐 얘 잘못은 아니다. [[사고뭉치 피스전기만물상]]에서 패러디 된 적 있다. 작 중에서는 겁이 많으나 다른 친구를 잘못하고 깔아 뭉갠 뒤 흉폭하다고 오해 받았다는 듯. 또한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에서도 특별 출연한다. 케로로에서 퉁퉁이와 심각하게 비슷한 골목대장 성인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힘이 세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끔찍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퉁퉁이와 너무 닮았다. 하지만 더빙판에서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라고 하는 퉁퉁이와는 달리 ''마음의 친구여!''라고 그대로 번역된다. 모 편에서 [[카라]] 패러디도 나온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81729&page=1&keyfield=&keyword=&mn=&nk=showtime&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81729&member_kind=|흠좀무]] 2014년 5월 다른 주연 5인방과 마찬가지로 신 도라에몽이 미국 디즈니 XD 채널에 진출함에 따라 미국판 이름이 결정됐다. 척 봐도 본명이 아닌 빅 지란 별명. 미국권에서 별명을 지을 때 흔히 쓰는 이니셜 별명 문화를 잘 대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돈가스 덮밥과 장어덮밥을 상당히 좋아하는듯 하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20.5화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특별출연했다. 완전히 똑같이 생기진 않았고, 체형 등 대략적인 생김새가 닮은 캐릭터로서 출연. [[유우키 리토]]가 [[유우키 미캉|여동생]]의 말할 수 없는 고민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상 속에서 비실이(를 닮은 캐릭터)와 함께 미캉에게 귤을 던지는 역할.[* 유우키 미캉의 '미캉'은 우리말로 [[귤]]을 의미한다.] [[https://youtu.be/vVOMmJqr65A|뮤지컬판에서는 연극을 하던 중 퉁퉁이 인형탈의 '''목이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머리를 주워 다시 연극을 진행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엄청나게 오열했다고. 퉁퉁이를 [[타이커스 핀들레이]]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다. 몸집도 크고 둘다 화력덕후이고 둘다 성격상 문제가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타이커스는 [[짐 레이너]]에게 퉁퉁이는 노진구와 퉁순이에게 의리를 위한다. 퉁퉁이 성우의 또다른 대표작인 [[주술회전]]의 [[토도 아오이]]가 연상된다는 팬들이 많다. 애니메이션 케로로 중사에 나오는 골목대장 성인과 부하인 쫄다구 성인이 퉁퉁이와 비실이를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 두 캐릭터의 성향을 봐도 알 수 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075226|시진핑과 닮았다는 이유로]](...)''' 검열 당국에 의해 검열당했다고 한다. --어지간히도 찔리는 구석이 많나보다.-- 국내 방영분 중 [[MBC]] 방영분 설정과 [[챔프TV]], [[애니원]] 등, 일본 방영분 등의 설정이 다르다. 국내 방영분 중 MBC 방영분은 전형적인 초등학생의 목소리이고, 일본 방영분과 국내 방영분 중 챔프TV 방영분, 애니원 방영분 등에서는 변성기가 일찍왔다. 어린 남캐가 바지에 실례를 하는 모습을 종종 그리는 후지코 후지오의 성향 때문에 노진구와 왕비실에 비해 드물지만 바지에 실례를 할때가 있다.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낙원 PV에서 등장했다. [[트위치]]내에서 비실이와 [[동성애|서로의 몸을 탐하는]] 영상[* 여담으로 해당 영상의 제작자가 만든 차기작 중 하나가 '''[[노하라 히로시#s-12.1|바로 이것]]'''이다(...)]이 밈이 되어 도네이션으로 시청자와 스트리머에게 자주 나와 혼란을 주고 있다... [[파일:니혼 테레비판 퉁퉁이.png]] [[도라에몽(애니메이션)/니혼TV판|니혼 테레비판(1973년)]] 만퉁퉁의 캐릭터 디자인. [[그랑블루 판타지]]에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포켓몬 신작]]의 스타팅 포켓몬 [[뜨아거]]가 퉁퉁이와 비슷하게 생겨 밈이되고 있다. [각주] [[분류:도라에몽/등장인물]][[분류:인터넷 밈/캐릭터/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