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Team FK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rd1=망각곡선(게임))] [목차] == 개요 == '''망각 곡선'''(forgetting curve)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잊는지에 대한 그래프이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의 연구가 유명하다. 다만, 에빙하우스는 이것을 망각 곡선이 아니라 보유 곡선(retention curve)이라고 불렀다. [[파일:ebbinghaus forgetting curve.jpg]] 위와 같이 초반에는 급격하게 잊어버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잊어먹는 속도가 느려져서 결국에는 거의 잊어먹지 않는 [[장기 기억]]이 된다. == 망각의 극복 == [[파일:forgetting curve 2.jpg]] [[파일:forgetting curve 3.jpg|width=500]] 한 번 학습한 것을 다시 학습한다면 망각 속도가 느려진다. 심지어 이 효과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여 복습이 중첩될수록 망각 속도는 점점 느려지게 된다. 또한 최종적으로 [[장기 기억]]으로 남는 양도 많아진다. 쉽게 생각하자면, 우리가 한국어를 10분, 아니 10시간 동안 말하지 않아도 그 후에는 듣고 읽고 쓰는 게 가능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어학연수를 가는 게 [[어휘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이유도 생각해보자. 위에 망각곡선에서 망각으로 가기 전에, 그 단어, 문장, 글씨를 또 사용할 이유가 생기고, 자연스레 말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망각곡선의 시작점으로 가는 것이다. 이게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십 년 이렇게 되다 보면 망각곡선은 매우 완만하게 떨어지게 될 것이다. == 학습에서 응용 == 모든 학습에선 이해, 추론 과정이 따르고 이들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어떤 교과 개념이나 문제 풀이 스킬 및 접근법을 배웠다 한들 그걸 '''기억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 관련 문서 == * [[학습 곡선]]: 학습 시간의 경과에 따른 학습 정도를 표시한 것이다. * [[망각곡선(게임)|망각곡선]]: 이 심리학 이론에서 이름을 따온 게임 이름이다. [[분류:심리학]] [[분류:교육학]]